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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하늘 2009-08-14 08:41   좋아요 0 | URL
십년 넘게 그의 음악과 함께,, 사춘기를 보내고, 스무살의 열병을 앓고, 이제 서른이 되었습니다.
열장 남짓한 그의 앨범 속 음악에 행복했으며 그의 글로 만난 그의 또다른 모습도 어찌나 제 맘을 울리던지요!

안뽑아 주시면 알라딘에서 이제 아무것도 안 살 거에요. ㅠㅠ ㅋ

2009-08-14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마데우스 2009-08-14 10:52   좋아요 0 | URL
지난 봄, 규찬님 콘서트에서 책을 낼것같다는 이야기를 얼핏 흘리셨어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라고 묻던 규찬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 보고 싶었다는 규찬님... 역시 해내셨군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예요. 꿈을 이룬다는거... 너무나 멋진일이예요. 규찬님을 통해 저 역시 꿈을 이뤄내보이겠어요!!! 음악가가 아닌 작가로서의 규찬님을 만나뵙고싶네요. 그리고 저 역시 꿈을 키우고 싶어요. 행복의 웃음을 함박 지을 규찬님, 빨리 뵙고싶어요 ^^

behamisnice 2009-08-14 14:17   좋아요 0 | URL
와우~! 안갈 수 없는 데요? ^^ 조규찬과 이리까페라니, 환상의 콤비죠. 미니 콘서트라도 깜짝 기획이 되어 있다면.. 오.. 오.. 상상만 해도 이 더운 여름 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당. 저 포함해서 소소하게 모임이 된다면 더 좋겠다.. 싶은 욕심마저 납니다..ㅎㅎ 기대할께요!

구경꾼 2009-08-14 14:39   좋아요 0 | URL
어렸을 때 엄청 좋아했습니다. 한번 뵙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니. 벌써 책도 샀습니다. 조규찬님의 재치와 감수성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 최근 지루한 일상을 탈출하게 해주세요!

바카스 2009-08-14 16:40   좋아요 0 | URL
조규찬씨가 드디어 책을 내셨군요~!! 무라카미하루키의 밤의 원숭이를 좋아하신다던 조규찬씨의 글은
약간 하루끼의 번뜩이는 느깜을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글모음집을 내셨다니 참 반갑습니다.
조규찬씨의 음악에 푹 빠져 지낸 지도 십여년이 넘었네요.
음악성에 깃든 그의 천재성만큼이나 깊이있는, 또 재미있는 가사에서 더 노래를 듣는 맛이 있었는데
혼자서 그 가사의 의미를 해석해보고 묻고 답하기를 해보곤 했었답니다.
조규찬씨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니
그의 글에 관해서 직접 묻고 대답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설레입니다.
행복한 시간, 반가운 시간, 저도 나눌 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

바카스 2009-08-14 16:41   좋아요 0 | URL
조규찬씨가 드디어 책을 내셨군요~!! 무라카미하루키의 밤의 원숭이를 좋아하신다던 조규찬씨의 글은
약간 하루끼의 번뜩이는 느깜을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글모음집을 내셨다니 참 반갑습니다.
조규찬씨의 음악에 푹 빠져 지낸 지도 십여년이 넘었네요.
음악성에 깃든 그의 천재성만큼이나 깊이있는, 또 재미있는 가사에서 더 노래를 듣는 맛이 있었는데
혼자서 그 가사의 의미를 해석해보고 묻고 답하기를 해보곤 했었답니다.
조규찬씨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니
그의 글에 관해서 직접 묻고 대답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설레입니다.
행복한 시간, 반가운 시간, 저도 나눌 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

바카스 2009-08-14 16:43   좋아요 0 | URL
조규찬씨가 드디어 책을 내셨군요~!! 무라카미하루키의 밤의 원숭이를 좋아하신다던 조규찬씨의 글은
약간 하루끼의 번뜩이는 느깜을 닮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글모음집을 내셨다니 참 반갑습니다.
조규찬씨의 음악에 푹 빠져 지낸 지도 십여년이 넘었네요.
음악성에 깃든 그의 천재성만큼이나 깊이있는, 또 재미있는 가사에서 더 노래를 듣는 맛이 있었는데
혼자서 그 가사의 의미를 해석해보고 묻고 답하기를 해보곤 했었답니다.
조규찬씨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니
그의 글에 관해서 직접 묻고 대답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설레입니다.
행복한 시간, 반가운 시간, 저도 나눌 수 있게 기회를 주세요.^^

lemonist 2009-08-15 13:45   좋아요 0 | URL
힘들 땐 조규찬씨 음악 들으며 위로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소니아 2009-08-16 01:27   좋아요 0 | URL
음. 솔직히 조규찬씨에 대해 아는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아직 실제로 한 번도 뵙지 못했고
제가 음악을 처음 접한 건 조트리오에서였죠.
그리고 앨범을 1집부터 알게 된 것도 아니에요. 5집, 6집, 그리고 거꾸로 듣게 되었네요.
또 무엇을 알고 있을까요? 너무 예쁜 목소리, 헤이님의 남편이시기도 하고.
말을 조근조근하시는 것 같다가도 라디오 게스트로 나오시면 정말 볼륨을 줄일 수 없는 매력이 있으시죠.
싱어송라이터로 누구에게나 말해도 '아티스트'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은 분이기도 하고요.
조규찬씨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 분은 단지 노래 뿐만이 아니라 생각, 얼굴(저는 조규찬씨의 미소가 너무 좋아요. 포근해져요)...그 자체로 참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매력있는 사람, 이라고 정의내렸어요.
그리고 아직 다 알지 못하기에 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고도 방금 추가로 정의내렸고요.
2009년 8월 식지 않은 열기를 부드럽게 감싸줄 수 있는 그와의 만남이 무척 기대됩니다.

g880301 2009-08-17 18:01   좋아요 0 | URL
조규찬님 너무 팬이에요. 만나고 싶어요.

g880301 2009-08-17 18:01   좋아요 0 | URL
조규찬님 너무 팬이에요. 만나고 싶어요.

jiunpak 2009-08-17 19:34   좋아요 0 | URL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

이십대 초반 규찬님을 알고부터, 저는 규찬님 노래 뿐 아니라 규찬님이 작곡한

가수들의 노래까지 모조리 찾아듣는 팬이 되었습니다

특히, 윤하의 strawberry days는 저의 애창곡이 되었어요

규찬님의 작품 세계를 찬양합니다!

