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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친구 2011-01-17 11:46   좋아요 0 | URL
ㅋㅋㅋ 어서 신청합니다. 사케 한잔... '염쟁이 유씨' 라는 연극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선량한 사람이고 싶은 사람으로써 신청합니다. 추리닝 짱이네요. ^^

뗏목지기 2011-01-17 19:05   좋아요 0 | URL
많은 것을 뉘우치고 싶네요.
신과 함께를 예약 구매하고 주변 사람들의 빌려달라는 청을 야멸차게 거절하고 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블로그에 리뷰 올리고 TTB링크도 달았지만 평소 운영을 게을리 하여 아직 판매 실적이 없는 것을...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들어 주신 작가님을 직접 뵙고 감사의 말씀을 못 드린 것을...
적고 보니 뉘우칠 게 너무 많네요.
꼭 기회를 주셔요. 저 지옥 가지 않게. 어흑흑. ^^;;

Sion 2011-01-17 19:09   좋아요 0 | URL
이것은 신청할 수밖에 없는 이벤트!+_+ 증오와 분노를 폭력으로 풀어내거나 문제에서 시선을 회피하고 낄낄거리자는 가벼움이 대세인 이때, 문제를 마주하면서도 끝까지 선량함을 놓지 않는 이 만화에 착한 만화를 좋아하는 한 독자로서 2010년 한해 참 감사했습니다.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착함'과 '좋음'은 같은 글자를 썼지요(동양의 善, 서양의 Good). 착한 것이 좋은 것으로 마땅히 대접받는 평범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신청합니다-_-)b ...사실은 사인 받고 싶어요_no ( <- )

왕눈이 2011-01-17 19:27   좋아요 0 | URL
금요일은 원래 술한잔 해야하는 날입니다. 금요일에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혹시 세상을 잘못 살아온것이 아닌지 곰곰 생각해보시길..
사케라..겨울과 어울리는 술이네요. 첫 한잔이 목줄을 타고 넘어가는 그 기분!
속이 따뚯해지는 그 기분을 멋진 사람들과 나눠보고 싶습니다.
정의라는 주제가 2010년을 뜨겁게 했죠. 죄짓고 살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케한잔 하면서 곰곰 생각해보겠습니다.

seraph506 2011-01-17 21:18   좋아요 0 | URL
순순히 저를 초대해주시면 홍대 일대에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협박(?)을 해볼까도 싶었지만 그건 너무 과격하고, 순수한 팬의 입장에서 그동안 나온 단행본에 사인을 받고 싶고 평소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와 관련된 작가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하는 마음에 신청해 봅니다..(만약 당첨이 안되면 그날 홍대 일대에서 작가님과 출판사 분들을 저주하며 떠도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목격하실 수 있을 듯...)

소라콩 2011-01-17 22:05   좋아요 0 | URL
작가님 말씀 경청하느라 뜨끈한 사케를 코로 마시다 홀랑 데여도 모를 것 같은 밤이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좋으니 번뇌로 가득찬 저에게 정화의 기운을!! 저 가고싶어요 정말 가고싶어요 진짜로 가고싶어요 진심으로 가고싶어요 레알혼또.. 금요일 밤 한가해요..ㅜㅜ 편해질 저승길은 해원맥님으로 예약 부탁드립니다.
안된다면 사인회를 열어달라! 열어달라!

