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빨리 집에 가서 자라고 징징대듯이 뻑뻑해지기 시작하고 - 
    등은, 빨리 눕고 싶다고 뗑강부리며 근육들을 수축하기 시작하고 -
    어깨는, '나는 이제 돌덩이야. 불만이면 어서 뜨거운 물로 샤워하던가'하고 농성을 부리고 -
    머리는, '내가 지금 깨어있는 것 같니?'라며 협박질하기 시작하는 이 피곤한 시간에도 

    인간의 정의는 살아 있음을
    꿈틀거릴 감동의 여유분이 남아 있음을 알려주는 일화가 있었다. 몇 주 전에...
    (그러니까 그런 멋진 광경을 보고 이제서야 글을 쓰는 게으름을 포장하는 중이렸다.;;) 

    일하는 도중에, 불과 몇 초 전까지 하던 일이 뭐였는지 기억을 못하던가
    말하는 도중에, 내가 방금 무슨 말을 했더라, 하고 정신머리 못찾고 지내는 일중독자이다
    보니 출퇴근 시 자가 운전은 꿈도 못 꾼다.
    해서, 외근이 잦기도 하고(시간 엄수에 대중교통만큼 속 편한 것은 없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주로 이용하게 되는데.  

    <첫 번째 일화>
    그러니까 그 몇 주 전, 퇴근길에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기절수면 들어가기 일보직전에)
    술 먹은 취객이 버스 기사에게 시비를 거는 장면을 보았다. (입에서는 쌍욕이 넘쳐나면서)
    계속 시끄럽게 구니까 승객 중 1,2명이 '자리에 앉으라'고 언성을 높였고 취객은 옳다구나~
    싶었는지 가장 많이 뭐라고 한 승객에게 손으로 때리며 '막 나가자' 모드로 돌입했다.
    그랬더니 주변에 앉아있던 승객들이 그를 뜯어 말리며 정의를 외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왜 피해를 주느냐'는 내용이 요지. 

    나는 이제, 더 이상 대도시에는 '옳지 못한 것에 불끈하는'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특히나 모두 피곤에 절어 기절할 그 시간에는 더욱 더.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어 일이 커지는 것에는 철저하게 몸을 사리는 것이 요즘 사람 아니던가.
    그들은 분명 용기를 내어 '옳지 못한 것을 제지하는 일'을 했을 것이다. 

    화를 낼법도 한데, 승객들이 자신 편을 들어줘서인지, 버스 기사는 침착하고도 점잖게
    취객을 타일렀고, 일을 정리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막상 경찰서 앞에 오니 취객은 얌전해졌고, 버스 기사는 그런 그를 용서하고 다시 운전했다.
    막차 버스인데 그런 곳에 취객을 버리고 가면 마음이 안 좋기도 할테고.
    그리고 맞은 사람도 쿨하게 그 사람을 용서했다. 

    홧김에 술주정을 부린 취객도, 정의를 표현하고자 했던 승객들도, 가만히 앉아 눈으로 취객을
    계속 노려봤을 남은 승객들도 - 모두 '먹고 살기에 바빠 모래속에 파묻었던 감정'이 조용히
    일렁였던 밤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차가운 시멘트 도시에 아직은 펄떡펄떡 뛰는 가슴들이 있다는 것에 나는 감동하고야 말았다. 

 

  <두 번째 일화>
    이건 그로부터 1,2주 후의 일. 역시나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이번엔 어떤 취객이 도로 한가운데 서서 버스를 막고 서서 주정을 부렸다. 태워 달라고.
    아무래도 탑승하면 문제를 일으킬 것 같이 보였는지 버스 기사는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는 버스가 못 가게 앞에서 왔다갔다하며 익살맞은 표정으로 노려 보았는데.
    그가 버스 옆으로 왔을 때 '얼르 출발하지'라고 생각했던 나와는 달리 버스 기사는 그가 다칠까봐
    길 한가운데 우두커니 버스를 세워놓고 기다릴 뿐이었다.
    버스 기사는 짜증을 낼지언정 절대로 버스를 움직이지 않았다.
    시간 엄수가 버스의 생명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취객이 다칠 것을 염두해 출발하지 않은 버스. 

    결국 버스 기사 뒷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 승객이 핸드폰을 꺼내 경찰에 신고했다.
    잠시 뒤 경찰이 오는 것을 눈치챘는지 취객은 반대편 도로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반대편 도로의
    버스들도 경적을 울리는 일 없이 취객 앞에 조용히 섰다. 

    놀라운 것은 10분 가량 길에 버스가 정차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승객들 중 누구도 짜증을 내지 않았다. 

     

 

    첫 번째 일화의 취객은 사람들로 하여금 '따끔한 관심'을 받으며 행동이 교정 되었고,
    두 번째 일화의 취객은 인내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치지 않게 보호를 받았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살다가 힘들면 술을 마실 수 있고, 타인에게 투정부릴 수도 있다.
    그럴 때 그들에게 사람들이 준 것은 '무시'와 '냉대'가 아니라 '훈계'와 '보호'였다. 