규찬님을 실제로 뵙고 말씀하시는 걸 듣는다면 이 여름의 단비가 되어줄 거에요

꼭 저를 좀 !!!!!!!!! 뽑아주세요 부탁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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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08-17 01:02   좋아요 0 | URL
대학시절, 현대소설론 수업에서 교수님이 작가님 소설에 깃든 '진정성'을 극찬한 일이 있습니다.
그전부터 작가님 소설을 읽으며 폭소하고 찡한 감동을 받고 주변에 추천할정도로 쏙 맘에 들어하고 있긴 했지만
조목조목 시대의 진정성을 담아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 일인지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며 더 작가님에게
빠져들었답니다. 저요, 정말 박민규 작가님을 만나뵙고 싶습니다. 인간으로서, 독자로서, 그리고 감히 소설가
지망생으로서. 드디어드디어 만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벌써 떨려요!!

봄나무 2009-08-17 01:08   좋아요 0 | URL
박민규작가님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이번에 저와같은 경쟁자분들이 매우많은것 같아서 걱정되지만...^^;
작가님과 함께하는 자리에 꼭 참석하고싶네요...작가님 모든 작품들을 다 잘 읽어왔고, 특히 이번 파반느도 좋았는데 이번에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이리나 2009-08-17 03:36   좋아요 0 | URL
후, 제가 좀 안 생겨서 가끔은 쓸쓸하거든요. 그런데 이런 소설이 가능할 줄 몰랐어요. 희망이 생기고 작가님이 실제로 어떤 분인지 뵙고 싶어요.

하모니카 2009-08-17 10:14   좋아요 0 | URL
왕파...아는 여자들끼리 왕파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문학도, 책도, 남자도, 세상도 믿지 않는 여자들이었는데, 이 책을 보고, 함께 소주를 마시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우리 왕파는 희망을, 사랑을, 용기를,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왕파 멤버와 함께 가고 싶습니다. 작가님과 이 소설에 대해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부디, 뽑아주시길....부디..부디...

sosoon 2009-08-17 10:17   좋아요 0 | URL
태어나, 단 한 번도 이런 것에 응모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열렬히, 누군가와 마주하고 싶었던 적도, 실은 없습니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제게,
남들이 옳다고 말하는 삶을 살지 않을 용기,
내가 믿는 가치들을 따르며 살 용기,
온 마음을 다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할 용기,
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라고. 다시, 사는 것이라고 말이죠.
많이 웃고 많이 울었습니다.
며칠은, 회사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아주 멀리서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그래서 제게도 태어나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그 한마디를 그분의 음성으로 꼭 듣고 싶습니다.
그래야 제가, 한낱 거짓말 같았던 제 청춘을 뒤로하고,
다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부러워하지 않으며.

듀잉 2009-08-17 13:21   좋아요 0 | URL
좋아하는 작가를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작가님 이름을 대곤 합니다. 저에게 무언가를 던져주는 이야기를 쓰시는 분이기 때문이에요. 특히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정말이지...하하 작가님이 하시는 이야기를 이번에는 귀로 들어보고 싶네요. 담담하게 얘기하는 척 하고 있지만 사실은 떨려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정말로 뵙고 싶어요 선배님^^

blackmilk 2009-08-17 14:12   좋아요 0 | URL
소설가 박민규는 과연 '박민규소설'스러운지 확인하고 싶다. 이번 저자와의 대화에 초대받을 수 있다면, 그의 무엇이 불황에 가까운 한국 소설판에서 돌풍을 몰아치게 한 것인지 두 눈과 두 귀로 확인하겠다.

g880301 2009-08-17 17:59   좋아요 0 | URL
박민규 작가님 정말 좋아합니다. 학생인데 이번 졸업 논문도 박민규 작가님 작품으로 할 생각입니다. 꼭 만나고 싶어요

비로그인 2009-08-17 20:09   좋아요 0 | URL
아저씨!! 동반 1인 포함 두명 신청합니다...
저희는 학생도 아니고
그냥 직장 다니는 평범한 아저씨들입니다.
한사람은 자칭 프로 유부남이기도 하죠 ㅎㅎ
휴가의 마지막 날 평소 좋아했던 박민규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면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살면서 답답한 일도 많고 속상한 일들도 많습니다.
이 아저씨들에게도 간만에 마음이 살찌는 시간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 목숨거는 친구가 있습니다.
(당첨되면 같이 갈 친구 녀석이죠ㅎㅎ)
아직 근무중인 친구녀석이 꼭!!! 댓글 달고 당첨되서 20일날 가자고 합니다.
(회사에 뭐라고 하고 빠져나올지는 지가 알아서 하는 겁니다.)
여튼 누가 뽑아 줘야 가는 거지...
근데 이 친구는 믿음을 못버리는 군요~
더구나 이 유부남 친구가 아직도 장가를 못간 이 사람의 소개팅을 빌미로 협박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ㅎㅎ
소개팅의 1차 조건이 댓글
2차 조건이 당첨인데~~
저도 이번 소개팅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장가갈 수 있을까요...
박민규 작가님 제게도 희망 좀 나눠주시죠 ~
감사합니다..

jiunpak 2009-08-17 20:36   좋아요 0 | URL
박민규 작가님의 따스한 마음과 마이너들을 향한 감수성이 좋습니다
저는 소설가 지망생인데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저의 감수성에도
작가님의 따스함이 전해져서
좋을 글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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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5:11   좋아요 0 | URL
학원도 다니고 학교에서 가지고 온 CD를 들려주는 편인데, 아이들이 그리 흥미를 가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떻게하며 흥미도 유발하고 책 제목처럼 듣기능력도 향상이 될까요?

이구르미 2009-07-30 22:11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듣기나 읽기를 할 때 흥미를 갖게 될 때 까지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CD를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그리 흥미로워 하지 않는다면
엄마의 육성으로 읽어주는 방법을 써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매번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다면 아이가 듣는 것을 엄마도 시간을 내 들어 본 후
CD 내용에 대해 엄마도 관심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대화할 때 간간이 그 내용을
이야기 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짱아맘 2009-07-30 22:11   좋아요 0 | URL
늘 책을 가까이 하는 편이고... 시간만 나면 책을 읽기는 합니다. 하지만 읽고난 후 질문을 해 보면 어뚱한 얘기를 할 때도 있고, 말을 할 때도 두서없이 말하다가 끝맺음도 못하고 대충 넘깁니다. 읽는 방법이 틀린건지..건성건성 읽는건지...독서지도 어떻게 해야 학습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까요????

