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정신없는 우주 (엔트로피 서재) &gt; 카오스</title><link>http://blog.aladin.co.kr/entropy/category/109427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가만 있어도 방은 어질러진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9 Apr 2026 07:49:1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엔트로피</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16022134.jpg</url><link>http://blog.aladin.co.kr/entropy/category/109427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엔트로피</description></image><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디따 오랜만</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88600</link><pubDate>Thu, 22 Dec 2005 23: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88600</guid><description><![CDATA[만들어만 놓고 내팽개쳐두고 있다가
들와보니 먼지만 까뜩이네.
&nbsp;
오늘 *나 은행에 갔는데
여직원들이 빨간 루돌프 머리띠를 하고 앉아 있었다.
앉아있는 남직원을 보니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성차별이닷! 하고 분노하려는 찰나
아르바이트생(?) 인 듯 서서 손님을 맞고 있는 어린 남직원이 산타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럼 직급차별인가?
무엇보다도 그들은
그것을 원해서 쓰고 있는 걸까?
나라면 절. 대.(방점 찍어주기 바람)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의문이 들었다.]]></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어머 이게 무슨 일이랴</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7055</link><pubDate>Tue, 12 Jul 2005 2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7055</guid><description><![CDATA[어머머머 이게 무슨 일일까? 댓글 브리핑에 뭘 축하한다는 말이 뜨길래 이게 무슨 소린가 하고 들어가 봤더니 마이리뷰라는 것에 당선되었다고 한다.&nbsp; 방명록에도 축하한다는 글을 물만두님이 적어 놓으셨다. (고맙습니다. 물만두님) 
그때부터 마이리뷰가 뭔지 뒤지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글쎄 알라딘이라는 곳에서는 매주 리뷰를 잘쓴 사람을 뽑아서 무려 5만원이라는 적립금을 준다는 것이었다. 오,오,오,오, 그렇단 말이더냐! 나는 매주 주간 서재의 달인 30위는 알았는데 그건 또 몰랐다. 30위에 들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노력을 해왔지만(그것도 쉽지는 않더라) 이런 성은을 입게 될 줄은........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쓴 리뷰는 잘 썼다고는 볼 수 없는데.....아무리 후한 점수를 줘도 말이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다른 분들 리뷰도 훔쳐 읽고는 하는데 이곳에는 글 잘쓰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걸 항상 느끼고 있다. 그 틈에 끼어&nbsp;이런 당치도 않은 축하를 받으니 비록 돈 5만원을 받아 좋기는 하지만 얼굴이 좀 뜨거워진다. 도대체, 왜, 내 리뷰를 뽑아주셨을까? 앞으로 서재활동 열심히 하라는 격려금인가?
어쨌든 알라딘&nbsp;담당자님, 적립금 잘 쓰겠고요, 축하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물만두님, 기스님, 실비님.&nbsp;]]></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댓글 경매-기대된다 두근두근</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6821</link><pubDate>Tue, 12 Jul 2005 14: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6821</guid><description><![CDATA[오늘 10시-11시에 첫 댓글 경매가 있었다. 구경하고 싶었는데 한참 일할 시간이라 다 끝나고 잠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최고가 5만여원 짜리가 2만8천원 정도에 낙찰된 것이 아닌가. 와우, 이거 대박인데!!
낼 내가 응모한 세트가 경매에 부쳐진다. 시간은 오후 세시. 사람들이 많이 입찰할까? 많이 입찰했으면 좋겠다. 북적북적하면 아주 흐뭇할 것 같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내가 그 세트에 입찰할 건데 경쟁률이 세면 안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입찰가가 올라갈 것 아닌가.
그래도 사람 없어서 나혼자 썰렁하게 입찰하는 것보다는 북적북적한 것이 훨씬 기쁠 것 같다. 아, 떨린다. 내일 어떨까? 너무 기대된다. 이렇게 괜히 떨리는 내가 한편으론 우습기도 하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꿈꾸는 책들의 도시-경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6340</link><pubDate>Mon, 11 Jul 2005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634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5274888&TPaperId=7063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86/coveroff/8975274888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527487X&TPaperId=7063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86/coveroff/897527487x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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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병약하고 겁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나는 그런 사람들한테는 차라리 이 책을 다시 책 진열대 위에 올려놓고 슬그머니 아동문고 쪽으로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훠이, 휘이, 사라져라. 너희처럼 달콤한 허브차나 마시고 울기 좋아하는 겁쟁이들아, 굴복하기 좋아하는 토끼 같은 겁쟁이들아. 여기서 전개될 이야기는 어느 장소에 대한 것이며, 그것을 읽는 일이야말로 진짜 모험이 될 것이다!
====&gt; 와우~! 도발적인데! 독자를 졸로 취급하고 있는 이 문구는 '이 책을 안 읽으면' 너희는 겁쟁이, 라는 것이니 이 경고문구를 읽고 나서는 도저히 안 읽을 수가 없게 만든다. 이거 작전 아냐? 그러나...이래놓고 나를 실망시키면....알지?
&nbsp;
그렇다. 나는 독서 행위를 광기로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어느 장소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다. 책들이 상처를 주고, 중독시키고, 심지어 생명까지 빼앗을 수도 있는 곳에 대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그 같은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면서까지 내 이야기에 동참하겠다는 각오가 진정 되어 있는 사람만이 나를 따라 이 이야기의 다음 장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밖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비겁하지만 몸의 안전을 위해 뒤로 물러서 있기로 결정을 내린데 대해 나는 축하를 보낸다. 잘 있어라, 겁쟁이들아! 나는 너희들이 오래오래 죽을 때까지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인생을 살기 바라며 이 말을 끝으로 작별을 고한다!
그렇다. 나는 이야기 첫머리에 내 독자들 가운데서 전혀 겁도 없고 대담무쌍한 소수의 독자들만이 동참하도록 제한했으니, 이제는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반갑다, 내 용감한 친구들이여. 그대들이야말로 모험을 새길 만한 좋은 재목감이다!
====&gt; 저 문구를 읽었다고 해서 '그래, 난 겁쟁이야. 치사하다, 나 이 책 안 읽을래!'라고 덮어버릴 사람은 없을테니 사실 윗글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를 위한 격려사이며 추임새이다. 너희들은 용감해. 자, 각오는 되었지? 출발~! 이런 거다. 
자, 나 신발끈 조여 맸다. 제발 나를 실망시키지 말아 다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86/cover150/897527487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8627</link></image></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잠을 잘 수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5503</link><pubDate>Sun, 10 Jul 2005 01: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5503</guid><description><![CDATA[컴퓨터 앞에 한참을 앉아 있다가 이제 잠 좀 자볼까 하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마우스에 겁나게 큰 모기가 앉아 있는게 눈에 띄었다. 겁나게 크고 무시무시하게 시꺼멓고 도전적으로 꼬랑지를 착 치켜올린 것이 내 피를 1리터는 충분히 빨아마시게 생긴 녀석이었다. 타이밍을 잡아 가차없이 손바닥으로 쳤는데 동작도 빠른 것이 냉큼 도망을 쳐 버렸다. 저놈에게 오늘밤 뜯기면 사망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고 자야 하는데 어디로 숨었는지 도통 보이지를 않는다. 
잠은 다 잤다. 이제부터 수색이다.]]></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그만 미워하세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5369</link><pubDate>Sat, 09 Jul 2005 2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5369</guid><description><![CDATA[그만 미워하세요 - 대통령이잖아요? <BR><BR>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선거에서 이겼다. 승자이다. <BR><BR>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는 승자의 여유, 승자의 관용 그리고 승자의 너그러움이 없다. <BR><BR>노무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스스로 고백한대로 어렵게 자랐다. 헝겊책보 대신 가죽 책가방을 갖고 온 친구가 부러워 면도칼로 그어버린 적이 있다고 했다. 철없는 어린아이가 오죽 샘났으면 하고 넘어갈 수 있다. <BR><BR>독학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나 같은 사람이 대학을 못 갔다면 크게 잘못된 세상 아닙니까?’ 하고 울분을 터뜨렸다한다. 이쯤이면 심각해진다. 대학을 가지 않고도 사법시험에 합격한 것을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질 법도 한데 말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분노의 정치’가 출발한 셈이다. <BR><BR>대통령이 된 뒤에도 그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았다. 각료회의에서 ‘당신은 아무개 고등학교에 아무개 대학을 나왔고-’라고 발언하지를 않나, 강남에 사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 것처럼 ‘강남사람과 차를 마시면서 내는 정책’은 나쁜 정책으로 몰아버린다. 변호사 시절 소송의 맞상대였던 검사들에게 쌓인 감정의 앙금이 채 풀리지 않아 보인다. <BR><BR>권력도 ‘여대’로 독점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 것 같다. 4석 모자라도 ‘친절한 민노당’과 신여대야소 살림을 차리면 되는데 말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연정’하겠다며 경제는 아예 제껴버렸다.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시장에 가서 하루살이 상인노릇을 하며 ‘체험 삶의 현장’을 <BR>연기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모양이다. <BR><BR>노무현 대통령은 분노의 정치를 거둬들여야 한다. 그래야 주변사람들이 ‘저주의 굿판’을 벌이지 않는다. 이제 그만 미워해야 한다. 대통령 아닌가? 언제까지 분노 코드로, 패자 코드로, 콤플렉스 코드로 대통령 노릇을 할 것인가? <BR>
한나라당 대변인 전여옥이 쓴 논평이란다. 이게 무슨 논평인가? 노무현을 지지하진 않는데 전여옥이 한마디하면 없던 애정도 생기려고 한다. 강남 사람들과 차를 마시면서 내는 정책은 나쁜 정책 맞는 것 같은데?
전여옥이 한 얘기를 그대로 전여옥에게 돌려주고 싶다. 그만 미워하시지? 그래도 대통령인데?]]></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책만 잡으면 잠이 온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4543</link><pubDate>Fri, 08 Jul 2005 13: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4543</guid><description><![CDATA[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독서라고 밖에 할 말이 없는 난데, 요즘은 책만 잡으면 잠이 온다. 그 책이 만화책이어도 잠이 올 정도니 말 다했다.
