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cupeh님의 서재 (늘해바라기 서재) &gt; 독서 감상문</title><link>http://blog.aladin.co.kr/cupeh/category/3633862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9 May 2026 05:40:36 +0900</lastBuildDate><image><title>늘해바라기</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209951531177997.jpg</url><link>http://blog.aladin.co.kr/cupeh/category/3633862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늘해바라기</description></image><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성공한 사람들의 기상 후 1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5957792</link><pubDate>Tue, 29 Oct 2024 05: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595779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835720&TPaperId=159577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54/53/coveroff/k05283572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밖으로 나가자. <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454/53/cover150/k0528357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4545334</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채용 트렌드 2022를 읽고 - [채용 트렌드 2022 - MZ세대가 바꾸는 채용문화의 변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3150920</link><pubDate>Mon, 06 Dec 2021 06: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31509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1849&TPaperId=131509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296/29/coveroff/8963221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221849&TPaperId=131509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채용 트렌드 2022 - MZ세대가 바꾸는 채용문화의 변화</a><br/>윤영돈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11월<br/></td></tr></table><br/>채용 트렌드 2022를 읽고<br>먼저 저를 서평단으로 뽑아주신 인사쟁이 카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서평을 올려야 하는 날짜가 며칠 지났는데 진심으로 관계자분들께 죄송합니다.<br>나는 인사에 관련된 회사에서 일한다. 그래서 채용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벌써 AI 면접이 어떤 분야에서는 일반화되었고, 아직도 어떤 회사는 예전 방식 그대로 채용을 진행한다.&nbsp;회사에 따라서 정말 민감하게 트렌드에 반응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작은 회사는 아닌 곳도 많다. 정말 반나절 만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나도 잘 적응해 나가려면 트렌드를 알아야 하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nbsp;<br>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10대 키워드이다. 1. 딥택트 채용, 2.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3. 소셜 리크루팅, 4. 리버스 인터뷰, 5. 워러밸 전성시대, 6. 폴리매스형 인재, 7. 커리어 모자이크, 8. ESG경영, 9. 직원 경험 시대, 10. 시니어 시프트이다.&nbsp;먼저 1. 딥택트 채용. 정말 요즘 보면 다 상시채용이다. 직원 모집 공고를 말 그대로 상시 올려두고 딱 맞는 인재가 지원하면 바로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그래서 마감일이 없는 채용공고가 상당히 많다. 대기업도 이제는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채용으로 인재를 뽑는다고 하니 이제 정말 취업시즌이란 말도 사라질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전화면접이나 화상면접, AI면접 등 정말 다양한 형태로 채용이 진행되는 것 같다.&nbsp;직장과 가정이 통합되는 '워라인'이라는 말도 생겼다. 워라밸은 일과 사생활을 이분법으로 나누고 대립하는 관계로 보는 경쟁자 관점이라면, 워라인은 일과 사생활을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보는 것이다. 가정에서 행복한 에너지가 직장으로 연결된다는 관점이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스튜어트 프리드먼 교수가 일과 삶의 통합을 위해 주창했다.&nbsp;그리고 이제는 멀티커리어리즘 시대다. 한 사람이 여러 직업을 가지는 것이다. 일명 N잡러. 나만 해도 그렇다. 요즘 정규직 직장을 다니면서도 부업이나 틈나는대로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 TV에서도 '본캐'와 '부캐'가 나온다.&nbsp;그리고 이제는 100세 시대라 은퇴 후 거의 반 세기를 살아가야 한다. '시니어 노마드'가 떴다. 요즘 시니어는 정말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취업 시장에서도 그렇고 시장 경제에서도 그렇다. 시니어 층을 겨냥한 수많은 연구와 판촉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nbsp;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어떤 건 충격적이었다. 이제 면접에서 지원자가 회사를 판단하는 트렌드이고, 요즘 지원자들은 회사를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지 않고 지나가는 커리어패스 중 하나로 여기며, '커리어 모자이크'트렌드가 더욱더 확산될 전망이라는 것.이제 코로나 19 때문에 언택트가 가속화되어 밀도 높은 콘텐츠, 진정한 실력자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딥택트란 직접 대면하지 않으면서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관계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세계적 기업들은 이미 딥택트로 전환 중이다.&nbsp;2.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 이제는 메타버스도 중요해졌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3년 안에 메타버스로 전환할 거라고 선언했다. 이미 젊은 층들은 메타버스가 익숙하다. 나 정도 나이가 되어야 '배우는 것'으로 인식한다. 그들은 그저 생활 속에 스며들었다.&nbsp;내가 메타버스를 공부하고 있는 걸 보더니 남편은 '게임을 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정말 지금의 MZ세대는 게임처럼 메타버스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nbsp;코트라에서도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nbsp;이제 쇼셜 네트워크에서 인맥으로 검증된 인재를 상시채용하고, 메타버스 박람회를 열어 채용을 하고 AI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면접을 하며 지원자가 회사를 판단하여 입사를 결정하고 이것저것 다 잘하면서 모든 경험을 융합시키고 창의적인 결론을 도출해내는 인재가 각광받는 시대가 됐다. 이들은 커리어패스를 계획하며 이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계획한다.&nbsp;삶과 직업이 융합되며 회사에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개선하여 지표화하고 이러한 기업들이 주가가 오르며 은퇴 후 경제력 있는 시니어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경제시장에서 어떻게 이들에게 판촉할 것인지 중요해졌다.&nbsp;정말 이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언제 우리 직업이 AI로 대체될 지, 어떤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지,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게 될 지, 어떻게 보면 무섭다. 변화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시대라고 한다. 아침에 들은 정보가 저녁에는 쓸데없는 정보가 되어 버리기도 하는 요즘, 직장인이라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nbsp;나도 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정말 무섭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칫 나만 뒤떨어지는 게 아닐까 두렵고 무섭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노력해야지 별 수 있겠나. 살아남으려면.&nbsp;<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296/29/cover150/8963221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2962962</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거인의 어깨-를 읽고 - [거인의 어깨 - 인생의 성공을 위해 매일 먼저 올라타야 하는 곳]</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3051953</link><pubDate>Fri, 29 Oct 2021 0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30519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734638&TPaperId=130519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056/21/coveroff/k5627346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734638&TPaperId=130519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인의 어깨 - 인생의 성공을 위해 매일 먼저 올라타야 하는 곳</a><br/>이찬영 지음 / 램플 / 2021년 10월<br/></td></tr></table><br/>먼저 서평단으로 선정해주신 인사쟁이 카페에 깊이 감사드린다.나는 명언을 참 좋아한다. 어렸을 때부터 나 스스로 하루 하나의 아포리즘을 깨닫지 않는다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다. 오늘 뭔가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 그런 느낌이었다.&nbsp;나의 명언 사랑은 꾸준히 이어져 늘 마음에 드는 좋은 명언을 발견하면 적어두곤 했다.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기도 하고 말이다.&nbsp;최근에는 정약용 선생님의 명언을 마음에 새기고 있던 터였다. 겸손은 사람을 머무르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고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하니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의 그 향기 세상이 아름다워라-라는 명언이다. 읽을 때마다 얼마나 귀감이 되는지 모른다.&nbsp;이 책은 이런 명언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저자의 코멘트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어로 된 명언도 실려있다. 그리고 아랫쪽에는 필사를 할 수 도 있고 자신의 느낌이나 깨달음을 적을 수도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루 하나씩 마음에 명언을 새길 수 있다. 365개의 명언이 실려 있다. 어떤 명언은 너무 어렵고 어떤 명언은 너무 뻔하기도 하다. 한국 명사의 명언이 없어 아쉽기도 하다.&nbsp;정성스레 받은 책 상자 안에는 정성이 담긴 안내장과 선물로 수첩이 같이 들어 있었다. 받으면서 감동이 밀려왔다. 책 표지는 코팅되지 않은 종이이다. 그래서 기름 등이 그냥 스며드는 재질이다. 필사할 때 편하도록 책을 완전히 펼칠 수도 있게 만들어놨다. 그리고 저자의 서체를 글씨체로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냥 시작한 작업이었는데 나중에는 일이 어려워서 괜히 시작했다 싶기도 했다고 하셨다. 이렇듯 이 책의 느낌은 독특하다.&nbsp;여러 명언들을 하루에 하나 읽으면서 음미하라고 만든 책인데 서평을 쓰려고 일주일 동안 반이나 읽었더니 체한 느낌이다. 이제 서평을 마무리하고 나면 이 책의 본래 의도대로 하루에 하나 정도씩 음미하면서 필사도 해보고 느낌도 적어봐야겠다.&nbsp;귀한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이 책이 내게 와 줘서 감사하다.&nbsp;이 책을 보면서 하루하루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마음을 가다듬고 싶다. 그러면 내 삶도 하루하루 더 나아질 것 같다.&nbsp;지금까지 가장 마음에 남는 명언은 이것이다. 세상을 바꾸려 한 사람은 많았지만 먼저 자기자신을 바꾸라고 말이다.&nbsp;<br>모두가 세상을 바꾸는 것을 생각하지만 아무도 자신을 바꾸는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레오 톨스토이<br>지금 나에게 가장 큰 울림을 준 명언이다.&nbsp;오늘 하루 멋진 명언을 얻었으니 이제 마무리하고 자야겠다. 귀한 보배를 품은 마음으로 뿌듯하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056/21/cover150/k5627346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0562153</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장사의 혼-을 읽고 - [장사의 혼 - 이태원 상권 20평 매장에서 월 1억 원 매출 올리는 비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3044263</link><pubDate>Mon, 25 Oct 2021 22: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30442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734128&TPaperId=130442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976/86/coveroff/k8527341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52734128&TPaperId=130442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사의 혼 - 이태원 상권 20평 매장에서 월 1억 원 매출 올리는 비결</a><br/>마숙희 지음 / 라온북 / 2021년 09월<br/></td></tr></table><br/>먼저 서평단으로 선정해주신 인사쟁이 카페에 감사드린다.&nbsp;이 책은 이태원에서 20평 매장을 운영하는 마숙희 사장님이 쓴 책이다. 월 매출 1억 원을 올리는 비결이 담겨 있다. 물론 아주 중요한 간장 비법은 안 담겨 있지만. 그 외의 것들은 많이 담겨 있는 것 같다.&nbsp;오전 9시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5시에 오픈하고 새벽 1시에 마감한다고 하니 정말 힘들 것 같다. 많이 일하는 만큼 돈을 더 주겠지 싶다. 아무튼 5시 오픈인데 그렇게 일찍 준비를 시작한다니 정말 놀랐다. 재료도 좋은 것을 쓰고 조리과정은 꼭 표준화하고 매뉴얼과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여성 손님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하프메뉴를 개발했다고 한다. 일본의 선술집 느낌을 살리고자 일본어 구호를 외치고 직접 불에 꼬치를 굽는 모습을 보여주고 술도 병이 부담되니 잔으로 팔고 등등 곳곳에 사장님의 산뜻한 아이디어들이 살아 있는 느낌이다. 가게 앞 골목까지 청소하고 코로나가 막 터졌을 때 매출은 떨어지고 나가는 돈을 그대로여서 밤잠을 설치는 모습 등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코로나를 이겨내고 굳건히 자리를 잡은 듯하다. 맛있으면 오겠지-가 아니라 정성을 쏟고 그야말로 혼을 다해 손님을 섬길 때 매출이 오른다고 비법이라면 비법이 적혀 있다.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단점인데 직원이 문 앞까지 모셔다 드리게 해서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묘안 등이 정말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직원을 뽑으면 3일 전에 외워야 할 일본어 구호라든지 메뉴를 보내주고 출근날까지 외워오라고 하면 거기서 벌써 그만두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정도는 각오하고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한다. 또 재료 다듬는 곳은 온도가 항상 낮아서 추우니 각오하고 오라고 한다고 한다. 그렇게 오로지 재료에 신경을 쓰고 모든 것을 매뉴얼대로 한다고 한다. 그래서 사장이 없어도 가게가 잘 돌아가게끔 만들어 놨다고 한다. 또 직원이 갑자기 그만두고 나가더라도 사장이 그 자리를 채워서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사장이 마스터하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nbsp;사장님 밑에서 일하기가 처음에는 많이 어려울 것 같은데 여기서 기본을 잘 닦아 놓으면 돈 모아서 가게를 창업해 나가기도 수월할 것 같기도 하다. 어쩌면 직원들이 그 생각으로 버티고 있을 수도 있다.&nbsp;직원들의 마음을 알고자 업무 전에 티타임이라도 가지려고 노력하고 틈나는대로 운동도 하고 외국어 공부도 하고 정말 사장님은 최고의 열정가인 것 같다. 사장님처럼 불철주야 노력하는데 가게가 잘 안 되면 더 이상할 것 같다.&nbsp;손님들이 저희 정성을 알아주시는 것 같다고 한 사장님 말처럼 오전 9시부터 준비한 그 정성을 손님들이 알고 느끼고 계속 찾아주시는 게 아닐까.&nbsp;읽다보면 재밌어서 후루룩 읽게 된다.&nbsp;장사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들 모두 읽어보면 재밌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될 것 같다.&nbsp;나도 내가 하는 일에 어떻게 혼을 담을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다.&nbsp;손님을 향한 마음과 정성, 결국 그게 재료 손질부터 반영되고 맛으로 표현되고 결국 손님들의 마음속 깊이&nbsp;따스한&nbsp;사랑으로 남는 것 같다. 그러니 또 '고우(가게 이름)'를 찾을 수 밖에!<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976/86/cover150/k8527341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9768658</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콘텐츠, 플랫폼으로 날다!-를 읽고 - [콘텐츠, 플랫폼(Platform)으로 날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3031373</link><pubDate>Wed, 20 Oct 2021 0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30313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835860&TPaperId=130313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158/54/coveroff/k5228358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835860&TPaperId=130313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콘텐츠, 플랫폼(Platform)으로 날다!</a><br/>김세을 지음 / 콘텐츠경영학회 / 2021년 08월<br/></td></tr></table><br/>영화를 사랑하는 방법에는 영화를 2번 이상 보고 영화에 대하여 평을 써보고 직접 영화를 제작하고 영화 제작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br/>플랫폼 비즈니스는  규모의 경제와 네트워크 효과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br/>평소 UI와 UX가 뭐가 다른지 궁금했는데 자세히 나와있어서 적어보려 한다.<br/>UX는 제품에 대한 총체적 경험이고, UI는 그것을 기술과 연결시켜 주는 매개체다.<br/>공유경제, 우버, 카셰어링, 숙박공유 등에 대해 나와 있다.<br/>콘텐츠는 플랫폼이란 날개를 달아야 존재의 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된다.<br/>콘텐츠는 1. 향유자 중심의 생산 방식에 있다. 2. 투자대비 성공 확률이 낮은 고위험성을 가지고 있다.<br/>스토리텔링에 대해서도 나온다.<br/>사람이 콘텐츠다.<br/>여러 플랫폼 서비스 앱에 대해서도 나온다.<br/>플랫폼은 콘텐츠 파워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면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도 절실하게 필요하게 될 것이다.<br/>플랫폼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많을수록 커머스를 일으키기는 쉽다. 문제는 콘텐츠-&gt;커뮤니티-&gt;커머스 과정에서 과연 플랫폼이 커뮤니티를 어떻게 풍성하게 만들어주는가,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 확인하게 되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차세대  콘텐츠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br/><br/>읽을 때는 재밌게 읽었는데 서평을 쓰려니까 뭘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애를 먹었다.<br/><br/>그냥 별 부담없이 읽으면 상식이 채워지는 느낌이다. 재미도 있어서 술술 읽힌다.<br/><br/>플랫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한 번 읽어보면 상식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책인 것 같다.<br/>담고 있는 정보량이 많아서 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는 잘 못하겠다. 플랫폼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이 책을 읽는다면 도움은 많이 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158/54/cover150/k5228358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1585419</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를 읽고 - [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3022471</link><pubDate>Sat, 16 Oct 2021 0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30224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57779&TPaperId=130224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984/22/coveroff/89315577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57779&TPaperId=130224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a><br/>김지현 지음 / 성안당 / 2021년 09월<br/></td></tr></table><br/>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를 읽고&nbsp;먼저 인사쟁이 카페에 감사드린다.컴퓨터가 안 좋아서 처음에 쓰던 게 다 날아갔다. 돈 모아서 컴퓨터를 사야겠다.엄청 길게 쓰다가 중간에 책 좀 보느라 그랬던 거라서 이번에는 한글프로그램으로 먼저 쓰고 있다. 지금 인터넷이 보편화되었듯이 나중에는 메타버스도 보편화 될 것이며 이것은 이미 20년 전부터 연구개발된 성과라고 한다. 여러 킬러앱이 등장할 것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여서 공부하듯이 읽느라 좀 힘든 책이었지만 읽고 나니 대충 메타버스가 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 건지 좀 가닥이 잡힌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 번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메타버스를 이해하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VR 플레이방에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는데 들어가 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났더니 찾아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가면 퀘스트2의 최고 인기 게임 앱인 &lt;비트 세이버&gt;를 해 볼 수 있지 않을까?