이구르미 2009-08-01 20:34   좋아요 0 | URL
책을 읽고 엉뚱한 얘기를 한다는 것은 책 속의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구별하기가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질문하는 방법에서 아이에게 질문하기를 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네가 선생님이라면 어떤 것을 물어보겠니?" "엄마가 3개 정도 질문을 생각 했는데 네가 생각한 것하고 비교해 볼까?" 이렇게 말하면서 유도해 보세요. 처음에 아이가 만드는 질문은 좀 유치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생님 입장에서, 엄마랑 비교하기 위해 질문을 만들다 보면 점차 질문 수준이 높아지고 더불어 대답하는 수준도 높아집니다. 또한 좋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꼼꼼히 신경써서 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읽는 수준도 높아지겠지요.

짱아맘 2009-08-21 10:4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어린 딸의 독서지도에 고군분투하던 제게 선생님의책이나 지표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독서 후 질문의 주도자를 엄마가 아닌 아이로 바꿔보니, 아이는 자신이 시험문제를 내는 선생님이 된 냥,,,메모지에 질문할 것을 메모하더라구요. 물론 샘의 말씀처럼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그 유치함 속에 아이의 귀여움과 발전이 보이는 듯하여 기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재맘 2009-08-01 15:52   좋아요 0 | URL
사교육때문에 교육비는 물론이고 아이들도 학습에 매여 맘껏 뛰어놀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엄마의 힘으로 지도할수 있는 알기 쉽고 구체적인 지도서가 절실하구요.
학원수업이 맞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한 장르의 지도서가 많이 나와서 우리 아이들이 집에서
엄마와 편안하게 공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구르미 2009-08-05 11:48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angsae 2009-08-03 21:19   좋아요 0 | URL
어떻게해도 안되는 우리아이 한번 기대해 봅니다.
6학년인데.. 휴~~ 방학내내 학교에서 따로 보강수업 받아야 하는 처지랍니다.. 휴~~
한번 기대해 볼만한지 모르겠네요...

개선이 될 수만 있다면야.. 얼마나 좋을까요...

이구르미 2009-08-05 11:52   좋아요 0 | URL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믿습니다.
6학년 학습을 어려워 한다면
학년을 낮추어 시작해 보세요. 어려워 하는 것을 반복하는 것 보다
아이 입장에서 만만해 보이는 것을 통해 기초를 잡아주면 점차 자기 학년의
공부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 가게 됩니다.

연수리맘 2009-08-05 08:14   좋아요 0 | URL
7살 여아입니다. 아기때부터 책을 아주 많이 읽어줘서 풍부한 어휘는 물론 독서량도 아주 많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41권을 10번 이상 읽었구요, 해리포터 시리즈도 아주 좋아합니다. 그런데 자연과학쪽 책은 읽으려 하지 않고 명작, 창작동화만 좋아하네요. 이렇게 편중되게 읽어도 괜찮은지요?

이구르미 2009-08-06 00:19   좋아요 0 | URL
대단하군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듯 책도 골고루 읽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다른 책은 자기 수준보다 높은 책을 읽어내기 때문에 자연과학쪽 책도
어느 정도 그 수준에 맞는 책을 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 말씀 하신바 대로
그동안 그 분야 책을 잘 안 읽었다면 그에 관한 배경지식이 다른 분야에 비해 적을 수 있습니다.
책의 수준을 낮춰서 함께 읽다 보면 점점 관심을 갖게 되고 읽는 수준도 높아질 것입니다.

samnammai 2009-08-07 10:47   좋아요 0 | URL
초등3학년인 남학생입니다.. 책을 좋아는 하는 것 같은데 게으른 것 같아요..아이아빠나 제가 읽어주는 것도 많이 하고 있구요.. 스스로도 읽습니다.. 그렇지만 학교공부는 거의 손을 놓다시피하고 있습니다..여기는 시골이라서 학원을 보낼수도 없고, 엄마인 제가 문제집을 사서 풀리는 정도인데 그것마저 안하겠다고 고집입니다...그대로 두어도 되나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나요??

이구르미 2009-08-23 22:34   좋아요 0 | URL
학년이라면 공부를 위해 많은 문제집을 푸는 것도 좋지만 많은 도서를 읽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더 좋은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습이 걱정 되신다면 교과와 관련된 주제를 다룬 책을 함께 읽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자기가 조금이라도 아는 것을 공부하면 훨씬 더 흥미있게 학습에 임하게 되지요.
그래서 자신있어지면 문제집을 풀 때도 어려움이 덜 해 무작정 싫다고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를 풀려고 해도 쉽게 풀리지 않으면 하기 싫겠죠?

완전정복 2009-08-08 16:46   좋아요 0 | URL
초등 3학년 남자아이입니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책을 찾아보려고 하고 책에 대한 호감도 있는 편인데 책을 읽을때 너무 빨리 읽습니다. 생각을 하며 읽는것인지 아니면 글자만 읽는것인지 걱정이 됩니다.
동화책일때는 줄거리만 파악하겠지만 정보를 담고 있는 과학이나 사회분야의 책들은 좀 시간을 들여서 읽어야 되지 않나요?

어떻게하면 이런책들의 이해도를 높이면서 재미는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을까요?

궁금해요.

이구르미 2009-08-19 10:08   좋아요 0 | URL
책마다, 읽는 목적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특히 정보서적일 경우는 공을 들여 읽을 필요가 있겠지요.
정보서적을 읽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하나 예를 들자면 예측하며 읽기가 있습니다.
본문을 읽기 전에 제목과 그림을 보며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제목. 그림을 통해 어떤 내용이 써 있을지 나름대로 예측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한 내용이 실제 본문에 어떻게 써 있는지 확인하며 읽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읽게 되면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확실해 질 뿐 더러 잘 몰랐던
새로운 내용을 놓치지 않고 읽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필을 들고 궁금한 것,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등을 표시하며 읽는것 역시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alim0816 2009-08-09 05:36   좋아요 0 | URL
저희 큰 애가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뭐든 잘한다는 말만 듣고 자라서인지 부족한 점을 알려주면 그래도 자기는 다른 애들보다 잘하니까(현재) 괜찮다고 합니다. 학교를 들어가더니 책 읽기를 너무 힘들어하네요. 같은 문제를 풀어도 제가 읽어주면 다 맞히는데 스스로 풀때는 꼭 한두개이상씩 틀립니다.(대부분 쉬운 문제들..어려운 문제는 다 맞혀요.) 제가 보기엔 문제를 대충 읽고 넘어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독서 습관도 책을 펴고 글자가 많으면 우선 언제 다 읽을지부터 걱정을 하네요. ㅠㅠ 수학이나 과학은 매우 잘하는데.. 국어는 실수로 잘 틀리고(오히려 한자는 잘합니다.준4급수준) 즐거운 생활은 제가 보기에 엉망이네요.(피아노 배우고 있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책을 정독하게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제가 일일이 다 확인하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 독서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예전에는 동생에게 책도 잘 읽어줬는데.. 이제는 읽어주라고 하면 저 몰래 동생보고 읽으라고하고 모르는 글자만 알려줍니다.ㅠㅠ)