 

     이 차가운 도시에 아직도 '사람'은 남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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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1-0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좋네요.
요즘 제가 마음이 각박해요, 엘신님이 보신 것과 같은 것만 마음에 남아야하는데,
영 나쁜 것들만 간직하네요. 한번 반성합니다. ^^

L.SHIN 2011-11-04 08:47   좋아요 0 | URL
저도 반성할 일이 많습니다. 늘 쿨한 성격은 아니라서..^^;
특히 아침에는 저혈압이라 '누군지 건들기만 해봐' 이런 모드..? ㅋㅋ
우리는 이렇게 조금씩 성장해가는 걸까요? 부딪히고, 깨닫고, 잊었다가, 다시 부딪히고, 깨닫고...

saint236 2011-11-03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차가운 도시에도 아직 사람은 남아 있더라...그런데 왜 여의도에는 사람을 자처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사람이 안 남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L.SHIN 2011-11-04 08:48   좋아요 0 | URL
하하하. 사람을 자처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사람은 없더라...저도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마노아 2011-11-04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훈훈한 미담을 듣게 되었어요. 엘신님도 따뜻해요.^^

L.SHIN 2011-11-04 13:54   좋아요 0 | URL
전..열이 많은 체질로 바뀌는 바람에, 더 이상 따뜻해지면 곤란한데요? (웃음)

비로그인 2011-11-04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얼굴을 처음 보는 타인으로부터 과분한 친절을 받을 때.
지구별에 있음을 느낄 때가 있어요.
다른 별이 아닌, 지구 별.

L.SHIN 2011-11-04 19:28   좋아요 0 | URL
멋지군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지구 별'이란 단어입니다.
그런데 나는 종종 지구 별에 있다는 느낌을 못 받을 때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웃음)

2011-11-04 15: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04 19: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anca 2011-11-0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정말 좋은 분들도 많아요. 힘들게 유모차로 철책 문턱 위를 넘어가려 하니 멀리서부터 막 뛰어와서 들어주셨던 아저씨도 생각나네요^^

L.SHIN 2011-11-05 08:47   좋아요 0 | URL
그 분 진짜 멋있는 분이군요. 서양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를 도와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한국은 그런 문화는 없지요. 어쩔 때는 한국이 더 심한 개인주의 같기도 합니다.

yamoo 2011-11-09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뜻한 이야기 이군요! 저런 분들이 있어 아직 이 도시는 삭막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세인트니 말씀마다나, 여의도에 있는 인간들하구 넘 대조적이네요^^

L.SHIN 2011-11-13 16:22   좋아요 0 | URL
여의도에 있는 사람들이 유독 차가운가 봅니다? (웃음)

마녀고양이 2011-11-10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택배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읽겠습니다~~ ^^

L.SHIN 2011-11-13 16:23   좋아요 0 | URL
아, 도착했군요.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순오기 2011-11-1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딱 맞게 도착했어요.
곧 수능 끝날 시간인데 우리아들 돌아오면 13계단 읽을 거 같아요.^^

L.SHIN 2011-11-13 16:23   좋아요 0 | URL
그래요? 수능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1인..( -_-);
13계단은 무언가 생각할 여지가 있어서 아드님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군요.^^

2011-11-10 1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13 16: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weetrain 2011-11-15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새벽에 혼자 택시 타고 들어가는데,
집 골목길이 어두우니까 택시 기사님이 그 자리에서, 제가 들어갈 때까지,
제가 가는 골목길을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비춰주셨던 적도 있고요...

좀 오래전 일인데, 새벽시간대에, 지갑엔 오직 교통카드 뿐이고
돈이 한푼도 없이 으슥한, 게다가 사창가가 있는 길을 걷다가
중간에 길이 끊겨서, 큰 길로 나가려면 꼼짝없이 사창가 안으로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난감해하고 있으니,
서 계시던 택시기사님이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는..돈을 받지 않으시고
지하철역까지 태워주신 적도 있어요...


2011-11-16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번에 책 입양 신청하신 분들.... 

    어찌하여 주소와 연락처 등을 안 남기십니까...-_-; 

    제가 바빠서 못 챙긴 것도 있지만..
    건방진 외계인은 사람 웃기는 재주는 있어도 여러분들의 인적사항을 알아내는
    그런 초능력까지는 지구에 가지고 오지 못해서 말입니다.(긁적) 

    댓글로 남겨주세요. 

    성명, 핸드폰 번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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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1-03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말이죠, 밑에 신청 안 했는데
다른 분들 입양 안 한 놈으로 신청해도 되죠?
하드보일드에그, 모두가 네스티를 죽이고 싶어한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책못읽는남자
이렇게 원하는데 네권이라서 안 될까요? 그럼 하드보일드에그를 빼고 세권~ ^^

2011-11-03 2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L.SHIN 2011-11-03 22:47   좋아요 0 | URL
당연히 되죠~^^
남은 녀석들을 어떻게 처리할까..고민했었는데 해결사가 되어 나타나주셨군요.(웃음)
현재까지 신청한 사람도 없고 신청 기간도 끝났으므로 4권 모두 드리겠습니다.
(과연 그게..알라딘 봉다리 하나에 다 들어갈까..ㅋㅋ)

마노아 2011-11-03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3종 세트는 기본인데, 그걸 다들 잊으셨군요.^^ㅎㅎㅎ
사람 웃기는 재주, 종종 펼쳐주세요. 바쁘지 않은 어느 날에 말입니다.^^

L.SHIN 2011-11-03 22:49   좋아요 0 | URL
마노님,안녕!
그 웃기는 재주를 부리고 싶은데.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는군요.
쉬는 날에는 잠만 자거나, 깨어 있어도 멍 때리고 있기 일쑤거든요.(웃음)

순오기 2011-11-03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죄송!
주소 남기라는 말씀이 없어서, 외계인의 초능력으로 이미 확보한 줄 알았어요.ㅋㅋ

2011-11-03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03 2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04 0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11-04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저도 이미 님이 우월한 과학기술로 알라딘의 DB를 확보하고 있을 거라 믿고 있었지요. ㅋㅋ

2011-11-04 0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11-11-0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를 미리 남기면 빨리 보내달라고 재촉하는 느낌이 들까봐 모른척 한건데...^^

2011-11-04 0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1-11-04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런 거 언제 하셨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왜 소식이 없나 했는데...
좋은 책은 다 찜하셨군요. 나참, 허망해라.
내 서재 브리핑룸이 잘못됐나?
안들어 온적이 없었는뎅...ㅜㅜ