후타로군 2011-01-18 02:25   좋아요 0 | URL
신과 함께는 사두고선 읽기 무서워지는 단행본이에요. 읽을때마다 전혀 생뚱맞은 부분에서도 눈물이 왈칵, 나오기도 하고요. 딱히 나쁘게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착하게 살지도 않아서 아마 앞으로도 그러겠죠. 사실 진변호사나 강림도령과 사케한잔 하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ㅎㅎ) 작가님 뵙고 싶네요! 사인이 탐나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 전 무한동력에 이미 사인 받았다는...^___^v

Alouette 2011-01-18 07:20   좋아요 0 | URL
참가신청합니다. 집도 가깝고 이미 홍대바닥에서 잉여력을 높이 인정받은 바 있고요. 작가님 한번 만나고 싶어요. 저희가 발매한 음반도 드릴게요. 참고로 bandiera music이란 레이블 운영중입니다. :-) 여튼 만나뵙게 되면 영광일듯. 꼭 좀 뽑아주소서. 나 진짜 착해요. 김자홍씨 현실버전이에요. 예히~

언니네♨ 2011-01-18 09:49   좋아요 0 | URL
주호민님 만난다면 제마음은 진변호사님 만난 김자홍씨 마음같겠고, 죽기전에 해원맥님 만난 송구현군 같을거에요!!
퀘퀘묵은 취업준비생인데, 무한동력 보고 주호민님 인터뷰 보면서 주호민님을 좋아하게 됐어요... 인터뷰중에 죽기전에 못먹은 밥이 생각나겠냐, 아니면 못이룬 꿈이 생각나겠냐고 대답해주신 친구분이 시험 준비하시던 분이라는 얘기가 아직도 떠오르네요... ㅡㅜ 잊혀지지가 않아요 잊을수가 없어요... ㅡㅜ
그저 주호민님 한번만 뵈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ㅠㅠ 순순히 만나주지 않으신다면 유희열사태...가 아니라 해원맥님만이라도 많은 출연 부탁드립니다 아니 차라리 해원맥님을 저에게 주세요 굽신굽신 솔직히 해원맥님 잘생기지 않았나요?♡ :)ㅋㅋㅋ

히카리뿌 2011-01-18 11:06   좋아요 0 | URL
짬, 무한동력, 신과함께 정말 주옥같은 웹툰 만들어주셔서 보면서 많은 생각도 하게 만들고 웹툰을 진정 즐길수 있게 만들어주신 작가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니!!! 저도 동참하고 싶습니다. 따듯한 사케한잔과 함께 작가님과 머리맞대고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기대되는 자리인가. 저도 회사에 속해서 작품을 만들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국적인 전통문화을 전세계적인 아이콘으로 바꾸어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면에선 작가님을 따라갈 수 없군요. 작가님을 만나게되면 이런 작품관련 이야기나 아이디어에 대해 꼭 토론하고 싶습니다 ㅎㅎ 작가님 건승하시고 올 한해도 좋은 작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afrojun 2011-01-18 11:29   좋아요 0 | URL
아 블로그에서 보구 글남깁니다...3류만화 그릴적 부터 팬이에요....군대도 다녀 오시구 이제 결혼도 하시구..
기회가 되면 진짜 함 뵈었으면 좋겠어요.^^

안경낀화원 2011-01-18 13:44   좋아요 0 | URL
블로그에서 보자마자 회원가입합니다. 날 회원가입시키다니..-_- 님좀 짱인듯. 지난번 코엑스때도 30분전부터 어디서 하나 돌아다니다가 팬사인회위치 찾다가 결국 긴줄에 좌절...26살 인데요. 아직 진로에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결국 해답은 스스로 얻어야겠지만 한번 만나고싶습니다. 요즘도 신과함께 시즌2 잘 보고 있습니다. 짬1.2는 군대가있는 친구들한테 선물만 하느라 소장하고 있는건 없네요. 선물받은 친구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ㅎㅎ 이번에 뵙게되면 단행본 전권구입해서 싸인도 받고 싶습니다.