이구르미 2009-08-18 20:27   좋아요 0 | URL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본 아이들도 가끔 비슷한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책 읽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이 많은 칭찬을 하니 아이는 책을 제대로 읽는 것 보다는
여러 권 읽는 것을 더 신경 써서 그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려서부터 뭐든 잘한다는 말을 들어 왔던 아이는 책을 읽은 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하고 싶어 질문을 하거나 하면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혹시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바로잡지 못 한채 학교에 가게되지요.
그러다보면 문제풀이할 때 아는 것 같은데 꼭 몇 개씩 틀려와 부모의 심정을 답답하게 합니다.
우선 아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책을 읽게 한 후 함께 책을 펼쳐놓고
가벼운 질문을 주고 받아보세요. 아이가 엄마에게도 질문하고, 엄마도 아이에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말이죠. 이 때 아이에게 처음 질문 할 때는 눈에 보이는 쉬운 것부터 시작 합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질문을 받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없애고, 이런 과정을 통해 이해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월의바람 2009-08-12 10:39   좋아요 0 | URL
저도 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만화책만 읽어요. 일단은 재미로라도 독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그냥 두고 보고 싶다는 학습만화책도 많이 사주는데 동화책이나 그림책은 싫어하고 학습만화책만 보려고 하니 걱정입니다. 어떤 엄마는 아예 처음부터 만화책을 못읽게 한다고도 하던데 어떤 것이 좋을까요?선생님 책 두 권을 모두 읽었는데 아직까지 읽기 능력이나 듣기 능력이 1학년 수준에서는 떨어지지 않는데 괜찮을까요? 엄마가 너무 또 강요를 하면 더 안 좋을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이구르미 2009-08-18 20:33   좋아요 0 | URL
만화책을 읽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만화로 접근해 관심을 갖게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요.
그러나 다른 책은 보지 않고 만화책만 본다면
아무래도 부모님께서는 걱정스러울 수 밖에 없겠지요.
1학년이라면 재미있는 그림책을 골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은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그리 많지 않으면서 이야기가 재미있기
때문에 만화 이상으로 재미있어 합니다.
조급한 마음을 잠시 뒤로 하고 쉽고 재미있는, 그리고 짧은 그림책부터
시작해서 일반 책의 재미를 충분히 느끼게 한 후 점점 책의 수준을 높여가면
만화도, 일반서적도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godmade 2009-08-14 16:52   좋아요 0 | URL
김명미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산만한 편이라서 책읽기를 무척 힘들어합니다. 글이 많으면 대충 읽고서 다 읽었다고 합니다. 물론 내용은 거의 이해를 못하구요. 그래서 글이 좀 많은 동화책은 제가 읽어주고 있어요. 책읽기 뿐만아니라 숙제등 공부를 할 때도 빨리, 대충하는 편이라 걱정이 되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가 어려워질텐데...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집중할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은 독서일기장에 책을 읽고 느낌을 한줄 적게 하는데요(정말 한줄만요). 그것도 무척 힘들어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재미있는 독서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계속 책을 읽어주는 것에 대한 선생님 말씀도 듣고 싶어요~

이구르미 2009-08-18 20:43   좋아요 0 | URL
아이가 혼자 읽을 수 있을 만한 책은 혼자 읽도록 격려하시고, 버겁게 생각하는 책은 엄마가 읽어주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대신 엄마가 책을 끝까지 읽어주는 것 보다 1/3정도 읽어주다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면 그 때 부터 아이에게 읽도록 권해 보세요. 엄마가 읽어주기와, 혼자 읽기가 병행되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책을 읽고 느낌 적기는 여러 어린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어른 역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본 후
누가 느낌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곤란하기는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아이와 마찬가지로 재밌다거나, 어렵다거나 그 정도의 답 외에 얼마나 길고, 깊이 있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느낌 쓰기를 어려워 하는 것은 느낌을 말하고, 적게 하기 위한 질문의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아이의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작정 느낌을 쓰라고 하기 전에
책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그림을 찾아볼까?
이 그림 어디가 재밌는데?
그게 왜 그렇게 재미있게 생각되는데?
재미있는 말은 무엇이니?
그 말이 재미있는 이유가 뭔데?
이렇게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바로 적어보도록 하면 비교적 쉽게
느낌 적기를 합니다.
가끔은 자기가 말 해 놓고도 막상 적어보라고 하면 '아까 내가 뭐라고 말했지?'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이가 말 하는 것을 녹음해 들려주거나 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godmade 2009-08-22 21:41   좋아요 0 | URL
선생님 말씀을 듣고 제가 너무 성급하게 아이를 대한 것 같아 반성했습니다~
결과물을 바라는 마음은 접어두고 좀 더 여유있게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를 하려고 합니다.
선생님 말씀이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8-20 1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9-08-21 17:10   좋아요 0 | URL
3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책은 많이 읽는 편인데 의문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읽은 책이 주는 기본적인 메세지가 있는데 전혀 다른쪽으로 해석을 합니다.
주제를 제대로 파악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해 능력의 문제인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답변하시는 분마다 다르긴 하지만
작가님께도 묻고 싶습니다.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기록의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하지 않는 것이 옮은 것인지.....

이구르미 2009-08-23 22:34   좋아요 0 | URL
책을 읽다가 유난히 관심가는 부분이 있을 때 가끔 아이들은
거기서 부터 상상의 나래를 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눈은 계속 글자를 따라 가지만 머리속에서는
관심있었던 부분에서 맴도는 거지요.
이럴 때 주제와 관련 없는 쪽으로 해석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책을 처음 부터 끝까지 다 읽는 것도 좋지만
몇 부분으로 나누어 지금까지 읽은 것을 확인하고 읽도록 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혹시 아이가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물어 그런 생각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는 하되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습니다.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것은 아주 좋은 습관이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아주 싫어하지요.
그래서 읽은 책 모두를 독후감 형식으로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을 줄이고
가볍게 책에 예쁜 종이를 붙여 인상깊었던 말을 한 두 마디 적게 하거나
책 속에 문든 떠 오르는 생각을 몇 자 적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책에 직접 기록을 남기는 것은 후에 다시 책을 읽고
'어? 이때 내가 이런 생각을 했구나.'하고 지금의 생각과 비교해 보는 수단으로도
좋습니다.