L.SHIN 2011-11-04 13:53   좋아요 0 | URL
애정이 벌써 식었나요...흑..ㅜ_ㅡ
무튼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

stella.K 2011-11-04 14:2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원래 사람이란 동물은 그래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법이죠.
그러게 평소에 관리를 잘 하셨어야죠. 흥!ㅋㅋ

L.SHIN 2011-11-04 19:33   좋아요 0 | URL
이런...털썩..OTL (흑)

pjy 2011-11-07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가을이라 메롱한 듯 싶네요ㅋ
 

 

 

   아이고야~ 

   방출 예고한지 벌써 한 달이 넘어갔군요...ㅜ_ㅡ
   '미치도록 바빠'라는 핑계로 ... 차일피일 미루었어도,
   1,2주 늦었을까 싶어 왔는데. 이게 웬일...
   거짓말쟁이 외계인이 되어 버려 송구합니다. -_-; 

   늦은 죄로, 사설 집어치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책 방출 3차  

   이 중에는 한 번도 안 읽은 녀석도 있고, 딱 한 번 밖에 안 읽은 녀석도 있고,
   아주 좋아라 하며 여러번 쓰다듬었던 녀석도 있습니다만.
   비우기로 마음 먹은 이상, 좋은 분들에게 입양되었으면 합니다.(웃음)
   비워진 책장에 이런 저런 물건을 넣을 생각이지만...
   분명 이래놓고 또 새로운 아이들을 입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_-)a 긁적.. 

  *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외롭지 않게 반드시 2~3권씩 골라주세요.
     (외동아들, 딸만을 고집 하시면 사절이에요~흐흥) 

  * 녀석들은 주말 중에 알라딘 포장 봉다리(?)에 감싸져서 다음주 중으로 갑니다.
    (예전에 재미 삼아 알라딘 중고샵 한 번 애용해보겠다는 야심으로 알라딘 포장 봉다리들을
     구입해놓은 것이 아직도 많이 남아서...;;; 어찌 되었든 없애 버려야 한다능..;;) 

  

  <지식 / 계발서>

   

  괴짜가 사랑한 통계학 (조선인님 입양 신청)

  그레이엄 테터솔 / 한겨례 출판 / 2009년 9월 

 

 

  네 이웃의 지식을 탐하라 (yamoo님 입양 신청)

  빈스 에버르트 / 이순(웅진) / 2009년 10월 

  

 

  두뇌 가동률을 높여라 

  김병호 / 21세기북스 / 2003년 11월  

 

 

  공부 9단 오기 10단  (순오기님 입양 신청)

  박원희 / 김영사 / 2004년 7월 

 

 

  엽전의 처세술 (saint님, 추가 입양 낙찰)

  딩 위옌 스 / 김영사 / 2004년 10월

 

 

  <추리 소설> 

 

  13계단 (순오기님 입양 신청) 

  다카노 가즈아키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하드 보일드 에그 (마녀고양이님 입양 신청)

  오기와라 히로시 / 작가정신 / 2007년 11월 

 

 

  모두가 네스터를 죽이고 싶어한다 (마녀님 입양 신청)

  카르멘 포사다스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5월 

 

 

  살인자의 편지 

  유현산 / 자음과모음 / 2010년 12월 

  

 

   <경제 / 경영> 

  

  경제 생활 백서 

  이경은 / 비아북 / 2010년 5월 

 

 

  떠오르는 국영 석유 기업 (saint236님 입양 신청)

  발레리 마르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4월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saint236님 입양 신청)

  김용관 / 오늘의 책 / 2010년 3월 

 

 

  CEO 특강 2 

  EBS 제작팀 / 마리오북스 / 2010년 3월 

 

 

  글로벌 경제의 마지막 화두 지속성장 (yamoo님 입양 신청)

  마이클 휴고스 / 베가북스 / 2010년 5월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saint236님 입양 신청) 

  말콤 글래드웰 / 김영사 / 2010년 3월  

 

 

  스무살 백만장자 그레이 

  파라 그레이 / 리더스북 / 2008년 7월

 

 

  <소설 / 에세이>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마녀님 입양 신청)

  마크 해던 / 문학수첩리들북스 / 2005년 8월  

 

 

  쾅! 지구에서 7만 광년 (chika님 입양 신청) 

  마크 해던 / 비채 / 2010년 3월

 

 

  이케부쿠로 웨스트 케이트 파크(오리지날 표지) 

  이시다 이라 / 황금가지 / 2006년 12월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 

  아멜리 노통브 / 문학세계사 / 2002년 2월 

 

 

  신의 퍼즐 

  기모토 신지 / 지식여행 / 2008년 9월 

 

  

  이중구속 

  크리스 보잘리언 / 비채 / 2008년 6월 

 

 

  새비지 가든 (chika님 입양 신청)

  마크 밀스 / 비채 / 2008년 10월 

 

 

  누드 하버드 

  제인 하버드 / 영미디어 / 2000년 3월  

 

  

  행복을 파는 외계인, 미친 초록별에 오다 

  웨인 W. 다이어 / 21세기북스 / 2007년 1월  

  

 

 

  책 못 읽는 남자 (마녀님 입양 신청) 

  하워드 엥겔 / 알마 / 2009년 7월 

 

 

  야간 열차 

  에릭 파이 / 푸른숲 / 2007년 1월 

 

 

  페스의 집 (chika님 입양 신청) 

  수잔나 클라크 / 북노마드 / 2009년 12월 

 

  위풍당당 개청춘 

  유재인 / 이순(웅진) / 2010년 2월 

 

 

  대통령을 위한 과학 에세이 (yamoo님 입양 신청)

  이종필 / 글항아리 / 2009년 4월 

 

 

