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좋은 어린이 책 <재미있다! 한국사 1~6 세트 - 전6권>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글 : 정요근(덕성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현 교육 과정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때 한국사를 집중적으로 배웁니다. 또한 중·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도 한국사의 중요성은 높아지는 추세이며, 2017년부터는 모든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치르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어린이들이 현 교육 과정에 맞춰 4~5학년이 되면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국사는 무조건 암기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어린이들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물, 사건, 연도 등을 무작정 암기해서는 한국사에 대한 흥미만 잃을 뿐 진정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교 때 흥미를 가져야 나중에도 한국사에 대한 친근함을 오랫동안 가질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재미있다! 한국사’는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가르치는 한국사 내용을 빠짐없이 다루면서도 실감 나는 역사 현장 답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도록 합니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과 사진 등을 수록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한국사에 빠져들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깊은 애정을 갖고, 좀 더 성숙한 한국 사회를 만들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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