직접 체험이 어렵다면 &lt;제페토&gt;라도 들여다보라고 저자는 권한다. 그래서 나도 &lt;제페토&gt;를 깔았다. 휴먼AI ‘로지’도 알게 되어 팔로우했다. 휴먼 AI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공간이 바로 메타버스라고 한다. 메타버스는 4가지 구성 요소가 필요하다. 1. 공간감/2. 아바타/3. 몰입감을 주는 상호 작용/4. 경제 시스템이다. 메타버스에서는 광고도 체험형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한다. 옷이라면 입어볼 수 있고 가전기기라면 사용해 볼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메타버스에서 영화를 본다면 친구들을 불러다가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집에서 편하게, 넷플릭스에서 원하는 영화를 골라서 볼 수 있다고 하니 곧 집집마다 메타버스 장비를 구입하게 될 것 같다. 가정마다 컴퓨터가 있듯이 말이다. 앞으로 3년 정도 뒤에는 메타버스가 보편화될 것 같다고 저자는 예견하던데 그렇게 된다면 정말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지 충격적일 것 같다. 그 때는 사회적 은둔자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그게 또 사회적인 문제가 될 것 같다고 저자는 바라보고 있다. 지금도 우리 애들이 유투브에 중독된 것 같아서 걱정인데 정말 메타버스가 보편화되면 거기에 중독되면 어쩌나 싶다. 아무쪼록 메타버스 시대는 곧 열릴 텐데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잘 적응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것이 부익부빈익빈으로 이어져 사회갈등요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메타버스가 궁금한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984/22/cover150/89315577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9842249</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를 읽고 -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3003233</link><pubDate>Thu, 07 Oct 2021 2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30032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935282&TPaperId=130032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40/59/coveroff/89709352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935282&TPaperId=130032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세상과 메타버스</a><br/>안종배 지음 / 광문각 / 2021년 09월<br/></td></tr></table><br/>인사쟁이 카페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받은 책이다. 인사쟁이 카페에 감사드린다.<br>벌써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는 일상화되고 있다. 나는 이러한 변화가 조금은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 코로나 때문에 메타버스로 이벤트도 많이 하고 회의도 많이 하고 그런 것 같다. 아이들은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벌써 구세대인지 이러한 변화가 좀 낯설고 정 없게 느껴지고 그렇다. 그래도 시대의 흐름이니 거스를 수는 없겠지. 그래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신청하게 되었다. 다행이 서평단으로 선정되어서 이 책을 받게 되어 참 기쁘고 감사하다. 맨 처음에 삽화가 나오는데 2035년에는 AI 가수, AI 국회의원, AI 화가, AI 간호사, AI 영화감독, AI 가정교사, AI 쉐프, AI 하늘을 나는 자율자동차, AI 반려동물, AI 가사도우미, AI 빌딩 등이 출현한다고 한다. 참 놀라운 세상이 될 것 같다. 그런데 지금 투자, 개발되는 속도를 보면 정말 가능한 세상일 것 같다. 내가 55살일 때 이런 세상이 열린다니 내가 잘 적응하고 살까 싶다. 그래도 확 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서서히 변할 테니 잘 적응해 가야겠지. 1965년에 예측한 2000년 삽화도 있는데 달나라 수학여행, 움직이는 도로&nbsp;빼고는 다 이루어졌으니 이것 또한 놀랍다. 2000년에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2021년 기준으로 태양열 집, 전기자동차, 로봇 청소기, 온라인 공부, 소형 TV 전화기, 전파신문, 집에서 진료를 받는 것, 컴퓨터의 일반화 등이 이루어졌으니 앞으로의 세상은 또 얼마나 혁신적으로 변할까.인공지능이란 말은 벌써 1956년에 존 매카시가 세계 최초로 사용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컴퓨터가 90년대 후반에 서서히 집마다 생긴 걸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다. 1970년대 중반에 인공지능은 처음으로 암흑기를 맞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80년대에 인공지능 붐이 일고 87년부터 두 번째 암흑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러다가 98년부터 다시 부흥기를 맞았다. 지금은 인공지능의 부흥기인 것이다. 이 책은 대학교재 같은 느낌의 책이다. 엄청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으로 자세히 공부를 하면 정말 전문가가 될 것 같다. 소피아 사진도 나온다. 소피아도 정말 유명한데 언젠가 가발을 씌우면 사람과 비슷하여 너무 구별이 빨리 안 될까봐 가발을 씌우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정말 멀리서 외관을 보면 머리카락 부분 빼고 언뜻 사람 아닌가 착각이 들 것만 같다. 인공지능으로 개발되어 2달 만에 100만 봉지나 팔린 '꼬깔콘 버팔로윙맛' 과자 사진도 나온다. ㅎㅎㅎ인공지능 로봇 식당인 '나라 로보틱스'도 소개되어 있다. 2021년 4월 미국 일리노이주에 개점했단다. AI 나라 셰프가 요리하고 서빙도 AI 로봇이 하며 주문도 AI 전용 앱으로 받는 세계 최초 사람 직원 없는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정말 신기했다. 사진도 있는데 귀엽게 생겼다. AI 간호사 '몰리'도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몰리 사진도 있는데 의외로 흑인이다. 배달의 민족도 자율 주행 배달 로봇 '딜리드라이브'를 개발하여 서비스 계획 중이라고 하니 곧 AI 배달 로봇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ㅎㅎㅎ페덱스는 페덱스 세임데이 봇을 개발했고 곧 서비스한다고 한다. 계단까지 오를 수 있는 포드 자동차의 인공지능 배달 로봇 '디지트' 사진도 실려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AI이 다하고 나는 이제 뭘해야 하나 싶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라지는 일자리 만큼 다른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일자리 수는 엇비슷할 거라고 한다. 확실히 AI 관련 산업 쪽 일자리는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겠지.우리 딸은 미술을 잘하니 AI 로봇 디자인을 하게 해야 하나, 우리 아들은 경찰이 되고 싶다는데 경찰도 AI가 다하게 되면 어쩌지 그런 생각도 했다. ㅎㅎㅎ 우리 아이들이 20대 중반 정도가 되려면 20년 정도 뒤인데 그럼 2041년이고 AI가 정말 일반화될 것 같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으로 인한 주요 직업들의 소면 가능성 표도 나온다. 텔레마케터가 0.99다. 이미 어느 정도 그렇게 된 것 같다. 전화를 받자마자 AI 같은 목소리가 나오면 우리는 바로 끊어버리는 데 익숙해지지 않았나 싶다. 나는 적어도 그렇다. 화물, 창고 관련 업무 종사자, 시계 수선공도 0.99다. 반면에 구강, 악안면술 외과의사와 영양사가 0.003으로 표에서 가능성이 가장 낮다. 역시 미래에도 치과의사가 짱이란 말인가. ㅎㅎㅎ 영양사는 굉장히 의외였다. 콜센터 직원이 5년 안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미래 유먕 직업으로 선정된 35가지 직업 표도 나온다. AI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소셜미디어 전문가 등 거의 다 AI 관련 직업들이다. '미래지도사'라는 민간 자격증도 있다고 한다. 나도 따야 되나 싶다. 코로나로 폭망한 우리 남편 구박도 많이 했는데 유망 직업에 조명 프로그래머가 있다. ㅎㅎㅎ 우리 남편 이제부터 많이 예뻐해줘야겠다. 2019년에 벌써 국제미래학회에서 주최한 미래직업 창업 창직대회가 열렸다는 포스터가 나와 있다. 놀라웠다. AI가 작성한 시나리오로 만든 영화 '방문판매원' 사진도 실려 있다. 넷플릭스가 OTT시장을 석권하는 가장 큰 이유는 AI 기술의 활용 덕분이라고 한다. 방탄소년단도 2020년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으로 실감 콘텐츠 기술을 접목하여 개최하였다. 초실감 화질의 비대면 콘서트로 107개국 90만 명이 유료로 관람하였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스스로 게임을 만들기까지 한다고 한다. 놀랍다. AI가 그림도 그리고 실제로 고가에 팔린다. 사진이 실려 있는데 정말 유려하다. AI가 만든 곡으로 데뮈한 '하연'이란 가수도 있다. AI가 시도 쓰는데 후한 평가를 받았다.미래에는 AI가 신문기사도 쓴다고 한다. 이미 어느 정도는 쓰고 있다고 한다. 교사의 역할도 바뀐다고 한다. 지식 전달은 이제 다른 것들로 대체되고 미래 가이드, 조력자, 동기부여자, 카운슬러, 멘토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한다. 조지아공대에는 AI 조교인 질 왓슨이 있다고 한다. 한양대학교에서는 하이-라이브라고 명칭한 텔레프레전스 화상 교육 시스템으로 수업을 개설하였다. 홀로그램 교수가 3개 강의실에 등장해 수업하고 실시간 양방향으로 질의응답까지 했다고 한다. AI 로봇이 밝힌 인간의 고유 영역은 영혼이라고 한다. 이제 영성시대가 올 것이라고 한다. 교회의 형태는 다양화 될 것이고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독일 비텐베르크 교회에는 로봇 목사인 블레스유-2가 있다고 한다. 사진도 있다. 이 AI는 방대한 성격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로 사람들에게 성경 구절을 읊어 주고 축복을 전하며 친절하게 설교와 상담을 해준다고 하니 대단하다. 인공지능이 인류에게 축복이 될지 아니면 재앙이 될지는 현재 우리의 윤리적 영적 결정에 달려 있다고 한다.미래지도사 1급 자격 과정이 뒷쪽에 나온다. 문의는 future@cleancontents.org, 전화 02-501-7234로 하면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미래지도사를 따고 싶어졌다. 정가 23,000원이나 하는 책인데 그 정도 값어치는 하는 것 같다. 여기에 담긴 정보량이 정말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가끔 오자도 있지만 편집도 꽤 잘 되어 있고 인공지능이 궁금하다면 이 책 한 권 읽으면 어디가서도 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 이제 정말 나날이 발전하고 자기자신을 개발하지 않으면 언제 내 일자리가 사라질지 모르는 세상이 되고 있다. 많은 것들이 AI로 대체될 것이다. 정말 단단히 마음 먹고 새로운 세계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 같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40/59/cover150/89709352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405972</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삼국지는 어쩌다 세상을 보는 창이 됐을까-를 읽고 - [삼국지는 어쩌다 세상을 보는 창이 됐을까 - 삼국지로 배우는 인간관계의 법칙 120]</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2993748</link><pubDate>Sun, 03 Oct 2021 22: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29937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733331&TPaperId=129937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684/69/coveroff/k1027333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733331&TPaperId=129937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삼국지는 어쩌다 세상을 보는 창이 됐을까 - 삼국지로 배우는 인간관계의 법칙 120</a><br/>페즐 지음, 다나카 지즈코 그림, 김현희 옮김 / 생각의창 / 2021년 08월<br/></td></tr></table><br/>인사쟁이 카페에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쓰게 되었다. 감사드린다. 나는 어렸을 때 삼국지를 읽으려다가 끝까지는 다 못 읽었던 것 같다. 고전에 속해 읽게 되었지만 읽다보니 너무 지루하고 맨 전쟁 얘기에 잔인한 장면이 많아 어린 소녀인 내가 읽기에는 다소 어려웠던 것 같다. 다 자라고 나서도 삼국지를 읽어야지 하는 기회는 꽤 여러 번 왔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역시나 과거의 실패 경험 때문인지 쉽지 않았고 그렇게 삼국지는 내 삶에서 잊혀진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가 뭔가 기존의 삼국지는 아닌 것 같았고 읽어볼 만 할 것 같은 느낌에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읽다보니 처음에는 무척 재밌었지만 중간 넘어가니 역시 끝없는 전쟁 얘기에 흥미를 잃어갔다. 그래도 삽화도 재밌게 그려져 있고 글이 적으며 오른쪽에 마치 사람이 직접 얘기하는 것처럼 말이 들어가 있어서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내가 서평단이어서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읽은 것도 있지만 말이다. 가장 와 닿았던 것은 1번으로 나온 [말해야 할 것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은 말'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자-가 아닌 여러분들은 평화를 누릴 권리가 있다!-라는 연설은 얼마나 멋진가 말이다. 나는 앞으로 살면서 이것 하나 만큼은 꼭 실천하며 살고 싶다.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누구라도 겉과 안의 얼굴이 있다&nbsp;: 요즘 사람들 다 그렇지 않은가 생각이 든다. 리더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틀리는 사람이 아니라 헤매는 사람이다 : 나도 리더가 된다면 헤매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주는 리더가 되야겠다. 이견이 있어도 처음부터 부정하는 건 좋지 않다 : 일단 옳은 말씀입니다-하고 수긍해주고 나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게 좋다고 한다. 상대가 질문하고 싶어지면 그때부터 주도권은 이쪽의 것이다 : 질문이 생긴다는 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뜻이니 잘만 이끌어 나간다면 자신의 의도를 관철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싸움에 승리하는 것보다 싸우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다 : 나는 여기서 부부싸움이 생각났는데 나만 그랬을까. ㅎㅎ상대에 따라 말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 : 상대의 성격에 맞춰 표현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 말이 되고 노력했다는 뜻이 된다. 사람에 맞추어 표현을 준비했다는 말도 되고 말이다. 그만큼 섬세하다는 뜻도 된다. 이걸 잘하는 사람은 정말 인간관계가 좋을 것이다. 하찮은 사람을 대하는 최고의 방법은 그냥 무시하는 것이다 : 똥을 보면 그냥 돌아가는 게 상책이다. 같은 이야기라도 말하는 방식에 따라 상대의 기분은 극단적으로 달라진다 : 나도 잘 말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이건 참 어려운 것 같다. 눈치가 지나치게 없는 사람은 의외로 끝까지 살아남는다 : ㅎㅎㅎ 자신만의 길을 가다보면 주변 상황이 어떻든 끝까지 남아 가게 되는 건 맞는 것 같다.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이런 것도 필요한 것 같다. <br>그 밖에도 여러 가지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좋은 글들이 많다. 그럭저럭 삼국지가 버거운 나같은 독자에게는 읽어보면 도움은 될 것 같은 책이다. ㅎㅎㅎ]]></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684/69/cover150/k1027333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6846998</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감으로만 일하던 김 팀장은 어떻게 데이터 좀 아는 팀장이 되었나-서평 - [감으로만 일하던 김 팀장은 어떻게 데이터 좀 아는 팀장이 되었나 -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속성 스쿨]</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12921743</link><pubDate>Sun, 05 Sep 2021 2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129217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733239&TPaperId=129217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660/87/coveroff/k4027332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733239&TPaperId=129217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으로만 일하던 김 팀장은 어떻게 데이터 좀 아는 팀장이 되었나 - 비전공자를 위한 데이터 분석 속성 스쿨</a><br/>황보현우.김철수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08월<br/></td></tr></table><br/>인사쟁이라는 카페에 가입하고 서평단 지원해서 받은 책이다. 어제 받았는데 어제 다 읽었다. 꽤 재밌었다. 물론 어렵기도 했지만. 그래도 심리학을 배우던 시절에 통계도 배웠던 지라 그지 낯설지만은 않았다. 어제 우리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엄청 심란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래도 위안이 되었다. 김 팀장이 황보 교수의 도움으로 상무로 승진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현실에서는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얘기지만 책 속에서나마 참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김 팀장은 국문학을 전공한 영업팀장으로 데이터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본부장님의 지시로 데이를 기반으로 보고하라는 얘기에 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되고 황보 교수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서 아무 때고 조언을 해 주어서 나중에는 기업 내에서 데이터의 귀재가 되고 상무로 특진을 하게 된다. 뭐, 현실에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책이니까. ㅎㅎ데이터에 무지한 편인 나에게도 이 책은 참 도움이 되었다. 선형회귀니 뭐 그런 거 나올 때는 머릿속이 복잡해졌지만 대학 시절 배운 p-value 나오니 어찌나 반갑고 재밌던지. ㅋ 대학 때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런 책이었다. 팀장급 이상이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요즘 정말 데이터 기반으로 보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잘 정리가 안 되다가도 세 줄 정리 - 라고 주황색 안에 정리되어 나와서 쉽게 정리도 잘 되고 복습도 되고 좋았다. 의사결정나무가 나왔는데 이건 데이터를 만들어서 우리 회사에 적용해 보고 싶었다. 온라인몰에서 대체재, 보완재, 베스트셀러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았다. 보통은 베스트셀러가 가장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한다. 나는 보완재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데이터 과학자는 실제로 별로 없다고 한다. 분석 역량, 컨설팅 역량, 프로그래밍 역량을 동시에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은 내부에서 인재를 키우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파이썬을 배우는 게 좋다고 한다. 하루 한두 시간씩 공부하면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 설문지를 잘 만드는 방법도 나와 있다. 가끔이나 자주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므로 숫자로 정확히 답안지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주 1회, 주 2회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정확한 설문을 위해서는 1. 이용한 적 없음을 넣어야 한다. 안 그러면 대충 다른 답안을 찍는 사람이 많이 생기게 되서 정확도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서류전형에서 서류를 어떻게 걸러주는 지도 나와 있다. 인사담당자의 시간을 엄청 절약해 준다고 한다. 청탁을 받지도 못하게 되고 좋다고 한다. 방법은 성실, 책임, 창의 등 뽑고 싶은 인재의 특성을 담은 키워드를 선정하여 자기소개서에서 이러한 단어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를 체크하여 거른다고 한다. 비슷한 단어들은 유의어 사전을 만들어서 묶어 놓는다고 한다. 길게 쓸수록 유리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보통 2장 이내 이런 식으로 용량 제한이 있으니 그 안에서 무한정 길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것은 나중에 자기소개서 쓸 일이 생기면 잘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뭐, 나는 쓸 일이 없으면 다른 사람 조언할 때라도 쓰면 유용할 것 같다. 가끔 어려운 단어나 수식이 나와서 어렵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재밌었고 유용했다. 여기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로 앞으로 살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책을 주신 인사쟁이 카페에 감사드린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660/87/cover150/k4027332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6608793</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스위트 히어애프터 - [스위트 히어애프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672103</link><pubDate>Sat, 25 Jul 2015 14: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6721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31769&TPaperId=76721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53/42/coveroff/89374317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31769&TPaperId=76721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위트 히어애프터</a><br/>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15년 05월<br/></td></tr></table><br/>스위트 히어애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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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
김난주 옮김
민음사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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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모토 바나나를 읽는 것은 처음이었고 내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더군다나 ‘죽음’에 관한 것이라서 더더욱 더.