  광우병 논쟁 (조선인님 입양 신청) 

  김기흥 / 해나무 / 2009년 8월 

 

 

  우유의 역습 (조선인님 입양 신청) 

  티에리 수카르 / 알마 / 2009년 10월 

 

 

   <취미 / 기타> 

 

  나의 형, 이창호 (프로 바둑기사 9단 이창호

  이영호 / 해냄 / 2005년 12월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프로 바둑기사 9단 이창호)

  손종수 / 이루파 / 2006년 5월

 

 

  칼의 노래 1 (순오기님 입양 신청)

  김훈 / 생각의 나무 / 2003년 12월 

 

 

  총 35권 

 

   나머지는 아무리 해도...생각이 안 나서...다음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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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1-10-27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엽전의 처세술 그개는 무엇을 보았는가 떠오르는 국영 석유기업 탐납니다. 너무 욕심이 과한가요?^^ 그 외에 나머지도 주시는대로..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드리죠.^^

L.SHIN 2011-10-27 08:58   좋아요 0 | URL
다른 사람을 위해 2~3개만 골라주세요.
만약 세인트님이 탐냈던 얘들 중에 아무도 고르지 않는다면 드릴게요.^^
안 고르신다면 세인트님이 쓰셨던 순서대로 앞에서부터 2~3개 잘라서 드립니다? ㅋㅋ

saint236 2011-10-27 10:49   좋아요 0 | URL
1순위 그개는 2순위 CEO 정조에게 3순위 떠오르는 4순위 엽전의 처세술입니다.^^ 앗 글로벌 경제의 마지막 화두도 땡기네요. ㅎㅎㅎ

chika 2011-10-27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페스의 집/ 세비지 가든/ 쾅!지구에서 7만광년/ 대통령을 위한 과학 에세이/ 그 개는 무엇을 보았는가.
원하는 순서대로요...! ^^

chika 2011-10-27 01:12   좋아요 0 | URL
아, 그 개는....세이트236님이 원하시는 책이군요. 아이고, 그리고 2-3권이라고 하셨군요. 앞에서 순서대로...뒤쪽을 잘라주세요;;;
그나저나 잘 지내시나요?

L.SHIN 2011-10-27 08:59   좋아요 0 | URL
밑의 치카님 댓글이 없었다면 세인트님한테 썼던 댓글 그대로 복사하려고 했다능..ㅋㅋ
앞에서부터 잘라서 드릴겠습니다.^^

순오기 2011-10-27 0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반가운 페이퍼에요!
칼의노래1~우리 아들이 재작년 겨울에 선생님에게 뺏겼는데, 선생님도 잃어버려서 못 찾아와요.ㅜㅜ
공부 9단 오기10단~~~~ 대출 후 분실됐는데, 작은도서관에 꼭 있으면 좋겠고요.
13계단~ 곧 수능 끝내는 고3아들이 추리소설 좋아해서 찜, 이렇게 3권이면 족합니다~~~~^^

L.SHIN 2011-10-27 09:00   좋아요 0 | URL
아, 정말 반가운 소리군요! 칼의 노래는 1권 밖에 없어서 아무도 안 찾을까 싶었는데.
혹시나 몰라 올려봤더니, 주인을 찾아가는군요. 읽지도 않을 거면서 저는 이걸 왜 입양했는지..^^;

조선인 2011-10-27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괴짜가 사랑한 통계학, 광우병 논쟁, 우유의 역습 3권이요. 어디 보자... 겹치는 사람은 없네요. ^^

L.SHIN 2011-10-27 09:0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다행히 겹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blanca 2011-10-27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그 개는 이미 낙점되었군요^^ 좋은 일 하시네요. 잘 지내시죠?

L.SHIN 2011-10-27 13:5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왠지 인기가 있을 것 같은 녀석이었죠. 실제로 재밌기도 하고요.^^
블랑카님도 잘 자내시죠?

쉽싸리 2011-10-27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조선인님과 찌찌뽕이다. !!

안녕하세요?
바둑 좋아 하시나 봐요?
책 나눠주시는 일은 저 같은 게으름뱅이는 하고 싶어도 못할듯,, ^^

L.SHIN 2011-10-27 14:00   좋아요 0 | URL
바둑..좋아하기는 하죠. 그런데 돌을 안 집어본지가 어언...( '_');
책 나눠주는 것..기분 좋은 일이긴 한데..사실, 좀 시간이 없으면 하기 힘들더라구요.^^;

마녀고양이 2011-10-27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어제 제가 이 페이퍼가 올라가자마자 봤거든요.
그런데 다시 한번 페이퍼를 찍으니 갑자기 사라지는거예요.
그래서 맘이 바뀌셔서 페이퍼를 내리셨나보다 했죠, 그런데 오늘 보니... 이미 댓글로 몽땅 방출, 털썩. ^^

엘신님, 잘 계시죠?

L.SHIN 2011-10-27 14:01   좋아요 0 | URL
아이코, 죄송합니다.
어제 올렸다가 뭐 좀 수정해본다고 임시 저장함에 잠깐 옮겼었는데..
그 때 오셨었군요. 남은 책 중에는 관심가는 녀석이 없나요?

마녀님, 제 이름 불러주니 반갑네요. 새삼스럽게도 말이죠.(웃음)

yamoo 2011-10-27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엘신님^^
페이퍼보구 책 분양한다는 엘신님의 은혜를 입고자 저도 보고 싶은 책을 3권 골라 봅니다.
괴짜가 사랑한 통계학/ 네 이웃의 지식을 탐하라/ 지속 성장...3권이에요..
이 중에서 괴짜가 사랑한 통계학은 정말 보고 싶었던 책이라, 서점에서 입맛만 다신 책입니다.

