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 사회 400 3 : 정치 - 교과서가 쉬워지는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조성호 그림, 박상영 감수, 신미희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인포그래픽 이게 뭐지?


아이들 책을 보다보면 처음 듣는 말을 접하게 됩니다.

이번엔 "인포그래픽"

검색해보니 정확한 뜻이라고 사전적 의미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사진과 그림으로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절달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주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만드는 방식.


어려운 사회용어를 인포그래픽 방식으로 설명했다는데

뭔가 싶어서 내용을 보다가 그림을 눈여겨 살펴봤습니다.





아이가 NO!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허리에 손을 올리고 있는 것이 뭔가 단호해보입니다.

언론이라고 적힌 곳에서는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것 같고

타인이라고 적힌 곳에서는 이상한 남자가 담벼락 밖에서 창문 안의 사람을 쳐다보고 있네요.

아, 이 두가지를 하지 말라고 하는 그림입니다.

옆을 보니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이 인포그래픽은 어떤 용어를 설명한 것일까요?

정답은 "사생활 보호"


그림으로 이렇게 쉽게 설명이 되네요! 오 신기합니다. 기억도 아주 쉽게 될 것 같아요.

다른 그림도 하나 살펴봅니다.


콧수염난 아저씨가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내가 왕이야!라고 하는 걸 보니 왕이네요.

옆에는 다음 왕은 아들인 내가!

군주의 자손이 대를 이어 통치자가 되는 "군주제"를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그림으로 설명하니 말로 줄줄 풀지 않아도 설명이 되네요.

이게 인포그래픽이군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 사람에게 머리가 살짝 벗겨진 남자가

물러나야 하는거 아니오?라면서 화를 내고 있습니다.

국회가 하는 것. 탄핵 소추라고 적혀있습니다.

탄핵이 타당하지 않다고 결정했소! 탕탕.


이 그림은 "탄핵"을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높은 공무원이 헌법 등을 어기는 큰 잘못을 저지를때

국회에서는 그 사람들이 물러나도록 요구(소추)를 합니다.

국회가 탄핵소추를 하면 헌법 재판소에서 결정을 내립니다.


머릿속에 그려보면 어렵게 생각되는 용어들을 정말 쉽게 받아들이게 되네요.

그림을 대충봤는데 이제부턴 꼼꼼하게 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이랑 용어는 가리고 그림만 보여주고 용어 맞추기 놀이를 해도 좋겠어요.

이거 인포그래픽만 용어카드로 나와서 뒤에 용어적혀있는 걸로 나오면 유용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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