하나 2011-01-18 14:54   좋아요 0 | URL
웹툰을 작년에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게 주호민 작가님의 짬 이였습니다 ㅎㅎ당시 웹툰과 군대에 문외한이였던 제가 웹툰의
재미와 군대를 어느정도(?)는 알게해주신 작가님이세요! 동생이 군대가서 더 와닿았구요! 다 보고나서 작가님을 검색해서 다른 작품도 찾기 시작했습니다. 무한동력과 신과함께, 그리고 예전에 잠시 연재하신 단편들 등.. 기숙사에서 혼자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는 '웹툰을 왜 돈주고 사능?' 이라는 부끄러운 생각에서 벗어나 짬시리즈를 구입하고 신과함께도 예약을 통해 기다렸습니다! 절 웃게하고 울게하신 작가님! 꼭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제 룸메와 엄마도 제가 구입한
단행본으로 작가님 팬으로 만들어버렸다능! 하하^_^ 비록 오랜시간 하루하루 기다려가며 작가님 작품을 기다렸던게 아닌 완결난것만 접한 얼마안된 팬이지만 짬과 무한동력 신과함께를 읽으면서 작가님의 만화,인생에 대한 생각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같이 공감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도 신과함께 이승편을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넬린 2011-01-18 15:16   좋아요 0 | URL
짬1,2 신과함께도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만, 무한동력의 감동은 정말 표현이 어렵네요.
정화의 밤이라...부모님께 비밀이지만 성적 문제로 학교를 1년을 쉬어야 하는 상황에, 결국 비밀로 하고
학교다니는척 하면서 일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너무나 죄송한데 죄송하다 말도 못 드리는 이상황이 힘드네요.
누구에게라도 털어놓고 속죄하고픈 마음입니다. 더불어 무한동력에 대한 작가님 말씀도 더더욱 듣고싶어지네요!

cava 2011-01-18 15:32   좋아요 0 | URL
작가님,꼭 만나고싶어요.

2011-01-18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라드 2011-01-18 17:23   좋아요 0 | URL
신과 함께를 보면서 우리 신화를 이토록 친근하고 유머러스하며 센스있게 풀어내신 작가님께 무한한 존경을 보냅니다. 신화를 대보라면 단군신화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먼저 외치는 작금의 현실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강추를 외치는 웹툰이지요. 만화를 아주 좋아하면서 특히 신화와 역사를 좋아하고 우리 나라 신화를 정말 사랑하고 알려지지 않은 우리 신화가 안타까운 한 명으로써 꼭 주호민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하쿠나마타타 2011-01-18 17:56   좋아요 0 | URL
참가신청합니다. 그동안 너무 못된짓도 많이하고 ㅋㅋ 극락가는 비법을 작가님에게 쫌 여쭤봐야겠어요~
제가 도교와 불교문화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만화보고 너무 즐거웠어용~^_____^

yh272 2011-01-19 04:27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책과 만화를( + 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ㅎㅎ 웹툰도 좋아해서 많이 보는데요, 처음에는 친구가 진짜 반성하게 될거라고 추천해서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무슨 만화 주제가 그렇냐 하면서 의미심장하게 1화를 봤어요...

처음 봤을때 느낌은, 그림체는 그냥 신문 지면 때우는 만화 같았지만 저승사자가 현대식 옷차림을 하고 나오니 너무 창의적이고 새로워서 그만 웃음이 나오더군요.(제가 독창적인 거 진짜 좋아합니다...ㅎㅎ) 그래서 계속 보게 되었는데, 다른 웹툰과 달리 칸이 비교적 조밀해서 스크롤압박 없이 보기도 쉽고 내용 이해가 쉬워 너무 재미있었어요. 하도 흥이 나서 작가님 연재하신 첫편부터 이승편 3화까지 어제(군요--;)부터 지금까지 잠도 안자고 싹 훑었죠. ㅋㅋ