오늘도 오전에 두 시간 쯤 시간이 남아 책을 집어 들었는데 1시간 읽고는 앉은 자리에서 잠이 들어 버렸다. 하루에 일곱시간씩 꼬박꼬박 자 주시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에게 "이 책 넘 재밌어. 빌려줄게 꼭 읽어" 이래놓고는 몇쪽 보다말고 꾸벅꾸벅 졸고 있으니 누가 내 말을 믿을까.]]></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매 맞는 아내</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4246</link><pubDate>Thu, 07 Jul 2005 2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4246</guid><description><![CDATA[오늘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 둘이 매맞는 아내였다는 것이다.
둘 다 너무 예쁘고, 자기관리 잘하고, 몸매도 좋고, 겉으로 보기에는 남편이 모시고 떠받들고 살 것 같은 사람인데 그 남편들은 도대체 뭔가. 둘 중 한 사람은 같이 근무도 했었다. 항상 퇴근하자마자 집에 들어가고 모임 같은데 전혀 참여 안하고 너무도 조신하게 살길래 정말 가정적인 분이구나 생각했다.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집에 늦게 들어가면 집안이 난장판이란다. 남편이 물건을 부셔놓는 것이다. 그러면 아까운 건 둘째치고 아이들이 얼마나 겁에 질리겠나. 그래서 그렇게 칼퇴근이었나 보다. 그 남편이란 놈은 내가 알기로 변변한 직업이 없이 잘난 머리만 믿고 이거 했다 그만 두고 저거 하고 저거 했다 그만 두고 또 딴 거 하고 이러면서 제대로 경제적 부양도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가지가지 한다. 
괜히 내가 화가 나서 하루종일 부글부글 끓었다. 당장 이혼하지 왜 살어, 하면서.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일까. 이 세상 대부분의 엄마들이 애들을 생각하면서 이혼을 망설일 것이고 또 맨날 그러는 게 아니고 어쩌다 한번 폭풍처럼 그러고 지나가고 다음날 되면 싹싹 빌고 잘하고 하니까 그냥 사는 것이겠지. 그러고 보니 우리 친척 언니 중에 하나도 매맞는 아내고, 사촌동생도 그렇다고 들은 것 같다. 이 세상에 매맞는 아내가 많긴 많구나.
그리고 그 남편들은 대부분 별 볼일 없는 놈들이다. 잘나지 못한 것들이 지 화풀이를 마누라에게 해대는 거겠지.&nbsp;아, 불쾌해, 화 나.&nbsp;]]></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제모 유감</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3819</link><pubDate>Wed, 06 Jul 2005 2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3819</guid><description><![CDATA[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난 제모라는 걸 할 생각조차 안해 보았다. 그때나 지금이나 어차피 민소매를 입을 몸매는 안되고 다리털도 안 밀어도 그냥저냥 다닐 수 있었는데 이제는 사회 분위기상 여자가 제모를 안하고 다니면 어딘가 모르게 칠칠맞아 보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니나내나 다 털을 밀고 다니는 바람에 여간 얼굴이 두껍지 않은 나도 3년전 부터인가 겨드랑이와 다리 제모를 시작했다. 
털을 밀기 시작하니 그 다음에 나오는 털은 왜 이리도 진하고 두껍고 빡빡하게 나오는지 이제는 제모를 안하고 여름철에 돌아다닌다는 것은 내자신 보아도 끔찍할 노릇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털은 왜 이리도 빨리 자라는 것이냐. 제모한 지 1주일 밖에 안 되는 것 같은데 벌써 다리털이 뾰족뾰족 돋아난 것이 추해 보이기 시작한다. 게다가 감촉은 왜 이리 불쾌한 것인가. 뻣뻣하기가 남자 얼굴의 수염 같이 되어 버렸다. 
남자들은 털도 안 뽑고 반바지 민소매 잘도 입고 다니면서 털이 무슨 야성미의 상징인 것처럼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는데 여자는 그게 왜 안되는 거냐. 
제모를 법으로 금지해 버렸으면 좋겠다. 그러면 다 안하니까 서로 눈치볼 것 없잖은가.(어째 결론이....)]]></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나의 세트가 두개나 뽑혔어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3780</link><pubDate>Wed, 06 Jul 2005 1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3780</guid><description><![CDATA[댓글 경매로 낙찰받자! 에 줄기차게 세트상품을 응모한 보람이 있었던 것인가!
내가 제출한 세트가 두개나 채택되었다. 어머, 내 생애에 이런 일이.
이건 내 전 생애를 통해 가장 영광스런 순간으로 그 공고 페이지를 칼라인쇄하여 내 닉네임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치고 액자에 넣어 자손만대로 길이 보전할 생각이다. 호호호.
이제는 내가 눈독 들인 세트를 내가 경매로 낙찰받을 일만 남았다. 그것까지 낙찰 받는다면 너무 비양심적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닐까.......]]></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투덜투덜-새로워진 검색체험하고 할인쿠폰 받으라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3201</link><pubDate>Tue, 05 Jul 2005 14: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3201</guid><description><![CDATA[새로워진 검색 체험하고 1000원 할인쿠폰 받으라길래 돈 천원에 눈이 멀어 다섯문제를 풀었다.
쉬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려웠다. 특히 4번. 아무리 마이리뷰를 추천순으로 정렬해도 요술램프가 뜨지 않는 것이다. 원래대로 하자면 맨 위의 리뷰에 요술램프가 떠야 하는데.
그래서 할 수 없이 하나하나 다 눌러봤다. 결국은 찾아서 1000원 쿠폰을 받았다. 아, 먹고 살기 이렇게 어려워서야. ]]></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퍼온글] 임형주랑 결혼하는 법 </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2026</link><pubDate>Sat, 02 Jul 2005 23: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2026</guid><description><![CDATA[질문:<BR><BR>안녕하세요.<BR><BR>임형주랑 결혼하고 싶습니다.<BR><BR>팝페라 테너 임형주 아시죠?<BR><BR>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랍니다.<BR><BR>저는 진짜 진심입니다.<BR><BR>진짜진짜 어떤 노력이라도 감수 할꺼구요.<BR><BR>지금은 서울에 안 살구요 지방에 살아요.<BR><BR>고3 올라가구요 (형주군이랑 동갑이에요) 성적은 중위권인데 노력하면 잘 할수 있거든요.<BR><BR>ㅠ_ㅠ 진심이에요. 목소리에 반해보는 건 처음이에요...<BR><BR>하루라도 그의 꿈을 안 꾼날이 없습니다.<BR><BR>좀 가르쳐 주세요ㅠ_ㅠ장난식 답변은 사절입니다. <BR><BR><BR><BR>-질문추가 (2003-12-03 01:50 추가) <BR><BR>참, 저는 임형주가 바라는 여성상...(청순하고, 조신한 성격, 음악에 대한 지식) <BR><BR>조금은 가까운 것 같거든요^^;;<BR><BR>주변에서 그렇게들 말해서요..(욕하지 마세요ㅠㅠ) <BR><BR><BR><BR><BR><BR><BR>답변:<BR><BR><BR><BR><BR>논문-임형주 군과의 결혼에 대한 고찰<BR><BR><BR>임형주군의 CD를 가끔 듣곤 합니다<BR><BR>Don't cry for me argentina를 특히 좋아하지요.<BR><BR>일단 임형주군과의 결혼에 대해서<BR><BR>여러가지 측면에서 한번 고찰해 보겠습니다.<BR><BR>좀 길어질듯 하군요.<BR><BR><BR><BR>1.생명에 대한 고찰<BR><BR><BR>생명의 존재목적은 '존재' 그 자체입니다.존재의 유지라고도 할수잇지요<BR><BR>그 존재의 생물학적인 전제는 '살아 있는것'입니다.<BR><BR>살아있어야 존재를 인지할수 잇지요 그러나 생명은 영원하지 않습니다.<BR><BR>포식자의 습격이 아니더라도 때가되면 장기와 장기들의,기관과 기관들의,<BR><BR>세포와 세포들의 계약관계는 끝나고 뿔뿔이 흩어지게 됩니다.<BR><BR>그래서 ‘생명의 연장’ 즉 번식을 해야 합니다.<BR><BR>기억은 전수되지 않지만 유전자 깊은곳에서 삶은 영원합니다.<BR><BR>자원은 유한하지요. 전인류를 충족시킬수 있지만,한 사람을 만족 시킬수는 없습니다.<BR><BR>경쟁이 일어납니다. 더 나은 배우자와 더 좋은 음식과 더 비옥하고 넓은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BR><BR>그 모든 것이 후손을 위해서 입니다.<BR><BR>자신들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자손이 경쟁에서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서인 것입니다.<BR><BR>그런 의미에서 배우자를 고르는 것은 일생일대의 중요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BR><BR><BR><BR><BR>2.결혼에 대한 고찰<BR><BR><BR>결혼하는 모든 커플은 각각 상이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BR><BR>하지만 일반 조건속에서 단계를 추출해 보면<BR><BR><BR><BR><BR>가.같은 시공간위에 존재한다;<BR><BR><BR>쉽개말해 '만난다'는 것입니다.<BR>님은 만나지 않고도 사랑에 빠졌지만 <BR>결혼은 반드시 만나야 가능합니다.<BR>그럼 임형주군을 만날수잇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소분류로 넘어가지요.<BR><BR><BR><BR>a. 연줄을 동원한다- Find a Connection!!<BR><BR>세게의 모든 인물이 6번만 건너뛰면 다 아는 사이라는 이론 아시지요.<BR>더구나 단일민족 아닙니까? 사돈의 팔촌의 동창의 이웃까지 다 뒤져보면 분명 연결 됩니다.<BR>한 45다리 건넌다면..만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만…일단 족보를 펴십시오.<BR><BR><BR><BR>b.팬클럽 활동을 열심히 하여 팬 미팅때 만나다 ?I’m A Big Fan of You !!<BR><BR>일반 연예인은 아니기 때문에 어떤지 모르겠으나 열심히 활동하면 만나기는 가능할 것입니다. <BR>다만 님 못지 않게 임군에 열광하는 다른 여성과 단체로 만나야 한다는 점이 안 좋지요.<BR>Just one of them으로 기억 될것입니다.<BR><BR><BR>c.임군과 같은 학교에 입학한다 ?We Go To School Together!!<BR><BR>정확히는 모르지만 미국에서 음악학교를 다니고 있겟지요? 그곳에 입학하는 것입니다.<BR>Juliard등은 들어가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단 바이엘부터 시작하세요.<BR>피아노를 칠때는 달걀을 쥐엇다 생각하시고 힘을 빼고 치시면 좋고,<BR>화성학 초급 정도를 떼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BR><BR><BR><BR>d.임군의 측근부터 공략한다-Take outside!<BR><BR>임군과 직접 연결되기에 무리가 있다면,그 측근부터 공략하는 것입니다.<BR>유명인도 무명인 시절이 있엇습니다.어린 시절 우리는 아무 편견없이 사람을 사귀지요.<BR>임군이 그때 맺은 친구들이 최소한 10명은 될것입니다.<BR>그리고 그 열명이 각각 친구 10명씩만 두어도 100명이 되고 또 10명 잡으면 두다리 건너서 <BR>임군을 아는 또래 녀석들은 정말 최소로 잡아도 1000명은 된다는 것입니다.