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감성
어휴
어제 밤에는 글쎄
사랑
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쓸 뻔 했다
한 줄 쓰고
잠깐 멈칫
이 생각이
내일 아침에도 변함없다면
내일 아침에 쓰자
하고 멈췄는데
아침이 되니
화들짝
미쳤었구나 싶었다
사랑이라니
어제 밤에는 정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