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가지기 대작전 -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8/3)

 

8월 독서계획은 경제경영 책을 집중해서 볼 생각인데 가볍게 이 책으로 시작.

출세자들이 쓴 이런 책이 으레 그렇듯 자기 자랑과 훈계조인 게 거슬리지만 쓸만한 통찰도 꽤 있다. 저자는 부의 상징 ‘람보르기니’ 차를 가지게 된 자신의 체험를 모티프로 부의 방정식에 따른 재정적 목적지를 인도(가난), 서행차선(평범한 삶), 추월차선(부)으로 나눈다. 그가 시간 관리와 자기 계발을 어떻게 이뤄 나갔는지 경험담을 읽는 가벼운 책. 사회 초년생, 자기 일이 왜 이렇게 안 풀리는지 답답한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 볼 만.

 

굴릴 차는 없고 나는 내일도 차나 많이 마셔야지~ twinings

 

 

● 하노 벡,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반 『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8/4)

 

어제 읽은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과 아주 딴판. 드마코가 개인 집중형 과외였다면 하노 벡 외 이 책은 기초 교양 강의랄까. 금융 젬병(빚은 없다;) 나에게 흥미로운 정보가 많다! 정리할 생각하니 까마득하구만😥
곧 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도 읽을 예정😶
나는 왜 이렇게 지독히 파는 성격일까😟
흥흥, 안 무서워))))))))) 그러나 더워. 한여름 경제 공부 더 더워;;;

 

📎
"중앙은행의 금융 정책에 대한 비판론자들은 저금리 유지 정책에는 확실한 목표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금융 정책은 사실상 정부에 유리하도록 국민, 즉 예금자들의 재산을 국유화하는 행위나 다름없다는 것이다....(중략)....국가는 예금자를 희생시켜 부채 탕감 의무에서 벗어난다. 이렇게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켜 은밀하게 국가의 부채 규모를 축소시키는 행위를 ‘금융억압’이라고 한다"

📎
"왜 지난 수십 년간 금리는 급격히 떨어졌을까?

일반인들은 2007년이 되어서야 저금리 기조가 전 세계적 현상임을 본격적으로 깨닫기 시작했다. 그러나 금융업계 내부에서는 훨씬 이전부터 이 현상을 다뤄왔다. 지난 20년간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단기 대출뿐만 아니라 장기 대출 금리가 4~6퍼센트에 머물렀다. 일부 국가의 금리는 0퍼센트로 떨어졌고 심지어 마이너스대로 돌입했다. 지난 30년간 이례적으로 실질 금리가 감소하는 현상이 전 세계에서 관찰되었다. 실질 금리 예측에서도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리라는 걸 간파하지 못했다.
(중략)
그 첫 번째 이유로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글로벌 저축 과잉 global savings glut’을 꼽았다. 버냉키는 세계 자본시장에서 중국이 자본 투자 규모를 축소하고 있고, 인구 고령화로 인해 대부분의 선진국 경제가 노후 대비를 위한 저축 모드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 결과 자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금리는 떨어졌다는 것이다.
(중략)
전문가들은 저금리 현상이 발생한 두 번째 원인이 ‘구조적 장기침체 secular stagnation’에 있다고 보았다. 세계 경제의 생산성과 혁신력이 줄어들면서 세계 경제가 마비되어 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에 투자 자본 수요가 감소했고 금리도 동반 하락했다는 것이다."

 

 

 

● 파울 페르하에허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 가는가 - 신자유주의적 인격의 탄생』 (8/5)

 

체리, tea 내게 힘을 줘
얼음이 10분 내로 사라진다😭💦💦
경제학 책 읽다가 급선회. 난 원래 이런 사람~
진득하지 못하다=호기심 천국
"Je est un autre(나는 타자다)" ㅡ아르튀르 랭보

📎
"Homo homini lupus est"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다)


"과거에는 주로 지리적인 스테레오타입들을 이용해 '정체성'을 정의했다(벨기에 사람 대 네덜란드 사람, 영국 사람 대 스코틀랜드 사람 등). 하지만 요즘엔 세계화와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력 탓으로 자국인 대 외국인, 우리 기독교 문화 대 '후진' 이슬람 문화, 뼈 빠지게 일하는 중산층 대 놀고먹는 하층민 같은 식의 구분법이 더 많이 쓰인다.
이런 다양한 스테레오타입에는 공통되는 특징이 있다. 우리를 더 멋지게 내보이기 위해 타자를 희생시키는 것이다...(중략)... 우리가 이런 외적인 특성에 부여하는 의미는 동시에 우리네 불안의 정도를 말해주는 측정기에 해당한다. 외적인 것을 제거하면 갑자기 차이가 사라져버릴 테니까 말이다. 정체성은 분명 내적인 특성이다."