계속 보면서 느꼈던 점은, 정말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느낌은 물론 들었습니다(나도 나중에 진기한 변호사님을 만나야될듯...ㄱ-;;;)...ㅋㅋ 그리고 처음에 좀 낯설게만 느껴졌던 그림체가 정말 친근하게 다가오더군요! 왜 요즘은 만화가라는 사람들이 일본식 미남미녀 그림체만 따라하기 바쁘잖아요... 눈 크고 V자턱에 사지는 길쭉길쭉하고 날씬한 그런...(이렇게 언급한 점에 대해서는 다른 만화가님들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그냥 제 의견이 그렇다는 거예요 ^^;;) 그런 천편일률적인 것들에 좀 신물이 나 있었는데 이런 색다르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보니까 마음 한구석이 시원해지는 듯했고 각자의 개성이 더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특히 저승사자들... ㅋㅋ 초상화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그들의 모습이 생생히 떠오르네용 ㅎㅎ(아 아직 이름 못외움...ㅠ 복습하시는 분들 많던데 나도 복습좀 해야겟당 ㅠ 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동양문화에 도 관심이 많아서 그 점에서도 끌리게 됐던 것 같아요.^^

...에구 말이 길어졌네요 ㅋㅋ;; 제가 글쟁이라 말주변은 없지만 글만 쓰면 끝이 없답니당 ㅋㅋ 요즘 한창 블로그 공사중인데 블로그 일기란에 작가님 웹툰얘기 실을까봐요 ㅋ (오늘은 저도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와서 안될듯..인가?@#$ 0_0;;;) 머릿속에 다른 의견들이 맴맴돌지만 덧글마저 스크롤압박이 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만 접습니다 --;;ㅋ 책사기와 책보기를 좋아하는 저이므로 신과함께 책도 살것이고 저승편 끝에 실린 참고도서도 다 읽어보고 -> 무장하고 오겠습니다 ㅎㅎ 작가님 나중에 뵈요~ ㅎ

달나라 2011-01-19 18:51   좋아요 0 | URL
참가신청합니다. 최근에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사기를 당했습니다. 정말 내가 왜 그리 바보같은지. 생각해보면 제 잘못도 있더라구요. 친구가 이 만화 추천해줘서 봤는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꼭 한번 작가 만나고 싶습니다^-^

goldfever 2011-01-20 00:52   좋아요 0 | URL
울산에 사는 오십다된 홀애빕니다~서로 힘들어하는 짐을 덜어주기위해 홀로 되었지만 주말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볼수있다는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큰녀석이 고딩올라가는데 신과함께를 보라고 추천했더니..며칠뒤 나를 보구선 말없이 눈물을 흘리더군요~~~~ㅎㅎ 감동했나봐요,,ㅋㅋ 거짓말 같지만 신과함께를 오십번도 더본것 같군요,,,볼때마다 눈물이 나서 이젠 않볼려구요~~~뽑아주시면 영광이겠지만 올라갈 형편이나 될런지~~~ㅎㅎ 호민씨는 꼭한번 뵙고싶네요~~시간됨 개인적으로 술한잔 하고싶습니다~~술을 끊어야 돼는데~~~~화성인 여자보다 제가좀더 반주를 즐깁니다~~ㅋ ㅋ 봄이 빨리오길 기다려지는군요~~~ 추운 날씨 건강하시길 빕니다~~~~간절곶에서~~~~

2011-01-20 09: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1-20 1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voidking 2011-01-20 15:2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주호민 작가님의 만화를 짬 때부터 꾸준히 봐 온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짬을 보면서 남친의 군대 이야기를 아는체 할 수 있었고(;;) 무한동력을 보면서 무한감동을 느꼈던 제가 신과함께에서 완전히 꽂혀 현재 네이버 주호민 작가님 팬카페 부매니저에까지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에 작가님과 뵙게 된다면 우리 주호민 작가님 팬카페에 현장을 낱낱이 공개하고 싶군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만나뵙고 싶은 분입니다! 주호민 작가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꼭 뽑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2011-01-20 2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배나온장미 2011-01-21 09:43   좋아요 0 | URL
신과함께를 열심히 보고 주변에도 전파해온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천망회회소이불실이라는 8글자에 많은 위안을 받는 사람입니다.. 또, 사람이 사람에게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하늘에 더 크게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그 말이 꼭 사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지요... 작가님을 한 번 만나뵙고 싶어 신청 해 봅니다..