그가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고 읽는 내내 상실에 관해 생각했다. 소소한 작은 것들은 빼고 굵은 줄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곧 죽음이었다. 결혼을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고 그의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어색함과 친밀감, 떠나보냄, 추억하기 등이 미묘한 것까지도 잘 표현되어 있었다. 읽다가 ‘그래, 이런 생각 들겠다.’ 많은 공감과 짠함을 느꼈다. 나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상실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경우는 아직까진 없다. 할머니의 죽음이 그나마 내가 겪은 다다. 초등학생 때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참 생경한 느낌이었다. 사람들이 슬퍼하면서도 고깃국에 밥을 말아 먹으며 술잔을 부딪히고 떠들고 웃기도 했지만 더러는 울기도 하고 대체적인 분위기는 비가 오는 가운데 고즈넉하고 적막했다.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은 산 사람이구나, 삶은 계속 이어지는 것이고 이어져야 하는 것이구나 생각했다. 어린 나이에도 죽음이란 그저 삶의 연장선 같았다. 그리고 지금 돌아보면 결정적으로 할머니는 주님을 믿는 분이셨기에 천국에 가셨다. 그래서 장례식장이 편안했던 것이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죽음이 그다지 슬프지만은 않다. 하늘나라로 소천하는 것이기에. 아픔도, 슬픔도, 노여움도, 아무런 고통도 없는 그 곳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이기에. 주님 옆에서 육신의 지긋지긋한 고통 없이, 인간관계의 어려움 없이 행복한 곳이기에. 그런 내게 죽음이란 요시모토 바나나처럼 그런 죽음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가 그린 상실감은 절절히 나에게도 다가왔으며 나도 문득 상상은 해 보았다. 내 엄마나 아버지나 남편이나 아이가 또는 언니가 죽는다면 천국에 간다고 해도 참 상실감이 크겠다 싶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아버지가 돌아가신다면 난 그 아픔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니까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얼른 전도해야지. ^^ 이 책은 죽음을 다루고 있기에 참 내게 무겁고 버겁고 어려웠다. 힘들었다. 그래서 얇은 책이었지만 읽는데 엄청난 시간과 그 사이의 공백, 생각들, 에너지가 소진되었다. 그래서 너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나는 나 나름대로는 엄청 부지런히 노력했다고 말하고 싶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힘겹다. 그의 대표작 &lt;&lt;키친&gt;&gt;도 읽어보고 싶다. 죽음을 다룬 것이 아니라면. 
내 시 한 편 마지막으로 소개하면서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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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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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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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슬픔을 가진 사람에겐
가령 자식을 잃은 사람에게는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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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고 있는 게 어쩌면 
도와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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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 사람이 내 앞에 있다면
말없이 꼬옥 안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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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같이
잠잠히
눈물 흘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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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서 감상문은 한우리 북카페에서 책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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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53/42/cover150/89374317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534227</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집 이야기 - [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집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605387</link><pubDate>Sat, 20 Jun 2015 0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6053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5197&TPaperId=76053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911/68/coveroff/89615551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5197&TPaperId=76053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집 이야기</a><br/>이이화 원작, 김순성 글, 박현주 그림 / 파랑새 / 2015년 05월<br/></td></tr></table><br/>이이화 역사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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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원작, 김순성 글, 박현주 그림
파랑새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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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풍속 여행 10으로 출간된 집 이야기. 읽다 보면 정말 우리 한옥에 푹 빠져들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한옥을 정말 사랑한다. 1층에서 오는 안정감과 넉넉함,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고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시했던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어 나도 그 속에서 마음의 쉼을 얻기 때문이다. 그런 나도 아파트에 살고 있다. 요즘엔 도시에 사는 사람은 대부분 아파트에 산다. 아파트에서는 그런 마음의 넉넉함이나 자연과의 조화를 꿈꾸기보다는 누가 더 넓은 평수에 사는가가 가장 이슈인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이 어두워진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 아파트 평수에 따라 친구까지 갈린다는데......, 심지어는 임대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따돌림을 당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기도 하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옛날에도 기와집인지 초가집인지에 따라 갈리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심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하긴 옛날에는 신분 자체가 양반이니 상놈이니 갈리긴 했지만. 지금도 말이 평등이지 사람들 사이에서는 경제적 신분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재산이 얼마인지 몇 평에서 사는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면이 어떤 사람으로 사는가일 것이다. 인간다운 삶을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넓은 평수에 살면 뭐하겠나. 먼저 인간답지 못하다면 말이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이 책은 역사를 전공한 이이화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친근하게 들려주는 것 같은 집 이야기이다. 나도 굉장히 편안하고 재밌고 흥미롭게 보았다. 각종 사진이나 그림, 도표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서 굉장히 유익하다. 이야기도 상당히 쉽고 재밌게 쓰여져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도 거뜬히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전통 집에 대해 많이 배웠고 더 애착을 가지게 됐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한옥집에서 살고 싶다. 그러면서 서울에 북촌 마을에서 사는 사람들은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옥은 보기만 해도 참 정겹다. 그건 그저 어쩔 수 없이 나도 한국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 보면서 내내 흐뭇했다. ‘아, 정말 아름답다, 아름답다~!’ 하면서 감탄하면서 보았다. 정말 우리 것은 참 소중한 것 같다. 
시리즈물로 10권이 출간돼 있다. 관심가는 책이 또 있으니 다른 책도 보고 싶어졌다. 
인상깊었던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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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독후감은 책을 출판사에서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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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911/68/cover150/89615551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9116808</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행복 - [행복]</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583660</link><pubDate>Sat, 06 Jun 2015 23: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5836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5235&TPaperId=75836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23/74/coveroff/89615552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5235&TPaperId=75836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행복</a><br/>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안온 옮김 / 파랑새 / 2015년 03월<br/></td></tr></tabl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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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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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피스터 글, 그림
안온 옮김
파랑새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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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 얼마 전에 EBS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는데 말이다. 사람들 인터뷰가 참 재밌었다. 시험이 끝났을 때,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맛있는 커피를 마실 때, 뭐 여러 가지가 있었던 것 같다. 
행복에 대해서 각자 저마다의 기준과 정의가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하나님 옆에 꼭 붙어 주님 뜻대로만 잘 사는 것이 바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믿는다. 가족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잘 살았으면 좋겠고 친구들과 부모님, 친척들도 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만나는 사람이 불행하다면 나도 온전히 행복하지는 않을 테니까 말이다. 무엇보다도 우리 딸, 채환이가 건강하고 밝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 
그럼 이제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 
이 책에는 쥐 두 마리가 나온다. 표지에도 보이지만. 얘들의 이름은 조와 레오다. 조가 레오에게 행복이 뭐냐고 묻는다. 
&nbsp; 
겨울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송이를 먹어 보는 것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약돌을 찾는 것
허공에 떠다니는 보드라운 깃털을 지켜보는 것
주머니 깊숙이 숨어 있던 치즈 조각을 발견하는 것
민들레 홀씨를 날려 보는 것
커다란 웅덩이에 뛰어드는 것
콧등에 내려앉는 따뜻한 햇살을 느끼는 것
낙엽이 두껍게 깔린 길을 걷는 것
아주 가까이에서 양귀비꽃을 들여다보는 것
단짝 친구와 함께 연을 날리는 것
&nbsp; 
이런 것들을 얘기하다가 둘은 손을 꼭 잡고 들판을 가로질러 뛰어간다.
&nbsp; 
그리고는 이렇게 물었다. 
내 마음속 행복은 무엇인가요?
&nbsp; 
그 옆에 예쁜 연이 그려져 있다. 그 연을 따라 내 마음 속 근심들도 다 날려 보내고...
생각해 본다.
나의 행복은, 
&nbsp; 
딸 아이가 해맑게 소리내어 웃는 것을 보고 들을 때
남편의 행복한 미소를 볼 때
나를 보고 웃는 사람들의 얼굴
좋은 그림을 보고 좋은 책을 보고 좋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는 것
이렇게 모두가 잠든 후에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내가 만든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행복할 때
좋은 사람과 함께 식사를 할 때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웃을 때
좋은 사람들을 만날 때
뭔가 의미있는 것을 깨달았을 때
참 아름다운 것을 보았을 때
하나님의 선하심을 느낄 때
무엇보다도 내가 참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때이다. 
&nbsp; 
너무나 많다.
난 참 행복한 사람인 걸.
&nbsp; 
그림이 참 예쁘다.
&nbsp; 
감사합니다.
&nbsp; 
이 독서 감상문은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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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23/74/cover150/89615552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237496</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 KBS &amp;lt;TV, 책을 보다&amp;gt; 선정 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561236</link><pubDate>Mon, 25 May 2015 01: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5612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58937&TPaperId=75612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74/92/coveroff/895095893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0958937&TPaperId=75612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 KBS &lt;TV, 책을 보다&gt; 선정 도서</a><br/>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지음, 송병선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04월<br/></td></tr></table><br/>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nbsp;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지음
송병선, 김용호 옮김
21세기북스
&nbsp; 
먼저 서평을 늦게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nbsp;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 코르다노는 1935년 5월 20일에 태어나 우루과이 제 40대 대통령이었고, 지금은 우루과이 상원의원이다. 친근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무히카는 재임 기간 내내 국민들의 높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 3월 지지율 65%로 임기를 마쳤다. 우루과이 사회의 불평등을 줄이고, 경제를 성장시켰으며, 참된 행복의 가치를 끊임없이 역설하며, 스스로 검소한 삶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는 게릴라 전사에서부터 국민의 선망을 받는 대통령이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걸어왔다. 노벨평화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다. 
대통령 월급의 90%를 기부하고, 노숙자에게 대통령궁을 내주는 등 전 섹케 어느 지도자들보다 검소한 대통령이자 국민과 가까운 대통령으로 유명하다. 상원의원으로 돌아온 그는 지금도 몬테비데오 외곽의 허름한 농가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아내이자 정치적 동반자인 루시아 여사, 한쪽 다리를 잃은 강아지 마누엘라와 함께 살고 있다. 
&nbsp; 
전반적으로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참 어렵다’였다. 내가 정치적으로 참 모르는 것이 많기에 이 책은 나에게 가슴 깊이 다가오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사진으로 남겨둔 내용들은 정말 내 마음 깊이 다가와 가슴 깊은 곳에 남은 감동적인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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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절제에 관한 내용이다. 나도 참 공감하고 내 삶의 철학과 일맥상통하기에 깊은 감동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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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핍을 몰라서 찾아 봤다. 내핍이란 물자가 없는 것을 참고 견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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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철학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므로 철학이 꼭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이 체계화된 것이 철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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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대통령을 지나치게 받들어 모시는 풍조라...
정말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나라는 지금 너무 돈에 매몰되고 있어 문제다. 권력과 돈이 있는 사람에게 아부하고 잘해주고... 그런 것들이 결국 우리나라를, 우리를 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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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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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나도 가난하지 않다. 사람이 사는 데는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적당히 오늘 할 일, 오늘 먹을 것, 오늘 만날 사람...그런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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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맞다. 내 시간을 나의 뜻대로 쓸 수 있을 때 그것이 참 자유다. 나는 요즘 그 시간을 성경을 소리내어 읽는데 주로 쓰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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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nbsp;
진짜 패배자는 싸우기를 포기한 사람.
인생은 스무 번 쯤은 다시 시작해도 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정말 옳다.
우리 인생은 지금 얼마나 실패해 있든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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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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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정직성이라... 그게 과연 뭘까 생각해 본다. 
정직성과 어떻게 다른 걸까?
명확히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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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전자기기로 견디는 외로움에 직면해 있다.' 란 말이 참 와 닿았다.
우리는 다들 외로워서 스마트폰에&nbsp; 중독되어 있는 것 같다.
&nbsp;
&nbsp; 

&nbsp;
&nbsp;
뒷표지가 이 책을, 이 무히카란 사람을 참 잘 설명해 놓은 것 같다.
나도 그의 철학에 공감하며 그를 존경하게 됐다.
대통령 월급의 90%를 기부하고, 대통령 관저를 노숙자에게 내 줬다는데 더 무슨 말을 덧붙이겠는가.
나도 그를 본받아야겠다.
&nbsp;
이 독후감은 책을 해당 출판사에서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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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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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74/92/cover150/8950958937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749208</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노아의 방주-그림이 감동적인 책 - [노아의 방주 - 200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550750</link><pubDate>Tue, 19 May 2015 2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5507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88684X&TPaperId=75507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48/45/coveroff/897288684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88684X&TPaperId=75507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아의 방주 - 2003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a><br/>제리 핑크니 글.그림, 김영욱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04월<br/></td></tr></table><br/>
노아의 방주
&nbsp; 
제리 핑크니 글, 그림
김영욱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
&nbsp; 
나는 기독교인이다. 그래서 이 책에 아주 많이 관심이 갔다. 그리고 이 책은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다. 어떤 책일까 기대가 컸다. 나는 영어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땄기 때문에 이 칼데콧 아너상이 아주 위대한 상이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과연 이 책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하드커버를 넘기자마자 웅장한 스케일의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감동이다. 
그림이 정말 한 장 한 장 참 감동적이다. 뭉클하다. 그리고 특히, 사람 그림이 참 인상적이고 아름답다. 노아의 그림이 참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저자 제리 핑크니는 193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이 시대 뛰어난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칼데콧 상을 여섯 차례 수상했으며, 코레타 스코트 킹 상을 다섯 차례 수상한 유일한 삽화가이다. 5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 김영욱은 교육학과 영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그림책을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멋진 동화 작가이자 훌륭한 그림책 연구자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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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히 위 두 그림이 참 마음에 들었다. 첫 번째 그림은 노아의 얼굴이 참 인상적이어서 마음에 들었고, 두 번째 그림은 그 방대한 스케일이 마음에 들었다. 마음까지 넓어지는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은 다음의 몇 가지이다. 첫 번째는 하느님으로 번역한 것이다. 개신교(신교)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하고, 카톨릭(구교)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공동번역본에서 ‘하느님’이라고 하니,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저 개인적으로 개신교 신자이기에 ‘하나님’이라고 번역하지 않고 ‘하느님’이라고 번역된 것이 참 아쉽다. 그리고 처음에 보면 ‘크든 작든 살아 있는 생명을 모두 돌보시는 분들께’라고 나온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분들’이라는 말이 걸린다. 말 그대로 ‘하나님’은 한 분이시기에. 물론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인데 ‘분들’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못한 것 같다. 