저자는 "정체성은 존재보다 성장과 더 밀접한 관련" 있으므로 "정체성은 외부 세계가 우리의 몸에 새겨 넣은 관념의 집합"이자 "하나의 구조"이며, "거울 뉴런이 없다면 정체성도 없지만 무엇이 거울에 비칠 것인가는 환경이 결정"하므로 정체성 자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

 

📎
'자의식의 기초는 타인의 시선에 있다'(프리드리히 헤겔)
"우리의 정체성은 항상 타인과 일치와 구분이라는 양 극단의 긴장 지대에서 형성된다."
*동일성과 차이
Philia(사랑) & Neikos(다툼):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철학자 엠페도클레스가 본 끝없는 합일과 분리의 원인이 되는 자연력
Eros & Thanatos : 프로이트가 본 원초적 충동

 

정체성이 뇌(유전자, 신경, 호르몬의 기초)와 환경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이 낳은 결과라고 볼 때 기독교, 과학 등을 거치며 정체성 형성 과정이 크게 달라졌다는 고찰을 담은 책. 재독인데도 또 흥미진진.
추리소설보다 난 이런 책이 더 서늘...

 

 

 

 

 

 

● 한밤의 시 - 최승호 『그로테스크』(8/6) (1999년 6월 5일 1판 1쇄, 민음의 시 91)

 

 

📎

마을버스는
마을이 없는 곳으로 돌아간다.
마치 내가
나 없는 곳으로 돌아가듯이.

「기다림의 풍경」 중에서



📎
3
송장헤엄치개라는 벌레는
눈이 크고 입이 뾰족하다.
배를 위로 하고
누워서 송장헤엄을 치는데
송장이 되어서야 송장헤엄을 그친다.
절망도 송장이 되어서야
송장헤엄을 그칠 것이다.
절망에 절망해 버리는 절망까지도.

「송장헤엄」 중에서



📎
너는 단 한 벌의 육체였다.
벗고 나면 거울에
아무것도 비치지 않는.......
그리하여 어느 날 텅빈 거울에는
너만 빼면 천의무봉인 세계가
환히 비칠 것인가.

「발바닥 속의 거울」 중에서


📎
어떻게 긴 겨울을 넘겼는지 모른다.
견디려고만 했지
봄이 와도 봄에 내놓을
꽃 한 송이 준비하지 못하였다.

눈이 오면 공뺏기놀이를 하던
개와 나에게
봄은 당혹스럽게 왔다.
자목련나무는
언제 어디서
봄의 꽃들을 마련한 걸까.
럭비공만한 자목련꽃들이 햇살 속에 벌어져
향기를 토하는 것을
발걸음을 멈춘 채 개와 나는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개의 슬픔을 느꼈다.

「뿌리내린 곳에서의 슬픔」  전문


📎
부러진 갈대 끝이 물에 닿아서
떨며 오직 한 획만을 물 위에 긋는 것을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바라본다.
물 맑음 가을 수로(水路)
갈대 그림자 물 아래 서걱거리고
흐르는 물은 무엇보다도
자서전 따위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물은 딱딱한 겉장 없이 흘러왔고
마지막 페이지도 없이 흘러갈 것이다.
보석으로 보석을 씻듯이
물무늬로 물무늬를 지우듯이
흘러가는 물을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바라본다.

「물의 자서전」 전문

 

 

예전 시집은 오래된 사진첩을 상기시키기도 하는데 찰나의 시간과 이미지를 잡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의식의 흐름 기법이라 해도 소설이 이야기의 고갱이를 잡고 있듯이.

최승호 시인 새 시집 나왔던데 요즘은 기성 시인 시집 사기 참 두렵다. 시가 아니라 적당한 감상 아니면 자기 상념의 파도 속에서 정처 없이 떠돌고 있는 것 같아서.

 

 

 

 

● 역사와 과학이 만난 재미와 흥취 - 이성규 『조선과학실록』 (8/7)

 

조선왕조실록 중심으로 재밌게 풀어낸 과학 이야기.