<BR>(8억을 벌게 해 드립니다...just kidding.)<BR>그 중에 하나,혹은 몇 잡아서 다리건너기를 시도하시면 마침내 임군의 죽마고우 녀석과 연결이 되고 <BR>그 녀석이 오랜만에 옛친구를 만나 미숙햇던 시절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회상에 젖고 싶은 임군의 연락에<BR>'내 친구 하나 데려가도 되지?라고 묻게되고 그럼 그럼 데려와'라고 임군이 대답하면 <BR>드디어 임군과 친구의 친구,즉 친구로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BR><BR><BR><BR>e.기자가 되어 인터뷰이로서 만난다 Hi ,this is from Gaecksuk magazine...<BR><BR>클래식 기자가 되는것입니다. 전문 월간지나 일간지 기자도 좋습니다.<BR>아니면 칼럼니스트가 되어<BR>'그의 노래는 테너의 장중함도 카운터테너의 청아함도 찾을수없는 어중간한 목소리에 <BR>어린 나이에 스타가 되고 싶어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나와 마법의 성을 부르다 삑사리 낸것이 어제와 같은 <BR>단지 스타 워너비에 불과하다' <BR>라는 식의 칼럼을 써 갈기면 진노한 임군이 전화를 걸것이고 <BR>만나서 고성과 욕설,주먹다짐을 주고 받다보면 어느새 정 들어 자꾸 당신이 보고싶어지는<BR>임군은 '정말 짜증나는 여자인데 자꾸 생각난단 마리야..아베 마리야.." 이렇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BR><BR><BR><BR><BR>f.교통사고를 위장한다 Pretend a Car Accident !!<BR><BR>아직도 우리나라의 공무원들은 뇌물에 약합니다. <BR>약간 찔러주면 임군의 개인 정보를 얻는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BR>곧 면허를 따시겠지요?<BR>임군의 차 번호를 알아내십시오.<BR>그 다음 가급적 임군이 직접 운전할때를 노리십시오.<BR>그의 차선으로 끼어든후 급제동을 걸면 뒤에서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 <BR>추돌사고는 무조건 뒷 차 책임입니다.<BR>하지만 일단 내려서 너무나 놀란 어린 사슴마냥 겁에 질린듯 떨어 주십시오.<BR>그럼 그는 화를 내기 보단 남자로서의 보호본능 으로 사태를 take care할것입니다.<BR>사양하더라도 보상은 해 줘야합니다.<BR>그리고 ‘오늘 제가 잘못한건데 너무 고생하시고...어쩌죠? <BR>이것만으론 제 마음이 불편한데 꼭 식사라도 대접 안하면 너무 죄송해서 안 될것만 같아요..” <BR>이렇게 시작되는 것입니다.<BR><BR><BR><BR><BR>g. 그의 이웃이 된다 Be a Neibor<BR><BR>임군이 공동주택에 사는가 단독주택에 사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BR>공동주택이라면 아래,위,양옆, 차선책으로 같은 층이 있겟으나 <BR>단독이라면 조금효과가 떨어지기는 할것입니다. <BR>(느낌상 꽤 비싼 지역에 살 것 같으니 주택 경기가 좀더 안정되면 실행에 옮기세요)<BR>엘리베이터등에서 자주 마주치다보면 처음엔 눈 인사만 나누던 것이 어느새<BR>“노래 잘 듣고 있어요” 정도로 발전하고 <BR>나중엔 ‘시간되시면 저희 집에서 오미자차라도 한잔...” 이렇게 가는 것입니다.<BR><BR><BR><BR><BR><BR><BR><BR>나.이성으로서 ‘인지’ 한다<BR><BR><BR><BR>'가'의 소분류가 너무 길어졌군요.<BR><BR>아무튼 일단 만난다고 해서 다 연인이 되는 것은 아니지요.<BR><BR>인간은 두개의 계산기가 있습니다. <BR><BR>선천적 생태본능과 후천적 사회학습이라는 두개의 계산기-컴퓨터보다도 빠른- 로 계산을 합니다.<BR><BR>친구인가/적인가 먹을수 잇는가/없는가 나보다 강한가/약한가 싸워야하는가/도망가야하는가...<BR><BR>그렇게 생존해 가는 것이지요. 이성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BR><BR>한 인간은 여러 분류에 동시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이웃/여자/학교후배/ <BR><BR>그 중에서 무엇보다 ‘여자’로 인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BR><BR>그것이 연애의 시작이니까요.<BR><BR>임군의 케이스에서 보면 일단 가번의 a~g등 어떤 방법으로 만났다고 해도 <BR><BR>여자로 인지되는 것이 쉽지 않을 듯합니다.<BR><BR>남녀간의 사랑(eros)는 신이나 부모의 사랑(=agape)의 대체재의 역할을 하지요. <BR><BR>아직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임군이 특별히 eros쪽으로 기울 동인을 찾기가 힘들것입니다...<BR><BR><BR><BR><BR><BR>다.경쟁자들을 물리친다<BR><BR>일단 이성으로 인지 되었으면 그 다음엔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는 것입니다.<BR><BR>웬만한 정도의 남자라면 단독출마 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BR><BR>말숙이 빈자 구희 향숙이 역순이 &#49033;숙이 &#54913;실이 박아름드리온누리에 등등 많은 경쟁자들과<BR><BR><BR><BR>a.얼굴의 조형미 <BR>(대칭성-얼마나 균형적인가-좋은 유전형질을 가졌는가)<BR><BR>b.몸매의 정도 <BR>(허리와 엉덩이의 비율이 이상적인 0.7에 가까운가-큰 히프로 안전하게 후손을 낳을수 있으면서 <BR>그것이 지방에 의한 fake가 아님을 증명)<BR><BR>c.교육정도 <BR>(생존과 경쟁에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가지고 있고,사회로부터 그것을 공인받았는가)<BR><BR>d.집안내력 <BR>(유전형질 + 사회자산=종합경쟁력의 역대전적 -유무형의 자산들이 얼마나 전해 내려오는 가지인가)<BR><BR><BR><BR>등등을 놓고 일대 경쟁을 해야합니다. 계산기 두개는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BR><BR>그리고 마침내 최후의 승자는 면사포를 쓰고 눈물 한 방울 날리게 되는것입니다.<BR><BR><BR>임군의 케이스에서 보면 간신히 인지되고 입후보했다해도 막상 선택되기도 또 쉽지 않을듯합니다.<BR><BR>예상컨대 많은 훌룡한 여성들-좋은 외모와 고급의 교양미와 세련된 처세술을 두루익힌<BR><BR>많은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그들이 없는 것을 가져야 합니다.<BR><BR>흔히 드마라에서 보듯 말끔한 부잣집 도련님이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자랐으나 <BR><BR>구김살없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터프걸에게 끌린다는 스토리지요.<BR><BR>하지만 드라마에서도 보듯이 남자 주인공(거의 류시원)이 결혼을 하려해도 <BR><BR>그 부모(아버지는 재벌회장 대개 박근형 어머니는 대개 박원숙)가 결사반대를하며 <BR><BR>결코 허락하지 않고나중엔 호텔 커피숍으로 불러내<BR><BR>‘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요’라며 봉투를 건네주는 사태가 벌어지고 <BR><BR>처음엔 그걸 모르다 나중에 안 류시원은 부모에게 패륜을 저지르게 되는것이지요. <BR><BR>짐작컨대 임군의 어머니는 상당한 치맛바람내공 소유자로 예상됩니다.<BR><BR>음악가로서 아들의 인생에 적합한 배우자를 찾아주려 할것입니다...<BR><BR>터프걸 컨셉으로 임군까지는 뚫었다해도 <BR><BR>산전수전공중전에 게릴라전까지 치른 부모는 뚫기가 어려울 것입니다...<BR><BR><BR><BR><BR><BR>3.대안은 무엇인가?<BR><BR>지금까지 우리는 임형주군과의 결혼은 쉬운 일이 아님을 논했습니다.<BR><BR>그렇다면 어떤 대안들이 있는가?<BR><BR><BR><BR><BR>a.’임형주’와 결혼한다 I must Marry.Lim Hyung Joo<BR><BR>그렇습니다.동명이인을 찾는것입니다.<BR>네이버에서 임형주를 검색하니 <BR>제45회 사법시험·제17회 군법무관 임용 제2차 시험 합격자 명단에 임형주가 있씁니다. <BR>시대가 달라졌다해도 법관은 여전히 최고의 신랑감이지요.<BR>지금은 미소년 임형주가 좋겠으나 나이 50되서 그 목소리를 낸다고 상상해 보십시오.<BR>물론 카스트라토가 아니니 그렇진 않겟으나...또 아니래도 문제입니다.<BR>정통 클래식으로도 가요로도 인정받지 못하고 점점 무너져내리며 <BR>아내를 정기적으로 구타하는것만으로 삶의 보람을 찾는 임군을 애써 상상하십시오.<BR>그보다는 변호사 부인으로서 풍족하고 그렇기에 나눌수도 있으며 삶의 여유를 느낄수 있는 <BR>그런 미래를 택하지 않으시렵니까?<BR><BR><BR><BR><BR>b.서태지와 결혼한다 Sir Taiji, would you marry me?<BR><BR>그렇습니다.임형주와 결혼하기가 아무리 힘들다해도 이분만 하겠습니까?<BR>이분과 결혼하기는커녕 만나기도 힘듭니다.<BR>예전보단 나아졌지만 아마 공연장 말고는 거의 만나기 힘들것입니다.<BR>이분을 만나기 위해선 일단 양현석,김종서,신해철등 소수의 지인들을 <BR>먼저 트는게 좋습니다.<BR>물론 저 사람들도 쉽진 않을 것입니다만 저들에겐 위의 a~g까지가 대개 통할것입니다...<BR>서태지와의 결혼을 trying하는 동안 임군은 자연히 잊혀질 것입니다.<BR><BR><BR><BR><BR><BR>c.노무현과 결혼한다 Mr.President...once in a lfetime…<BR><BR>그렇습니다.서태지보단 만나기가 쉽습니다.<BR>워낙 소탈한 분이라 만나서 개인적인 얘기도 하고,이 메일 교환하고<BR>하루 1~2시간 정도 msn 메신저 대화정도는 할수 있을것입니다.<BR>결혼도 여러 장애가 잇지만 워낙 화끈한 분이라 잘 타이르면 가능합니다.<BR>다만 아드님(건호)과 따님(정연)을 오빠 언니라고 부르는 <BR>뫼비우스의 띠 같은 가족관계가 됩니다.<BR>또한 영부인으로서 여러 행사에 얼굴 내밀어야 한다는 점이 걸립니다만 그것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지요.<BR>그리고 살다 질리면 언제든 재신임을 물으시면 됩니다.<BR><BR><BR><BR><BR>d.오사마 빈 라덴과 결혼한다<BR><BR>요즘 코리아 엑소더스라고들 합니다.<BR>성장을 멈추고 분배만 가지고 박터지게 싸우는 한국을떠나는 한국인들,남들과 같은 것은 싫다!! <BR>캐나다!미국!호주!다 치워라!! <BR>난 아프가니스탄으로 간다!! <BR>실업 걱정없고 ! 빈부격차 없고 ! 교통혼잡 없는 천국의 땅 아프가니스탄!!<BR>...<BR>다만 약 수십번째 부인이 된다는 것과...<BR>길거리에서 부시를 만나면 안 좋다는 점 등이 걸립니다...<BR><BR><BR><BR><BR><BR>그 밖에도 수 많은 대안이 있을수 있습니다..<BR><BR>삶은 가능성의 예술, 자신의 모든 것을 시험해 보십시오.<BR><BR>어른으로의 문턱을 이제 막 넘으셨습니다. <BR><BR>하늘을 나는 갈가마귀이며 바다를 가르는 날치이던 시절을 지나 이제 두 발을 땅에 딛고 살아가야 합니다.<BR><BR>훗날 임군의 노래를 들으며 미소 지을수 있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샐리 가든 가사를 붙입니다.<BR><BR><BR><BR><BR>Down by the salley gardens <BR>버드 나무 정원을 지나서<BR>My love and I did meet; <BR>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BR>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BR>그녀는 눈처럼 하얗고 작은 발로 <BR>With little snow-white feet. <BR>버드나무 정원을 지나쳐갔지요 <BR>She bid me take love easy, <BR>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잎사귀가 돋아나듯 <BR>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BR>여유롭게 사랑하라 했지만 <BR>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BR>그때의 나는 어리고 바보 같아서 <BR>With her would not agree.<BR>그 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BR><BR><BR>]]></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조종사 노조의 요구사항</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1552</link><pubDate>Fri, 01 Jul 2005 20: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1552</guid><description><![CDATA[