노아의 방주는 모두 아시다시피 성경에 나온 이야기이다. 사람들의 악이 극에 달하자 선하신 주님께서 노하시어 노아의 가족만 방주에 타게 하여 살리시고 다른 사람들은 다 죽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는 매우 참혹하지만 기독교 신자로서는 하나님의 권능과 선하심을 드러낸 것이라 이해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말이다. 내가 신학교를 나온 것은 아니기에 잘은 모른다. 그저 성경을 몇 번 읽고 이해한대로, 또 이 책을 읽고 이해한대로 쓰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참 그림이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그림들이었다. 
이런 귀한 책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독후감이 늦어 매우 죄송합니다. 
&nbsp; 
이 독후감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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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48/45/cover150/897288684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484507</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어린 왕자 - [어린왕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532300</link><pubDate>Mon, 11 May 2015 17: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5323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835932&TPaperId=75323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10/85/coveroff/60008359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835932&TPaperId=75323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린왕자</a><br/>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최복현 옮김 / 노마드 / 2015년 05월<br/></td></tr></table><br/>어린 왕자
&nbsp;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글, 그림.
최복현 옮김
노마드 출판.
&nbsp; 
옮긴이 최복현 씨는 서강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분이다. 상명대학교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lt;동양문학&gt;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이듬해 &lt;농민문학&gt; 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돼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HIS 대학교 독서비전연구소와 경희대 사회교육원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다. 전남 공무원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그 밖에 도서관과 초, 중, 고등학교에서 독서 및 어린왕자, 그리스 신화 등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인터넷 &lt;세계일보&gt;에 신화 속 사랑 이야기를 매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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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너무 유명한 책이라 감상문을 쓴다는 것이 적잖이 부담이 됐다. 그래서 너무 늦게 올리게 됐다. 죄송합니다.
어린 시절에 읽은 어린 왕자는 정말 좋았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도 정말 좋았다. 어느 나이에 읽어도 다시금 새롭게 다가오는 책인 것 같다. <br><br>&nbsp;


&nbsp;

 
표지는 이렇습니다. 그렇지만 이 표지는 떨어져나가는 표지입니다.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표지죠.
그래서 이 분리되는 표지에 있는 정보는 도서관 독자들에게는 접할 수 없는 정보가 됩니다.
그런 걸 감안해서 이런 표지는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책 날개에 있는 저자 소개는 책 안에 제발 좀 넣어 주세요.
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려다 보기 때문에 정말 이런 게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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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서관 독자들에게 보여지는 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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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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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도 좋아한다.
어린 왕자의 나팔 바지 - 정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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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이렇게 그림은 한글편과 같이 나온다. 오른쪽에는 영어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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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디자인이 예뻐서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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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자만 빽빽한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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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나온 면이다. 사진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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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오후 네 시에 네가 온다면 세 시부터 나는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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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다림에 관해 이것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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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저 그림은 정말 많은 여운을 안겨 준다.
잠시 보면서 명상에 잠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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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고요가 찾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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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편은 이렇게 뒷부분에 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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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베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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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편은 이렇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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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텍쥐페리의 삶과 여정에 관한 내용도 부록으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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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lt;&lt;야간비행&gt;&gt;과 &lt;&lt;인간의 대지&gt;&gt;에 관해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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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lt;어린 왕자&gt;&gt;에 관해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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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실종된 이야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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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nbsp;

 
생 텍쥐페리의 연보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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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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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와 시그널북스는 책이있는마을의 또 다른 브랜드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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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lt;&lt;어린 왕자와 깊이 만나는 즐거움&gt;&gt;이란 책도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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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로 나를 이끌어주는 어린 왕자.
언제 봐도 새롭고 좋고 깨달음을 주는 책.
꼭 읽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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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책은 영어편과 프랑스어편이 같이 실려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소장 가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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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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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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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후감은 한우리 북카페에서 선정되어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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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10/85/cover150/60008359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108566</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한시 러브레터 - [한시 러브레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487534</link><pubDate>Thu, 23 Apr 2015 1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4875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1230&TPaperId=74875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487/72/coveroff/89631912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3191230&TPaperId=74875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시 러브레터</a><br/>강혜선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03월<br/></td></tr></table><br/>
한시 러브레터
&nbsp; 
강혜선 지음
북멘토 펴냄
&nbsp; 
&nbsp; 
&nbsp; 
사실 제목이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는다. 러브레터는 몇 편 없으니 말이다.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다산 정약용의 시를 볼 수 있어 좋았다. 
&nbsp; 
제법 도연명 자식보다 낫구나,
아비에게 밤을 부쳐 온 걸 보니.
따지면 한 주머니 하찮은 것이지만
천리 밖 굶주림을 위로코자 한 게지.
아비 생각하는 그 마음 어여쁘고
주머니 봉할 때 그 손놀림 어른거리네.
먹으려다 되레 마음에 걸려 서글피 먼 하늘을 바라보네.
-109쪽
&nbsp; 
위 시가 정약용의 시다. 자식이 부쳐 온 밤에 감동받은 아버지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유배 중인 슬픈 처지에 먼 하늘을 바라보며 시는 끝나고 있다. 나는 정약용이 참 좋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지를 굽히지 않고 학문에 정진했고 자식들을 직접 볼 수 없는 시절에 편지를 써서 자녀들에게 당부의 말을 많이 전했다. 삶에서 자신이 아는 것들을 실천하고자 한 실천파이기에 나는 정약용이 참 좋다.
&nbsp; 
여덟 살 어린 딸이 아버지가 평소 여름이면 즐기던 수박씨를 여름 내내 모아서 말려 보내왔다. 작은 소반에 수박씨를 널어 햇살에 말리는 딸아이의 조막만 한 두 손이 눈앞에 그려진다.
-117쪽
&nbsp; 
위 글은 이광사의 시를 보고 쓴 저자의 글이다. 중국에서는 수박씨가 흔한 기호 식품이라고 한다. 떡에 소로 넣어 먹기도 하고 설탕 가루에 버무려 먹기도 한다고 한다. 참 신기했다. 조선 후기 시서화로 이름난 원교 이광사도 평소 수박씨를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유배지에 있을 때 어린 막내딸이 말려 보낸 수박씨를 받고 답장으로 시를 써서 딸에게 부쳤다. 처음에는 수박씨를 먹는다는 것이 신기해 표시해 둔 곳인데, 지금 보니 어린 딸의 정성과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더 애틋하게 전해져 온다. 
&nbsp; 
나는 완전 바보 그대는 반절 바보
시를 지어 새벽녘에 그댈 부르네.
기다려도 오지 않아 꿈에까지 찾았건만
그대 와서 읊조릴 적 나는 알지 못했노라.
-2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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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시는 이병연이 지은 시이다. 얼핏 보면 러브레터로 보이나 아니다. 벗의 자호를 넣어 지은 시라고 하니 말이다. ‘반치’가 반절 바보인데 이것이 이태명이라고 한다. 이태명을 반절 바보라 한 것이다. 그 이유는 써 놓은 것과 같다. 함께 시를 짓자고 이태명을 불렀는데 이태명이 오지 않아서 이병연은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었고 이태명의 꿈까지 꾸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는 사이에 이태명이 와서 시를 읊을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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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는 참 운치가 있다. 정겹고 멋지다. 벗 간의 우정도 참 재밌고 귀하고 정답다. 요즘 우리 사이에도 이런 시를 서로 적어 주고 받고 읊조릴 친구가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나도 이런 친구 하나 있다면 참 좋겠다. 받고 싶은 대로 베풀라고 했던가. 그래서 나는 먼저 이런 편지를, 시를 오늘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비록 답장은 차마 받지 못할지라도. 낙심하지 않을 각오를 하고서.

《한시 러브레터》. 너무 기대가 커서였을까. 러브레터가 생각보다 적어서 실망한 것도 조금은 있다. 소위 말하는 달달한 연애 편지는 비록 적지만, 생각해보면 모든 편지는 받는 사람에 대한 애정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므로 모든 편지가 러브레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제목을 좀 더 내용에 충실하게 지었더라면 나는 조금 더 이 책에서 감동을 받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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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강혜선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조선 후기 한문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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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 서정시를 써 보내던 시대가 있었다. 그런 한시가 ‘편지시’인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편지시를 가려 뽑아 놓은 책이다. 여기에는 맑고 깨끗한 마음의 선물이 있으니 마음으로 그것을 받길 바란다고 저자는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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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술에 관한 시가 많이 나온다. 기독교인인 나에게는 생경하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마음에 와 닿는 시가 많을 것이다. 나도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술에 관한 시는 그다지 권하고 싶지도 않고, 이것을 첫머리에 넣은 것도 별로라는 생각을 한다. 
그 다음에는 가족에게, 친구에게 마음을 전한 시가 나온다.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은 위에 소개했다. 
한시와 옛 편지, 그 속에 담긴 선인(先人)들의 정서가 궁금하신 분은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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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이 독후감은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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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487/72/cover150/89631912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4877290</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정성스레 만들어 찍은 사진이 있는 책​ -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470966</link><pubDate>Tue, 14 Apr 2015 0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4709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88622X&TPaperId=74709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457/26/coveroff/897288622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88622X&TPaperId=74709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a><br/>토베 얀손 글, 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03월<br/></td></tr></table><br/>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
무민 가족의 집에 온 악당-정성스레 만들어 찍은 사진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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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베 얀손 지음
페르 올로브 얀손 사진
이유진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출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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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이야기와 함께 사진이 나온다. 이 사진 속의 모든 것들은 툴리키 피에티에와 펜티 에이스톨라가 지었으며, 토베 얀손이 집짓기를 도왔다고 한다. 
1914년에 태어난 토베 얀손은 1934년부터 ‘무민’ 시리즈를 발표하기 시작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았다. 무민 시리즈는 텔레비전 만화영화 및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핀란드 나탈리에는 무민 테마파크가 세워져 해마다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토베 얀손은 홀로 살다가 2001년에 86세로 세상을 떠났다.
1945년에 첫 번째 무민 동화인 《무민 가족과 대홍수》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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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봤을 때는 그리 표시가 나지 않아서 몰랐는데, 실제로 책을 받아보니 그림이 아닌 사진이 실려 있었다. 그래서 솔직히 개인적으로 적잖이 실망했다. 나는 그림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이 너무나 커서 몇 번이나 읽었는데도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사실 지금도 내용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또 다시 읽어야겠구나 싶다. 그런데 자꾸 읽느라 시간만 가고 독후 감상문을 쓰지를 못하니 벌써 약속기한도 지나서 그냥 지금까지의 느낌만 적기로 하고 이렇게 쓰고 있다. 
내가 무민을 알게 된 것은 일기장 표지 그림에서였다. 귀여운 하마 같이 생긴 캐릭터에 끌려 그 일기장을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캐릭터가 무민이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알○○ 인터넷 서점에서 이벤트로 얼마 이상 사면 무민 인형을 준다고 했는데 어떤 사람이 그 무민 인형을 받았다고 인터넷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 것을 보았기 때문에 최근에 무민에 대한 그리움이 내 마음 속에서 막 일렁이고 있었다. 나도 확 지르고 무민 인형을 받고 싶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무민 인형에 대한 그리움이 내 마음 속에서 막 자라 커져가고 있었다. 그래서 그림이라도 마음껏 보고 싶어서 이 책을 한우리 북카페에서 신청한 거였는데 내가 기대한 바와는 달리 그림이 아니라 사진을 찍어 넣은 것이라서 내가 기대와 달랐기에 이 괴리감을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 됐다. 만약 사진인 줄 알았다면 신청하지 않았을 텐데,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은 꽤 나를 짓눌렀다. 게다가 글자수 몇 자 이상이 정해져 있어서 어떻게 그걸 채워야 하나 막막했다. 솔직히 책을 읽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은데 무상으로 책을 받았기에 꼭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나에게는 가장 힘들다. 그래서 고백하자면 가끔은 말을 길게 늘여 쓰려고 노력한 적도 있다. 예를 들면 ‘안 했다’를 ‘하지 않았다’로 쓰고 그러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책을 신청하는 횟수를 점차 줄여가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한우리 북카페 회원수가 늘고 책을 신청하는 사람 수가 늘어 내가 많이 신청한다 해도 예전처럼 자주 당첨이 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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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쓸 말이 없으므로 다시 한 번 정성스레 읽고 돌아오겠다. 책에 대한 이야기보다 다른 이야기만 많이 써 놓고 이렇게 글을 마칠 수도 없으니 또 읽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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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손님이 아닌 한 손님이 무민 가족의 집에 찾아 온다. 
미이가 나온다. 미이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미이는 그것이 쥐라고 생각한다. 
미이는 이상하고 낯선 냄새를 맡는다. 그것은 모르는 이의 냄새라고 생각한다. 
미이는 지하실로 들어가 누군가 감자를 바닥에 쏟아 놓고 잼이 절반이나 없어진 것을 본다. 미이는 그것이 악당이라고 생각한다.
미이는 지하실 계단을 올라가 부엌으로 이어진 문을 연다. 거기에는 무민이 새하얗게 질린 채 서 있다. 무민은 미이에게 누군가가 아빠 의자를 쏠아서 못 쓰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식구들을 깨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미이는 우리 손으로 해결하자고 합니다. 둘은 작은 악당이 거실도 엉망으로 뒤져 놓았는지 보러 가기로 한다. 
거실에는 그럼블 할아버지가 천문학자 친구와 야간 학회 중이다. 그럼블 할아버지는 아무것도 못 봤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별들에 관한 얘기를 계속 한다. 무민이 앤시스터가 벽난로 뒤에서 나왔다고 속삭이자 미이가 일이 심각해졌다며 집 위쪽에 다녀온다고 한다. 그리고 무민에게 계단을 지키라고 한다. 
미이는 계속 올라갔는데 그렇게 재밌는 시간은 정말 오랜만이다. 집이 숨죽였다. 
지붕에는 무민 가족의 가장 작은 손님인 미니가 앉아 있다. 미니는 밤에 밖에서 잔다고 미이에게 말했다. 미이는 관심이 생겼다. 
토플과 미플이 나온다. 둘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떠난다고 했다. 무시무시한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미이는 바보처럼 굴지 말라고 안심시키며 둘에게 잠자리에 들라고 말한다. 
다락방은 아주 조용했다. 토프트가 나온다. 토프트는 책을 읽고 있다. 스너프킨이 나온다. 스너프킨은 티티우와 다른 친구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고 작은 친구들 두엇은 잠들어 있다. 미이가 뛰어들어와 아무 소리도 못 들었느냐고 물었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부분이라 악당에 신경 쓸 시간이 없다고 스너프킨이 대답했다. 미이는 멍청이라고 한 뒤 다시 밖으로 뛰어나갔다. 
미이가 미자벨을 찾자 미자벨이 위에 있다고 대답한다. 누가 무민 가족의 집을 부숴 버리려고 하는데 그놈은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자기가 대청소를 했다고 한다. 미자벨은 꼭대기 가장 구석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미이가 가서 잠이나 자라고 말한다. 미자벨이 무서워서 자러 갈 수가 없다고 한다. 그때 무서운 굉음이 들렸다. 
커다란 소리가 났을 때 무민 엄마는 잠자리에 들려던 참이었다. 자연재해가 일어나나 보다라고 생각하고 가방을 들고 창밖을 내다봤지만 무민 골짜기는 여느 때와 다름없었다. 
무민 엄마는 거실로 왔다. 맞은편에서 훔퍼가 눈이 휘둥그레져 달려왔다. 벽난로 위에는 앤시스터가 으르렁거리며 앉아 있다. 거실 탁자는 뒤집힌 채 쓰러져 있다. 바닥은 어지럽다. 다행히 천장에 걸린 장식등은 유리 장식 하나 다치지 않고 고스란히 있다. 무민 엄마가 훔퍼에게 종을 쳐서 온 집 안을 깨워 달라고 한다. 
그러자 훔퍼가 종을 친다. 순식간에 온 집 안이 깬다. 무슨 일이냐고 고약한 냄새는 뭐냐고 소리를 친다. 
모두 거실에 모여 가구를 바로 세운다. 스노크메이든이 무민에게 날 지켜 주기로 한 거 잊어버리지 않았냐고 속삭인다. 무민이 잊지 않는다고 상냥하게 대답한다. 미이가 무민 아빠는 어디 있냐고 묻는다. 무민 엄마가 무민 아빠는 침낭에서 자서 일어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서 올 거라고 말한다. 
무민 아빠는 침낭에서 나온다. 무민 아빠는 모자를 쓰고 난간으로 나와 서쪽 바닷가를 바라본다. 하지만 바다는 고요하다. 폭풍이 아니라는 생각에 가서 살펴 봐야겠다고 생각한다. 
