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왔는데 

별로 해피하지는 않구나... 

음악이나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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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 O.S.T.
A.R. 라만 (A.R. Rahman) 작곡 / 유니버설(Universal) / 2009년 2월
17,600원 → 14,700원(16%할인) / 마일리지 15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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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이 호'만 들었을 뿐인데, 음악 분위기가 짐작이 된다.
나 발리우드 음악 무지 좋아하는데
틀어놓고 혼자 춤이라도 출까봐.
한충은 - Morning
한충은 연주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6년 11월
16,000원 → 13,400원(16%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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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덕규의 <좋은 나라> 리메이크가 압권. (어떻게 어린 여자아이한테 이 노래를 시킬 생각을 했을까. 라디오에서 처음 듣고, 운전하다 울었다.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냥...) 이 노래 들을 때마다, 아마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기분이 이런 것이리라 짐작한다.
그러나, 어떤 곡은 너무 서양음계에 맞춘 연주라서 듣기 거북한 순간이 가끔 있어서 망설망설...
굴소년단 - Laughing Aah~ (EP)
굴소년단 노래 / 파고뮤직 / 2007년 3월
8,000원 → 6,700원(16%할인) / 마일리지 7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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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장기하와 얼굴들 싸이클럽에서 정규음반에 실린 곡들을 먼저 들어봤는데,
EP가 훨씬 더 기운생동하는 느낌이랄까?!
<오늘밤은 영원히 기억될 밤> 환상적임.
굴소년단 1집 - Tiger Soul
굴소년단 노래 / 파고뮤직 / 2009년 3월
14,300원 → 11,400원(20%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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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부가 다 내 취향은 아닌데, 신선하고 패기있다. 들으면 기분 좋음.
왠지 지지와 격려차 사주어야 할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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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보고 싶어요... 어머니 계시는 그 나라에서, 편히 잘 지내세요. 저도 언젠가는 선생님이랑 같은 곳에서 또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이땅에 와주셨던 것, 선생님을 한번이라도 뵐 수 있었던 거 모두 너무 고맙습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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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시
권정생 지음 / 지식산업사 / 2000년 10월
7,000원 → 6,650원(5%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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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보고 싶을 때 나는 이 책 봐요" 하면서 싸인해주신 책. 슬픈 시, 재미난 시가 너무 많은 책. 저도 이제 선생님 보고 싶을 때 이 책 볼게요.
한티재 하늘 1
권정생 지음 / 지식산업사 / 1998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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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싸인해주신 책이 있어요. 아, 이 책은 두번 읽기 괴로워요. 한줄 한줄에 선생님의 눈물이 있어서 울지 않을 수가 없어요...
몽실 언니- 반양장
권정생 / 창비 / 2000년 4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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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대하소설 같이 느껴져요. 너무 큰 이야기입니다. 감당할 수 없으리 만치 컸어요.
우리들의 하느님
권정생 지음 / 녹색평론사 / 1996년 12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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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느낌표'에 선정되었지만 거부하셨던 선생님... 그 뜻이 무엇인지, 세월이 가야 제가 깨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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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연꽃이나 목단 같이 큼지막한 꽃이 좋아진다. 그런가 하면 꽃마리같이 2mm 남짓한 작은 꽃도 좋다. 철따라 꽃피고 나무가 많은 곳에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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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다- 자연에서 찾은 우리 색
백지혜 글.그림 / 보림 / 2007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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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곱다. 꽃도 곱고, 결 고운 비단에 정성껏 채색한 작가의 손길도 참 곱다.
오소리네 집 꽃밭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7년 11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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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둘레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것 같은 꽃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발견.
철따라 피고 지는 꽃무리를 만들어 살고 싶다. 오소리 아저씨네처럼.
The Happy Day (Paperback)- 『모두 행복한 날』원서
마크 사이먼트 그림, 루스 크라우스 글 / HarperTrophy / 1989년 1월
10,000원 → 6,100원(39%할인) / 마일리지 130원(2%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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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킁킁'이라는 한국어판 제목보다 원제가 더 좋다. 꽃 한송이가 얼마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간명하게 이야기해주는 책.
무슨 꽃이야?
도토리 기획, 전의식 감수 / 보리 / 2003년 5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2007년 05월 17일에 저장
절판

주말이면 시골에 가서 이 책 들고 다니며 꽃을 찾아보던 시절이 있었다. 어리석던 연애의 기억에서 꽃과 나무, 바람과 풀냄새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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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뭐가 되고 싶나, 하는 질문을 받으면 전에는 '고래'라고 대답했는데 얼마전부터는 '나무'라고 대답한다. 사람들 때문에 망해 가는 지구에 나무는 묵묵히 산소를 뿜어주고 새싹과 잎사귀와 열매까지 내주고, 가지를 땔감으로 주기도 한다. 아, 나무가 어찌 좋지 않을 수 있나. 죽어서라도 쓸모있게 나무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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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좋다
재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7년 05월 17일에 저장
구판절판
이 원고를 처음 본 편집자는 "소가 한 마리 있고, 아이가 누워 있고... 아니 뭐 그냥 '나무가 좋다'라고만 하는 웃기는 글이 하나 있어요" 라고 했단다. 그러나 존경하옵는 어슐러 노드스트롬은 그 웃기는 원고를 가지고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만들었다.
신갈나무 투쟁기- 새로운 숲의 주인공을 통해 본 식물이야기
차윤정.전승훈 지음 / 지성사 / 1999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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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무의 한살이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이건 정말 한편의 가슴 찡한 드라마로군! 진심으로 나무가 존경스러워지게 해준 책.
나무의 죽음- 오래된 숲에서 펼쳐지는 소멸과 탄생의 위대한 드라마
차윤정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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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나무의 삶을 이야기했던 저자가 이번에는 '죽음'을 이야기한다. 아아, 죽음마저 거룩한 나무라니! 죽어도 죽는 게 아닌 나무...
궁궐의 우리 나무
박상진 지음 / 눌와 / 2001년 9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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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딱히 궁궐이 아니라도, 우리나라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에 대한 정말 좋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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