1998년도에 나옴. 이 책에서 뒤집어 보는 관점이, 현재로서는 꽤 많이 이야기된다는 점에서 지난 10년간 역사를 바라보는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음.
모택동의 공과 과.
게바라의 열정과, 그의 한계(게릴라식 전술에 대한 고집), 그리고 당시 쿠바를 중심으로 한 세계의 이야기들을 읽음.
촘스키의 언어학과 사회에 대한 관점을 짧지만 깊이있게 보여준 책.
남미의 인권 기행. 남미의 여러 민주/인권 운동가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들이 보석같은 책.
점점 더 삶이 각박해지고, 일이 많아지면서, 읽는 것도, 읽은 것을 되새김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최근에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라는 책이 나왔다고 합니다. 저 역시, 열정으로 버틸 나이가 아닌, 이젠, 휴식이 일과 잘 조화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인데도, 작은 회사의 특성 탓인지, 쉬지 못하는 것이 쌓여서 긴 호흡으로 글을 읽고 생각을 하는게 어려워집니다.
최근에, 경제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젊은 시절의 로망 중 하나인 경제학을 제대로 공부해보려고 방송대학에 원서를 넣었습니다.
몇년을 짬내어 공부하면, 머릿속에 경제를 하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제대로 생기겠죠?
(제가 공수표를 꽤 남발했지만...)
언제, 시간이 좀 생기면, 제가 배운 과목들을 간략히 정리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