무민 아빠는 등불을 켜 놓고 나온다. 무민 아빠는 냄새를 맡고는 집에 들어온 것이 누구인지 확신했다. 짜증이 난다고 중얼거린다. 
끔찍한 악취를 풍기는 것은 세상에 딱 하나 뿐인데, 그건 바로 친구, 악당 스팅키였다. 무민 아빠는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부엌으로 내려간다. 부엌은 더 고약한 냄새가 풍겼고 집에 머무는 이들로 가득 차 있었다. 무민 엄마가 미자벨에게 구정물통을 비웠냐고 묻자 미자벨이 자기는 언제나 구정물통을 비운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구정물통 뒤에는 새까만 해적 스팅키가 앉아 있다. 무민 아빠는 스팅키에게 나오라고 한다. 무민 아빠는 스팅키와 남몰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소개한다. 무민 엄마는 환기를 해도 괜찮냐고 스팅키에게 묻는다. 
스팅키는 의자에 앉아 음료수를 받았고 모두는 무민 아빠의 설명을 기다렸다. 무민 아빠는 말하길 아버지로 산다는 게 늘 쉽지만은 않다고 했다. 가끔은 모험가를 만나는 일도 생긴다고. 스팅키는 밤에도 길을 잘 찾는다고 말했다. 무민 아빠는 스팅키와 함께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는 주인 없이 떠다니는 이런 저런 것을 건져서 동굴에 숨겼다고 했다. 
거센 폭풍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등을 모래에 푹 파묻어 놓고 동굴에서 하는 카드놀이가 어땠는지, 달빛 한 줄기 없는 밤에 바람에 휩쓸려 조난되다시피 했을 때 어땠는지, 아침 안개 속에서 바다 괴물이 기다란 목을 흔들며 작은 머리를 쳐드는 것을 보았을 때 어땠는지 이야기했다. 미이가 우리가 집을 지키려고 뼈 빠지게 일할 때 아저씨는 밖에서 몰래 재미를 본 거라고 말하자 무민 아빠는 화를 내며 대꾸한다. 누구나 비밀이 있다고. 
여느 때와 다르게 해돋이가 아름다웠다. 투티키가 손풍금을 연주하는 동안 모두 해명과 사과로 이야기를 정리했다. 스팅키가 무민 가족의 집으로 이사했다. 친구들은 환기 장치를 달아 주고 망가뜨릴 물건들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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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공부하듯 읽으며 정리해 보니, 이제야 이해가 간다. 등장인물이 너무나 많고 이야기 전개가 장면으로 툭툭 끊어져 전개되니 내가 이해하기 힘들었던 거다. 이렇게 정성을 들여 읽고 나니 내 유연성이 얼마나 부족한지가 느껴지고 동화책이라고 만만하게 봤던 것도 반성이 된다. 참 재밌다. 밤에 찾아온 스팅키와 무민 가족, 무민 가족의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다. 나중에는 서로 이해하고 스팅키를 위한 배려도 해주는 무민 가족과 그의 친구들. 참 마음이 따뜻해진다. 인물이 굉장히 많고 무슨 소린가 싶을 때는 실려 있는 사진을 보면 이해가 빨리 된다. 하나하나 정성스레 만들고 사진을 찍었다니 참 놀랍다. 
지금은 아이가 자고 있는데 아이가 깨면 읽어주고 싶다. 아이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나처럼 이해하지 못해 어리둥절해 할지, 아니면 빠르게 이해하고 재밌어 할지 궁금하다. 아이의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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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후감은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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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457/26/cover150/897288622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4572670</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 더 자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철학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431211</link><pubDate>Fri, 20 Mar 2015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4312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85711511&TPaperId=7431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383/49/coveroff/11857115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85711511&TPaperId=74312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 더 자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철학의 지혜</a><br/>천자잉 지음, 박주은 옮김 / 블루엘리펀트 / 2015년 02월<br/></td></tr></table><br/>
더 자유롭고 지혜로운 삶을 위한 철학의 지혜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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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잉 지음
박주은 옮김
블루엘리펀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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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엘리펀트는 동아일보사의 다른 이름이다. 
저자인 천자잉은 중국인이며 철학자이다.
이 책은 제 1부 나는 왜 철학을 하는가, 제 2부 철학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제 3부 우리 삶은 어떻게 철학이 되는가로 짜여져 있다. 
나는 먼저 이러한 좋은 책을 펴낸 블루엘리펀트에 참 감사하다. 내가 왜 지금까지 천자잉을 몰랐을까 싶을 정도로 그의 생각은 넓고 깊었다. 정말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감탄과 감동에 탄식이 절로 흘러 나왔다. 
처음 저자는 반달곰 구조 활동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반달곰의 안타까운 실상을 알게 된 사람이 반달곰을 돕는 것은 에이즈 환자보다 반달곰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그저 이끌린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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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택에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까지 포함된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다. 누군가가 반달곰을 구조하기로 한 것은 자신의 선택이지 누군가가 강요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는 왜 에이즈 환자를 돕는 일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에이즈 환자가 반달곰보다 중요하지 않아셔였을까? 아니다. 어느 날 우연히 반달곰 사육장에 가게 되었고, 거기서 반달곰이 불쌍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그는 반달곰 구조 활동에 이끌린 것이다. 내 친구도 바로 이렇게 해서 이끌렸다.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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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부분을 읽고나자 천자잉의 팬이 되어 버렸다. 그 동안 내가 가졌던 의문들, 생각들을 정말 일목요연하게 잘 써 놓았다. 감탄이 나왔다.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속이 시원했다. 뭔가 말하고 싶었지만 입 끝에서 맴돌기만 할 뿐 말할 수 없었던 것들을 그는 정말 잘 써 놓았다. 정말 속이 다 후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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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종교가 진정으로 자신을 다른 종교와 평등하게 여길 수 있을까? 나는 종교에 관한 저작을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이 문제를 중심에 두고 있는 몇 안 되는 저작 가운데 하나를 읽을 수 있었다. 바로 이 글에서 다루려는 한스 퀑(스위스 태생의 가톨릭 사제이자 저명한 기독교 신학자로, 종교 간 대화를 주창한 인물―옮긴이)의 『진정한 종교란 무엇인가』이다.
한스 퀑은 어디까지나 그 자신이 기독교인 신분으로 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는 현대의 개명한 사상에 비추어 자신의 민족, 문화, 종교만을 고등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되며, 기독교가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회나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다면, 그런데도 교회와 기독교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묻고 있다. 한스 퀑은 이 난제에 답하기 위해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인성 차원의 보편적 윤리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즉 진정한 종교라면 이런 총체적 윤리 기준에 위배되어서는 안 된다. 다음으로, 위대한 종교는 그 종교만의 규범이 기록된 고유한 경전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기독교의 특수한 기준에 가까운데, “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종교는 참되고 선한 것이다. 나는 이 기준을 기독교에 직접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독교는 얼마나 그리스도의 정신에 부합하는가라는 자기 비판적 질문을 던져보고자 한다. 이 기준은 또한 타 종교에도 간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이런 문제는 기독교 내부의 관점과 외부의 관점에서 각기 토론해볼 수 있지만, 외부 관점에서 보더라도 많은 종교가 이런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것은 사유가 필요한 철학적, 신학적 논증만이 아니라 일종의 종교적 격려”로, “어떤 종교든 그것이 나의 종교일 때 비로소 진리에 대한 토론이 인간의 마음을 격동시키는 깊이에 다다를 수 있다”.(192, 1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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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뒤로도 한스 퀑의 얘기는 계속된다. 이걸 읽으면서 정말 가슴이 탁 트였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정말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하는데, 기독교에서는 천주교를 이단으로 본다. 그렇다면 천주교인들은 다 지옥에 가나? 그럼 조선시대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처음 들어와 그 시대에도 주님 위하여 목숨을 바친 천주교도들이 있는데 그들은 천주교 믿어서, 기독교를 믿지 않아서 다 지옥에 갔나? 나는 이 물음을 꾸준히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읽으며 참 재밌었다. 그런데 내 느낌은, 그냥 내 생각은,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았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설마 기독교가 아니고 천주교를 믿어서 지옥에 갔을까 싶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남편과 얘기해 본 결과 남편도 나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다. 기독교인이냐 천주교인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기 때문에 참으로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은 천국에 갔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스 퀑은 보수주의 기독교계에서는 배워서도 안 되고 알아서도 안 되는 금기시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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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일고 천자잉을 알게 되었고 좋아하게 됐다. 내가 중학생 때 꿈꿨던 사람이 이런 천자잉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흥분하기도 했다. 그는 박식했고 넓고 깊게 아는 것을 쉽게 쓰는 사람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내 뇌에 촉촉한 단비를 내려 주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너무 서양 철학자들만 소개하고 공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반성이 됐다. 이런 좋은 책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 
20년 뒤에는 지금의 미국처럼 중국이 뜰 거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니 그게 피부로 느껴지며 가까이 다가왔다. 중국, 그 광활한 대륙의 저력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다만 한 가지 이 사람에게 아쉬웠던 점은 ‘중국과 서양’(237쪽 등)이라고 쓰면서 너무 중국을 추켜세우고 서양의 반대말이 중국인 것처럼, 동양은 곧 중국, 중국이 곧 동양인 것처럼 쓰고 있는 것이다. 이 또한 이 사람의 한계이리라.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시라. 이 중국의 철학자에게 푹 빠지게 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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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383/49/cover150/11857115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3834911</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참 좋은 순우리말 배우기 책-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4 -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4 - 순우리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420867</link><pubDate>Sat, 14 Mar 2015 09: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4208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474751&TPaperId=74208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240/75/coveroff/89624747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474751&TPaperId=74208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4 - 순우리말</a><br/>이승희 글.그림, 조항범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01월<br/></td></tr></table><br/>참 좋은 순우리말 배우기 책-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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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이승희
원작·감수 조항범(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스콜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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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란 거창한 말은 집어 치우고, 독서 감상문이라고 해야겠다. 내가 전문적인 식견이 있는 것도 아니니 서평이란 말은 너무 부담스럽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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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조항범 교수가 원작 및 감수를 맡았다. 요즘처럼 출판사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국어 맞춤법도 제대로 안 된 책들이 범람하는 시대에 이 점은 참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요즘 책을 읽다 보면, 맞춤법이 틀려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참 많았는데 이 책은 적어도 그런 시름은 덜겠구나 싶은 것이었다. 
만화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내게 초등학생용 만화책 형식인 이 책에 내가 관심을 가진 것은 순우리말 어휘 100개를 다루고 있다는 데 있었다. 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내게 순우리말을 배울 수 있는 책은 아주 소중했다. 물론 사전에 있는 말이지만 순우리말만 찾아서 공부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은 우리말 공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요즘처럼 외래어, 특히, 영어가 그냥 우리말 속으로 들어와 아무렇지도 않게 쓰이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다.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와이프’가 우리말인 듯이 쓰고 ― ‘아내’라는 아름다운 말을 놔 두고서 말이다. ― ‘스탠 바이’(대기하다)니 ‘헤비하지 않게’(무겁지 않게, 가볍게) 등의 말을 아무런 의식 없이 사용하는 것은 정말 우리말의 미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현상이다. 또한, 방송 매체에서 영어 등의 외국어 발음을 할 때 원어에 가까운 발음을 하고자 서로들 노력하는 것은 한국민으로서 보기에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한 노력을 우리는 우리말을 아름답게 가꾸어 사용하는데 기울여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한편에서는 우리말 순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외국어를 그대로 쓰는 것에 우월감을 느끼며 원어 그대로를 아무런 거름망 없이 그대로 쓰려 하는 불균형 사회에서 우리는 지금 갈등하고 있다. 어느 쪽을 따라갈 것인가. 
언어를 홀대하고 지키려 노력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자국어를 잃은 민족은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 말은 곧 민족인 것이다. 그래서 일제시대 때 일본은 우리에게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국어말살정책을 편 것이 아닌가. 말을 억압하고 없앰으로써 우리 민족의 정기를 꺽고 나아가 우리 민족을 아예 일본인으로 만들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우리의 선조들이 그토록 목숨을 걸고 지켜낸 우리말을 홀대하고 영어를 신격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참 반성할 일이다. 영어 알파벳 하나 틀린 것에는 엄청 연연해하고 낯 부끄러워하면서도 우리말 맞춤법 틀린 것에 대해서는 별 의식도 없으니 정말 안타깝다. 그리고 그런 것을 지적하는 것도 고리타분하다는 눈길을 보내니 참 시대가 야속한 때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참 의미가 있는 책이다. 요즘 시대에 순우리말 어휘 100개를 이 책을 통해 만화로 쉽게 배울 수 있다. 만화이기 때문에 초등학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나처럼 만화보다 정갈하게 글로 정리된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걱정할 필요 없다. 밑에 ‘명사 뜻풀이’ 코너에 나온 풀이와 용례를 익히면 된다. 시간이 부족한 어른들은 그것도 유용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도 만화로 보고 난 후에 나중에 다시 찾아 볼 때에는 ‘명사 뜻풀이’가 유용할 것 같다. 
우리말을 사랑하는 것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갖춰야 할 마음일 것이다. 같이 이 책을 보고 순우리말 100개를 익혀 보자.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새록새록 솟을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140쪽 대궁 편에서 대궁을 ‘먹다가 그릇에 남긴 밥’으로 해 놓고 잔반이 ‘대궁’ 또는 ‘대궁밥’이라 한 것이다. 대궁에 이미 밥이란 의미가 들어가 있으니 잔반 또한 그냥 대궁이라 해야 맞을 것이다. 이 부분은 고쳐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직접 순우리말을 넣어 써 본 예문들을 싣고 이 독서 감상문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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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 : 우리 남편 배에는 군살(군더더기 살)이, 다리에는 참살(군더더기 없이 통통하게 찐 살, 진짜 살)이 살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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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살 : 알고 보니, 남편 다리는 대살(대나무처럼 딱딱한 살)이네. 배는 무살(물처럼 물렁물렁한 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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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대 : 우리 가족은 키대(키의 생김생김이나 모양새)가 제각각이다. 남편이 제일 크고 딸아이가 가장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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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잠 : 나는 귀잠(건강에 좋은 깊은 잠, 귀한 잠)을 자고 싶다. 꽃잠(신혼부부의 행복한 잠)을 자 본 지가 언젠가. 하긴, 이제는 신혼도 아닌 것이다. 딸아이는 돌꼇잠(한 자리에 있지 못하고 굴러다니며 자는 잠)을 잔다. 둘째가 태어나면 그 아기를 깔아뭉갤까 봐 걱정이 된다. 남편은 요즘 딸아이 때문에 괭이잠(자주 깨는 잠)을 자서 엄청 피곤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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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릿매 : 나도 허릿매(날씬한 허리의 맵시)를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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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 나는 꼼수(쩨쩨한 수단이나 방법)를 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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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 : 전 요즘 깜냥깜냥(자신의 힘을 다해) 열심히 시를 씁니다. 제 깜냥(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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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배 : 나도 내 뒷배(겉으로 나서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일)를 봐 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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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새 : 우리 아버지는 피새(급하고 날카로워 화를 잘 내는 성질)가 심했으나 60대에 접어들면서 잦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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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마 : 나는 늙마(늙어 가는 무렵)가 되면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 지리산 자락에 내가 꿈꿔온 집을 짓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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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마 :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들마(가게 문을 닫을 무렵)가 되면 마음에 기쁨이 차 오르겠지. 하루를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에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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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궁 : 나는 대궁(먹다가 그릇에 남긴 밥)을 남기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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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240/75/cover150/89624747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2407533</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 - [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403316</link><pubDate>Mon, 02 Mar 2015 14: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403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654399&TPaperId=7403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127/54/coveroff/89706543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654399&TPaperId=7403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a><br/>앨리스 리 지음 / 홍익 / 2015년 01월<br/></td></tr></table><br/>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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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리 지음
홍익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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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앨리스 리는 호주 캔버라 대학교에서 경영·마케팅을 전공하며 여행사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리고 그 이후 앨라 트래블 센터를 열어 여행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 책 외에도 &lt;호주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gt;이 있다. 앨리스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호주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호주 곳곳을 누비고 있다. 작가 사진엔 코알라(맞나?)가 있다. 그래서 앨리스의 얼굴은 알 수가 없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이름마냥 신비 속에 묻혀 있다. 
나는 지금 매우 상황이 좋지 않다. 그래서 많이 부족한 글이 될 것임에 먼저 용서를 구한다.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써 보려고 한다.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힐 수가 없다. 죄송합니다. 
