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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별이 2012-05-11 11:50   좋아요 0 | URL
<1명> 황선미작가님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감동받았던, 깊은 기억이 있습니다...산안마을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암탉과 병아리들을 꼭 만나, 그들만의 재미난 이야기를 꼭 듣고 싶습니다. 꼭 초대해 주세용...^^

하늘바람 2012-05-11 12:44   좋아요 0 | URL
<2명>아이와 함께 가 보고 싶네요. 양계장은 한번도 안 가봤으니까요. 닭과 병아리를 실제로 보여주고 달걀도 거두고 천연염색도 할 수 잇는 좋은 기회라 참여하고 싶어요

짱아맘 2012-05-11 13:34   좋아요 0 | URL
(2명)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공부..공부!
삭막한 정서가 되레 자연스러운 요즘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정서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작은수 2012-05-12 09:17   좋아요 0 | URL
어린시절 시골 살때 초가집 가운데 두고 마당을 빙빙 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 한마리 있었던 암닭을 쫓느라 말이에요
제가 뛰면 같이 뛰고 제가 멈추면 같이 멈추던 모습에 제가 숨 찼던 기억도요
그 기억을 떠올리며 딸과 가보고 싶네요

미미 2012-05-14 11:29   좋아요 0 | URL
(4명)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병아리와 닭을 보여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따뜻한 알도 만져볼수 있다니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5일수업이 시행됐지만 딱히 주말에 해 준 것도 없고 제가 어렸을 적 할머니댁에 가서 했던 일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요..생명의 소중함도 알고. (닭이랑 계란은 먹기만 해서..ㅋㅋ) 가족모두 오랜간만에 즐거운 나들이가 될것 같습니다. 중학생인 큰아이가 이번주에 팔깁스를 푸는데 더 잘된 것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일과 공부로 지친 저희 가족에게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따뜻한마음 2012-05-15 14:03   좋아요 0 | URL
(2명)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아이에게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닭장에서 닭을 본 기억이 없네요.. 값진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동미참훈련 2012-05-15 19:24   좋아요 0 | URL
(2명) 으악!! 넘 사랑스런 이벤트!! 어릴적 고향 큰집에서 양계장을 했었더랬지요. 인사드리러 갈때마다 따듯한 알 하나씩 품어오곤 했는데요. 양식용으로 쓰이는 무정란임에도 불구하고, 후라이 해주겠다는 엄마 손을 깨물고는 안방에서 알을 품었었다지요. 그때의 순수한 맘으로 돌아가보고 싶습니다. 친구가 될지 연인이 될지 모르는 그녀와 손잡고 양계장 가고 싶어요~ ^^

예쁘니 2012-05-16 12:05   좋아요 0 | URL
( 3 명 ) 도시에서 살면서 항상 학교로 학원으로 그리고 아파트속으로... 가끔은 자연과 멀어져 있는 아이들을 볼 때 , 너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때가 많습니다...
자연에서 뛰놀게 하고 싶지만 그건 그저 마음 일 뿐 잔소리만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선물을 기대해 봅니다^^

hoony 2012-05-16 14:08   좋아요 0 | URL
(2명) 6학년 딸아이와 아빠 둘이서 참여를 해보고 싶습니다. 다른집과는 좀 다르게 저는 딸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딸아이 어릴때는 시골집에 닭을 길러서 체험을 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사실 딸아이가 기억하지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작가님과 같이 보내게 될 시간이 아이 성장에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cindysuh 2012-05-16 14:09   좋아요 0 | URL
(3명)동물, 곤충등을 무서워하는 지극히 서울아이인 우리 아이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한꺼번에 보여주고 천연염색을 직접해봄으로써 새로운 체험을 해주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저또한 이런 소중한 것들에 너무 메말라 있어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요.

