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이름의 장: TEMPTATION [버전 3종 중 랜덤발송] - 포토북(1종)+가사지(1종)+스티커팩(1종)+북마크(1종)+엽서(랜덤 1종)+포토카드(랜덤 1종)+접지 포스터(1종)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 노래 / BIGHIT MUSIC / YG PLUS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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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범규 나오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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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nocle Guide to Better Living (Hardcover)
Die Gestalten Verlag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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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발행되는 잡지 Monocle의 정수를 모아 한권으로 편집한 책입니다. how to live well을 위한 모든 비법이 나와있는 책이죠. 아티클 하나하나가 참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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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탐독 글항아리 인문에세이 5
김원우 지음 / 글항아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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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기자나 경제관련 전문가, 

여행작가가 쓴 일본에 대한 저작들을 읽어 봤지만 

소설가가 일본에 대해서 쓴 책은 낯설다. 그만큼 작가라는 위치가 갖는 

한 사회에 대한 방대한 관심이 글로 표현되어 있고, 

작가적 주관에 의해 성급하게 결론 지어지고, 

딱딱하게 굳어진 인상에 의해 조금은 갸우뚱한 부분도 없지 않다.


정말로 가깝고도 먼나라의 근원을 이해하려고 

작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하나 정리를 해 나가는 자세한 수고를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여행갈 수 있는 곳이고, 

앞으로도 함께 영향을 주고 받아야만 하는 관계를 생각해 볼 때

가까운 이웃을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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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건축
이토 도요 지음, 이정환 옮김, 임태희 감수 / 안그라픽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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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토요이토의 자신의 직업인 '건축가'에 대한 소고이다.

건축학부생일때 일본 여행에서 접하게 된 오모테산또 가로수 길의 

가로수의 형상을 차용해서 건물의 파사드와 함께 구조로서의 엔지니어링까지

디자인의 요소로 삼은 토즈빌딩을 인상적으로 바라봤던 기억이 있다.

섬세하면서도 혁신적인 구조를 응용하는 지극히 감성적인 건축가로서 생각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 작가는 개인적인 차원을 쉽게 

넘어서지 못하는 '건축가'라는 직업적인 한계를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근래에 건축가로서 사회적인 영역으로의 확장을 고민하고 있었고, 

동일본대지진이라는 '큰 사건'이 발생하면서 더욱 사회적으로 건축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건축가가 대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에 설 수 있겠는가를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그 활동들을 이 책에 기록해 두고 있다. 


바로 작가 스스로 건축이 하나의 커뮤니티 안에서 살아 숨쉬며 

조화롭게 소통할 수 있는 모습으로 어떻게 작동할지에 대한 고민인 것이다.

물론 건축가로서 모든 프로젝트마다 고민을 하는 요소이겠지만 주지는 

건축이 갖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며 근원적인 힘을 이끌어내 

과거 작가의 실제 경험에 남아있는 이상적인 모습을

'내일의 건축'에 실현하고 싶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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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에 대하여 - 고대 스토아 철학의 대가 세네카가 들려주는 화에 대한 철학적 사색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음, 김경숙 옮김 / 사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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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 언제나 세네카의 조각상 얼굴을 보면 고뇌에 잠긴 듯한 표정과

짙은 이마 주름이 인상깊다. 피렌체의 우피치미술관에 있는 그의 조상을 단박에 알아봤을 정도다.

로마의 지성이라고 불리웠고, 스토아학파에 지대하게 심취한 철학자이며 폭군으로 알려진

네로 황제의 스승이었다. 또한 네로에 의해 생을 마감하게되는 비운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화를 잘 내는 자기 동생에게 화를 다스리는 법을 서간문 형식으로 쓴 책이다.


화는 결국에 화낸 사람한테 반드시 돌아와 자기 파괴적으로 작용하고, 

자기자신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화는 발생하며 결과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지고 만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법을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 인생이 짧다는 점으로 방점을 찍는다.


어떤 현상에 대해서 근원을 자세히 살펴보려는 철학자의 자세나 태도가 엿보이는 저작이며 

이미 이천년 전에 인간의 마음을 읽고, 다스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들을 했는지가 절절히 읽혀

새삼 이천년 전의 그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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