그럼 이 책을 읽은 나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다. 먼저 나는 해외에 나가 본 적이 없다는 것을 밝힌다. 그래서 여권도 없는 나는 해외여행에 관한 환상이 있다. 그렇지만 딱히 국내여행도 마음껏 해 본 적이 없는 나는 시간과 돈이 허락된다면 국내여행 먼저 충분히 하고 싶다. 신혼여행으로 가 본 제주도 여행에서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봤기에 내가 태어난 조국, 한국의 아름다움부터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다음에 해외에 눈을 돌리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도 해외여행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그것은 파리, 뉴욕에 관한 것이다. 언젠가 그 곳에서 1년 정도 여행이 아닌 삶을 살아보고 싶은 환상이 내게는 일기장에 써 놓은 버킷리스트 꿈으로 새겨져 있다. 
그런데 이 책은 파리가 있는 프랑스도 아니고 뉴욕이 있는 미국도 아닌 호주에 관해 쓴 책이다. 나는 왜 호주를 읽었는가. 그 이유는 내가 요즘 빠져 있는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의 DJ 홍대광 씨가 호주에 가 봤다는 말에서 나에게도 호주에 대한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로는 나는 딱히 원하는대로 책을 살 만큼 여유롭지 않고 도서관에 자주 갈 수도 없으며 그런 나의 처지에서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지원이 꽤 유용한 독서 창구인데 여기에 이 책이 올라왔고 지원한 사람 가운데 내가 뽑힌 것이다(물론 나만 뽑힌 것은 아니고 여러 사람 중에 나도 뽑혔다.). 그래서 읽게 된 호주 이야기.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호주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도전, 치유, 사랑-이 모든 것이 말이다. 호주에 산 지 어언 12년이 지난 앨리스 리.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삶의 터전을 완전히 호주로 옮긴 그녀에게 호주는 어쩌면 이제 한국을 대체해 가고 있는 또 하나의 고향이 되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운명처럼’ 호주 시드니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기에. 그녀는 지금 호주에서 결혼해 아들과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이 책을 찬찬히 봤다. 사실 내 상황이 힘들어서 집중이 잘 안 돼서 빨리 읽고 싶었지만 그럴 힘이 없었다. 그래서 천천히 볼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덕분에 찬찬히 보면서 저자가 얼마나 호주를 마음 속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의 글에서, 실려 있는 사진에서 호주의 아련한 그리움이 내게도 물씬 밀려 왔다. 그 중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골드코스트 열기구, 시드니 하버 브리지 클라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 보기’였다. 방송에서만 봤는데 열기구를 정말 타볼 수 있다니(물론 한국에서도 가능하겠지만, 호주에서라니 그것도 만약 열기구 타기의 첫경험이라면 정말 설레지 않겠는가!) 얼마나 환상적일까 싶었다. 그리고 하버 브리지 클라임은 우리 돈으로 약 18만원에서 27만원을 내고 사전 예약하여야만 가능하며 12명이 한 조를 이루어 다리를 걸어 가는 것이다. 사진 찍기도 안 되고 다 내려와서 단체사진을 찍어 준다고 한다. 전문 안내자가 전망을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고 한다. 시간은 사전 교육까지 약 3시간 반 정도 소요되고 말이다. 나는 이것을 읽고 내게는 엄청난 그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20여만원을 내고 다리를 오른다. 얼마나 환상적이기에 그래도 팔릴까 싶은 게, 한 마디로 궁금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사진기 없이 올라야 한다는 것은 참 영리한 정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 찍다가 다칠까 하는 안전상의 이유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상적이었던 얘기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좋은 자리에서 조수미 공연을 봤고 입석에서 김범수 공연을 봤다는 저자가 그 소리가 동일하게 좋았다고 쓴 것이다. 이게 참 놀라웠다고 썼는데 읽는 나도 참 놀라웠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입석을 판다는 것도 신기했고(오페라 하우스이니 당연히 ‘전석입석’(스탠딩 콘서트)이 아님. 다른 사람들은 다 우아하게 의자에 앉아 있는 것임) 그 입석표를 사서 들어갔다는 것도 놀라웠고(나는 김범수를 별로 안 좋아하기에 그럴 리가 없지만 만약 조수미 공연이라면 나도 입석을 샀을 수도 있음.) 그랬다. 그런데 가장 놀라운 것은 소리가 동일하게 모든 자리에서 다 아름답게 들리더라는 것이다. 그렇게 고르게 아름답게 잘 들리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나는 심리학을 전공했기에 예전에 콘서트홀 설계에 관해 잠깐 음향과 귀에 관한 부분에서 배운 적이 있어서 더 관심있게 본 부분이다. 이 책에는 당연히 그게 끝이고 자세한 얘기는 나와 있지 않다. 나도 오래 전에 배운 내용이라 자세한 것이 기억나지는 않는다. 그 만드는 과정은 힘들고 고된 여정이었겠지만 그렇게 설계가 가능하다는 게 사실이고 오페라 하우스가 그렇게 설계되어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졌다는 것. 그것이 적잖이 놀라웠다. 우리나라에는 왜 그렇게 설계된 콘서트홀이 없을까 싶다. 그렇게 만들기가 너무 어려운 것인지, 그렇게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과 수익성 간에 수지타산이 안 맞는 것인지. 아무래도 후자 쪽일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도 모든 좌석에서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콘서트홀이 생긴다면 나도 꼭 가 보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한 가지 팁을 알려 드린다면 중학교 때 음악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것인데, 음악 소리는 2층에서 들어야 제 맛이라고 한다. 전문가의 의견이니 난 동의하는 걸로 하겠다. 그래서 난 그 뒤로 오케스트라 공연은 2층 자리를 예약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소리도 좋고 주머니가 넉넉지 않은 나에게는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2층 자리는 무엇보다도 내 마음을 겸허하게 만들어 준다. 2층 자리에 앉아 있으면 2층에서 같이 듣는 사람들과 동질감을 느끼며(2층은 대개 1층의 절반보다도 훨씬 좌석이 적어 뭔가 아늑한 느낌과 함께 같은 곳에 있다는 느낌이 더 물씬 든다) 1층 R(로얄)석에서는 느낄 수 없는 뭔가 조금은 겸손한 마음이 든다. 나는 그렇다.
호주 토박이는 아니지만 호주를 정말 사랑하는 작가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책-세상 어디에도 없는 호주 TOP10. 호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호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다. 나도 이 책의 사진을 보고 너무나 아름다워서 호주에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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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127/54/cover150/89706543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1275477</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모모가 처음 유치원에 간 날 - [모모가 처음 유치원에 간 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368799</link><pubDate>Sat, 07 Feb 2015 11: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3687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133378&TPaperId=73687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168/12/coveroff/8965133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133378&TPaperId=73687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모가 처음 유치원에 간 날</a><br/>르네 구이슈 글, 악셀 판호프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01월<br/></td></tr></table><br/>&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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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가 처음 유치원에 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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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르네 구이슈
그림 악셀 판호프
옮김 백정선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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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랑스 대표 동화 작가 르네 구이슈의 화제작이라고 한다. 꿈공작소 23번 책이다. 르네 구이슈는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학교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가족, 학교, 계절 등을 다룬 여러 동화로 프랑스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단다!][아빠는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이 있다.
이 책은 모모가 유치원에 엄마와 함께 갔다가 그 곳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온 부모님들 때문에 재미가 없어졌다가 부모님이 가시고 나자 드디어 행복해졌다는 그런 내용이다. 아이들에게 바르고 딱 정형화된 것을 가르치고 모범을 보이려 했던 부모님들. 그리고 자신들이 신나서 놀던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 앞에서 언제나 짐짓 어른인 것을 티내면서 가르치려 드는 어른들의 모습은 우리나라나 프랑스나 비슷한 것 같았고, 반면에 신나서 놀던 프랑스 어른들의 모습과는 달리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그냥 좀 어른인 척 하며 체면 차리려고 노력하면서 별로 신나게 놀지는 않을 것 같았다. 물론 내 상상이고 추측이다. 아직 아이를 데리고 유치원에 가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서 잔잔하게 와 닿는 감동이 있어 좋았다. 그리고 그림이 참 서정적이고 예뻐서 내 마음에 쏙 들었다. 그림의 부드러운 터치감이 좋다. 부드러움이 참 좋다. 마음이 다독여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에게도 읽어 주었는데 그림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읽으면서 프랑스와 우리나라를 비교해 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던 것 같다. 
유치원에 다닐 만한 아이가 있다면 이 나이 또래의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아이와 얘기를 많이 해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아이가 이런 비슷한 경험은 없는지, 속 시원히 말할 기회를 아이에게 주는 것도 참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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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면 좋은 책: 엄마, 유치원에 또 갈래요!, 줄리엣 불라르 글, 그림. 예빈 옮김. 주니어김영사.<br><br>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해당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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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 바겐호퍼, 자비네 크리히바움, 안드레 슈테른 지음
유영미 옮김
생각의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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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아이의 창의성을 체계적으로 없애고 있다
처음 읽으면서는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의 누가 쓴 책인가 헷갈렸다. 좀 정리가 되고 나니 에르빈 바겐호퍼는 오스트리아에서 일한 걸 보니 오스트리아 사람인가 싶었는데, 이름을 보니 독일 사람인가 싶다. 독일에서 2009년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 책의 바탕이 된 다큐멘터리 영화 &lt;알파벳&gt;을 제작하여 교육과 삶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학교교육의 가능성과 교육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 
자비네 크리히바움은 빈에서 공부한 걸 보니 오스트리아 사람인가 싶다. 빈과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안드레 슈테른은 파리에서 태어났으니 프랑스 사람인가. 부모님의 보살핌 아래 학교에 다니지 않았고 아들 안토닌 역시 학교에 다니지 않을 건가 보다. 저서로 &lt;&lt;나는 학교에 다닌 적이 없다&gt;&gt;가 있다. 안토닌 얘기가 책에 많이 나오는데 아직은 어려서 과연 계속해서 학교에 안 다닐 건지는 알 수 없다. 우리나라만 해도 학교는 8살에 가는 거니까. 안토닌은 그 보다 어린 것 같다. 2011년에 2살 정도이니 2010년생으로 치면 지금 2015년엔 6살이다. 교육기관에 안 보낸다니 우리나라로 치면 어린이집에 안 보내는 건 확실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3살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보편화되었으니 6살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안 보낸다고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긴 할 거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100% 공감했다. 그렇지만 또 한 편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람들이 이런 생각에 공감하며 이렇게 행동하기까지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 하는 생각에 외롭고 쓸쓸해졌다. 우리 아기는 지금 3살이고 만으로는 14개월이 조금 지났다. 아직 혼자 걷지 못하고 말도 못 한다. 그런데도 벌써 어린이집 얘기가 나온다. 어린이집 원장들이 수시로 찾아와 어린이집에 보내라고 난리다.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아는 언니도 어린이집에 대기명단 등록하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엄마가 아이를 기르겠다는 건 유별난 걸까?
안토닌은 생후 18개월 때 ‘마술피리’를 20분 동안 보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2시간을 다 보았다고 한다. 자발적으로 말이다. 안토닌의 부모님들은 아이를 키우는 방식에 합의를 보았고 아이에게 홈스쿨링도 필요없다고 말한다. 그저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지지해 주면 된다고. 그래서 나도 마음이 놓였다. 시간표를 짜서 이거저거 하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냥 아이 원하는대로 지지해 주면 되는 것이다. 아이가 걸음마하고 봄이 되면 밖으로 많이 놀러 다녀야겠다. 숲 유치원에 관한 책도 있던데 내가 애 데리고 숲에 다니면 되지. 남편이 어린이집에 언제 보낼 거냐고 묻길래 7살에 유치원이나 보낼까 한다고 했더니 지지한다며 많이 놀러 다니라고 한다. 최대한 돈이 적게 들면서도 잘 놀 궁리를 해야지. 이 책을 읽고 정말 맞다고 느낀 것은 내가 학교 교육을 받으며 별로 얻은 게 없다는 것이다. 내가 정말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그걸 찾을 수 있는지 어떻게 그걸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는 심지어 주구장창 문제집만 풀었을 뿐이다. 그게 무슨 교육인가. 나는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야 생각할 시간과 여유를 찾은 것 같다.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취직을 하고 돈을 벌면서 나는 없었다. 그저 사회의 일원이 있었을 뿐. 지금 나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그걸 향해 나아가야 할지 조금 알았다. 내 나이 35에. 정말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냈지만 학교에서 뭘 했나 싶다.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 사회성을 걱정하는데 학교에만 사람이 있는 건 아니다. 사람은 늘 곁에 있다. 집에도 있고 문 밖을 나서면 더 많은 사람이 있다. 사람들을 만나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학교에 다녀도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도 많다. 그건 학교에 다니고 안 다니고에 전적으로 달려 있는 문제는 아니다. 아이와 함께 많이 놀러 다니고 싶다. 
학교에 다니지 않았고 좋은 부모님을 만난 안토닌의 아빠인 안드레 슈테른이 참 부럽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길러낸 나라가 부럽다. 학교가 창의성을 체계적으로 죽인다는 말에 정말 공감한다. 의도적으로라고 하지는 않았다. 의도하지는 않지만 체계적으로 죽인다라는 말에 정말 공감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재능을 살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그런 세상을 꿈꾸며 행복한 상상에 젖는다. 
내가 감명깊게 본 책의 부분들을 소개하며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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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쪽: 내 몸 속에서 폐와 간이 싸운다고 생각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어요. -게랄드 휘터(뇌 과학자) -교육에서 경쟁모델이 불합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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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쪽: 밀을 비롯한 기본 식량을 가지고 투기를 하는 “금융 곡예사”는 제과공 월급의 천 배를 벌어들일 뿐 아니라, 무책임한 이윤추구 행위로 식량 안보를 위험에 빠뜨리고, 그로써 기아와 기아로 인한 죽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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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쪽: 아이가 팔꿈치로 다른 사람들을 밀친다면 그것은 타고난 성향이 아니라, 배운 것이에요.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이른 나이에 배워요! 이 세상에 널리 퍼져 있는 최대의 잘못된 가르침은 발전하고 진보하려면 경쟁이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그러나 생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경쟁이 아니라 만남과 교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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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쪽: 나는 안토닌이 특별 지위로 밀려나지 않았기에 자기 자신과 주위를 더럽히지 않고 “정상적으로” 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더불어 살며 안토닌이 자연스레 보고 배우는 어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데, 안토닌이 왜 그렇게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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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쪽: “새끼 고양이가 쥐 잡는 걸 어떻게 배우나요?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단 가만히 앉아서 관찰하는 것을 배우고, 다음 단계로 쥐를 잡아서 움켜쥐는 걸, 마지막으로 쥐를 먹는 걸 배워야지만 쥐잡기에 능숙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새끼 고양이는 이 모든 걸 저절로 배우죠. 저절로 배우는 걸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새끼 고양이가 이미 쥐를 잘 잡는 다른 고양이가 어떻게 하는지를 볼 기회만 있으면 말이에요. 두뇌를 가지고 있는 모든 포유동물들이 마찬가지예요. 각각 종 특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최정적인 두뇌구조는 유년기 동안 활용 여하에 따라 형성되지요. 인간의 아이들 역시 나중의 삶에 중요한 거의 모든 걸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랄트 휘터(뇌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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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쪽: 혼자서는 거의 걸을 수가 없는 아이였다. 큰 발짝을 떼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작은 나뭇가지가 앞길을 가로막기라도 하면 울음을 터뜨리기 일쑤였다. 그러나 2년간 숲에서 오전 시간을 보낸 지금은 활짝 웃으며 들판을 뛰어다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아이는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날마다 학교 의자에만 앉아 있었더라면 이런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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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쪽: 흥미와 자극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모든 것을 배우는데 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가? 때가 되면 스스로 훨씬 더 잘할 수 있는데 뭐 하러 인공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수업을 해야 하는가? 아내와 나의 생각은 한결 같았어요.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을 가르침, 즉 체계적인 가르침에 노출시키지 않겠다고 생각했죠. 우리는 집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았어요. 홈스쿨링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가르치는 것을 완전히 배제했어요. 우리는 아이들을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그저 아이들을 뒷받침해 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일에서 아이들을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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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쪽: “오늘날 아이에게 부족한 것은 치료가 아니라 그들에게 적합한 세계이고, 성취에 기반을 두지 않는 관계입니다. 부모들이 아이를 가질 것인가, 말 것인가 결정할 수 있게 된 이래 아이의 가치는 급상승하였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기르기로 결정했다면 아이는 또한 성공적으로 자라 줘야 하는 거죠. 오늘날 아이들은 보물이며, 빛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로 여겨집니다.” -레모 라르고(소아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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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쪽: “우리가 누군가의 이마에 구제불능이라고 쓰자마자, 우리가 누군가를 진단하고, 그를 어느 상자 속에 넣고, 거기에 다운증후군, 과잉행동 장애, 난독증, 읽기 쓰기 장애, 행동장애라고 쓰자마자, 우리가 뭔가를 하자마자 우리는 문제를 만들게 되요. 명목상으로는 아이를 위한다지만 말이에요. 아이는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 텐데 말이죠.” -게랄트 휘터(뇌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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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쪽: 그 수업에서 다운증후군은 이런 식으로 정의되었어요.