수채화 2012-05-16 14:17   좋아요 0 | URL
(4명)일남일녀가 있는 가족입니다. 6학년이 된 딸아이가 늘 키우고 싶었던 병아리를 아파트에 산다는 이유로 만류하다보니 훌쩍 커 버렸습니다. 중학생이 되기전에 큰 양계장에서 손수 알을 거둬들이는 체험의 기회 주고 싶습니다. 둘째는 7살, 새로 사준 마당을 나온 암탉 책자를 보고 무슨 상상을 하는지 눈만 껌벅껌벅 거립니다. 그 상상의 속알맹이를 채워주고 싶습니다. 마침 6.2일에 다사다난한 저희집에 아무 행사가 없어 즐겁게 신청합니다. 기대할게요.

큰머리 2012-05-16 14:24   좋아요 0 | URL
(4명)아이들과 가끔씩 시골에 내려갈 때, 꽃과 곤충들을 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런데 요즈음은 농촌도 제가 어렸을 때처럼 소,닭,토끼 같은 가축을 집에서 거의 기르지 않더군요. 아이들이 가까이서 동물을 보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번 양계장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좀더 가까이에서 닭과 삐야삐약 병아리를 보여 주고 싶습니다. 벌써 기대가 되네요. TV로 '동물농장'만 보다가 진짜 '농장'체험을 하게 되는군요. 저희 부부 2명, 아이들 2명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짱구 2012-05-16 14:40   좋아요 0 | URL
(3명) 바쁜 생활 가운데 주말만큼은 아이들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라 닭을 키워봤지만 우리아이들이 즐겨 먹는 달걀이지만 실제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농장체험을 통해서 동물을 사랑하며 사람들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좋은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짱구아빠 2012-05-17 10:07   좋아요 0 | URL
[3명] 도시생활을 하는 아이에게 양계농장방문과 천연염색 체험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경험이라
생각되어 신청합니다. 계란과 닭이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을
가르쳐준 책 '암탉, 엄마가 되다' 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

공까맘 2012-05-17 23:34   좋아요 0 | URL
(4명) 사실 엄마인 제가 동물들을 무서워하니까 우리 아이도 지나가는 개도 무서워 해서 걱정이에요.
이런 기회들을 통해서 좀 더 동물들과 가까워지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경이로운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으면 아이에게 넘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misunfuture 2012-05-18 13:38   좋아요 0 | URL
4학년 딸아이가 동생과 같이 집에서 부화기를 만들어 열심히 했건만 계속 병아리를 부화시키지 못하고 좌절하고 있던차에 산안마을 신청을 보고 너무 반갑고 들뜬마음으로 신청합니다.시골에서 생활하는게 꿈인 우리아이들에게 잠깐이나마
시골생활과 생명탄생의 기쁨을 자연과 벗삼아 체험할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4명)

비흔 2012-05-19 12:57   좋아요 0 | URL
[4명] 신안마을, 무소유의 생태 공동체, 인간과 자연의 공생. 많은 사람이 언제가 됐든 귀농을 꿈꾸는 것은 인간 역시 동물이고, 자연의 일부라는 본능을 거역하기 힘들기 때문일 겁니다. 홍보 동영상을 보니, 아름다운 노랫말이랑 영상이 어우러져 따스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을 읽었을 때, 공장식으로 사육되는 동물들의 다큐멘터리를 보았을 때의 충격과 분노도 떠올랐구요. 일곱 살, 여섯 살 된 아들과 딸아이는 어려서부터 고양이, 개와 함께 살아서인지 동물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싸움을 방지하기 위해 태어나면서부터 부리를 잘리는 대신, 흙도 먹고 벌레도 잡으며 자연의 본능대로 살아가는 행복한 엄마 닭과 병아리들을 만나 볼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짱구엄마 2012-05-19 13:38   좋아요 0 | URL
[3명]온 가족이 극장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아주 재미있게 봤었는데 아이에게 실제 닭과
병아리도 보여주고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ggonglee 2012-05-20 10:28   좋아요 0 | URL
(4명) 시골 할머니댁 마당에서 제 집인양 돌아다니던 닭들이 문득 기억이 납니다. 저의 집이 아니라 닭들의 집이 맞는거였습니다. 가마솥에 중탕으로 익혀주시던 계란찜... 참 오랫동안 까맣게 가라앉았던 가슴아린 기억의 단편이네요.
할머니께서 돌아가신지도 오래, 친정엄마가 할머니가 되신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양계장 체험을 신청하면서 혼자 감성에 젖어있습니다. ^^" 참 빠르게 살아가는 세상에서 하나의 생명에 대해, 하나의 자연에 대해 깊이 사색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미안하게도 우리 식단에 자주 오르는 닭이라서 닭에 대한 생태보고서라니 생소하고 어색합니다. 하지만 호기심도 생깁니다. 건강한 자연에서 싱싱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체험하며, 아이들에게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자라나기를 기대합니다.