저도 책나눔...해봐야 겠어요~

L.SHIN 2011-10-27 14:02   좋아요 0 | URL
네, 괴짜가 사랑한 통계학은, 제가 괴짜이기 때문에 끌려서 입양한 녀석인데요.
나름대로 재밌긴 하지만...정작 지금은 내용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네요.^^;
야무님은 질적으로 좋은 애들만 골랐네요.

pjy 2011-10-27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기분좋은 나눔입니다*^^* 오랜만인데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L.SHIN 2011-10-27 14:03   좋아요 0 | URL
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줄 때 기분이 좋죠.
그런데 저 없는 동안 이름을 바꾸셨나요? -_-;

pjy 2011-10-27 17:10   좋아요 0 | URL
숫자 꼬다리 없앤지 꽤 된건데, 진짜 오랜만인거군요^^

차좋아 2011-10-27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안녕~(하세요.^^)
이런 나눔 볼 때마다 나야말로 책 방출을 해야하는데..., 자책이 들곤 합니다.ㅋ 하지만 게으르고 귀찮아 이런 부지런쟁이들만 할 수있는 책나눔 전 못할 거 같아요 ㅎㅎ

하나같이 매력적인 책들이네요. 좋은 분들이 즐겁게 읽을 생각하니 막 훈훈해집니다.(차좋아 니가 주냐?)
그나저나 저보다 더 뜸하세요ㅎㅎ

L.SHIN 2011-10-28 08:42   좋아요 0 | URL
차님 안녕~(난 '하세요'를 붙이지 않겠어요.그래야 차님도 다음에 '안녕~'할테니까.웃음)
저..부지런하지 않습니다. 겨우겨우 하고 있는 거에요.ㅋㅋ
아~ 어찌 되었든 시간을 내서 차님에게 외상으로 달아놓은 차를 얻어마셔야 되는 건데.
요즘같이 추운 날 더 당긴다죠~^^

저도 자주 오고 싶어요...정말..ㅜ_ㅜ

yamoo 2011-10-28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괴짜를 위한 통계학 대신, 대통령을 위한 과학 에세이를 선택할께요! 감사합니다~ 세인트님이 저보다 먼저 찜하셨네요..^^;; 아웅~ 부러비~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꾸벅

L.SHIN 2011-10-28 13:32   좋아요 0 | URL
넵, 입양 신청으로 표기해 놓았습니다.^^

후애(厚愛) 2011-10-28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가는 책이 4권이나 되네요.ㅎㅎ
저 내년에 한국으로 이사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L.SHIN 2011-11-03 21:24   좋아요 0 | URL
오옷, 후애님, 드디어 한국으로 귀향이십니까? 반가운 소리군요.^^
미국에 계시는 동안 꼭 한 번은 가고 싶었는데...바쁘다보니..ㅜ_ㅡ
관심가는 책이 4권이나 된다면서 입양 신청을 안 하신 것 보니..이미 선약된 모양이군요.(웃음)

후애(厚愛) 2011-11-04 02:44   좋아요 0 | URL
선약된 책들이 아닌데 그냥 달라고 하기에 너무 미안해서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항상 건강 챙기세요.^^


L.SHIN 2011-11-04 08:49   좋아요 0 | URL
후애님의 낙엽 이미지 이쁘네요.^^

2011-11-02 1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안녕들 하세요~ !!! 

 

  잘들 지내셨나요, 알라디너님들. ^ㅡ^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예전 자료 중에 뭐 좀 확인해보려고)...;;; 

  글쓰기 기능이 어디 있는지 한참을 헤매는 엄한 부작용을 잠시 겪다가,( -_-);
  이제서야 막간을 이용해 깜짝 예고 합니다. 

  위에 '안녕들 하세요'라는 문구를 쓸 때도..
  '들'과 '하' 사이를 붙일 것인가 떼어 쓸 것인가 잠시 망설이기까지..;; 아,놔... 

   거의 반년 만에 쓰는 글은 이렇게 서툴고 어색하고 불편할 줄은...;;; (긁적)
   쓸데없는 말 집어치우고, 결론만 쌈박하게 말씀 드리자면, 

   아.직. "외계인, 돌아왔습니다~!" 하고 인사는 못 하겠지만
   이래놓고 활동 안 하면 돌 맞으니까...( =_=)ㅋ (일단 둘러대자..ㅋ) 

   하고 싶은 말은, (별 대수롭지도 않은 말이면서, 폼 잡기는,ㅋ) 

 

   안 읽는 책 방출 예고 

 

  아...저 한 줄 쓰려고 이렇게 쓸데없이 사설을 늘어놨습니다. 지송..;; ㅋ 

  어떤 책들을 방출할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본가를 떠나 독립하여 살은지 몇 달이 되어놔서...가끔 본가에 가도 내 방에
  제대로 들어가본 적이 별로 없기에.(가서 잠만 자고 온 것 같은 기억이..;; ㅡ.,ㅡ) 

 

  무튼, 조만간 책 들고 올게요. 

  바쁘다는 핑계로 책 먹기도, 글 쓰기도 소홀히 했더니 점점 바보가 되어갑디다.  

  그럼, 며칠 내로 다시 봐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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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09-2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자주 좀 오시지 안쿠.ㅠ
방출 언제 할 건데요?
또 한참 있다 할 거 아니죠?ㅋ

L.SHIN 2011-09-23 18:59   좋아요 0 | URL
음...다음주 중..? ( -_- 먼 산 바라보기..ㅋㅋ)
일단 책 정리 좀 하고요.^^
'또 한참 있다 할 거 아니죠?'라는 스텔라님의 댓글에 그냥 가려다 댓글 답니다.ㅋㅋ

조선인 2011-09-23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메바 외계인일지도 =3=3=3

chika 2011-09-23 15:01   좋아요 0 | URL
아메바 외계인. 한표.

