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
파트리스 쉐로 감독, 케리 폭스 외 출연 / JC인더스트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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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런식으로 자꾸 만나는 건 좋지 않아요. 당신에 대해 궁금해지고 알고 싶어지니까요. 점점 더 헤어지기 힘들고 갖고 싶어지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여전히, 또 만나고 싶어요. 가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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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심규선) - 정규 2집 Light & Shade chapter.1 - 일반반
루시아 (Lucia) 노래 / 파스텔뮤직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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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내가 지독하게 잘 맞는것 같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어쩌면 그때뿐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맞는 부분이 어쩌다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고. 이번 앨범에서는 내 마음에 드는 곡이 없고 전체적으로 오글거려서 나는 심규선이라면 아마도 이 앨범 전의 심규선만 듣게 될 것 같다. 당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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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4-06-10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퇴근길에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봤더랬지요. 소설은 안봤는데 구성에 대해 좀 비판적으로 말하자면 그레고리우스가 굳이 리스본까지 가서 아마데오의 행적을 찾아다니는 이유가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아마데오가 쓴 책도, 밝혀진 아마데오의 스토리도 그다지 특별한 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포르투칼과 스페인의 멋진 풍광은 별도로 말이지요. 아마데오 역 배우에게 락방 님이 하트뿅뿅 하겠구나 하는 예감.
참고로 빨간 벤츠를 타고다니는 여자의 분위기가 다락방 필이 났어요.
뭐 그렇더라구요.

다락방 2014-06-11 09:52   좋아요 0 | URL
오, 어디서 보셨어요?
전 이번주 토요일에 볼 예정인데, 아니 '빨간 벤츠를 타고 다니는 여자'는 대체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길래 다락방 필이 나나요 ㅎㅎㅎㅎㅎ
책은 어제 배송되었는데 제가 영화보기 전까지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얼른 다 읽고나서 보고 싶은데. 흑.

자작나무 2014-06-11 17:06   좋아요 0 | URL
여의도CGV에서요. 음향이 좋아요. 빨간 벤츠를 타고 다니는 여자는 살이 좀 빠진 다락방의 느낌이 납니다.
 
곰 사냥을 떠나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
헬린 옥슨버리 그림, 마이클 로젠 글,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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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 읽고나면 우와- 이 책 좋다, 하고 히죽히죽 웃게되는데 `왜 좋냐` 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왜 좋은지 모르겠는데 여튼 참 좋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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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4-06-05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 사냥을 해보고 싶은겝니다.

다락방 2014-06-05 11:39   좋아요 0 | URL
그건 아닙니다 절대. 무섭습니다. ㅠ

하루 2014-06-05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정말 멋진 영화예요.

다락방 2014-06-05 14:57   좋아요 0 | URL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고싶어요. 흣.

단발머리 2014-06-06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숲으로 혼자 돌아가는 곰의 쓸쓸한 뒷모습.... 흐흐... 곰아, 고마 잘 가라~~~

다락방 2014-06-09 12:01   좋아요 0 | URL
전 온 식구들이 숲을 헤치고 역경을 헤치고 곰을 잡으러 갔다가 곰 무서워서 포기하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한 번 마음먹은거 꼭 해내자, 는게 보통 동화의 결론일 것 같은데 이 책은 '무서우니 포기하자' 하는게 좋았어요. ㅎㅎ
 
프레드릭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7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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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존재 이유. 그러나 조금 더 설득력 있는 이야기였다면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남는다. 이것 가지고는 아이들에게 잘 이해시킬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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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4-06-05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술의 존재 이유는 없다구요. 그러니 설득력이 있을리가.

다락방 2014-06-05 11:39   좋아요 0 | URL
예술은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게 빈약한 일상의 끈을 놓지 않게 해줄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자작나무 2014-06-05 12:33   좋아요 0 | URL
예술이란 그저 표현욕의 발로인데 그로 인해 다양한 부수적인 효과가 발생한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 같아요
 
하느님의 보트
에쿠니 가오리 지음, 이정환 옮김 / 자유문학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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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젯밤 내가 꾸었던 달콤한 꿈 같은 것. 나는 언제고 당신을 찾아갈 생각이었지만, 당신이 내게 올 수도 있다는 걸 알아. 당신이 내게 돌아온다고 했으니까. 당신이 돌아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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