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좋은 어린이책 <저듸, 곰새기>의 전문가 추천사입니다.

 

제주도에 돌고래가 살고 있다는 얘기 들어봤어요? 그것도 100마리 넘게? 저마다 이름도 있어요. 제돌이, 삼팔이, 춘삼이, 복순이, 태산이 등등. 이 책을 끼고 엄마 아빠와 함께 쌍안경 들고 제주도에 가서 올레길을 걸으며 우리나라 남방큰돌고래들을 만나 봐요. 돌고래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면 너무 좋아 가슴이 벌렁벌렁할 거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모두 제주에서 만나요~. -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수 있는 한국 과학자의 업적은 무엇일까요? 저는 수족관에 갇혀 살던 제돌이, 삼팔이, 춘삼이 같은 남방큰돌고래를 성공적으로 바다로 돌려보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삼팔이와 춘삼이는 제주 바다로 돌아가 새끼도 낳았죠! 아무도 해보지 않은 일을 성공한 젊은 과학자들이 있습니다. 과학적이면서 재밌고 감동적인 제주 돌고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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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love1105@naver.com 2019-01-08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수족관에 있던 돌고래들을 원래 살던 바다로 돌려보낸 과학자들에게 물개박수를 보냅니다. 감동이 밀물처럼 밀려오네요....인간은 인간의 세계에서 동물은 동물의 셰계에서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야 지구가 덜아프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