세종, 장영실, 거북선 등등 '카더라 식' 얘기가 아니라 역사 고증을 충실히 가져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전해줘 무척 재밌었다.
경복궁, 창경궁을 일본인들이 민족정기 말살을 위해 일부러 훼손했다는 통념을 사실 관계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도 흥미로웠다.
쏠쏠한 정보가 많은 책이다.

 

 

📎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경복궁을 원형대로 정비하기 위해 경복궁 복원 정비 사업을 추진하던 문화재청은 1865년 조선 고종 때의 경복궁 중건 시의 광화문과 1910년 조선을 병탄한 조선총독부가 재정비한 광화문의 건물 방향이 약간 차이가 나는 것을 2006년에 발견한 바 있다. 즉, 조선총독부에서 건축한 광화문의 건물 방향은 경복궁 중심축을 기준으로 동쪽으로 5.7도 벗어나 있었다.

이에 대해 일제가 조선의 민족정기를 말살하려고 일부러 경복궁 중심축과 약간 벗어난 방향으로 건축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진북과 자북의 차이를 주목한다면 이에 대한 좀 더 합리적인 해답이 나올 수 있다.

조선총독부에서 광화문을 재배치할 때는 진북을 기준으로 했지만, 고종 당시 경복궁을 중건할 때는 나침반을 이용한 자북을 기준으로 남북 방향을 정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광화문의 건물 방향이 바뀐 확실한 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근대적인 서구식 측량법과 전통적인 측량법이 서로 다른 데서 빚어진 차이일 거라는 개연성은 충분하다. 현재 진북과 자북은 5도가량 차이가 난다."

📎
"순종은 즉위와 더불어 거처를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겼는데, 이렇게 되자 졸지에 하릴없는 ‘창덕궁 전하’로 전락한 신세가 되었다. 이에 일제는 순종을 위로한다는 구실 아래 식물원과 동물원을 창덕궁 바로 옆인 창경궁에 설치했다. 즉, 국사는 자기들한테 맡겨두고 진기한 동식물이나 구경하며 소일거리로 삼으라는 의미였다."

 

 

 

 

 

● 성격, 그리 단순하지 않아요 - 브라이언 리틀 『성격이란 무엇인가』 (8/8)

 

 

성격을 선천적/후천적, 외향성/내향성, MBTI로 단순화해서 보려는 환원주의의 오류와 위험성을 아주 잘 설명하고 있다.
생물발생적으로 우리는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안정성'이라는 특성을 각기 다르게 가지고 태어나지만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고 극복할 수도 있다.

 

 

📎
더 행복해지려 애쓰는 것은 키가 크려는 것만큼 헛되고 따라서 비생산적인 일일 것이다.
ㅡ 데이비드 리켄 & 오크 텔레겐 『행복은 확률현상이다』(1996)

📎
"신경과민인 사람들이 처벌 신호에 민감하듯이, 외향적인 사람들은 보상 신호와 보상 기회에 대단히 민감하다. 이들은 주변 환경을 둘러보면서 긍정적 가능성을 찾아낸다."

📎
"외향성/내향성이 성격 특성에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성격 전문가들이 밝힌 다섯 가지 주요 특성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점이다. 외향적인 사람이 둘 있는데, 성격의 나머지 네 요소가 서로 다르다고 생각해보자. 개방적이고 친화력 있고 성격이 안정된 외향적인 사람과, 폐쇄적이고 반친화적인 데다 신경과민인 외향적인 사람은 무척 다르다. 한마디로, 성격을 둘러싼 정책을 이야기할 때는 외향성 외에 다른 특성도 고려해야 한다."

