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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학습 전문가 김지예 님께서 알라딘으로 보내주신 1월의 좋은 어린이 책, <스무고개 탐정 2: 고양이 습격 사건>의 추천글입니다.

 

우리들은 놀이를 원해요
아이들은 처음부터 타고 나지 않았고,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지 않는다. 아이들은 존중해 주고 기다려주고 격려해줄 때 자신의, 사회의 틀을 깨고 성장한다.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순수한 아이들 이야기, 어른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해결하고 혹은 어리기 때문에 미숙하고 실수했던 일들을 고쳐나가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소심하고 착하지만 프라모델 조립에 푹 빠진 문양이, 학교 소식이라면 남들보다 빨리 알아내는 정보통 명규, 마술사가 꿈이어서 열심히 연습하다 카드 도사가 되는 마술사, 스무 번의 질문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스무고개 탐정, 야무지고 당찬 다희의 이야기는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우리들이 원하는 이야기에요!’라고 선택한 작품이다.

 

 

아이들은 놀이를 원한다. 놀이터에서의 놀이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패배하고 극복하고 일어서는 일 모두가 놀이인 것이다. 그렇게 실컷 놀다가 이젠 집으로 가볼까 할 때쯤이면 우리 아이들은 어느새 훌쩍 커져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희망이다.

 

 

아이들이 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기다려줄 수 있도록 어른이 변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길을 닦아주고 그 길만 가라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매끈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길을 닦아보라고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은 뛰어서 날아서 훨훨 성장할 것이다. - 김지예(글 읽기 학습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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