L.SHIN 2011-09-23 19:00   좋아요 0 | URL
아니, 저기, 그렇게 합성하시믄...ㅡ.,ㅡㅋ
나는 언제 지구인 되란 말입니까.

무해한모리군 2011-09-23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기대
저도 그동안 책이 좀 싾였는데 외계인님은 뭐 새로 먹고 싶은건 없수?

L.SHIN 2011-09-23 19:01   좋아요 0 | URL
먹을 시간이나 있어야 고민을 하죠~ ㅎㅎㅎ
하지만 책 방출 할 계획 있으시면 미리 귀띰 해주시는 센스 기대하겠습니다.(웃음)

마노아 2011-09-23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엘신님!! 어여 적응기 거치고 지구에 착륙해요. ^^

L.SHIN 2011-09-23 19:01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마노님! ^^
어째 지구는 살면 살수록 적응이 더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긁적)

무스탕 2011-09-23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오랜만이세요!!
사진대로라면 그새 더듬이도 생기셨네요. ㅎㅎㅎ

L.SHIN 2011-09-23 19:02   좋아요 0 | URL
오~저도 오랜만입니다!! ^^
그새 더듬이를 보셨네..ㅎㅎ 뽑지 마세요. 안 그러면 한쪽 방향으로만 무한대로 돕니다,저.=_=

saint236 2011-09-23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엘신의 귀환인가요? 방출되는 책도 기대합니다.

L.SHIN 2011-09-23 19:02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귀환....그렇게 간접적으로 부담주기에요? 응?
기대 너무 하지 마세요.( -_-)ㅋ

차좋아 2011-09-23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엘신님이다^^ 반가워요~~ㅎㅎㅎ

L.SHIN 2011-09-23 19:03   좋아요 0 | URL
어 차님이다.ㅎㅎ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죠?
나중에 저한테 맛있는 차 준다고 한 거 아직 유효하죠? ㅎㅎㅎ

차좋아 2011-09-26 02:38   좋아요 0 | URL
네 유효하지요 하하 근데 직접 보고 줄껀데요 ㅋㅋㅋ

책가방 2011-09-23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하던 차에 글 남기셨네요.ㅋ
철새처럼... 계절따라 오고가시는 건 아니시죠??ㅎㅎㅎ
많이 그리웠습니다..^^

L.SHIN 2011-09-23 19:04   좋아요 0 | URL
제가 보고 싶으셨군요! (그새 거만해져서 들이대는..;;)
철새라. 그러고보니 철새 같군요,저.
내 의지는 아닌데..본의 아니게 매년 몇 개월씩 잠수하게 되네요.^^;

자하(紫霞) 2011-09-23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오...오...오랜만이에요~정말!^^
언제 오시나 했습니다.ㅋ

L.SHIN 2011-09-25 16:31   좋아요 0 | URL
오랜만입니다,베리님~~ ^^
아직 '컴백'은 아닌데요..ㅋㅋ ( -_-)

cyrus 2011-09-23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랜만이네요, 엘신님. 얼른 지구로 돌아오시지요 ^^

L.SHIN 2011-09-25 16:32   좋아요 0 | URL
몸은 지구에 있는데 아직 마음이 도착 안 해서..^^
오랜만입니다~

2011-09-23 2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9-25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9-24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의 방문 환영합니다~~~~~~ 적응하지 않아도 우린 엘신님을 사랑합니다.^^
책방출 예고였군요~~~~~ 우리집 늘푸른 작은도서관에도 국물이 있겠지요.^^

L.SHIN 2011-09-25 16:33   좋아요 0 | URL
아~이런, 사랑이라니, 컴백하게 유인하는 거에요? 응?
기왕이면 먹을 걸로 유인하면 좋겠..;; ㅋㅋ ^^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책 방출. 그러다 실망하실라..^^;

라로 2011-09-24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오랫만이시네요~~~~. 가끔 생각 났었는데 이제야 오시는 군요!!^^웰컴이야요~.^^

L.SHIN 2011-09-25 16:34   좋아요 0 | URL
네~ 나비님! 너무 오랜마이군요.^^
나비님 이미지 이쁜 걸루 바뀌었네요? 아직 웰컴하지 마세요.
활동 재개 못하면 나 때릴까 무섭네요.(웃음)

2011-09-24 0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9-25 1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1-09-26 0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반가워요~
많이많이 보고싶었어요!!^^

L.SHIN 2011-09-30 22:24   좋아요 0 | URL
이번주 내내 바빠서 답글이 늦었네요.^^
저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같은하늘 2011-10-01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아주 가끔 서재에 들르고 있지요.
얼마전에도 다시 열심히 해보겠다 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살살 움직여 볼라구요.
아마 L.SHIN님도 그럴꺼예요. 그죠?
그런데 독립하셨나봐요? 좋겠당~~~ 나만의 공간~~~

L.SHIN 2011-10-26 20:11   좋아요 0 | URL
아! 오랜만입니다. 하늘님.^^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답변을 이제서야 하게 되네요.(죄송);;
저 역시 그런 마음이었습니다만은...생각처럼 되지 않네요..ㅜ_ㅡ

Heⓔ 2011-10-23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에요~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완전진짜엄청 오랜만이에요 ㅎㅎ 잘지내시죠~?