비오는 소리 2009-08-25 21:45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입니다! 경력이 미천하나 독서교육이 학교에서도 오래 전부터 중요한 자리에 있었지요.. 저는 5학년 담임을 하고 있는데, 아침자습 시간에 대부분 조용히 독서를 합니다.. 1학기에는 원하는 책이라면 무엇인든지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특히 남자 아이들) 만화책을 보더군요.. 어른인 저도 만화책을 즐겨보긴 하지만 12살이 아이들이 1년 내내 만화책에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1. 만화책에서 글과 그림 위주의 책으로 옮겨주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요?
2. 책이라는 것은 읽고 나서 글 또는 말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야 고소함이 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글짓기를 하든 1분 말하기 시간에 말을 하든지요.. 하지만 이 활동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대충대충 적거나 생각나는게 없는데요라고 많이 합니다. 어떻게 하면 책을 꼭꼭 씹어서 구수함을 느낄 수 있을까요?
3. 책을 읽고 아이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려면 어떤 활동이 있을까요?

이구르미 2009-08-29 01:41   좋아요 0 | URL
2. 많은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 말이나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아주 어려워 합니다. 이럴 때는
- 책 속에서 재미있었던 부분이 어디니?
- 그 분이 왜 재미있었는데?
- 너도 비슷한 경험을 한 부분을 찾아볼래?
- 어떤 경험인지 떠 올려 보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찾아 그에대한 생각을 물어보는 것이 생각을 떠올리기 편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아무생각도 안 난다고는 하지 않지요. ㅎㅎ

3.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놀이는 아주 많지만 놀이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것 하나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읽기능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향상시켜야 하는 어휘놀이 입니다.
책 에서 익혀야 할 어휘를 몇 개씩 골라 익힌 후 모둠원끼리 낱말 빙고를 합니다.
요령은
- 함께 익힌 어휘를 이용해 빙고용지에 적고
- 서로 돌아가며 낱말을 부르되 그 뜻을 말해야 낱말을 지울 수 있습니다.
- 다른 친구는 자기 빙고 용지에 그 낱말이 있을 때는 그 낱말을 활용해 짧은 글짓기를 해야
낱말을 지울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네줄빙고, 다섯줄 빙고 .. 약속한 만큼 낱말을 지우는 친구가 그 게임에서
이깁니다.

이 놀이는 재미와, 어휘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고, 아이들도 꽤 재미있어 합니다.

그 외 다양한 활동들이 있지만 댓글로 소개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필요하시면 따로 연락주시면 좋은 의견 나눌 수 있겠습니다.


이구르미 2009-08-29 01:27   좋아요 0 | URL
네. 반갑습니다.
선생님께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계시는지 느껴집니다.
1. 물론 책을 아예 보지 않는 것 보다는 양질의 만화라면 보는 것이 좋지요. 그러나 만화를 보더라도 다른 책들도 함께 보도록 안내하고 지도할 필요가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당장은 쉽게 읽히고, 우스꽝스러운 그림들이 있는 만화가 좋은 아이들에게 일반 도서를 읽도록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만화만큼은 아니래도 재미있는 책이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학년에 구애받지 말고 아주 쉽고 재미있는 책을 골라 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더라도 당장 만화를 아예 못보게 하는 것보다 만화를 잘 보는 방법을 지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우선 만화를 읽더라도 그냥 읽지 말고 만화속 이야기를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결말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아주 간략하게나마 정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정보가 있는 만화는 한, 두 꼭지만이라도 말 풍선 속 내용중 중요한 것을 골라 밑줄을 그어가며 읽도록 해서 그냥 웃으며 읽는 것으로 흘려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3) 그리고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읽은 내용과 같은 주제의 쉬운 도서를 읽도록 권하면 이미 어느정도의 배경지식이 있기 때문에 조금 쉽게 책을 읽어 냅니다.

비오는 소리 2009-08-30 19:31   좋아요 0 | URL
와~ 선생님! 감사합니다..

성반 2009-08-30 15:45   좋아요 0 | URL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문자문화에서 영상문화로 변해가는 지금 시대에 독서가 강조되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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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iffer 2009-07-28 17:32   좋아요 0 | URL
[참석]
마키아벨리가 본 이명박, 오바마가 본 노무현?? 뭐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 읽고나니 알게되었지만 이명박과 노무현 양자의 차이를
'이익'과 '명예'라는 마키아벨리의 틀에 담아 비교한것이 참신하고 독특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저려올때도 있었고 욕이 나올때도 있었고 현실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희망도 가졌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적잖이 언짢아 하겠지만.. 마찬가지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욕할수도 있겠지만. 날카로운 비평에 속이 후련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다 한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강연회에 가면 비하인드스토리 더 들을 수 있는건가요?
신청합니다.!!

