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희망
 

화창한 날씨 만큼이나 두 분 명사를 만난 시간은 따뜻했다.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의 내용을 토대로 진정한 법치와 정의로운 사회에 대해 말씀하신 조국 교수님 시간도 뿌듯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신 박원순 social designer님 강연도 신선했다. 

이 두 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고, 이 두 분을 본받아 더 많은 희망과 나눔의 인재들이 자라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도 하면서 말이다.  

강연을 들으면서, "두 분이 국회로 가실 생각은 없으신지?"라고 질문했으면 했는데, 강연에 참석한 대다수의 사람도 나와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두 분 말씀대로 강연을 듣고 있는 우리 자신부터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 바뀌는 것이 더 바람직한 선택이기도 하지만서도) 

꽃샘추위가 마지막 겨울을 보내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것 같지만  

두 분 강연처럼 그리고 봄처럼

우리에게도 희망이 서서히 찾아오는게 아닐까 싶다. 

돌아가는 내 마음이 이리 벅찬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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