📎
"우리는 가끔 성격을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해서, 사람들이 우리에게 실제와 다른 어떤 ‘고정된’ 특성이 있다고 잘못된 추측을 하게 만든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행동을 전문 용어로 ‘반기질적’ 행동이라 말한다. "

📎
"성격에는 내적 현실과 외적 현실이 공존한다. 내적 현실은 우리가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특정 시기에 우리가 추구하는 개인 목표가 무엇인지로 이루어진다. 외적 현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타인에게 보이기 위해 우리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로 이루어진다. 바로 이 두 현실이 만나는 지점에서 성격이 만들어지고, 도전받고, 재구성된다. "

 

 

● 다르지만 반복되는 역사 아날로지적으로 보기  : 사토 마사루 『흐름을 꿰뚫는 세계사 독해』(8/9)

 

(*아날로지 - 유비類比 or 유추類推)

우리는 자주 '신자유-자본주의' 키워드로 현 세계정세를 말하지만 저자가 내세우는 건 '신제국주의'다. 제국주의의 귀환이란 소리다. 저자는 '자본주의, 내셔널리즘, 종교'가 얽히고설키면서 신제국주의가 가동하고 있다고 본다. 이건 나도 생각하고 있던 바였다. 르몽드에서 낸『하나일 수 없는 역사』를 읽고 나도 비슷한 생각을 종합해 본 적 있다.
("19세기 말 첫 번째 세계화는 구 제국과 신흥 경쟁국들 사이의 첨예한 경쟁 및 민족 분열 속 경제 상황이었다. 지금도 그 상황과 비슷하다", 내 리뷰에서:http://blog.aladin.co.kr/durepos/9173430 )
마르크스의 말처럼 역사는 한 번은 비극, 두 번은 희극이 아니라 이 반복은 무한히 비극적인. 세계사를 공부하면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기 특히 어렵다😥

뚜렷하고 깔끔한 논지 전개와 성찰이 돋보이는 세계사 책
최소 BC부터 시작하는 지루하고 복잡한 세계사 따라잡기 골치 아프고 현재 진행 상황을 빠르게 알고 싶은 사람에서 추천도서
책 제목 그대로 흐름을 꿰뚫는!
최소 별 ★★★★ 이상.

 

 

📎
레닌의 논의를 읽으면 자본주의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잘 알 수 있다. 개인 소유의 회사가 주식회사로 발전하고, 이윽고 금융자본이 중심이 되어 제국주의를 탄생시킨다. 그 결과 상품이 아닌 자본수출이 주류를 차지하게 된다. 자본주의는 계속해서 시장을 찾아 외국에 진출하지만 대외 활동은 제국주의를 지향하는 국가 사이의 대립을 야기한다. 이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귀결되는 결과를 낳는다.


📎
일부 독자들은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에 대항하는 개념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결과를 놓고 보자면, 사회주의는 자본주의가 스스로 개혁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 또한 담당했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하면서 동서 냉전이 종결된 1991년 이후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이때부터 미국의 패권이 완전히 확립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인력과 자원이 국경을 초월해 자유로이 이동하는 세계화가 점차 속도를 높여갔다. 구체적으로 보면 복지국가 노선이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신자유주의가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신자유주의 란, 정부에 의한 사회보장과 재분배는 극도로 배제하고 기업과 개인의 자유경쟁을 추진함으로써 최대한의 성장과 부의 효율적인 분배가 달성된다고 보는 경제학적인 입장을 가리킨다. 1980년을 전후로 영국의 대처 정권, 미국의 레이건 정권, 일본의 나카소네 정권 등 신자유주의적인 정권이 차례로 탄생했고, 1980년대를 거치면서 신자유주의는 세계화와 결합해 사회주의와 격차를 계속해서 벌리게 되었다.


📎
근대적인 네이션은 1789년 프랑스혁명 당시 탄생했다. 남성 보통선거를 포함하는 헌법을 제정하고, 징병제를 실시하는 등 영토 내에 거주하는 주민이 국가 정치에 참여할 권리를 가지며 동시에 주민 스스로가 병사가 되어 국가를 지키는 것이다. 프랑스혁명에서는 국가의 주권이 국토가 아닌 국민에게 있다는 원칙이 수립되었다. 이처럼 국민과 국가가 하나가 된 국가를 ‘국민국가 nation state’라고 한다. 프랑스에서 탄생한 국민국가와 자유에 대한 이념은 나폴레옹전쟁에 의해 유럽 전역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이 책 저 책 오가기도 쉽고, 아무도 모르게 일하면서 듣기도 하고, 형광등이나 냉장고 열기까지 참을 수 없는 한여름엔 ebook이 대세~잠자리에서는 모든 불을 끄고 보든가 듣든가 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좋지 아니한가.