pasura 2009-07-30 01:14   좋아요 0 | URL
일빠 감사합니다.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남산사랑 2009-07-29 09:50   좋아요 0 | URL
<참석>
정치는 잘모르지만 이번기회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pasura 2009-07-30 01:13   좋아요 0 | URL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 사는 일이 다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saint236 2009-07-29 10:41   좋아요 0 | URL
<참석>요즘 많이 고민하는 내용입니다. 저자는 어떻게 생각하는 지 듣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pasura 2009-07-30 01:0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이런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마치 '사람이 떡으로만 산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반대로 떡을 너무 가벼이 여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둘 사이의 균형을 잡을지 함께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진달래 2009-07-29 14:05   좋아요 0 | URL
[참석] 아직 책을 읽어보진 못해서, 책에 있는 내용에 대한 질문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각 나라는 그 국민들의 수준(시민의식 등의 정치적 수준을 말하는 듯 합니다)에 맞는 대통령을 가질 뿐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민들의 직접 투표 방식으로 선출되는 대통령이니 당연한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렇다면 부시 부자의 긴 통치기간을 용인하고 또 오바마를 선택한 미국민의 정치수준은 뭘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자분께서는 저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asura 2009-07-30 01:02   좋아요 0 | URL
대통령은 국민들의 수준을 반영한다는데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대한민국이 만족스러운 대통령을 뽑지 못했다면 대한민국 자체가 그런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봐야 하겠죠. 저는 대한민국이 '이익과 명예' 사이에서 균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데 주목합니다. 그러니 한 번은 명예 쪽으로 치우친 대통령을, 다른 한 번은 이익 쪽으로 치우친 대통령을 뽑은 것이지요. 구체적으로는 경제개발 과정에서 내팽개치고 왔던 명예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걸 하려고 했는데 역량의 부족을 드러내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한계를 어떻게 반성하고 극복하느냐가 앞으로의 과제라고 할 수 있겠죠. 양자의 균형을 보여주는 마키아벨리나 링컨, 그 수제자라 할 수 있는 오바마의 경우가 참고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시 부자의 긴 통치기간을 말하자면, 정치인의 아들이 정치를 하는 경우는 어느 나라나 많이 있는 일입니다. 정치인의 아들은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정치적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부시 가문 특유의 충성스러운 가신들은 아들 부시의 자산이었지요. 국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측면도 있습니다. 마치 세습처럼 보이는 것 자체가 후진적이라 볼 수는 없겠지요. 결과적으로 아들 부시는 잘못된 선택이었지만 어느 나라나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시스템 상의 문제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전임자의 결점을 보완할 후보를 찾는 것도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인 듯 싶습니다. 다만 검증시스템에는 차이가 있지요. 미국 대선은 경선까지 쳐서 2년 가까이 걸립니다. 오바마의 표현대로 새 자동차를 살 때 보닛도 열어보고 타이어도 한 번 발로 차보고 얼마나 튼튼한지 나중에 고장은 안 날 것 같은지 충분히 검토하고 잘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oskos585 2009-08-01 15:56   좋아요 0 | URL
<참석> 아직 책을 읽어보진 안았는데요... 지도자의 자질과 좋은 지도자의 조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초대해주세요

pasura 2009-08-02 21:43   좋아요 0 | URL
이번 책은 최고 수준의 리더십이 필요한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런 수준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었던 것은 '자신의 결점을 바로잡는 능력'입니다. 주어진 문제가 있는데, 대통령이 그 문제 해결에 적합하지 않다면, 해결책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스스로를 바꾸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대통령들이 그렇게 못합니다. 인간으로서는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최근에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를 읽었는데,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의 결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제 결론은 노 전 대통령이 상당부분 자신의 결점을 알면서 고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좋은 대통령에게 필요한 많은 자질들이 있겠지만 '결점을 고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바마의 경우 왠지 불안불안해 보이지만 저는 오바마가 결국 문제들을 해결하리라고 낙관하는 편입니다. 오바마는 실수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고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완벽한 인간이란 없지만 이런 지도자는 큰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적습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그 실수로부터 배웁니다. 오바마가 왜 그렇게 자신의 실수를 쉽게 인정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로그인 2009-08-04 15:07   좋아요 0 | URL
<참석> 박성래 기자님의 레오스트라우스를 읽고 한 가정이든지 한 나라든지 리더의 철학과 전략의 중요함을 많이 느꼈는데요. 이번 책은 리더쉽에 대한 거군요. 갑자기 집안은 어렵고 천하는 쉽다. 이말이 생각나네요.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해주시면 감사히 참석하겠습니다.

pasura 2009-08-04 15:52   좋아요 0 | URL
오시면 기쁘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레오 스트라우스와 오바마는 연결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냉소주의(cynicism)와 싸운다는 것입니다. 둘 다 니체를 많이 읽고 '삶'의 문제를 고민했다고 봅니다. 오바마가 놀라운 건 스트라우스와 달리 냉소주의와 웃으며 싸운다는 것이죠.
냉소주의는 한 마디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이렇게 말합니다. '사는 게 별것 있겠어?' 삶을 그렇게 보기 시작하면 인생을 막 살기 쉽고 말도 막말을 하기 쉽습니다. 오바마가 비판하는 '말이면 무슨 말이든 해도 되는 워싱턴 정치'는 냉소주의 정치입니다. 대안은 '삶을 사랑하는 것', 즉 희망입니다. 한국 정치는 미국 정치보다 훨씬 냉소주의적입니다. 한국인들이 오바마의 리더십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짧게 쓰려다보니 오히려 복잡해졌는데, 만나서 자세한 말씀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성반 2009-08-07 13:36   좋아요 0 | URL
아.저자님께서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신선하네요. 한번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책 읽어보고 다시 글 남길께요~

pasura 2009-08-07 14:49   좋아요 0 | URL
즐독하시기 바랍니다.

intelligence813 2009-08-12 07:59   좋아요 0 | URL
<참석>
저자님의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희망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에 자라는 아이들이 역대대통령의 발자취에 대해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리더자의 대통령을 희망 합니다.


pasura 2009-08-12 14:10   좋아요 0 | URL
희망을 보시는 분을 또 만나게되어 기쁩니다. 희망은 제가 말하고 싶었던 주제입니다. 희망이란 것이 지금은 불확실해 보이고 좀 불안불안해 보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는 순간 우리는 냉소주의자가 되고 말겠지요.

또롱돌이 2009-08-21 21:19   좋아요 0 | URL
[참석] 서점에서 접한 뒤 뇌리에 즐거운 충격을 맞으며 읽던 책입니다. 언론인이란 꿈에 도전하고 있는 후배 한 사람으로서, 박성래 기자님처럼 사회에 대한 통찰력과 애정을 갖춘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기자님께서 보신 오바마 정부의 향후 가능성 혹은 한계는 무엇인지요? 또, 우리나라의 현행 대통령 중심제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요... 가능하다면 강연회 때 만나뵙고 더 많은 고견을 전해듣고 배우고 싶습니다.^^

pasura 2009-08-23 10:37   좋아요 0 | URL
미국이 맞은 엄중한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오바마의 리더십은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누가 대통령이라도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는 힘듭니다. 시간이 꽤 걸리겠지요. 반면에 미국인들의 기대수준은 높습니다. 이런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장기적인 과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말씀은 현장에서 하면 좋겠습니다.