L.SHIN 2011-10-26 20:12   좋아요 0 | URL
오! 희님! 정말 오랜만이군요!
도대체 그동안 어디서 무얼 하셨단 말입니까? (라고 물을 자격은 나 또한 없지만..-_-;)
희님도 잘 지내시죠? ^^
 
100문100답

 

  * 후애님 서재에서 발견-☆ 

 

  약 10년 전에..100문 100답을 밤새 하면서, 
  '다시는 이런 노가다를 하지 않으리~' 했거늘 ... 또 이러고 있다...ㅡ.,ㅡ 

  

 

1. 이름 : 외계인
2.
성별 : 나도 알고 싶다 ㅡ.,ㅡ
3.
생년월일 : 지구에서 살기 시작한 때를 묻는 거냐, 우리 별에서 태어난 때를 묻는 거냐...;;
4.
별명 : 10년 전엔, '우주 악동'....지금은? '도대체 넌 누구냐'
5.
혈액형 : 지구인들은 나를 보고 '무조건 AB형'이란다. 엉뚱한 면이 많으면 무조건 그거냐 -_-
6.
·몸무게 : 이 눔의 키는 줄었다 늘었다 하고..;;; 몸무게는...현재 55?
7.
발 싸이즈 : 왜? 신발 하나 사주려고? 어제 구두를 2개 새로 주문했는데, 좀 빨리 물어보지.=_=
8.
연락처 : 나를  NASA에 신고하려거든, 100년 뒤에 해라~
9.
좋아하는 음식 : 와사비 빼고 왠만한 건..다 잘 먹는 듯..
10.
싫어하는 음식 : 아, 글쎄, 와사비는 싫다니까!  

11. 결혼하고픈 나이 : 결혼하고 싶지 않은데..? ㅋ
12. 좋아하는 연예인
: 사람은 별 관심 없지만 그 캐릭터에는 관심 있다. 설마 그 많은 걸 다 말하라고..?
13.
싫어하는 연예인 : 내숭 떨면서 착한 척 하는 사람
14.
가족관계 : 두 발로 걷는 가족 셋, 네 발로 걷는 가족 하나
15.
첫사랑 : 그게 뭔가? 먹는 건가..?
16.
첫 키스 : 키스가 뭔지 너무 궁금해서 친구랑 해봤다. 중학생 때...ㅡ.,ㅡ
17.
이상형 : 음..만화 캐릭터 밖에 안 떠오르는데...?
18.
내가 현재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간단한 소개 : 좋아하는 사람 없다.
19.
장래희망 : 다음 세상에 갔을 때, 누군가의 스토커...(아니,..;;) 비서나 보좌관 되는 거..ㅋㅋㅋ
20.
시력 :  점점 좋아진다고 최면 거는 중이므로, 조만간 2.0이 될 것 같다.훗.  

21. 잘하는 음식 : 나는 음식에게 고개 숙이며, 아부 떨며, 잘한 적이 없다.
22 .좋아하는 계절 : 봄과 가을
23.
좋아하는 과일 : 새콤달콤한 과일
24.
좋아하는 색 : 요즘은..흰색, 연두색, 하늘색이 좋은데...나한테 가장 잘 맞는 색은 검은색과 빨간색이다.
25.
가장 좋아하는 노래: 가장 좋아하는 것은 모르겠고, 떠오르는 노래는  His eye is on the sparrow
26.
머리의 한계를 느낄 때 : 일이 과중된데다 미치도록 시간에 쫒기면, 머리가 백지가 된다.
27.
갑자기 하고 싶은 말 : 내가 왜 또 이 짓을 하고 있나...언제 자려고...;;;
28.
가장 기억나는 영화 : 워낙 재밌었던 영화가 많아서..;;
29.
지금 막 생각나는 사람 : 내 안에 있는 그 분..ㅋ
30.
내 장점 : 무서울 정도의 마인드 컨트롤, 긍정 

31. 내 단점 : 의욕이 없을 때는 아이큐가 0으로 되는 점...ㅡ.,ㅡ
32. 자주 듣는 라디오 : TV 볼 시간도 거의 없는데..;;
33.
존경하는 사람 : 생기겠지...;;
34.
생일 날 받고 싶은 것 : 비행 능력
35.
잘 보는 TV 프로그램 : 무한도전
36 .
우리 카페 가입 동기 : 뭔 카페? 이거 카페에서 퍼온거임..?
37.
취미 : 그런 사치 누려본 게...언제적인지...
38.
특기 : 요즘은 문서 만드는데..파워포인트 슬라이드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다...
39.
잠버릇 : 자다가 기지개 펴서 다리에 쥐 나기. ㅡ.,ㅡ 아,놔~
40.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 일단 사랑하는 사람부터 내놔봐.  

41.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고 싶은 것 : 아, 글쎄, 그런 사람부터 만들어 달라니까.
42.
닮았다고 생각하는 연예인 : 전에는 데스노트의  L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더니, 요즘은 또 마키를 닮았다고 한다. 
                                           그러니까 나는 항상 만화 캐릭터냐.-_-

43.
내 외모의 나이(어려보이나?늙어보이나?) : 작년에, 술집에서 나보고 민증 까라는 소리 들었다.ㅋㅋㅋ
44.
보물1 : 삶의 경험
45.
지금 입고 입는 옷차림 : 하얀 셔츠에, 위 아래 검은 정장
46.
이성을 꼬실때 나의 최대 무기 : 꼬셔본 적 없어서 모르겠다.
47.
자신이 약해 보일 때 : 모르는 것을 접했을 때...
48.
기분이 제일 나쁜 적 : 누가 동물을 학대한다고 소리를 듣거나 사진.그림 등을 보았을 때.
49.
친구를 마음 아프게 했던 일 : 많다. 가끔씩 생각날 때면 미안하다.
50.
자신의 생긴 것에 대한 느낌 : 왜 자꾸 사람들이 두 번씩 쳐다보는지 모르겠다.  뭐가 그렇게 신기하냐?   