reekj 2011-01-21 18:00   좋아요 0 | URL
짬때부터 팬이에요.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넘 많아서.. 여러가지로 작가님을 뵙고 여러가지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와 함께 그리고 작가님을 좋아하시는 성향의 분들과 함께 한잔을 하면 뭔가 훈훈해질 것 같습니다.
뭐 이유있나요^^ 좋은 사람들이랑 사는 이야기 듣고 하고 싶은거죠..


JH_PRIDE 2011-01-22 06:22   좋아요 0 | URL
무한동력 선재와 2008년 스물일곱 동갑내기로 만나 짬1,2, 신과 함께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참 추운데 마음까지 추워지는 스물아홉살 대학졸업반 취업준비생입니다. 군대에서 휴가나 외박으로 틈틈이 만났던 homins.net이 아직도 기억나네요.ㅎㅎ 신과 함께를 보면서 부모님께 효도를 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무한동력을 다시 읽으면서는 나도 선재처럼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얻고 있습니다. 2011년 올해에는 취업에 성공해서 부모님께 효도하는 한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주호민 작가님과 따뜻한 사케한잔 마시면서 인생선배님의 이야기, 웹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따뜻한 만화처럼 따뜻한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ilud 2011-01-22 13:44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주호민작가님! 전 갓 20살이 된 청년입니다. 저는 주호민 작가님의 무한동력, 짬 시즌 1,2 , 신과함께를 모두 보는 주호민 작가님의 왕 팬 입니다~~~
제가 주호민 작가님을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 어떤 예술 매체를 봤을때 감정표현을 격하게(?) 하는 편입니다. 영화를 볼때나 TV를 볼때나, 책을 볼때나 말이죠. 그런데 제가 모니터를 쳐다보면서. 웹툰에 눈물을 흘린적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무한동력을 보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주호민 작가님의 사람냄새에 반한걸까요? 찐한 감동이 가슴으로부터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신과함께..
초,중,고를 정말 정신없이 공부만 해왔던 저에게.. 정말 신선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입이 성공적이지 않았을때.. 위로받고 싶어서 무한동력을 한번 더 봤습니다. 작가님의 작품들은 저의 마음 한구석에 난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갓 20년밖에 살지 않았지만.. 세상 살기 참 어렵더라구요~ 뉴스만 틀어도.. 이런 저런 사건사고 소식.. 인간의 탈을 쓴 괴물들이 저지른 만행들.. "사람다운 사람"이 없어져 간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서 속이 많이 상한 요즘입니다.
또 요즘 세상은 참 어떻게 살아야 할지 판단해야할 척도가 없어서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부,명예,권력을 얻은 사람들이 횡포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이런걸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나.. 라는 생각이 참 자주 들더라구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감이 안섰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신과 함께'는 참 저에게 많은 교훈을 준 만화였습니다..
저승이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사후세계가 있다면.. 저런 정의롭고 따뜻한 곳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이런 만화가 인기가 많은걸 보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기쁘기도 했구요.
작가님의 생각 하나하나가 너무나 마음에 들고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한번 만나뵙고 싶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갓 20대를 시작한 저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실 분이라고 생각했구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푸른봄날에 2011-01-22 21:20   좋아요 0 | URL
짬에 이어서 무한동력과 신과함께 까지
주호민 작가님과 함께한 시간들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신과함께 내용 중에 저와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기억이 남습니다.
남들에게 혹은 부모님의 가슴에 못만 밖는 생황을 하고 있던 제게
신과함께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박은 못만 해도 한 트럭은 족히 나올 듯 싶습니다.
그만큼 저는 남의 가슴에 못만 박는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만화였지만, 저는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또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는 제 자신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이제 직접뵙고 그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말고 다른 분들이 되어도, 그 마음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짬이 제 군생활의 발자취였다면,
무한동력과 신과함께는 앞으로의 발자취를 이끌어줄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이 기회 꼭 붙잡고 싶습니다.
감사왔쑝.감사왔쑝