조종사노조 ‘황당한 요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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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4일과 5일 각각 파업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 노조의 요구 내용이 정당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노조측은 회사측에 ‘해외 체류지에서의 30시간 휴식시간 확보’(대한항공), ‘연간 1,000시간 비행시간 제한’(아시아나항공) 등 여러 요구사항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안전운항을 위해 필수적인 것들”이라는 게 노조측 주장이지만 사측의 입장은 다르다.<BR><BR>상당수 요구조건들은 집단이기주의 시비를 낳을 수 있는 비상식적인 내용이란 지적이다.<BR><BR>“유학 등 가족이 해외에 체류하는 조종사 가족에게 비즈니스석(10장)을 포함한 왕복 항공권을 연간 14장 제공하라”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요구가 대표적이다. 연간 비용만 1인당 5천만원으로 연봉의 절반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무리한 요구”라고 말했다.<BR><BR>조종사가 개인적으로 여행할 때 여유 조종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도 논란이다. 노조측은 “선진 항공사에서는 보편화된 제도”라는 입장이지만 회사측은 “개인비행기가 아니다”라며 조종사들에게만 특권을 줄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BR><BR>“기장에게 객실승무원의 교체권한을 부여해달라”는 노조측 주장 역시 “기내 안전을 위해서”(노조)와 “명백한 경영권 침해”(회사측)로 인식차가 크다. 노조는 또 조종사 정년을 현행 만 55세에서 만 61세로 연장하고 여성 조종사가 임신 등으로 2년간 쉬어도 상여금, 비행수당 등을 포함한 임금 100%를 지급하라”고 요구중이다.<BR><BR>모든 출장지 숙박호텔에 4세트 이상의 골프세트를 비치해달라는 노조의 주장도 사회적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노조측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시행되던 것을 명문화해달라는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을 요구하는 조종사들이 골프를 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BR><BR>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비행 훈련 심사에 탈락하거나 영어자격증이 없어 국제선 탑승이 불가능한 조종사에 대한 고용 보장을 들고 나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량이 부족한 조종사들의 고용 보장은 곧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며 “안전을 위한 훈련 원칙과 기준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BR>〈유형렬기자 rh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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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문이나 뉴스에서 노동쟁의 소식이 나오고 파업 운운하면 대부분 노동조합을 심정적으로 지지하는 편이다. 노조에서 얼토당토 않은 요구를 했다는 둥 뉴스에서 험담을 해도 '아마 속내를 보면 무슨 사정이 있겠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렇게 생각한다. 근데 이건 좀 너무하다. 30시간 휴식시간 확보와 1000시간 제한은 안전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일 수도 있다. 조종사가 힘들면 안되잖은가. 근데 골프세트 비치는 뭐냐고.&nbsp; 요즘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비정규직이 얼마나 힘든지, 최저임금이 얼만지 이사람들은 그런 생각 한번이라도 해 보았을까? 그러고도 5천만원에 상당하는 항공권 요구 같은 걸 할 수 있을까?
게다가 비행심사에 탈락해도 고용을 보장하라니 이건 또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그럼 우린 심사도 제대로 통과 못한 사람에게 우리의 생명을 맡겨야 된다는 말인가? 있는 놈이 더 무섭다더니 딱 그꼴이다. 제발 이 기사가 무슨 오해가 있어서 쓰여진 것이라면 좋겠다만.]]></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우주전쟁이 또 나왔다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1527</link><pubDate>Fri, 01 Jul 2005 18: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152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750908&TPaperId=7015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7/7/coveroff/895775090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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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가 대단하긴 한가 보다. 아니 그냥 영화의 힘이라고 할까? 이미 네권의 &lt;우주전쟁&gt;이 나와 있어 그걸로 페이퍼를 하나 썼는데 세상에 다섯번째 우주전쟁이 또 나왔다. 이거 너무한 거 아냐? 꼭 영화화 되어야만 소설을 출판하겠다는 건가? 우리나라에 번역출판 되지 않은 SF가 얼마나 많은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7/7/cover150/89577509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70788</link></image></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부동산 경매 만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0572</link><pubDate>Wed, 29 Jun 2005 20: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057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050806&TPaperId=7005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37/coveroff/8984050806_1.gif"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051632&TPaperId=7005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8/coveroff/8984051632_1.gif"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315369&TPaperId=7005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28/coveroff/8958315369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90367X&TPaperId=7005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96/coveroff/898990367x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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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서 한 남자직원이 자기 요즘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단다. 왜 새삼스레? 물었더니 경매에 대해서 공부 좀 해서 돈 좀 벌어보려구, 이런다.
그래서 싸고 괜찮은 물건 나오면 나한테 넘겨, 라고 농담 식으로 얘기했다. 웃으며 말했지만 완전 농담은 아니다. 
무슨 책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오늘 알라딘을 돌아다니다 부동산 경매 만화를 발견했는데(새로 나온 책에 맨 앞의 빨간 책이 있어서 '만화 부동산 경매'를 쳤더니 네권이나 나왔다) 저거나 소개해 줄까 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96/cover150/898990367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9622</link></image></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알라딘에서 콘돔을 팔고 있었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700446</link><pubDate>Wed, 29 Jun 2005 15: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70044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7003120036&TPaperId=7004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0/55/coveroff/418253566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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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야광 콘돔이란다. 상상하니 웃기다. 어쨌든 약국에 안 가고 구입할 수 있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0/55/cover150/41825356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05507</link></image></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수경사의 두 얼굴</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9188</link><pubDate>Sun, 26 Jun 2005 21: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9188</guid><description><![CDATA[


'그것이 알고싶다' 수경사 어린이 학대·매매 폭발적 반향



[스타뉴스 2005-06-26 11:08]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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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그 곳에서는 아이들이 동물처럼 학대받고 있었다." 