비로그인 2009-08-23 11:05   좋아요 0 | URL
[참석]학생들과 함께 정치에 대해 공부하다가 이 책을 통해 함께 이야기하면 좋겠다 싶어 신청합니다.

pasura 2009-08-24 21:3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사는 것 어느 하나 정치가 아닌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도 사람 사는 이야기니까요. 정치 이야기는 그 자체로 리더십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에 대한 이야기지요. 정치인들에게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khunduli 2009-08-24 16:24   좋아요 0 | URL
참석.대통령다운 국민이 대통령을 만듭니다. 해안을 듣고 싶습니다.

pasura 2009-08-24 21:41   좋아요 0 | URL
어떤 일을 하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장사를 해도 직장생활을 해도 리더를 맡겨도 대통령의 직분을 맡아도 잘 할 수 있겠지요. 대통령다운 대통령이란 국민들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 헤아려야 하고 다른 사람들을 잘 움직여서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대통령이겠지요. 혜안보다는 함께 길을 찾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비오는 소리 2009-08-25 21:37   좋아요 0 | URL
저자분께서 댓글을 직접 달아주시는 건가요? ^^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는 기간동안 과연 '훌륭하다'라는 평을 들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할까요? 대의민주주의가 축제처럼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저자님의 강연이 듣고 싶습니다.. 오늘이 신청 마지막날인데 간절히 참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pasura 2009-08-26 14:51   좋아요 0 | URL
재임중에 훌륭하다는 평가를 얻기는 물론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대통령이 아니라 그보다 낮은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큰 욕심을 부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기대입니다. '대통령이 최소한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겠어?'그런데 이런 기대들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죠. 자세한 이야기는 현장에서 말씀을 나누기로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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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2009-07-27 21:27   좋아요 0 | URL
인격 배우러 가고싶습니다!!

은동이 2009-07-28 10:49   좋아요 0 | URL
나이 40이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고...시간이 갈수록 내면의 모습이 외모에 투영되는 것을 느낍니다.
리더의 인격! 호기심이 생기는 주제입니다.
기회가 닿으면 듣고 싶습니다. 신청합니다.

leah 2009-07-28 11:17   좋아요 0 | URL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평등한 관계 상하관계 그리고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려운 여러관계들 속에 나 자신이 존립해있는 위치와 상황에 따라 한결같은 모습을 하기가 어렵다는것을 알게된다. 소통의 어려움과 상대에 대한 몰이해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불러일으키는 오해따위에 지치기도 여러번. 이때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문제는 나의 성품과 인격의 모자름에 기인하지 않았을까 가자진단을 내렸었다. ㅡ.ㅡ 현대사회가 더욱 바빠질수록 우리가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는 모든관계에세 가장 기본적으로, 우선적으로 구축되어야 하는것 '진실성'과 '신뢰성' 이라는것을 경험으로 확신하고 있다. 진심, 믿음, 이것은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키워드이기도 하지만, 좋은 관계확립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것 까지 최근 경험하고 있다. 일을 하면서 자연적으로 나의 위치란게 윗자리에 자리하게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보다나은 결과물을 창출하기 위해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했던 그리고 앞으로 더 배우고 채워나가야할 것들에 대해 알고 싶고, 최선을다해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hyonara 2009-07-28 22:05   좋아요 0 | URL
완전주부로 살다가 직장맘이 된지 벌써 2년, 무언가 알 듯도 싶고, 더 모르는 것 같은 세상. 1년을 초년병의 호기심과 설레임과 낮은 포복의 자세로 얼굴엔 미소가 있었죠. 2년째 접어들면서 내 능력의 한계에 부딪치고 내 맘과 다른 세상에 화도 나고,실망과 절망을 보내며 어두워지는 내 얼굴을 느꼈습니다. 2년의 끝자락에서 지금은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는 걸 몸으로 느껴가고 있습니다. 사실 세상은, 사람들은 백지와도 같을지 모른다는 생각. 그 곳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바로 "나" 나를 가득 채우면서 동시에 텅 비우면서 씩씩하게 살고싶다는 갈망. 저자와의 만남,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인 듯 싶습지다. 그 기회를 주실거죠? 감사합니다.

디자이너홍 2009-07-30 00:25   좋아요 0 | URL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커리우먼... 리더십으로 더 멋지고 강한 그런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
꼭 강연에 초대해주세요.

킴민썬 2009-07-30 06:23   좋아요 0 | URL
인격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저도 글로벌 리더가 되고싶습니다.
인간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성격 및 경향과 그에 따른 독자적인 행동경향.이 뜻을 정확히 배우고 싶습니다.
이 정숙님의 강연을 들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를 뽑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9-07-31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urgene 2009-07-31 14:55   좋아요 0 | URL
저의 신분은 00회사 비정규직입니다. 하지만 내 삶에 비정규직은 결코 아닙니다 난 내 삶의 리더입니다. 하지만 아직 미숙하여 알아야 할 것도 경험할 것도 너무 많은 리더입니다. 마흔이 되어 가는데 외유내강의 미덕으로 살고싶은데 통장잔고에 희노애락을 느끼고 비정규직의 한계에 부딫혀 힘들어 하기도 하고 미성숙한 인간이어서인지 속으론 많이 힘듭니다. 흔들리지 않는 리더가 되기 위해 강연 꼭 듣고싶습니다.(내 아이들과 회사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dbtmddlf 2009-07-31 17:35   좋아요 0 | URL
리더들의 인격에는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인격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고 가꾸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되고 싶고 꿈꾸는 리더의 모습을 그려보면서 미래에 저도 인격 수양으로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강연회에 꼭 초대해 주세요..

반짝반짝 수정 2009-07-31 17:40   좋아요 0 | URL
멋진 리더들의 인격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저자님의 알찬 강의가 기대됩니다. 쌓기는 어렵지만 지키기는 어렵다는 신뢰 리더십에 대한 대화법 전문가 이정숙 저자님의 명쾌한 해석과 진단을 듣고 싶습니다!

꿈을실현하는자 2009-08-01 11:32   좋아요 0 | URL
[2명신청]현재 장교로써 군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군장교로써, 그리고 전역 후 대한민국, 아니 글로벌 리대가 되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tigger79 2009-08-02 11:38   좋아요 0 | URL
요즘 20대를 보고 88만원 세대라고 합니다
20대만의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30대들은 어떻습니까? 끝나지 않을꺼 같은 imf를 대학생활과 시작 또는 사회생활과 시작한 세대입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또 한번의 경제위기는 찾아왔고 20~30대에게 취업이라는 문제는 사회 리더가 되는 과정이 아닌 사회 루저가 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경제위기가 한 두 사람이 해결한다고 풀리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내일을 위한 준비를 위해 준비된 리더가 되기위해 이정숙작가의 강연회 신청합니다
취직을 해서 직장을 다니는 친구들도,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친구들도,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도,,, 모두 자신이 사회의 리더라는 사실을 가슴에 품고 자신감있게 그리고 그와함께 의식도 있는 사회의 리더로써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화이팅!!!