소닉헷지호그 2011-01-22 23:05   좋아요 0 | URL
형님 3CF부터 기다려왔습니다. 형의 '짬'을 시작으로 나는 얼마나 감동했는지 몰라요.
사실 짬은 재밌긴 했지만 딱히 어떤 스토리보다는 시트콤처럼 이어지는 방식이라서
형의 이야기 전개나 구성 같은게 그렇게 돋보이지 않았습니다만 저도 늦깍이로 군대갔다 왔더니
아니 언제 이렇게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했데요? 신과 함께도 그렇고...
감동받아서 진짜 형 말대로 형이 "진정한 작가가 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음.

난 알아요. 스타크래프트나 태엽시계돌고래나 대부분 모르는 형의 시작을 알고 기억해요.
진짜 추억의 올드팬이라구! 아니 팬을 떠나서 과거에 스치듯 만나서 그랬지 형동생이었잖아요.
마지막으로 그냥저냥 얘기한 것도 4년 전이 되어버려서 만나자는 얘기는 죽어도 못했어요.
나같은 놈들이 많기야 하겠지만 다들 성인이 되어버리고 말았죠. 그래서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어..
근데... 근데.. 꼭 뽑아줘요 형 나 이거보고 2월 11일 금요일 저녁에 일 한다고 실험실에 얘기해놨어.
평생 못 볼수도 있겠지만 이 기회로 오랜만에 옛날 얘기도 살짝~ 해보고 그럽시다.
형이 스스로를 3류라고 말한대도 나는 좋아. 우리도 나름 그 때의 젊은 시절을
작게나마 공유했던 사람들이잖아요! 응?!!?!?!? 형!~ 형님~

Moonstone 2011-01-24 16:00   좋아요 0 | URL
신이 있나요? 세상은 나를 이렇게 잡아줄 사람이 있을까요? 때론 아련하지만 넉넉하게 품어줄 큰 사람 만날 수 있는건가요? 작가님 뵙고 싶습니다.

그린호용모친 2011-01-24 23:26   좋아요 0 | URL
꼭 뵙고 싶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일상에서 탈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휘문 2011-01-25 08:34   좋아요 0 | URL
작가님은 술도 잘 못하시는걸로 아는데
사케 이벤트라니 재밌네요~ ㅎㅎㅎ
짬 때부터 좋아해왔고, 계속 기대했지만 매번 실망은 커녕
더 멋진 작품으로 홀릭하게 해 주신 주호민 작가님!!
재작년 시카프 이후로 한번도 못뵈었는데 오랜만에 밀린 책들에
싸인도 받고 인사도 드릴겸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사케를 좋아합니다 무척 ㅋㅋ 작가님만큼요)

오늘중으로 신과함께 서평도 써보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알라딘 메일에서 눈에 번쩍! 뜨이는 제목을 보고
황급하게 신청하러 달려왔어요 ㅋㅋㅋ
게다가 홍대! 아자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을 좋아하는 공통분모의 다른 팬들도 뵙고
오랜만에 싸인도 받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
2년만에 학교 복학을 앞두고 너무너무 우울한 요즘 ㅡㅜ
한줄기 빛과 소금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deskiya 2011-01-25 13:45   좋아요 0 | URL
이런 이벤트가 있었다니! 이런 이벤트가 있었다니!
전 20대 후반 회사원이고, 만화관련 사이트를 운영중입니다. 신과함께를 재밌게 보고 트위터로 멘션을 보내곤 했었는데, 기억을 하실지 모르겠네요. ^^ 꼭 뵙고 싶습니다. 저에겐 신과함께가 2010년 최고의 만화였기에.. 얼마 전 단행본으로 다시 읽으며,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에 이런 자리를 통해 작가님이 앞으로 그리고 싶어하는 신과함께의 남은 여정도 짧게 나마 들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너의별은시리우스 2011-01-26 21:03   좋아요 0 | URL
주호민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가님을 알게 된지 5년차, 예비역2년차 25살 소년(?)입니다 ^^;
홈페이지에 들렀다가 이벤트를 하신다기에 참여할까 망설이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벤트홍보 문구에도 나온 것처럼 오사케 한잔 하면서 만화, 인생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작가님과 팬분들 앞에서 저의 존재도 어필!! 하고 싶구요!!