두 명의 스님이 부모에게 버림받은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곳으로 알려진 절 수경사에 대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실태 폭로가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5일 '선행속에 감춰진 비밀-수경사의 두 얼굴' 편을 통해 수경사에서 지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실은 열악한 시설 속에 학대·방치돼 왔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내보냈다. 
이들은 자원봉사자와 이웃 주민들의 증언을 빌려 수경사의 두 스님이 구청에서 지급되는 한달 300만원이 넘는 돈을 아이들에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아이들을 아무렇게나 방치해왔다고 전했다. 
두 스님은 아이들이 절 앞에 버려져 있었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생각해 다른 곳으로 보내지 않았다고 밝혀왔지만 아이들을 맡거나 입양하게 하는 대가로 돈과 땅을 요구하는 등, 사실상 아동매매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프로그램 제작에 협조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들 중 여스님이 수십억의 재산이 있으며 곳곳에 땅을 소유하고 있다는 자랑을 수시로 했다는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방송이 나간 이후 다음날 오전 10시께까지 프로그램 게시판에 무려 3500건이 넘는 글을 올리며 분노를 표시했다. 수경사는 2002년부터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신문 기사를 통해 버려진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왔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놀라움이 더 컸다. 
네티즌은 "반신욕이라며 뜨거운 물에 아이들을 씻기는 장면, 온몸이 빨갛게 변한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었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이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리지 못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고 처벌이 강하게 내려졌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박상욱 PD는 "자원봉사자들의 제보로 처음 방송을 기획했다. 워낙 언론을 통해 좋은 시설로 알려진 곳이라 취재가 부담스러웠다. 관계기관 등에서도 그동안의 보도를 뒤집을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인가 시설은 아니지만 조계종 등에서도 취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다만 전체 사찰이 이런 식으로 비쳐지지 않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두 스님들은 현재 불구속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서 각각 20.0%와 18.8%의 전국시청률을 보여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rok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lt;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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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예고편에서 갓난 아이를 차가운 목욕탕 바닥에 눕혀놓고 박박 비누칠을 해서 문지르고 있는 장면을 보았다. 아이는 자지러져라 울고 있었다. 그것만 보고도 피가 거꾸로 솟았는데 정작 &lt;그것이 알고 싶다&gt;는 보지 못했다. 세상에는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있는 걸까.]]></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야, 신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9140</link><pubDate>Sun, 26 Jun 2005 1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9140</guid><description><![CDATA[비 온다. 드디어.
좍좍 온다. 소리도 좋다.]]></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비야 내려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9100</link><pubDate>Sun, 26 Jun 2005 18: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9100</guid><description><![CDATA[하루종일 푹푹 찌더니, 한 줄금 비가 내려 시원했는데
금방 그쳐 버리고 아스팔트 냄새와 더운 열기만 후끈하다.
아, 제발 빨리 좍좍 쏟아져라. 더워 미치겠다.]]></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최일구 앵커가 노래를?</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8659</link><pubDate>Sat, 25 Jun 2005 2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8659</guid><description><![CDATA[<BR>로케트를 녹여라<BR><BR>작사·작곡·노래 : 최일구<BR><BR><BR>&lt;1절&gt;<BR>모든 것이 귀찮아진 어느 오후<BR>티켓을 산다. 0시발 태양 로케트<BR><BR>멀어지는 지구의 모습보며<BR>다가오는 태양의 불꽃보며<BR>모든 것을 생각한다<BR><BR>아아아아~ 아아아아~<BR><BR>끝없는 우주 한구석에<BR>지구라 불리는 흙덩어리 위에서<BR><BR>왜 인간은 싸워야 하는가<BR>웃으며 살자<BR><BR>&lt;2절&gt;<BR>산다는 게 힘이 들고 외로울 때<BR>티켓을 산다. 0시발 태양 로케트<BR><BR>가도 가도 끝없는 태양처럼<BR>인생길은 누구나 험난하지<BR>쉬운 일은 없는 거야<BR><BR>아아아아~ 아아아아~<BR><BR>끝없는 우주 한구석에<BR>한줌도 안 되는 흙덩어리 위에서<BR><BR>왜 인간은 등지며 하는가<BR>웃으며 살자<BR><BR>웃으며 살자 웃으며 살자<BR><BR>
직접 작사 작곡에 노래까지 불렀으니 이제 그도 싱어송라이터의 대열에......ㅋㅋ
한번 들어보고 싶다, 이 노래. 9시 뉴스에 주말 앵커로 나와 일요일마다 뉴스시간을 기다리게 만든, 수많은 어록을 창조한 최일구 앵커, 노래 가사도 그 답다.]]></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내일부터 장마라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8649</link><pubDate>Sat, 25 Jun 2005 2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8649</guid><description><![CDATA[


내일 오후부터 장마시작…화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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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장마로 접어든다.<BR><BR>기상청은 25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은 뒤 26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더위가 다소 꺽이겠다고 전망했다.<BR><BR>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강릉과 속초등 영동지역에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BR><BR>휴일인 26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전날에 비해 2∼5도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BR><BR>장맛비는 27일 전국으로 확산돼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7월상순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 내리는 날이 많겠으며 특히 중부지방에 폭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BR><BR>7월 중순에는 장마전선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지만 한두차례 국지적인 호우가 예상되며 하순 이후부터 찌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BR><BR>노컷뉴스 이기범 기자<BR><BR>이번 주 내내 더워 죽을 것 같았는데, 내일부터 장마라네~~~ 신난다, 비 안오기만 해봐라~~~ ]]></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퍼온글]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8522</link><pubDate>Sat, 25 Jun 2005 15: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852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56752X&TPaperId=6985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5/61/coveroff/600014463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1. 가해자와 피해자
1975년 4월의 어느 날. 어떤 사건에 연루된 8명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된지 20시간이 채 안 된 때였다. 사형된 시체는 온전히 가족들에게 넘겨지지 않았다. 사형시킨 사람들은 사형당한 이들의 시체를 탈취하여 멋대로 화장시켰다. 여기저기서 고문한 흔적을 지우기 위해 그랬다고 수군댔다. 사형시킨 사람들은 아니라고 그랬다. 사건의 총책임자였던 황산덕 법무장관은 "조사해 본 결과 고문이 행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고문이 없었다는 사실이 논리적으로 심증이 가며, 또 논리적으로 추측된다. 더 이상 이를 문제 삼으면 반공법 위반으로 의법 처단하겠다" 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는 한국에서 형법과 법철학의 태두로 공인된 자였다.&nbsp;그럼에도 이를 계속 문제삼던 한 외국인 신부는 결국 강제출국 당했다.&nbsp;너무 하다고? 그렇게 엄살 떨 것 없다.&nbsp;그로부터 30년도 채 안&nbsp;되어서 사람들은 그 사건을 새까맣게 잊어버렸으니까. 
2. 피해자의 자식
“니네 아빠는 간첩이지, 그래서 잡혀간 거야. 그렇지? … 간첩은 이렇게 목졸라 죽인대." 그 아이는 느닷없이 숨겨 갖고 있던 노끈을 꺼내어, 찬이의 목에 걸고 잡아당기려고 했다. 
재일동포 작가 이회성씨의 &lt;&lt;금단의 땅&gt;&gt; 가운데 한 부분이다.&nbsp;소설이니까 이 정도다. 세상일이&nbsp;무릇 그러하듯, 현실은 훨씬 더&nbsp;가혹한 법이다.&nbsp;&nbsp;
1975년에 사형당한 이들에게도 자식이 있었다.&nbsp;사형당한 이들&nbsp;중 한 명의 집 앞. 동네 아이들은 그 집에 사는 8살짜리 아이를 밖으로 끌어냈다. 새끼줄을 가져다 그 아이의 목에 걸고 나무에 매달았다. 빨갱이 자식은 이렇게 묶은 다음 총살시켜야 한다며 동네 아이들은 깔깔댔다. 아이들에게 이것은 놀이에 불과했다. 동네 아주머니들은 그 놀이를 그저 쳐다보고만 있었다. 
다른 이의 자식은 어떠했을까? "이 교실 안에도 빨갱이가 있다!" 교련 선생이 학교 수업 시간에 그 아이를 노려보며 내뱉은 말이다. 교사들한테 기대 걸 것 없다. 뒤르켐이 말하듯 "교육은 사람들 자신이 건강할 때에만 건강할 수 있다... 도덕적 환경이 병들어 있을 때에는 교사들 자신이 그와 같은 환경 속에&nbsp;살며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므로, 그들은 학생들을 자신이 받은 영향과 다른 방향으로 교육시킬 수 없다." 
