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의 최숙희 작가 신작 <나도 나도>.

역시 귀여운 꼬마 여자 아이가 주인공, 여러가지 동물들의 행동을 따라한다.


얼룩말이 따각따각 달려요.
나도, 나도! 다다다다
종달새가 지지지 노래해요.
나도, 나도! 랄랄라

 

그러다 마지막에 이 꼬마가 동물들에게 잘하는 것 하나를 자랑한다.


엄마, 뽀뽀!
 





 
미리보기 작업하느라 잘라진 책이 있어 집에 가져와 벽에 붙였다. (책 일부러 찢은거 아니예요~)

마침 우리 아가 뒤집기를 시작하여, 눕혔다 하면 돌아누워서 흰 벽을 쳐다보기에  
벽에 한 장씩,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역시나 맘에 들어하는 듯.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난 아가가 고개를 치켜들고 그림을 보고 옹알옹알 떠들고 있으면, 나도 옆에서 거들어 준다. 

"숙희 언니, 안녕!!  나도, 나도 쑥쑥 이쁘게 자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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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9-01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저도 남겨진 책 부분 갖고 싶네요. 붙여주면 우리 아이 좋아할듯 싶어요

유아.좋은부모MD 2009-09-06 15:12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의 아이도 신나게 물놀이 중이네요. 정말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