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에 누군가 있다 - 우리 마음속 친구, 뮤즈, 신, 폭군에 관한 심리학 보고서
찰스 퍼니휴 지음, 박경선 옮김, 박한선 감수 / 에이도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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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읽어 보세요. 소설 스타일의 뇌과학 이야기라 흥미를 단연 불러 일으킴. 저렴한 가격의 ebook도 같이 내셨어야죠!
˝우리는 단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의 그림자로 생각한다˝ ㅡ블라디미르 나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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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6-16 13: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조지 레이코프의 주장을 덧붙인다면 ‘단어의 그림자’에 우리의 경험이 반영되어 있을 것입니다. ^^

AgalmA 2018-06-16 17:11   좋아요 1 | URL
그렇겠지요^^ 자유의지도 우리 거냐 아닌 거냐 씨름하는 것도 그런 반영이 없다고 단정하기 어려워서라고 생각합니다. 행동하기 전에 이미 뇌 신경세포가 반응한다는 게 무관의 증거라는 생각은 전 아직 못하겠습니다.

북다이제스터 2018-06-16 2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있는 말이네요. 단어로 생각하기에 단어(개념)가 없으면 생각조차 못하고 생각하더라도 단어의 그림자로 서로 착각하고 아전인수하고...ㅋㅋ

AgalmA 2018-06-16 22:01   좋아요 1 | URL
그러니 제가 맨날 울상 아니겠습니까;_;)....내 생각도 돌아서자마자 의심해야 하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