법무장관 황산덕은 법무장관 퇴임 후, 22대 문교부 장관을 맡았다. &nbsp;
3. 가해자의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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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떠오르는 마음을 그대로 지켜보는 훈련, 즉 ‘마음’을 객관화시켜 보는 훈련은 스트레스와 강박, 우울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해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국제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여류 법학자 황영채(黃永彩·65·사진)씨가 2000년부터 남방불교 수행법 중 하나인 위파사나 수행경험을 일지 형식으로 쓴 책 ‘아는 마음, 모르는 마음’(행복한 숲 간)을 펴냈다.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 황산덕(黃山德) 씨의 장녀인 황 씨는 불교를 믿는 집안 분위기 덕분에 오래전부터 불교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황 씨는 미얀마로 출가한 한국인 스님과 인연을 맺으면서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는 과정을 담담하게 묘사했다. 살림과 육아 때문에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해 한때 몸과 마음에 병이 들기도 했다는 황 씨는 수행을 통해 집착과 욕망을 털어버림으로써 마음의 평안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한국인 스님과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한국위파사나선원(02-512-5255)을 운영 중인 그녀는 “매순간 ‘지금 누가 이런 생각을 하는가’ ‘지금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이 생각은 나의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고 바라보는 위파사나 수행은 종교와 교리를 초월한 정신훈련이자 심리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허문명 기자 angelhuh@donga.com
&nbsp;위빠사나고 수행이고 뭔 소용이란 말인가. 하긴 부모가 한 잘못을 자식이 어쩌랴만은. 저 황영채라는 분이 위의 저 인혁당 사건(맞나?)의 관계자들에 대해 생각하고 괴로워했을까? 그랬다면 그의 수행을 인정할 수 있겠지만.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5/61/cover150/60001446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56165</link></image></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프란체스카 캐릭터 테스트(나는 누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6698</link><pubDate>Tue, 21 Jun 2005 2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6698</guid><description><![CDATA[
다음에서 퍼왔다. 나는 누굴까? &gt;..&lt;<BR><BR>]]></description><image><url>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16022134122106.jpg</url><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6698</link></image></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굴절 버스(2)</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6693</link><pubDate>Tue, 21 Jun 2005 2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6693</guid><description><![CDATA[


&lt;서울명물 굴절버스 `골칫덩이' 전락 위기&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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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나면 `속수무책', 냉ㆍ난방도 문제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서울시가 대중교통체제를 개편하면서 지난해 9월 도입한 굴절버스가 고장나면 부품을 제대로 구할 수 없고 냉ㆍ난방에도 문제를 노출하는 등 `골칫덩이'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BR><BR>특히 길이가 일반버스의 2배에 가까워 운행 중 고장나면 일반버스보다 더 심한 정체를 일으킬 뿐 아니라 냉ㆍ난방 장치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아 한여름에 `찜통버스'가 될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BR><BR>서울시와 굴절버스 수입판매사인 LG상사는 운행한 지 열달도 채 안된 상태에서 이런 문제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대책회의를 여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할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BR><BR>◆ 고장나면 `속수무책' `도로마비' = 지난 17일 오후 4시25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2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470번 굴절버스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BR><BR>퇴근시간에 버스가 도로 중앙선에 걸쳐 `ㄴ'자 모양으로 멈춰서자 종로일대는 오후 7시30분께까지 무려 3시간동안 심한 정체를 빚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BR><BR>이 사고를 조사한 경찰관은 "고장 직후 신고를 받고 버스회사 정비사가 왔지만 수입차라 어떻게 손을 써야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굴렀다"며 "버스 수입회사 정비사들이 와서야 간신히 고장원인을 밝혀내 버스운행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이 굴절버스의 고장원인은 어이없게도 단순한 배터리 방전으로 밝혀졌다.<BR><BR>굴절버스는 배터리에 남은 전력량이 부족해지면 바퀴가 자동적으로 멈추는 시스템인데 그동안 일반버스만 수리해온 버스회사 정비사들이 이 점을 몰라 3시간동안 종로 일대 교통이 마비된 것이다.<BR><BR>이처럼 굴절버스가 고장이라도 나면 정비인력도 없고 버스에 대한 지식도 부족해 `속수무책'이라는 게 굴절버스 운행 회사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BR><BR>17일 종로에서 고장난 버스를 운행한 다모아자동차㈜ 관계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오작동이 빈발한다"며 "작년 12월에도 갑자기 도로에서 차가 멈춰섰는데 그 때가 밤 11시 넘은 시간이었기에 망정이지 러시아워였으면 큰 소동났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고장이 나면 부품을 제때 확보할 수 없는 점도 큰 문제로 꼽힌다.<BR><BR>다모아자동차 굴절버스 1대는 올해 4월말 엔진고장이 났지만 필요한 부품 수입이 늦어져 두달 가까이 운행을 멈추고 차고에 박혀 있다.<BR><BR>다른 버스 운행 업체인 메트로버스㈜ 관계자는 "굴절버스가 도입될 당시 차량만 들어오고 부품은 같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항공기로 2∼3일이면 충분할 부품 수입에 왜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리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BR><BR>◆ 한국기후와 무관한 냉ㆍ난방 = 우리나라 기후에 맞지 않는 외제차라는 점도 문제다.<BR><BR>메트로버스 관계자는 "얼마 전 온도계를 달아 버스 내부 온도를 쟀는데 냉방을 해도 바깥 기온과 별 차이가 없었다"며 "손님들이 여름에는 덥다고, 겨울에는 춥다고 불평해 운전사들도 회사에 짜증을 낸다"고 밝혔다.<BR><BR>다모아자동차 관계자는 "굴절버스엔 일반버스 3분의 1 용량의 발전기 두 대가 장착돼 에어컨이 가동되는데 냉ㆍ난방 설비가 여름과 겨울 기온차가 분명한 우리나라 기후엔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BR><BR>굴절버스 운행회사인 한국BRT 측은 "굴절버스는 제조 당시 차에 입력된 온도에 따라 냉ㆍ난방이 작동되는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사람이 임의로 에어컨을 끄는 장치가 없다"고 설명했다.<BR><BR>버스내 온도가 섭씨 20∼26도로 자동 유지되도록 하는 시스템이어서 20도 아래로 떨어지거나 26도 위로 올라가면 냉ㆍ난방이 자동가동돼 손으로 끌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승객들이 불평을 해도 운전사 마음대로 조정을 하지 못한다는 것.<BR><BR>게다가 남산1호터널처럼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올라갈 때는 차체가 커 에어컨을 끄고 동력을 보충해야 하는데 수동으로 냉ㆍ난방을 조정하지 못하다 보니 버스가 멈추지 않도록 시속 15~20㎞의 `거북이' 운행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BR><BR>한국BRT와 메트로버스는 서울시에 굴절버스의 냉ㆍ난방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내 놓았다.<BR><BR>◆ 서울시ㆍ수입사 모두 고민 = 서울시 대중교통과는 20일 오후 LG상사와 17일 종로에서 발생한 굴절버스 고장사고 관련 대책 회의를 열었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BR><BR>서울시 관계자는 "굴절버스 운행에 `응급처치'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고 시인했으나 대책은 설명하지 못한 채 "정비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고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만 말했다.<BR><BR>버스회사들은 이런 상황에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냉방이 제대로 안돼 `찜통버스'가 될 것이라며 승객들이 굴절버스를 외면할까봐 걱정하고 있다.<BR><BR>이탈리아 이베코(IVECO)사가 제작한 굴절버스는 버스차체 2대가 굴절마디로 이어져 한 대당 140명이 탈 수 있으며 국내에 현재 20대가 운행 중이다.<BR><BR>helloplum@yna.co.kr 
다음 뉴스에서 퍼 옴. 
이럴 것 같더라니......냉난방도 확인 안 하고 수입을 했단 말이지....그나마 20대 밖에 없다니 다행이긴 하다. 처음 볼 때부터 뭔가 미심쩍었다. 불안불안 하고.]]></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그 옛날 건전가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5294</link><pubDate>Sat, 18 Jun 2005 23: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5294</guid><description><![CDATA[오는 EBS를 보는데 다큐멘터리에서 &lt;우리의 소원은 통일&gt; 노래가 나왔다. 옛날 군사정권이 &lt;건전 가요&gt;를 강요하던 시절 노래 테잎에는 B면 맨 마지막에 꼭 당국에서 권장하는 소위 건전가요를 하나씩 넣어야 했다.
그래서 내가 어릴 적에는 무슨 노래테잎을 사던지간에 맨 뒤에는&nbsp;앞의 노래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생뚱맞은 노래가 하나씩 들어 있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lt;시장에 가면&gt; 과 &lt;어허야 둥기둥기&gt;.
시장에 가면, 은 잘 생각나지 않는데 어허야 둥기둥기, 는 지금도 생각난다. 어허야 둥기둥기~ 우리동네 꽃동네~ 아우 미치겠다.
90년대 들어와 가수들은 슬슬 반항을 하기 시작했다. 어허야 둥기둥기와 시장에 가면 대신 &lt;우리의 소원은 통일&gt;을 직접 불러 수록한 것이다. 그 노래는 초등 교과서에도 나오는 노래이니(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우리땐 그랬다) 건전가요가 아니랄 수도 없고 정태춘, 전인권 등이 자신의 목소리로 멋들어지게 부른 통일 노래는 앨범의 성격에도 딱 들어맞아 건전가요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또 하나 신선했던 건전가요. 김영동의 노래집에 수록되었던 &lt;손모아 마음모아&gt;. 전혀 건전가요스럽지 않았고 멋들어진 가곡합창을 듣는 듯한 느낌이었다. 손 모아 마음 모아 지금 여기에......햇살처럼 달려간다 맑고 큰 길로....
그러고 얼마 후 건전가요는 없어졌다. 생각해 보면 얼마나 웃긴 시절이었나.....