‘했던 말을 자꾸 다시 하고, 얼뜨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나는 그 시간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나는 바보처럼 멍하니 있었어요. 동료들은 날더러 뭐라고 말을 하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 순간 나는 정말로 벙어리가 된 것 같았어요. 너무나 뜻밖의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내가 나중에 그 이야기를 하자 나의 멘토 미구엘 로페즈 페레로는 “하지만 파블로, 너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가 있었어?”라고 말했어요. 그 때 나는 정말로 거의 마비된 것 같았고, 지금 생각하면 당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것이 화가 나요.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정말 무례한 일이에요. 특히 그 자리에 다운인이 있는데 말이에요.” -파블로 피네다(교사)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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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쪽: “······논다는 것은 늘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경험이에요. 학교에서는 이것이 가능하지 않지요. 우리는 아이들이 인생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정작 놀이가 중요시되어야 합니다. 놀이는 모든 능력을 요구하고, 모든 능력을 발달시키니까요. 놀이를 통해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거예요. 다른 것이 필요 없지요. 춤추고, 음악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게 우리 아이들에게 삶의 기본이 되어야 하죠. 그러면 다른 모든 것은 저절로 이루어져요. 소위 이런 비주요 과목들이 아이들의 주된 활동이 되어야 해요. 그러면 아이들은 다른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충만한 인간이 되는 거예요.” -아르노 슈테른(교육학자, 말오르트의 창시자) -말오르트가 뭔지 모르겠다.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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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생각의날개 출판사에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135/88/cover150/1185428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1358801</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패스트푸드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친 책 - [패스트푸드의 제국]</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342189</link><pubDate>Tue, 20 Jan 2015 17: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3421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218738&TPaperId=73421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14/coveroff/899521873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218738&TPaperId=73421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패스트푸드의 제국</a><br/>에릭 슐로서 지음, 김은령 옮김 / 에코리브르 / 2001년 08월<br/></td></tr></table><br/>오늘날 누구나 한 번 쯤은 다 먹어 본적이 있는 패스트 푸드. 이러한 패스트 푸드의 어두운 측면을 극명하게 파헤친 책이 있으니 이 책의 제목은 바로 '패스트 푸드의 제국(원제 : Fast Food Nation: The Dark Side of the All-American Meal)'이다.<br>이 책의 저자 에릭 슐로서는 『월간 아틀란틱 Atlantic Monthly』기자이다. 그는 『월간 아틀란틱』에 쓴 마리화나에 관한 기사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National Magazine Award)'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br>이 책에서 저자는 패스트 푸드의 어두운 면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비판하는데 어디 한번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br>패스트 푸드의 대명사 맥도널드. 처음에 맥도날드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핫도그와 햄버거 판매대 몇 개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관련을 갖고 발전하게 되었고 드라이브 인 레스토랑의 주방에 공장 조립라인의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레스토랑 산업에 혁명을 가져왔다. 리처드와 모리스 맥도널드 형제, 그들의 가게를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한 맥도널드사의 실질적 창업주 레이 크록, 그밖에 고아,중퇴생 등 사회 저층민 출신 패스트푸드 창업자들의 성공으로 발전하게 된 맥도널드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2만 8000여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노동자 여덟 명 중 한 명은 어떤 형태로든 맥도날드에서 일한 경험이 있을 만큼 없는 곳이 없다．<br>그렇다면 여기에서 타히티에 맥도널드가 등장하는 모습을 보자.<br>"미안합니다. 맥도날드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br>1986년 타히티 관광청은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자국의 해변을 세계에 광고하면서 슬로건을 이렇게 내세웠다. 때묻지 않은 자연과 미국식 패스트푸드 문화를 대비시킨 것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정확히 10년 후 맥도날드는 타히티 수도 파피테에 보란 듯이 체인점을 낸다. 패스트푸드는 자본주의 세계화의 극명한 상징이기도 한 것이다.<br>패스트 푸드는 우리의 입맛을 길들였고 이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패스트푸드에 포함된 지방질과 고칼로리, 그리고 이들과 불가분의 소비관계를 가진 청량음료에 포함된 과다한 칼로리가 비만 등 상당한 문제점을 야기한다.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과 어린이의 4분의 1정도가 비만이나 과다 체중 상태에 있다. 1984년과 1993년 사이에 영국의 패스트푸드점은 거의 2배가 증가하였고, 성인의 비만율 역시 2배가 증가하였다. 반대로 패스트푸드에 비교적 적은 돈을 쓰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비만은 별로 심각하지 않았다.<br>그는 이 책에서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 산업 이면에 가려진 사회·경제적 어두운 면들, 즉 비숙련의 외국인 노동자를 저임금으로 고용하고,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할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으로 현혹시키는 마케팅을 펼치며, 패스트푸드 산업이 거대화되면서 정치인들과 연줄을 확보하려는 등의 행위를 폭로한다.<br>맥도날드는 비록 완전독점은 아니지만 햄버거, 너겟, 프렌치프라이라는 최종생산품 시장에서 엄청난 시장점유율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쇠고기시장, 닭고기시장, 감자시장 등 원료시장과 노동시장까지 포함한 투입요소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거대한 구매자의 존재로 인해 원료시장에서 전통적인 시장구조가 해체되고 과점구조가 심화되는 등 각종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br>또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문제인데 이것의 문제점은 아동들의 분별력이 다소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장난감을 이용해 현혹한다는 데에 있다. 1997년 미국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티니 비니 베이비란 캐릭터가 유행이었다. 맥도널드사는 세 살에서 아홉 살 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해피밀' 세트에 이 인형을 끼워줬다. 그 결과 주당 평균 판매량이 1천만 개였던 해피밀은 열흘 동안 1억 개가 팔렸다. 패스트푸드사와 장난감 회사가 연계해 '누이 좋고 매부 좋았던' 아동 마케팅의 대표적 사례다.<br>패스트 푸드 회사들의 정치공작도 문제인데 이를테면 70년대 패스트푸드사들은 닉슨 대통령에게 거액을 기부해가며 노동자의 안전과 식품 안전, 최저 임금 보장 등을 반대하는 로비에 열중했다. 또 패스트푸드사들 덕에 성장한 식품산업복합체들은 소규모 목축업자들의 자립기반을 잃게 했다.<br>패스트 푸드와 맥도널드, 그리고 또 다른 패스트 푸드 회사들은 이렇듯 우리에게 하나의 거대한 세력이 되어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압력을 우리는 느끼고 있는지.<br>주말이면 이 시대의 바쁜 아버지들은 그 동안의 미안함을 무마해 보려는 듯이 아이들을 데리고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보란 듯이 아이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사주고 아이들이 버거 세트와 함께 받은 장난감을 들고 좋아하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br>우리가 이 책을 읽고 그 안에 들어있는 패티(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햄)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는지 알게 된 후에도 과연 우리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것을 사 주고 좋아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br>저자는 말한다.<br>"여러분은 유리문을 열고, 에어컨에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안으로 걸어들어가 줄을 서서 주위를 둘러볼 것이다… 그 음식들이 어디서부터 왔고,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패스트푸드 음식을 하나 살 때마다 그 이면에는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또 이 음식이 만들어내는 길고 짧은 파급 효과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그런 다음 주문을 하라. 아니면 돌아서서 매장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라."<br>라고.<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14/cover150/899521873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481</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따스한 위로가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같은 책 - [음악가들의 초대 -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342179</link><pubDate>Tue, 20 Jan 2015 17: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3421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6640109&TPaperId=73421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85/coveroff/89666401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6640109&TPaperId=73421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음악가들의 초대 -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a><br/>김호철 지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4년 03월<br/></td></tr></table><br/>음악가들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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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지음
구름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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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위로가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같은 책

바흐의 음악실, 헨델의 음악실, 하이든의 음악실, 모차르트의 음악실, 베토벤의 음악실, 슈베르트의 음악실, 슈만의 음악실, 브람스의 음악실, 이름 없는 음악가들.
유명한 음악가들을 비롯해 여러 음악가들의 이야기와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스마트 뮤직 코너에서 좋은 음악을 소개하고 있으며 스마트 폰으로 스캔해서 바로 음악을 들어볼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있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미리듣기에 접속되고 다운로드는 유로이니 주의하라고 친절하게 아래 적혀 있다. 
내가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흐이다. 바흐의 악보에는 항상 처음에는 ‘JJ.’ 마지막에는 ‘S.D.G.’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것은 ‘예수여, 도와주소서.’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걸 읽고는 이것이 혹시 바흐의 하나님에 대한 기도이자 간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1978년 처음 CD가 생길 때 이 CD 한 장의 적당한 녹음 분량이 얼마냐는 질문에 카라얀이 베토벤 합창 교향곡이 74분이니 그것을 기준으로 하라고 해서 지금의 CD가 700MB, 80분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이런 새로운 상식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음악가들이 겪어야 했던 가난과 고난, 죽음 가까이에서도 탄생한 주옥 같은 명곡들의 탄생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죽 읽으며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이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에 초점을 맞춘 만큼 정말 청소년들이 읽는다면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며 음악가들의 생애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들의 고난을 더 자세히 알게 됐고 그러한 고난 가운데 명곡들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의 고난도 언젠가 빛을 발하지 않을까 위로를 받았다. 다이아몬드를 감별하는 가장 손쉽고 정확한 방법은 긁어보는 것이라고 한다. 긁히면 다이아몬드가 아니고 안 긁히면 다이아몬드라고 한다. 고난은 긁히는 것과 같다고 한다. 다이아몬드는 그 긁히는 고난을 통과해서 영롱한 빛을 발하는 것이다. 

저자는 기쁠 때, 눈물 날 때, 외로울 때, 지칠 때, 실망스러울 때,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때, 그리고 좌절했을 때 음악을 멘토 삼아 젊은 날의 순간들을 통과해 보고 싶지 않냐고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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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85/cover150/89666401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8551</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세 아이를 입양한 엄마의 이야기 - [왜 나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 - 가슴으로 세 아이를 낳은 엄마의 실재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331210</link><pubDate>Tue, 13 Jan 2015 14: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3312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133114&TPaperId=73312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976/92/coveroff/89651331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133114&TPaperId=73312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나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 - 가슴으로 세 아이를 낳은 엄마의 실재 이야기</a><br/>아말테아 글, 줄리아 오레키아 그림, 김현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br/></td></tr></table><br/>왜 나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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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멜테아
그림 줄리아 오레키아
옮김 김현주
아름다운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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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입양한 엄마의 이야기
요즘에는 입양하는 걸 가슴으로 낳았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내가 아이를 키워보니 아이를 입양해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조금은 짐작이 간다. 내 아이도 가끔 내가 아프고 아이가 말을 안 듣고 속상하게 하면 미울 때가 있다. 그런데 그럴 때 이 아이가 입양한 아이라면 나는 그 아이에게도 지금의 아이를 대할 때와 똑같이 할 수 있을까?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동화다. 세 아이를 입양한 엄마의 실재 이야기라고 한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정말 아름답다. 아이의 입장에서 시작하는 이야기. 소피아와 안나, 블라디는 엄마 아빠가 누군지 몰랐어요.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소피아가 ‘그런데 왜 우리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라고 묻자 엄마가 완전히 엉망이었던 하루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그런데 그 엉망이었던 하루는 바다에 가면서 멋진 하루로 바뀐다. 그러면서 엄마는 ‘너희도 그날의 멋진 하루와 비슷하’다고 말해 준다. 그랬더니 아이가 ‘엄마, 그럼 우리가 바다 같은 거예요?’라고 묻고, ‘맞아, 우리 아가들, 너희가 바다야!’하고는 이야기는 끝난다. 나는 너무나 감동을 받았다. 감동이 너무 커서 마지막 장을 한참 보면서 멍하니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바다라...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바다는 어디지?’ 문득, 신혼여행 갔던 제주도에서 봤던 우도의 하얀 백사장과 파란 바다가 떠올랐다. 그래, 그런 아름다운 바다... 그런 바다라면 정말 바다가 아이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를 낳고 아이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 그래서 아이를 정말 원했지만 가질 수 없어서 인공수정을 하고 그래도 안 돼서 아이를 입양하기도 하고, 그냥 아이 없이 사는 가정도 알게 됐다. 아이를 자연스럽게 너무 마음 졸이지 않고 걱정없이 낳는 것도 참 복이라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정말 감사했다. 
그랬기에 이 책이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온 것 같다. 이 부부가 얼마나 마음을 졸이며 아이가 생기기를 바랬을까? 그래도 안 됐을 때 얼마나 절망했을까? 그렇다고 아이 셋을 동시에 입양해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큰 결심인지, 또 키우면서 주변의 시선이나 본인의 마음이 어려운 적은 없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을 만난 게 정말 엄청난 행운이라고 말하는 이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아주 적은 쪽수의 작은 책이지만 내가 느낀 감동은 300쪽의 책보다도 더 컸다. 이런 좋은 책을 읽고 소개하게 되어 참 감사하다.
<br>이 서평은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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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976/92/cover150/89651331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9769284</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내가 만들어 쓰는 나의 화장품이라니! - [홈메이드 천연화장품 만들기 - 트러블.잡티.잔주름 없는 명품 피부의 비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330215</link><pubDate>Mon, 12 Jan 2015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3302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56160251&TPaperId=73302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979/82/coveroff/11561602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56160251&TPaperId=73302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홈메이드 천연화장품 만들기 - 트러블.잡티.잔주름 없는 명품 피부의 비결</a><br/>카렌 길버트 지음, 신혜규 옮김, 이경희 감수 / 리스컴 / 2014년 12월<br/></td></tr></table><br/>카렌 길버트 지음
리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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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어 쓰는 나의 화장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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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정성스러운가. 시간과 돈이 있다면 정말 추천할 만한 일이다. 왜냐하면 자신만의 화장품을 만들어 쓴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개성있고 또한 피부 건강에 좋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는 솔직히 읽는 내내 ‘그래서 이 재료를 도대체 어디서 사란 말이지?’하면서 읽었는데 맨 마지막에 나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재료를 살 수 있거나 화장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터넷 싸이트들이 줄줄이 나와 있는 것이다. 그래서 ‘흠, 그러니까 여기 들어가서 재료를 사고, 도구도 사고 하면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거군. 처음에는 좀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는 좀 더 창의적으로도 만들 수 있겠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내가 가격 조사를 해 본 것은 아니지만, 줄잡아 족히 20만원은 들 것 같았다. 재료비랑 도구 사는 가격으로. 하지만 뭐, 사실 화장품도 정말 비싸니까 잘만 활용한다면 밑지는 장사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약간만 응용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재료로, 원하는 향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두 번째 읽으면서 느낀 건데, 이건 정말 피부 건강에 좋다. 즉, 피부 트러블이 안 생긴다고 한다. 그러니 피부 트러블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람은 정말 도전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천연 화장품이 유행하는 것도 피부 트러블 때문이 아니겠는가. 자신의 피부에 맞게 직접 만들어 쓴다면 정말 방부제도 조금만 들어가고 피부에 얼마나 좋겠는가. 무엇보다도 지은이 카렌 길버트의 책을 펴내며에 나온 친환경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 저자는 이렇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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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생활방식에 따라 친환경이라는 말은 각기 다른 의미를 갖는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분리수거를 잘 하고 쇼핑백을 재활용하는 것이 친환경이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퇴비를 사용한 유기농 채소를 먹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친환경일 수 있다. 
스킨케어 제품을 만드는 데 있어서도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어떤 점을 절충할지 결정하도록 한다. 어떤 사람은 유화제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만들 수 있는 제품이 줄어들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친환경을 5~6% 정도 포기하고 좀 더 기능 위주로 타협할 수 있다. 어떤 관점을 선택하든 상관없다. 
친환경 스킨케어 브랜드들은 유기농 인증 마크를 중요시하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중요한 점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유기농이라고 해서 지구 반 바퀴를 돌아오는 재료는 쓰고, 유기농 마크가 없다고 해서 현지 생산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을까? 유기농 마크가 있는 것과 유기농 마크가 없는 공정무역 제품 중 어느 것을 써야 할까? 답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자신이 좀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것으로 결정을 내리면 된다. 결정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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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답은 바로 자신에게 있다. 나는 그냥 화장품을 사서 써야지-하고 이 책을 읽지 않는 것도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화장품을 만들어 써 보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얼굴용 화장품, 보디케어 제품, 목욕·샤워 용품까지 화장품 일체를 만들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안내해 주고 있다. 저자는 요리를 할 수 있다면 화장품 만들기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 번 화장품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내 피부를 지키기 위해서 그 정도의 시간과 돈과 노력은 투자할 만하니까. 