yyessir 2011-01-26 21:25   좋아요 0 | URL
재미난 소재 자체에 이끌려서 샀습니다. 사실 만화가 주호민씨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 분의 내공이 만만치않음을 느꼈지요. 게다가 우리 한국신화를 이렇게 재미나게 요리해주신 점에 더욱 주목했습니다. 사실 저도 작가지망생인데 우리가 갖고 있는 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고 또 알고 있더라도 창의적으로 활용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욱 이 분에게 관심이 가더라고요. 만화라고해서 조금 얍잡아보았는데 뒷통수 제대로 한방 맞았네요. 열심히 창작하시는 주호민 분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 나누고 싶어 용기내어 신청합니다. 참 사케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이유도 한몫합니다. ㅋㅋ

티티카카 2011-01-29 15:01   좋아요 0 | URL
어느날 이 웹툰을 보고 처음으로 웹툰을 책으로 사고싶어졋습니다. 제가 평소에 이런쪽에관심이 많아서인지도 모르겠지만 보고나서 정말 이거 대작이다 라고 느낀건 흔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자신에게 반성을 많이 하게됐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삼년동안 본가에 가지않은 저를 나무라는듯 하더군요.. 작가님의 만화는 처음 봤지만 한순간에 매료되어버렸습니다 !! 정말 꼭 한번 뵙고싶어요 .. 저 술도 잘마시는데..^^ 주사도 없는데..^^ ㅎ 새해복 다들 많이 받으시구 행복한하루 되세요 ^^

autopang 2011-01-30 00:49   좋아요 0 | URL
[꼭꼭꼭!! 불러주십시오. 신청합니다.] 꼭 만나뵙고 싶은 작가님입니다. 직장인 생활을 하게되면서 감성이 매말라가는데, 제 자신을 충전하는데 단비와 같은 만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비로그인 2011-01-30 20:06   좋아요 0 | URL
너무너무 슬프고 재밌게 봤습니다.
실제 작가님을 뵙고 많은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요.

지별 2011-02-02 21:33   좋아요 0 | URL
죽음은 끝이 아닌 연장선이란 느낌 죽음이 암담하고 어두운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라는 느낌 사후의 세계를 즐겁게 맞이하고 싶어집니다 신청합니다~~

버섯 2011-02-03 05:28   좋아요 0 | URL
아침에 나가야 하는데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 밤이네요. 신과 함께를 처음 접했을 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조금만 더 보고 자야지, 하다가 결국 새벽 늦게까지 보고 무한동력까지 독파하고 아침해 뜰 때쯤 잠이 들었었습니다 ㅠ.ㅜ 다 한 번씩은 본 작품들인데 다시 봐도 또 저렇게 될거 같네요 ......주호민 작가님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굉장하신 것 같아요. 저도 나름 그림그리는 사람이어서, 작가님의 역량이 존경스럽습니다. 그래서 꼭 한 번 직접 뵙고 싶어요.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_^

GreeNi 2011-02-04 21:56   좋아요 0 | URL
앗, 무슨 말을 써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무한동력에서부터 만나게 되었습니다.
20대 끝자락에 걸린 게임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만나뵙고 이야기나누고 싶네요.

2011-02-06 0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2-07 14:0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