&nbsp;]]></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프랑스 해설자가 말하는 박지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5237</link><pubDate>Sat, 18 Jun 2005 2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5237</guid><description><![CDATA[다음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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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chora 등록일 : 05/06/15 23:20 읽음 : 2270 추천 : 50 스크랩 : 2 <BR><BR>[펌] 프랑스에서 본 박지성 3개 <BR><BR><BR>작성자 : 프랑스에서 <BR><BR>작성일 : 2005/06/15 06:27 (from:83.214.48.1) <BR><BR>저는 그저 평범한 축구 팬입니다. <BR><BR>여러분께서 박지성 선수의 이적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알며, <BR><BR>저도 마찬가지입니다. <BR><BR>그래서 박지성 선수와 관련된 반응을 찾아 보게 되는데, 가끔 안타까운 글을 쓰 <BR><BR>시는 분들이 계시더 군요. <BR><BR>박지성 선수의 기량을 빅리그 수준에 비해, 아니, 빅클럽 수준에서 뛰기에 부족 <BR><BR>하다고 평가하는 분들이 그 경우입니다. <BR><BR>제가 그런 글들을 쓰시는 분들 보다 축구에 대한 지식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쓰 <BR><BR>는 것은 아닙니다. <BR><BR>하지만 제가 외국땅 프랑스에서 살고 있기에, 게다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 팀 <BR><BR>들을 갖고 있는 나라에 살고 있기에, 여러분들 보다 좀 더 가까이에서 유럽 축구 <BR><BR>와 호흡할 수 있어서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제 의견을 말씀드릴 <BR><BR>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BR><BR>솔직히 박지성 선수의 기량에 대해 `솔직히 맨체스터에서 뛰기에는 부족하다` ` <BR><BR>기술이 많이 달리지 않나` 라고 하시는 분들, 겸손하셔서 그런 겁니까? <BR><BR>아님 정말 그런 점을 보아서 그런 말을 하시는 겁니까? <BR><BR>저는 쓸데없는 자학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그 경기와 챔스에서의 경기력 <BR><BR>으로 유럽인을 사로 잡았습니다. <BR><BR>박지성과 히딩크 그리고 이영표의 아인트호벤은 4강에 오르기 위해 as 모나코와 <BR><BR>olympique lyonnais 라는 팀과 맞붙어야 했습니다. <BR><BR>이 경기들의 중계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방송사인 tf1이 맡았었습니다. <BR><BR>물론 중계는 최고의 연륜을 가진 henry (성은 기억이 안 납니다.) 라는 분이 진 <BR><BR>행했습니다. <BR><BR>우선 중계예고편은 박지성의 이미지와 경기 모습으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BR><BR>보통 선수가 실력이 부족한 선수가 팀의 간판이 되리라 보십니까? <BR><BR>게다가 상업적인 방송국이 아무 메리트가 없는 선수를 예고편에다 올려 놓았을까요? <BR><BR>박지성 선수는 네델란드를 떠나 프랑스에서도 축구 팬이라면 대부분 알 정도의 <BR><BR>인물이 되었습니다. <BR><BR>프랑스 사람들 (물론 자국 팀이라 리옹을 응원하겠지만, <BR><BR>솔직히 여기는 nationalisme[국수주의라 하기도 민족주의라 하기도 어색하여 <BR><BR>나쇼날리즘이란 불어를 사용 했습니다.] 이 좀 약해서 서포터가 아니라면 반쯤 <BR><BR>중립적인 입장에서 관전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과 lyon 과의 경기 이야기를 <BR><BR>하면 박지성의 플레이에 혀를 내두르면서 할 말을 잃거나 아니면 너무 할 말이 <BR><BR>많아서 얼이 빠진 듯한 표정을 보여 줬습니다. <BR><BR>참고로 여기선 박지성 선수를 빠흐크라 부릅니다. <BR><BR>프랑스 관중들의 반응은 중계 해설자의 멘트들로 대신해 드리려 합니다. <BR><BR>전문가이자 가장 충실한 관중이 이 곳 사람들의 반응을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 <BR><BR>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BR><BR>`이 경기장에 빠흐크는 한 명 밖에 없습니다. <BR><BR>잠시 전 부터 시청하시는 분들이 헷갈리실까 말씀 드리지만 빠흐크는 한 명 밖 <BR><BR>에 없습니다. <BR><BR>그래도 꼭 공격에 빠흐크. 미들에 빠흐크. 수비에 빠흐크. 세 명 있는 것 같지 <BR><BR>않습니까?` <BR><BR>`넘어 지지 않네요... 아... 반칙으로도 막을 수 없나보죠?` <BR><BR>`한국의 빠흐크... 히딩크와 함께 아인트호벤으로 왔죠? 히딩크는 빠흐크와 함 <BR><BR>께 4강을 이끌었습니다. 4강 쉽지 않죠...` <BR><BR>`보신 분은 보셨죠... 2002년에 빠흐크가 포르투갈을 상대로 팡타스티크한(환상 <BR><BR>적인) 골을 넣은 그 선수입니다.` <BR><BR>`계속 뛰네요... 아 제가 빠흐크를 몇번 불렀죠? 통계 좀 내 주시겠어요? 기다리 <BR><BR>라는 군요... 아 빠흐크 선수가 뛴 거리는 계산해 봤다는 군요 전반에만... <BR><BR>12.5km 를... 다른 선수들 두 배 정도는 뛰었군요. <BR><BR>오해하지 마세요 저 선수는 경기 끝까지 저렇게 뛴답니다.` <BR><BR>`아 골대 옆에서 골을 막아내네요... 저 선수 몇 초전에 슈팅 날린 선수죠?` <BR><BR>`어 이번에도 빠흐크... <BR><BR>(왼쪽 포워드자리에서 스루 패스를 받아 돌진중) 방금 전에 <BR><BR>오른쪽 풀백 자리에 있었어요...` <BR><BR>`처음 보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BR><BR>`아인트호벤은 코쿠와 빠흐크의 팀입니다.` <BR><BR>.......----------------------------- <BR><BR>저 멘트들은 당신들의 조국, 우리의 조국 아나운서들이 뱉은 멘트가 아닙니다. <BR><BR>박지성과 별 관계가 없는... 아니, 그들의 클럽팀을 두팀이나 탈락시킨 주인공 <BR><BR>을 형용한 언어였습니다. <BR><BR>당신들이 아무리 부족하다 해도. 박지성의 실력은 어디 가는 게 아닙니다. <BR><BR>그것은 차가운 마음으로 내린 평가 아래에서 인정 받은 실력입니다. <BR><BR>너무 겸손해도 병입니다. 스스로 겸손한 것은 좋지만 같은 민족이라고 같은 울타 <BR><BR>리라고 싸잡아서 함께 자학 하려 하지 마세요. <BR><BR>죄송하지만 박지성 선수가 있는 곳은 겸손한 자는 미덕이 아니라 자기 평가도 <BR><BR>제대로 못하는 바보로 통할 때가 많은 곳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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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네덜란드에서는 '이숭빠레'라고 불리고 있다 한다. 이숭빠레~를 연발하는 응원가를 들은 적 있다. 괜히 몸에 소름이 돋았다.(싫어서는 절대 아니다)&nbsp; 이 해설자의 멘트도 사람을 뿌듯하게 만든다. 여드름 투성이의 수줍은 젊은이가 온 국민을 기쁘게 해 준다.]]></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굴절 버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4848</link><pubDate>Fri, 17 Jun 2005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4848</guid><description><![CDATA[다음(daum) 뉴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17일 오후 4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종로2가 교차로에서 남모(44)씨가 몰던 470번 굴절버스가 고장나 멈추는 바람에 인근 도로가 3시간 이상 심하게 정체됐다.<BR><BR>이 버스는 청계2가에서 종로1가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도중 멈춰 교차로 한가운데를 비스듬히 가로막았으며, 현장 수리가 불가능해 사고 발생 2시간 50분만에 특수 차량으로 견인됐다.<BR><BR>조사결과 이 버스는 운행 도중 배터리 방전으로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BR><BR>굴절버스는 2칸의 버스를 굴절마디로 연결해 곡선 도로에서도 쉽게 휘어지면서 달릴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서울시가 2004년 9월부터 일부 노선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BR><BR>solatido@yna.co.kr 
이거 시내에서 보면 왠지 모르게 조마조마 했는데....이런 일이 벌어지는군. 굴절버스 난 한번도 안타봤지만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좋은 교통시설이라고 하는데 실제 이용해 보신 '교통약자'들의 소감을 듣고 싶다. 그리고 진정으로 교통약자를 위한다면 굴절버스 몇대를 들여올 것이 아니라 모든 교통시설을 약자가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님 그들은 굴절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나?