마지막으로 로즈메리 &amp; 레몬 핸드워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마칠까 한다. 내가 예전에 답례품으로 핸드워시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핸드워시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답례품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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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이 서평은 책을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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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면 좋은 책: 깜짝 변신! 10분 만에 만드는 스피드 리폼(이나바 미키 감수, 리스컴 출판)
화장품 만들기에 관심이 있다면 옷 만들기에도 관심이 있으실 것 같아서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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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979/82/cover150/11561602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9798276</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습관의 재발견-작은 습관으로 큰 변화를 경험하기 - [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321564</link><pubDate>Wed, 07 Jan 2015 1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3215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575333&TPaperId=73215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882/22/coveroff/s6326353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575333&TPaperId=73215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a><br/>스티븐 기즈 지음, 구세희 엮음 / 비즈니스북스 / 2014년 11월<br/></td></tr></table><br/>
습관의 재발견

스티븐 기즈 지음
구세희 옮김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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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습관으로 큰 변화를 경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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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스티븐 기즈는 블로그 ‘딥 이그지스턴스’를 운영하는 미국의 파워 블로거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이다. ‘팔굽혀펴기 1회의 도전’이라는 포스트를 시작하여 결국 이 책까지 썼다. 처음 이 책도 ‘하루에 2~3줄 글쓰기’에서 시작되었다. 아주 작은 실천 가능한- 예를 들면, ‘코 만지기’처럼 안 하는 게 오히려 더 이상한 쉽고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면 큰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정말 자신의 경험담과 과학적인 연구 결과들도 제시해 준다. 자신이 하루에 단 한 번 팔굽혀펴기를 하겠다고 시작해서 헬스클럽에 다니기까지- 습관의 힘을 말하고 있다. 우리의 뇌는 갑자기 변하면 바로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한다.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씩 변하면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고 한다. 예를 들면 고양이를 갑자기 눈밭 가운데 던져 놓으면 바로 집 안으로 뛰어 들어오지만, 눈 언저리에 살짝 내려 놓으면 눈을 살짝 밟아 보다가 한 걸음 한 걸음 안으로 걸어 들어가 결국 나중에는 눈밭 한 가운데서 뛰어다니며 놀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뇌도 마찬가지라서 처음부터 30분씩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하면 거부감이 먼저 들고 실패하기 쉽다. 하지만 너무 쉬워서 무시하기도 어려운 팔굽혀펴기 한 번만 하겠다고 하면 별 거부감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목표를 초과달성하게 되면 마음도 뿌듯해지고 몇 달이 지나면 습관이 된다. 그러면 이제 그 때부터는 안 하면 이상하다. 허전하다. 그래서 결국 운동이 습관이 된다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은 그 결심을 딱 떠올렸을 때 부담스러우면 안 된다. 그럴 경우에는 바로 목표를 하향 조정하면 된다. 나의 경우에는 솔직히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팔굽혀펴기 한 번’도 부담스럽다. 그래서 나는 건강한 삶을 위한 목표를, ‘벽에 대고 팔굽혀펴기 하루에 한 번’으로 했다. ^^ 이러면 정말 부담스럽지 않고 쉽다. 너무 쉬워서 그걸 떠올리니 피식 웃음도 난다. 이걸로 과연 건강해질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그럼 됐다. 저자에 따르면 이 정도가 딱 적당한 결심이라고 한다. 그럼 이제 나도 이걸 시작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블로거니까(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하지만 또 누가 알겠는가? 나도 나중에 파워블로거가 될지.) 포스트를 올려 볼까 한다. 과연 나도 나중에 저자처럼 헬스 클럽에 다니고 있을까?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 저자의 경험에 따르면 이 아주 작은 결심이 행동으로 옮겨지고 오랜 시간이 지나 습관이 되면 나중에 나는 건강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자, 이제 시작이다. 여러분도 시작해 보시라. 아주 작은 결심을 하고 그걸 습관화하면 된다. 아주 작고 쉬워서 차마 안 하기도 그런 것을 말이다. 
저자가 인용한 뉴턴의 법칙처럼 멈춰 있는 것은 계속 멈춰 있으려 하고 움직이는 것은 계속 움직이려고 한다. 팔굽혀펴기 한 번을 하고 나면 우리 몸은 움직이는 상태가 된다. 그러면 계속 움직이는 것이 멈추기보다 더 쉽다. 그러니까 용기를 내 시작해 보시라.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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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 이 서평은 책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882/22/cover150/s6326353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8822212</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감사일기를 쓰는 마음 따뜻한 시간 -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 쓸수록 힘이 나고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감사일기의 기적!]</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299740</link><pubDate>Wed, 24 Dec 2014 18: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2997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702275&TPaperId=72997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952/18/coveroff/89657022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702275&TPaperId=72997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 쓸수록 힘이 나고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감사일기의 기적!</a><br/>양경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12월<br/></td></tr></table><br/>
감사일기를 쓰는 마음 따뜻한 시간
&lt;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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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윤 지음
쌤앤파커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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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에 제목을 보고 저자가 기독교 신자인 줄 알았다. 성경에는 범사에 감사하라고 나와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은 익히 많이 들었던 바였다. 그런데 읽다 보니 저자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었다. 적어도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처음에는 단지 세 줄로 시작하더라도 감사일기라는 특별한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에게 일어난 변화, 가족에게 일어난 변화, 저자가 초등학교 교사이기에 반 아이들에게 일어난 변화, 주변 동료나 지인들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 저자는 충실히 적어 놓았다. 처음 5학년 학생들에게 감사일기를 써 오라고 했더니 나타났던 부작용까지도 상세히 적어 놓아서 내가 생각했던 ‘감사일기 몇 줄 쓴다고 인생이 뭐 달라지겠나.’라는 생각도 들켜 버린 것 같았다. 
저자의 말처럼 감사일기가 인생을 당장 바꿔주지는 못할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감사일기가 그 씨앗이 될 거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나는 요즘 불평이 많아 삐딱선을 타고 있는데 오늘 저녁부터 감사일기를 몇 줄 씩이라도 적어 보려고 한다. 
저자의 감사일기 쓸 때 알아두면 좋은 점을 소개하면서 마칠까 한다. 먼저 감사일기를 3명에서 10명 이하의 소그룹의 사람들이 공유하면 좋다. 5명 내외가 적당하다고 한다. 이 때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 때에는 감사일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다른 내용은 배제하는 것이 좋다. 저자가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완성한 감사일기 작성의 7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원칙 1. 한 줄이라도 좋으니 매일 써라.
원칙 2. 주변의 모든 일을 감사하라.
원칙 3. 무엇이 왜 감사한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라.
원칙 4. 긍정문으로 써라.
원칙 5.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로 써라.
원칙 6. 감사요청일기는 현재시제로 작성하라.
원칙 7. 모든 문장은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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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요청일기란 것은 내일 계획한 일이 있으면 그에 대한 감사를 오늘 일기에 현재형으로 미리 감사하며 쓰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내일 청소를 할 계획이면 오늘 일기에 ‘청소를 하여 깨끗해진 책상 위에서 공부를 하게 되어 마음까지 상쾌하니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는 것이다. 
나도 오늘부터 적극적으로 이 감사일기 쓰기를 실천해 봐야겠다. 그리고 가족과 주변의 지인들에게 이 감사일기를 소개해서 같이 5명 정도의 소그룹을 만들어 감사일기를 함께 공유하고 싶다. 
오늘의 감사일기를 쓰면서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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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시큰둥했는데 이렇게 서평을 쓰면서 감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감사하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책상 청소를 했는데 금방 청소가 끝나고 기분도 상쾌해지고 깨끗한 책상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평을 작성하게 되니 정말 감사합니다. 
오래간만에 머리를 감고 상쾌하니 감사합니다.
이 서평을 쓰는 동안에 아기가 잠을 자서 방해받지 않고 집중해 쓸 수 있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편도 늦게 오고 외로울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서평을 쓰면서 행복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무료로 받아서 읽었으니 참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한우리 까페를 알게 되어 활동하고 있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한우리 영어 독서 지도사를 따서 까페 내에서 독서의 신 등급이라서 유익한 점이 매우 많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깨끗해진 책상을 보면서 내내 흐뭇하고 행복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책상 정리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일임을 깨닫고 마음에 기쁨이 넘치니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몇 줄만 적자고 시작했는데 쓰면서 줄줄 감사가 넘치니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감자를 먹으며 정말 맛있었는데 맛있게 감자를 먹는 시간에 행복하여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 집사님으로부터 메리 크리스마스 문자를 받고 행복하니 참 감사합니다.
이천에 사는 언니에게서 안부 전화를 받으니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아침 오늘은 뭐 해야지 하며 들뜬 마음으로 살고 있다는 언니의 근황을 들으니 언니의 행복함이 느껴지고 나도 돌아보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아울러 큰 언니를 생각하게 되고 기도하게 되니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적으며 정말 행복한 마음이 넘치니 정말 감사합니다.
왜 저자가 감사합니다를 세 번씩이나 적을까 의아해 했는데 감사일기를 적으며 느껴지는 이 행복함과 감사함이 정말 물밀듯 넘치는 것을 경험하며 이해가 되니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요청일기-
크리스마스에 예수님께서 나신 날을 기념하며 예수님의 꿈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 보고 이 땅의 불우한 이웃들을 앞으로 어떻게 돌보며 살 것인가 생각하게 되니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니 정말 감사합니다. 딸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니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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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952/18/cover150/89657022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9521853</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 [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 살면서 괴로운 나라, 죽을 때 비참한 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111272</link><pubDate>Mon, 18 Aug 2014 2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1112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0116576&TPaperId=71112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466/63/coveroff/e8901165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0116576&TPaperId=71112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 살면서 괴로운 나라, 죽을 때 비참한 나라</a><br/>윤영호 지음 / 엘도라도 / 2014년 08월<br/></td></tr></table><br/>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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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지음
엘도라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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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 

작가
윤영호
출판
엘도라도
발매
2014.07.17
리뷰보기<!--__se_object_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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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의사로서 죽음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우리에게 생소한 완화의료에 대해 쓴 책이다. 
요즘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죽는 것을 본다. 그래서 암을 치료하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도 많이 알고 있고 그로 인해 죽어가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 죽음을 택하고자 하는 사람들 소식도 듣는다. 안락사, 완화의료, 호스피스 등을 이 책에서는 다루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죽음에 대해 얘기하면서 죽으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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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마무리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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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잘 준비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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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명확하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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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좌와 신용카드, 연금, 보험증서, 대출 등 재정적 사항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고, 그것을 누구에게 주고 싶은지 그리고 재산에 대해서는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분배할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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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죽음을 알릴 친한 친구들과 동료의 연락처, 집문서, 열쇠 등의 위치를 정확히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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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유언장을 작성하고 이를 변호사로부터 공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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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존엄한 죽음을 위해 인공호흡기를 쓸 것인가 또는 심폐소생술을 받을 것인가 등에 대한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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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죽음 이후의 자녀 양육에 대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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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말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됐을 때, 당신을 대신해 의사에게 의사결정을 전달할 사람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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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말기 상태가 되면, 어디에서 치료를 받고 싶고 어떠한 환경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낼지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말해 본 적이 있거나 그것을 서면으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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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후 화장, 매장, 수목장 등 원하는 바를 가족들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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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나 가족들과 나의 장례식에 대해서 논의한 적이 있거나 장례식에 관한 사항을 문서화한 뒤 가족들에게 그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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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 죽음의 의미에 관해서 심도 있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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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질병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싶으며, 또 어떤 의학적 치료를 거부할 것인지 가족들과 동의한 사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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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마무리 하지 못한 일과 자신과 관계된 사람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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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사람들 중 적어도 한 사람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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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을 떠나더라도 계속 남길 수 있는 삶의 추억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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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조만간 이것들에 대해 생각하고 결정해 보려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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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죽음이 6개월 정도 남았을 때 환자들은 알기 원하지만 대부분의 가족들은 알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는 의사가 환자와 가족들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당신의 생이 이 정도 남았다고 정중하게 알려주는 절차를 갖는 것이 중요해진 것 같다. 
그리고 환자도 남은 기간 동안 자신의 삶을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 이것을 도와주는 치료가 바로 완화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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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완화의료가 보편화되어서 많은 시한부 인생의 환자들이 지금보다는 더 행복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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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북까페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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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라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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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466/63/cover150/e8901165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4666381</link></image></item><item><author>늘해바라기</author><category>독서 감상문</category><title>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서울대 교수 조국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title><link>https://blog.aladin.co.kr/cupeh/7097500</link><pubDate>Wed, 06 Aug 2014 0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upeh/7097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30602885&TPaperId=7097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184/75/coveroff/113060288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30602885&TPaperId=7097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서울대 교수 조국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a><br/>조국 지음, 류재운 정리 / 다산북스 / 2014년 06월<br/></td></tr></table><br/>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br>조국다산북스<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나는 조국 교수를 참 좋아한다.처음 조국 교수를 알게 된 건 한겨레 신문에서 봤는지, 아니면 인디고서원을 통해 알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처음 그의 생각을 알게 되고 나서 와, 이 사람 정말 나랑 생각이 비슷하구나-하고 감탄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서울대 법대 교수라서 다시 한 번 놀랐고, 그 다음에는 너무 잘생겨서 또 놀랐던 게 생각난다.그래서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다. 왜 그가 법을 공부하고 있는지 참 궁금했기 때문이다.늘 한겨레를 통해서 기사가 나오면 눈여겨 보고 있는 편인데(아이 낳고는 그마저 여의치 않을 때도 많지만) 그는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서 더 존경스러운 것 같다. 이 책은 저자가 어떻게 어린 시절을 보냈고 법에 관심을 갖게 됐고 사시를 보지 않고 법대 교수가 됐는지 시시콜콜하게 써 놓은 그의 자서전 같은 책이다. 그가 왜 법을 공부하고 있는지 그가 지향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그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그에게 영향을 끼친 일들은 어떤 것이었는지 자세히 써 놓았다. 나처럼 조국 교수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참 흥미롭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처음 이 책 표지를 봤을 때 흠... 이 모델 참 섹시한데? 조국 교수랑 별로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그래도 조국 교수가 이 표지로 책을 낸 걸 보면 역시 남자들은 미녀를 좋아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뭐, 나쁘지 않다. 시선을 확 잡아 끄니까. 그리고 또 이 책의 주인공이 조국 교수란 사실에 놀라게 되기도 하고. <br>그는 이 책에서 호모 아카데미쿠스, 호모 레지스탕스, 호모 쥬리디쿠스, 호모 엠파티쿠스를 얘기하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놀 친구가 없어서 청강생으로 들어갔다가 결국 눌러 앉게(?) 되면서 2년이나 일찍 서울대에 들어갔다고 한다. 공부를 잘하게 된 계기는 이름이 특이해서 늘 선생님들이 조국~! 하면서 시켜서 예습을 하게 됐고 자연스레 공부를 잘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대에 가게 됐고 사시를 보지 않기로 결정하고 교수의 권유로 대학원에 진학해 쭉 공부해서 지금 서울대 교수로 있다. 하지만 그는 감옥에 가기도 했고 정치적으로는 좌파이며 한겨레 신문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여러 가지 사회 활동을 많이 하기에 유명하기도 하다. 그래서 종종 정치를 할 것 같은 오해를 사지만 그는 정치를 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그가 여느 교수들과 좀 다른 것은 교수이면서도 사회참여를 많이 하기 때문일 것이고 또 그의 정치적 성향이 좌파라서 눈에 많이 띄는 것 같다. 그래서 강남 좌파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가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경제적으로 별 어려움 없이 계속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주변의 친구들이 돈이 없어서 상고로 진학하는 것을 많이 보았기에 그는 좌파가 된 것이다. 이 책에서 그가 부산 사나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됐다. 어렸을 때 동네 바보 형을 아이들이 놀리면서 돌맹이를 던지면 조국 교수는&nbsp; '느그들~ 괜히 형 놀리지 말그래이~ '하면서 말렸다고 한다. 물론 그의 말을 듣는 아이는 없었지만.<br>법학은 다른 학문과도 연관이 많아서 정말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학문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도 '이게 무슨 말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참고문헌도 참 많다. 그래도 난 이 책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조국 교수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내가 잘 모르는 시대의 얘기가 상세하게 그의 시선에서 씌어져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 조국 교수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좌파인데 법학에 관심이 있다면 또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br><br>한우리 북까페 서평단입니다.한우리 북카페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184/75/cover150/113060288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184757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