초롱이 2009-08-02 23:41   좋아요 0 | URL
'리더다운 리더'가 요구되는 세상에서,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기는 하나 이 강의를 통해서 리더의 인격에 대해 재확인 받고 싶었습니다. 아니오와 예를 분명히 할 줄 아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강한 리더십도 필요하고, 때에 따라서는 '리더십'과 '인격'을 분리시키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겠죠?
저자의 책을 주문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지요? 책도 보고 님도 보고... 관심을 갖고 있기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리더의 인격을 각인 시키고 싶은 마음에...

괴수 2009-08-03 14:51   좋아요 0 | URL
너무나 무지하고 부족하기때문에 배우고 싶습니다.

pangsae 2009-08-03 21:14   좋아요 0 | URL
요즘 "격"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마음이 쓰이고 있었는데 마침 관련 저서의 강연이 있으니 참 관심이 가네요..
안철수씨는 같은 IT업게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참 친근하며 존경하는 분인데 인격으로 바라볼때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니 꼭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당첨을 기대해 봅니다.

부항부항 2009-08-04 15:08   좋아요 0 | URL
스물 세살 여대생입니다. 평소 저자의 저서들을 읽으며 저자를 동경해왔습니다. 이번을 기회로 저자를 직접 뵙고 저자로부터 탁견을 들으며 에너지를 얻고 싶습니다. 꼭 초대해 주십시오.

비로그인 2009-08-04 15:20   좋아요 0 | URL
많은 책으로 접했던 저자의 목소리들을 이번에는 직접 들을 기회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장군 2009-08-06 10:49   좋아요 0 | URL
저도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아이사랑 2009-08-06 13:50   좋아요 0 | URL
사회생활 8년차인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직장내 대인관계, 늘어만 가는 다양한 역할들, 쌓이는 스트레스.. 과거엔 꽤 괜찮은 학생이고 회사원이였는데,, 어느순간 쌓였던 게 막 위로 올라올려고 해요.
대체 대가?들의 인격수양법은 어떤지 정말 작가님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전해듣고 싶습니다.
책만 보다가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땡땡일 2009-08-06 17:18   좋아요 0 | URL
화법과 커뮤니케이션이 인간의 성정, 인격과 타인과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저자의 강연을 통해 그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습니다. 강의 초대를 바랍니다.

trader70 2009-08-07 01:15   좋아요 0 | URL
육아에 있어 가장 핵심으로 꼽았던 부분들인데...요즘...주변소리에 흔들리고 있네요. 다시 한번 다잡는 기회가 되었음 합니다...좋은 기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culy82 2009-08-07 14:55   좋아요 0 | URL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요즘엔 "나를 따르라"는 주도형 리더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형 리더라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으려면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야 하고, 또 그 마음을 아는 리더의 인격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더의 형태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인정하는 주도형 리더만이 전부가 아니라, 이제는 다른 형태의 리더십도 중요하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그러한 다른 형태의 리더십이 주목받고 있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리더의 인격에 대해 쓴 책을 읽어보고 싶고 또한 저자와의 대화도 나눠보고 싶습니다. 꼭 선정되어서 "리더"라는 어렵고도 중요한 자리와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mldmssh 2009-08-08 22:16   좋아요 0 | URL
'알라딘'을 통해
저를 글로벌한 리더로 만들기 위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왔습니다

글로벌한 리더가 되기위한 강의또한
'알라딘'을 통해서 듣고 싶습니다


2009-08-09 1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파진 2009-08-10 14:43   좋아요 0 | URL
드디어 리더에게 필요한 인성중에 하나로 "인격"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정말 반갑게 생각됩니다.. 지금 이 시대의 어려움을 만들어 낸 것은 리더들에게 성장과 그에 필요한 자질들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강조만 있었는데 역시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정말 잘 다음어진 인격을 가진 리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사람이 바뀌었을 뿐인데 모든 것이 달라져가야만 하는 작금의 상황에 분노하면서 강연회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알고지내자 2009-08-11 18:11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2009-08-11 18: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8-11 1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intelligence813 2009-08-12 08:01   좋아요 0 | URL
늦게 신청이 되어서 걱정되네요.
저자님의 강연 신청 합니다.

2009-08-13 1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상큼한 아침 2009-08-14 23:31   좋아요 0 | URL
우리나라의 교육체제에 따라 무난하게 자라왔던 내향적인 저는... 대화 기술이라든지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요.. 평소 이정숙 저자님의 책을 통해 많이 좋아졌어요. ㅋㅋ 이번엔 인격에 관련된 책을 내셔서 서점에서 훑어 봤었는데 참으로 맘에 드는 책이었어요. 우선 안철수님도 특강때 직접 뵌적이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이럴거다라는 모습의 안철수님이 아니라.. 무언가.. 참으로 사람이 참 선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런사람이 사실 아시아를 대표하는 50인이라는게... 참으로 저의 고정관념을 깨뜨려주는 분 이셨어요.. 더군다나.. 왠지 리더라면 장군적 리더쉽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보다 섬세하게 디테일하게 관리를 해야 하는것 같아요ㅋㅋ 인격.. 가장 중요하면서도 잘 드러나지 않는.. 그리고 놓치기 쉬운... 오히려 이렇게 각박하게 흘러가는 세상에 중요한것 같지 않지만.. 그래서 더 중요성이 부각되어지고 있는 인격..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을 좀더 가까이서 보고 생각을 직접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일전 구입한 이책에 싸인도 받고 싶네요. ㅋㅋ

AmelieOH 2009-08-15 23:21   좋아요 0 | URL
꼭 초대해주세요 ^ ^

이봐 2009-08-17 09:08   좋아요 0 | URL
리더들의 인격은 일반인에 비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wlsdmsgp48 2009-08-17 15:05   좋아요 0 | URL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민 사회 초년생입니다. 좋은 강연참석하고 싶습니다.

2009-08-17 15: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g880301 2009-08-17 18:02   좋아요 0 | URL
교사를 꿈꾸는 학생입니다. 학생들을 잘 이끄는 리더가 되고 싶어요. 꼭 참석하고싶습니다. 초대해주세요

jiunpak 2009-08-17 20:39   좋아요 0 | URL
저는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할 기회가 있는데
그때마다 말을 잘하는 것은 인격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정숙 님을 만나 말씀 들으면서
제 인격 수양을 하고 나아가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yurami 2009-08-17 22:09   좋아요 0 | URL
어려울 때 여러 가치들이 흔들리는 걸 보지만,
그래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인격'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알기 위해... 좋은 자리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