withbook 2012-05-21 15:29   좋아요 0 | URL
3명 /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 안성마춤인 체험학습인것 같아요. 봄에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를 사 달라고 졸랐는데 안 사주었어요. 얼마 못 가 죽을거라는 생각때문에...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병아리를 보며 저희 아이는 자연의 신비로움과 흥미를 더해 가겠죠. 신안마을이 있다는 것조차 저는 몰랐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마음껏 웃고 싶습니다. 온통 신기한 것 천지라고 좋아하며 뛰어다닐 아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좋은 시간 갖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kajto 2012-05-21 17:20   좋아요 0 | URL
2명 닭이 좋아 아기때 사주었던 흰닭(?병아리)이 낡고 회색이 되어도 아직도 갖고 있는 아이가 닭을 보고싶어하네요. 참여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maranta 2012-05-21 21:59   좋아요 0 | URL
<2명> 병아리들은 현미를 먹는군요.
흙목욕도 무척 시원해보이네요.
엄마닭과 병아리들의 일상사!
엄마닭은 아가를 언제까지 돌봐주나요?
우리집에 오는 길고양이 랑이는 아가 고양이 랭이를 3년 이상 꼭 끼고 다녔습니다.
먹을 것이 생기면,새끼를 불러다가 먼저 먹이고요.
엄마는 정말 대단해요! *^^*

리버피닉스 2012-05-22 04:17   좋아요 0 | URL
<1명> 우리 시골집에서는 마늘 먹여서 키웠었는데.어릴때 닭 목을 비틀어서 잡기도 했지요.닭이라는 녀석이 진짜 똑똑하지요.닭대가리 닭대가리 그러는데진짜 그건 아니죠.주인도 알아보고.얼마나 귀여븐뎅~

Ella 2012-05-22 23:44   좋아요 0 | URL
(3명)찬빈이는 골목에서 만나는 길고양이와 인사하고 어항에 금붕어 밥을 주는 것을 잊지 않는 도시아이입니다. 자연에서 살고 있는 닭과 병아리 가족을 보여줄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어머니는 옥상에 작은 텃밭을 가꾸시면서 상추나 고추같은 것을 수확하세요. 한해한해 보낼수록 자연 속에 있는 즐거움과 흙을 밟는 여유가 주는 위안이 마음속에 다가옵니다. 어릴 때 자연속에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동물친구들을 보는 경험 함께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정말 좋은 행사인 것 같아요. 초대해주세요!

날고싶은잎싹이 2012-05-22 23:51   좋아요 0 | URL
<3명 또는 2명> 삼남매의 엄마입니다. 그리고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눈물 몇번 흘리고 나선 날고 싶은 잎싹이로 별명을 쓰고 있는 암탉같은 엄마입니다..잎싹이 같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결심하였지만 잎싹이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저..어느날 한겨레 신문에서 본 기사가 맘을 흔들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먹거리이기도 한 닭들이 양계장안에서 자라는 공간이 A4용지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리고 불을 끄지않고 사료를 계속먹여서 급속하게 키운다는 것을 안 이후로 맘에 동요가 왔습니다. 황선미작가님의 시선처럼 그런 곳에서 모이만 먹어야 하는 닭들이 자유를 갈망하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도서관옆 초등학교에 닭장안에 있는 닭을 보고 막내가 잎싹이라고 하면서 먹이를 먹여주고 싶어하던 모습이 떠오르면서 아이들과 꼭 암탉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책꼭 읽고 작가님이랑 암탉의 삶을 엿보고 싶습니다.
아이셋 모두 데려가고 싶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신청해봅니다. 2명도 좋으니 기쁜 소식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