무진장 비싼 차라고 들었다. 명박이나 서울시 공무원이&nbsp;혹시 리베이트 받고 들여오지 않았을까 하는 괜한 의심도 해본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왜 사과해야 하는 거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4810</link><pubDate>Fri, 17 Jun 2005 22: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4810</guid><description><![CDATA[


"북 찬양가는 우발적" 유홍준 청장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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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문화재청장(사진)이 17일 북측 주최의 만찬석상에서 북한 간첩들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주제곡을 불러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BR><BR>유 청장은 이날 평양을 떠나기 전 ‘사과의 말씀’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가 한 일로 인해 문제가 야기되고 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유 청장은 이어 “특별한 의도를 갖고 노래를 부른 것은 아니다”며 “만찬 중에 북한 영화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우발적으로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BR><BR><BR><BR>평양=공동취재단, 조현일 기자<BR><BR>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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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레드 컴플렉스는 정말 뿌리 깊고도 깊다. 이 기사 밑에 달린 리플들 정말 가관이더군. 제기랄.]]></description></item><item><author>엔트로피</author><category>카오스</category><title>전인권의 진실은?</title><link>https://blog.aladin.co.kr/entropy/694805</link><pubDate>Fri, 17 Jun 2005 22: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entropy/694805</guid><description><![CDATA[


[취재수첩]전인권파문의 전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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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뉴스엔=최윤정기자&gt;<BR><BR>△시작하며=결자해지의 마음으로 글을 쓴다. 15일 밤부터 소용돌이 친 '전인권 파문'을 보면서 너무나 처참할 따름이다. 이제는 전인권이 고 이은주를 사랑했다는 이유 때문에 유족들이 고소를 검토중이라는 기사까지 보도되고 있다. 고 이은주의 가족은 물론 절친한 친구들, 그리고 전 소속사와 팬들도 모두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전인권 옹호'나 '망자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 '사실 전달'을 위해 딱 한가지만 부탁하고 싶다.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좀 더 담담한 마음으로 돌아볼 것을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인권 파문'으로 치닫게 된 일련의 경위를 정리한다.<BR><BR>△6월9일=조선일보가 '세상과 부딪치기 보다 끌어안고 싶어'라는 제목으로 가수 전인권의 자서전 '걱정말아요, 그대' 출간 소식과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책 머리말에 한 줄 적어 넣은 "은주가 살아있다면 '애썼어요, 전인권 만세' 문자 하나 보냈을텐데"를 인용하며 전인권과 고 이은주의 남다른 친분이 짤막하게 언급돼 있다. 하지만 이는 이미 다 아는 사실. 세상을 떠난 이은주에 대한 전인권의 안타까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고 그게 전부다. "은주가 문자 보냈을텐데"라는 말에 팬들이 발끈할 이유는 없었다.<BR><BR>△6월10~14일=전인권의 책 홍보를 맡은 측에서 담당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출간소식을 알렸기 때문에 조선일보의 기사를 필두로 전인권의 책 출간소식이 짧은 기사로 여러 매체에 보도됐다. 또 전인권 인터뷰가 연일 진행됐다. 홍보담당은 전인권의 매일 밤 공연과 주말 지방공연을 제외하고 인터뷰 시간을 여러 매체에 배정하느라 골머리를 앓을 만큼 '전인권에 대한 매체들의 높은 관심'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전인권은 14일의 경우, 무려 6개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뉴스엔도 인터뷰 요청을 했고 뉴스엔과의 인터뷰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삼청동 초입의 북카페 야외 뜰에서 진행됐다.<BR><BR>△6월15일 오후 2시=전인권을 처음 만나는 기자에게는 '52세의 로커' '자유분방한 야성의 가수' 같은 이미지가 심어져 있었다. 그래서 다소 대하기 어려운 인터뷰 상대가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전인권은 최근 이어진 인터뷰에서 연일 받았을 비슷비슷한 질문에도 성심껏 답변을 들려줬다. 전인권이 뉴스엔 기자에게 고 이은주가 보냈던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것은 "은주가 살아있다면 문자 하나 보냈을텐데"라고 책 후기처럼 쓴 한 줄짜리 때문이었다. 전체 인터뷰 중 이은주에 대한 이야기는 극히 일부분이었다.<BR><BR>어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전인권의 대화법은 자유로웠고 계산된 틀이 아니라 종횡무진 달렸다. 전인권은 마치 아이처럼 여전히 기쁜 마음으로, 한편으로는 그래서 더 서글픈 마음으로 이은주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전인권은 공개한 것처럼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였고 "은주 때문에 문자보내는 것을 배웠다. 순수한 영혼을 지닌 은주를 사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인권은 이 자리에서 "사랑했다" 앞에 "서로"라고 강조하거나 "우린 남녀간의 사랑이었다"는 말을 절대 한 적이 없다. "지울래야 지워지지가 않는다"는 말로 여전히 보관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은주의 죽음을 더 애통해했던 것이지 "이것이 연인의 문자였다"고 말하지 않았다.<BR><BR>그가 받은 선물도 태엽을 감으면 음악소리가 흘러나오는 인형같은 것들이었다. 만약 전인권이 다른 의도를 갖고 있었다면 '사랑의 징표'라는 표현을 했을 법도 하지만 선물 얘기는 이은주의 세심하고 순수한 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만약 '남녀간의 사랑'으로 몰고가려 했다면 적어도 목걸이나 반지 얘기라도 나와야 하지 않았을까. 전인권은 이 자리에서 "그럼 이은주에게 선물한 것은 없냐"는 질문에 "딱 한 번, 핸드폰을 생일선물로 줬다. 그런데 (모양이) 마음에 안 들어 바꾼다고 했는데 어떻게 됐었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과연 유족들이나 팬들이 분노하는 것처럼 전인권의 사랑고백이 '남녀간의 은밀한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었다면 이런 모습이 가능했을까.전인권은 분명 '전인권식 문법'으로 "(은주를) 사랑했다"고 말했다.수많은 팬들이 고 이은주에게 죽음 이후에도 식지 않은 사랑을 보내듯이.<BR><BR>다만 전인권은 "그런데 왜 이제 이런 (사랑) 고백을 하느냐"는 질문에 "어떤 오해를 불러올까봐 그동안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은주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나도 편안해지고 싶다"고 말했다.서로가 서로에게 열렬한 팬으로서 "친구 이상의 친분을 나눴다는 게 무슨 죄인가"라는 말과 함께.전인권은 또 "나도 이제 시간이 흘렀으니 말 좀 해야겠다"며 "외로워서 잊어야겠다"는 농섞인 말도 덧붙였다. 말 한마디가 아니라 대화의 앞 뒤 맥락을 생각하면, 너무나 빨리 세상을 떠난 '사랑했던 후배 이은주'에 대한 아픈 마음의 표현이었다.<BR><BR>△6월15일 오후 6시○○분=뉴스엔은 전인권과의 인터뷰 기사 1탄을 포털사이트에 전송했다. '전인권,(이)은주를 사랑했다'는 제목으로 전인권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이은주를 사랑했다는 고백, 이은주를 위해 쓴 시나리오의 영화화가 그녀의 부재로 무산된 것, 고 이은주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 언젠가는 발표할 계획이라는 것 등 주로 고 이은주와의 남다른 친분관계를 다룬 내용이다.<BR><BR>△6월15일 오후 9시20분=인터넷 매체 마이데일리가 이날 밤 전화인터뷰를 통해 '전인권, 이은주와의 사랑은 남녀간의 사랑이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마이데일리는 앞서 뉴스엔에 보도된 것을 전인권에게 확인하며 '어떤 사랑'인가를 질문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BR><BR>△6월15일 오후 9시20분 이후='남녀간의 사랑이었다'는 표현을 둘러싸고 전인권에게 사실을 확인하려는 각 매체 담당 기자들의 전화통에도 불이 나기 시작했다. 전인권은 이중 일부 매체와 전화통화를 했다. 전인권의 한 측근은 "어떤 종류의 사랑이었냐는 질문에 전인권은 남자이고 이은주는 여자이기 때문에 '그럼, 남녀간의 사랑이냐'고 (전인권이) 대답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표현은 사랑의 에로스를 의미하면서 이은주의 가족과 전 소속사 측이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소동을 겪은 전인권은 연합뉴스와의 뒤이은 전화통화에서 '레옹과 마틸다'를 예로 들며 자신과 고 이은주의 관계를 '정의'하기도 했다.<BR><BR>△6월16일0시 이후=전인권은 자신의 핸드폰은 물론 매니저, 홍보담당자 등에게 모든 (매체의) 전화를 받지 말라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진실은 더 이상 진실이 아니고 '추악한 사랑' '무책임한 폭로' '스토커식 폭로' 등으로 묘사되며 '전인권 파문'이 됐기 때문이다. 전인권의 사랑고백이 '아름다운 고백'이거나 '용기있는 고백'이라고만 단정지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팬들이 '이은주를 사랑했다'는 것은 문제가 안되고 그녀의 곁에서 열렬한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이은주를 사랑했다'는 전인권만 문제가 되는 까닭 또한 짚어야 할 사안이다. 직접 얼굴 한 번 마주하지 않은 팬들도 그녀를 사랑하는데, 곁에서도 지켜본 전인권은 그녀를 사랑하면 안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잊을 수 없는 고 이은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전인권 죽이기'로 잘 못 나아가고 있다는 얘기다. "유족들이 전인권 고소를 검토중이다"라고 보도한 스타뉴스 등은 '사랑고백'의 당사자인 전인권이 어떤 뉘앙스로 사랑을 고백했는지, 직접 인터뷰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BR><BR>△6월17일=오마이뉴스는 '은주 죽음이 너무 마음 아픕니다'는 제목으로 지난 14일 가졌던 전인권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기사 서두에는 인터뷰 이후 벌어진, 소위 '전인권 파문'에 대한 고민이 적혀 있다. 하지만 16일 어렵게 이뤄졌다는 오마이뉴스와 전인권과의 전화통화가 말해주듯 전인권의 사랑고백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고 이은주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이자 가슴 아픈 추억이다.<BR><BR>△맺으며=전인권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이은주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면 적어도 전인권을 '추악한 늙은이'로 오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비난하는 팬들이 있을지언정, 어쨌든 '아름다운 고백'일 수 있었던 전인권의 사랑고백은 뉘앙스의 미묘한 오해와 한 쪽 방향으로만 치닫는 분위기 속에서 쉰 둘의 록커를 '주책바가지'이거나 '무책임한 스토커'로 만들어버린 셈이다. 전인권과 고 이은주가 남다른 친분을 나눴다는 것의 진실은 오로지 두 사람, 전인권과 이은주만이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사랑하는 사이"라는 표현의 애매함이 비난의 대상이 될지는 몰라도 전인권은 "은주를 사랑했다"고 고백했을 뿐이다. '전인권 스타일 문법'을 설령 모른다쳐도, "순수하고 진실된 이야기에 감동하던 그녀를 사랑했다"는 고백이 무슨 문제가 있다는 말인가. 고 이은주를 여전히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나이 많은 전인권은 그녀를 사랑하지도 말았어야 했고 사랑했다고 해도 입 밖으로 사랑했다는 말도 꺼내지 말라고 한다면 그건 '사랑의 이기심' 아닐까. 한국 록 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던 쉰 둘의 로커를 '사랑했다'는 말 한마디로 '추악한 남자'로 만들어버린다면, 그건 매체의 폭력이고 인터넷에서 자행되는 또 하나의 ‘왕따 사건’이 아닐까.<BR><BR>anemone@newsen.co.kr<BR><BR>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BR>
전인권과 이은주의 관계에 관한 모든 가능성
1. 진짜 둘이 사랑하는 사이였다.
2. 예술과 영혼을 교류하는 쏘울 메이트였다.
3. 전인권이 혼자 이은주를 좋아했으며 이은주는 선배라 심하게 대하지 못했다.
지금 네티즌들은 3번이라 단정하고 전인권을 맹비난하고 있다. 윗글을 쓴 기자는 2번을 염두에 두고 말하고 있고. 진실은 뭘까? 윗글은 일단 진실성이 있어 보이긴 하고,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로커 전인권의 이미지와도 맞는다. 그렇다면&nbsp;언론의 천박함은 정말 기도 안 찰 노릇이다. 제기랄이다, 제기랄.
그러나 전인권이 스토커였다는 다른 기사에서의 주장들도 들어 보면 그럴듯 하니 정확한 진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