 

 

 


 


댓글(9)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18-08-11 13: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인플레이션 _부의 탄생> 읽어보고 싶지만 AgalmaA님 설명만 들어도 어질어질 @@ 이 더위가 지나면 가능할까요? 그나저나 저희집으로도 필립로스 매거진이 오고 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AgalmA 2018-08-11 13:35   좋아요 1 | URL
ㅎㅎ 단발머리님 필립 로스 사랑 잘 아니까 당연히 사실 줄 알았어요ㅎ/ 추카추카요^0^/
글로 전달하려니 내용이 많아서 짜증스러워 그렇지ㅎ;; 읽는데는 <인플레이션> 보기보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단발머리 2018-08-11 13:40   좋아요 2 | URL
축하는 넘 감사합니다 ^^/
근데 검정이라 그런가요, 신상이라 그런가요, 책들이 수준이 있어 그런가요? AgamlA님 크레마는 왜 이렇게 고급져 보입니까? 네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AgalmA 2018-08-11 14:01   좋아요 2 | URL
그건 역시 애플의 힘이죠-_-... 저거 아이패드.
크레마 사운드 이후로 나오는 모델들이 다 가격대비 그리 맘에 들지 않아서(리모콘 같은 거 딸려서 구찮게 만들고!) 휴대폰과 아이패드로 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걍 크레마 사운드로 하나 사야 할 듯. 요즘 제가 ebook 수요를 워낙 많이 하는 터라ㅎ;;

단발머리 2018-08-11 13:59   좋아요 2 | URL
으흠... 역시나.. ㅋㅋㅋㅋㅋ
전 이북 사서 아이패드랑 핸폰으로 읽었는데요. 그래서 크레마 첨 읽는데 넘 느리다.. 이런 생각 뿐 ㅠㅠ
나폴리 시리즈랑 요즘에는 잭 리처 시리즈로 크레마에도 정을 붙였습니다.
이상 단발머리 크레마 스토리였습니다.

겨울호랑이 2018-08-11 2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 달에는 AgalmA님께서 경제 관련 서적을 많이 읽으시는군요. 예술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제가 어떻게 보일런지 궁금해집니다^^:)

AgalmA 2018-08-15 15:39   좋아요 2 | URL
예술가ㅋㅋ 저는 그 소리만 들으면 어찌나 손발이 오그라드는지. 요즘 1일 1그림도 내팽겨쳐두고 경제 공부나 하고 있으니 예술가 하기 참 힘드네요ㅜㅜ

Bunbuns 2018-08-19 02: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책소개 잘 읽었습니다. AgalmA님께선 ebook 어플 어떤거쓰시나요? 제가 외국에 살아서 한국에서 처럼 책을 사기가 힘든데 검색해봐도 마땅한 이북어플을 못찾겠더라고요ㅠㅠ 쓰시는 어플이 책종류가 다양하고 갯수도 많을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AgalmA 2018-08-19 02:50   좋아요 1 | URL
안녕하세요...아...따로 어플쓰는 건 없고 제 관심 따라 책을 사서 좋은 조언을 해드릴 수 없는 게 안타깝네요ㅜㅜ...
저보다 ebook을 더많이 잘 활용하시는 분에게 물어보셔야 할 사항 같습니다.

ebook 관련은 리디북스가 젤 강점이 있는 거 같은데요. 거긴 크레마 기기로 알라딘/yes24/반디앤루디스 연동되는 것과 달리 단독 이북리더기를 쓰는 게 좀 흠인데 이북 많이 보는 분들은 보통 두 기기를 다 이용하시긴 하더만요-,-);
좀 성가시긴 하지만 사이트마다 특가/이벤트가 매달 다양하기 때문에 전자책 카테고리를 두루 살펴 보셔야해요. 다른 서점은 잘 모르겠는데 알라딘은 관심책 전자책이 나올 때 알림 받을 수 있게도 해놓긴 했죠.

과학/경제, 이름있는 작가책은 요즘 종이책과 이북을 동시에 내긴 하는데 출판사마다 차이가 좀 나긴 하죠. 열린책들이 분야 가리지 않고 이북을 가장 활발하게 내는 것 같더군요.
님의 관심 가지는 분야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북플을 좀 활발하게 이용하셔도 도움이 될 겁니다. 읽은 책, 읽고 싶은 책 체크를 많이 하면 추천마법사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내가 관심가질 법한 신간 소식을 잘 알려주니까요. 이건 타 사이트보다 알라딘이 확실히 더 좋아요.

어떤 방식을 쓰든 독서는 발품/손품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