51. 제일 친한 친구랑 어떻게 알게 되었나? : 제일 친한 친구는 없고..친해지게 된 사람들은 전부 같이 일하다가..
52.
결혼하면 신혼 여행지는? : 결혼 안한다니까.
53.
지금 휴대폰 벨소리는? : 항상 진동으로 해놓지만, 설정해놓은 벨소리는...'봄의 왈츠'
54.
지금 휴대폰 기종은? : 별걸 다 물어보네~
55.
좋아하는 숫자 : 7, 1
56.
요즘 쓰는 치약은? : 진짜 별걸 다...칫솔은 안 물어보냐? -_-
57.
외박 경험 : 가장 기억나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바다에 가서 밤 새운 거.
58.
가출 경험 : 가출할 일이 없었는고로...;
59.
지금 헤어스타일은 : 컷트
60.
부모님께 하고 싶은 말 : 나, 또 이러고 있어요..;; 아직도 40문항 남았..;;  

61. 이름 풀이 : New
62.
자신의 성격 : 누가 정리 좀 해서 말해주라. -_-
63.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 길에 침 뱉는 사람, 길을 걸어다니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 주사 부리는 사람
65.
약속 시간 때 최고로 기다려 본 시간 : 4시간
66.
제일 기억 남는 일 : 한참 바둑에 재미 붙였을 때, 쌩초보자 주제에 밤새 이창호 기보를 3개나 외운 거.
67.
제일 기억나는 사람 : 졸리기 시작해서 머리가 마비되는 중...;;;
68.
취침시간 : 평균 새벽 1시~2시 사이
69.
부모님이 제일 싫을 때 : 별로 없다.
70.
거울 앞에 서면 생각나는 단어 : 아무 생각 없다. 

71. 가장 잘 입는 옷 스타일 : 정장형
72.
이제까지 사귄 사람의 수 : 사귀었다는 것의 기준이 뭔가..?
73.
나 좋다고 따라 다닌 사람은 있었나 없었나 : 있었다. 지금 기억나는 것으로는 4~5명 정도..?
74.
현재 삶의 만족도는? : 그런걸 생각할 시간이라도 있었으면 좋겠..;;
75.
누군가 자신이 좋다고 다가오면? : 솔직히..지금은 누구라도 부담스럽다. 나..잘 시간도 부족하거든...=_=
76.
가족을 사랑하는가? : 그렇다.
77.
좋아하는 사람이 화내면 : 왜 화내는지 냉정하게 상황을 정리부터 해본다.
78.
좋아하는 사람이 헤어지자고 하면 : 좋아해본 적 없어서 모르겠다.
79.
좋아하는 사람이 키스하자고 하면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원한다면 못 해줄 것 없지~ㅎㅎ 
80.
사랑하는 이가 떠났을 때 : 한 동안 슬프겠지...  

81. 이거 쓰고 할 일 : 빨리 씻고 자야지~
82.
기억 남는 드라 : 드라마를 평소 즐겨보는 타입이 아니라서..;;
83.
지금 미칠 정도로 좋아 하는 건 : 좋아한다기 보단 미치도록 하고 있는 거 = 일 ... 
84.
옆에 있는 물건 : 핸드폰, 커피
85.
가장 기억 남는 선: CF 광고?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시리즈물이나 웃기는 광고를 좋아한다.
86.
최장 and 최단 수면시간 : 최장 수면 시간은...토요일 밤에 잤는데... 일요일 밤에 일어난 거...ㅡ.,ㅡ;
                                        최단 수면 시간은...3일 동안 몇 시간도 제대로 안 잔 거...
87.
단골집 : 동네 편의점....(이런, 젠장)
88.
즐기는 스포츠 : 시간이 되면 다시 스쿼시를 배우고 싶은데...지금은 숨쉬기 운동 밖에 못 한다...=_=
89.
지금 제일 생각나는 친구 이름은 : 마땅히 없는데...
90.
노래방 18번지 : 한국에 있는 18번지에 위치한 노래방을 다 대란 말이냐?  

91. 가방 안에 들어있는 것 : 왜? 나한테서 훔쳐갈 것 하나도 없다 ㅡ.,ㅡ ㅋ
92.
카드는 몇 개? : 신용카드? 현금카드? 명함카드? 사우나 쿠폰 카드? 도대체 어떤 카드?
93.
인생의 목적 : 질문이 너무 거창하삼...
94.
내가 정말 싫어하는 스타 : 공사 구분 못하는 사람, 옷 색깔 잘 못맞춰 입는 사람..
95.
몇 살까지 살고 싶은지 : 생각해본 적 없는데...하지만 최소한 100년 이상은 더 살 것 같다..;; 
96.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느낀 점 : 상처는 나를 단단하게 해주고, 경험은 나를 유능하게 해준다.
97.
핸드폰으로 많이 걸려오는 전화 주인공? : 엉??? 아..사람을 뜻하는 거였구나..-_-; 일적 관계 사람들이라네~
98.
기억 남는 여행 : 무작정 바다로 가서 모래 쌓으며 놀다가 비싼 금반지 잃어버린 거...(커흑)
99.
지금까지 솔직했죠? : 응, 대부분. (솔직하지 않았으면 어쩔건데? 때릴테냐?)
10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이...설문조사 응답 강박증 좀 없애줘, 누가!! (밤 12시다....) 

 그러고보니..요 몇 년 새에 100문 100답을 했던 거 같은데..? ㅡ.,ㅡ (긁적)

 아...책 주문하려고 오랜만에 들어왔다가...이게 뭔 짓이고....졸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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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6-03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다 하신거에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근데 재밌어요. ㅎㅎ

L.SHIN 2011-06-03 22:45   좋아요 0 | URL
네~ 다 해놓고 약간 후회했답니다.(잠 시간이 모자라서..=_= ㅋ)

pjy 2011-06-0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L.SHIN 2011-06-03 22:45   좋아요 0 | URL
네, 오랜만입니다~^^

2011-06-08 1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6-10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1-06-15 0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바빠도 좀 쉬었다 하세요.^^
더위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