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려서 만드는 컬러링북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오려서 만드는 컬러링북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액티비티책은 역시 아이들에게 최고의 책~!
플러스, 엄마에게도 말이죠 ㅋㅋ

어벤져스 열풍에 재미를 더해
오려서 만드는 컬러링북!




포스터 4장
+ 히어로 미니북 1권
+ 어벤져스 소품 7가지
+ 색칠 스티커 1장


나만의 어벤져스 작품을 만드는
오려서 만드는 컬러링북~!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오기는
어벤져스 미니북이라,
오려서 꼭꼭 만드리~ 하고 있었는데요.




둘째아이가 더 탐내 하며
창작혼을 불살라서,
캡틴 아메리카부터 색칠하겠답니다.




그리고 오전 시간이 지나고서
아이들은 미니북을 완성했는데,
컬러링북에 함께 들어있는
색연필이 수채 색연필인터라~!







물을 뭍혀서 물감화 시키며 신난다~!
그리고 둘째아이는 옆에서 편지 색칠하느라
두 아이 입에 힘이 들어가며 초집중 :D


이날, 좋아하는 티비프로그램도
나중에 보겠다 하며 둘이서
어찌나 재밌게 만들고 있던지^^
티비를 물리칠 정도면
진정 반응 좋은 컬러링북
맞습디다!!!




그렇게 완성된 미니북은
정말 우리 아이들 스타일.
애들이 물을 어찌나 칠했던지 
구멍이 뽕 나서~ 테이프 붙이면서도
애착 가지는 그 미니북





그리고 첫째아이가 색칠했던 편지는
둘째아이가 친구한테 편지를 썼는데
편지 내용은....'어밴저스'



sally_special-3 

건 2시간을 거뜬히 보냈건만
아직도 만들 거리 한참~!
덕분에 일요일에 제가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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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초등 수학 2-1 - 2015년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수학 상위권교재, 디딤돌 최상위 수학.

1학년때에 이어 2학년때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선배맘들도 상위권을 커버하기로

엄마표 수학교재로 이 교재를 추천하시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수학 영역 중 

도형 부분이 가장 걱정이었어요.

지난 번에 2단원 단원평가가 있어서

은근 떨었던 터라..

초등수학 교재로 최상위 수학으로 단원평가 전 준비.


1) math top으로 이론정리를 간단히 해주고요.





2) 생활속 수학/ 주의해야 할 개념/미리보는 수학


초등수학문제집으로 디딤돌 최상위 수학은

단순히 어려운 문제를 커버한다기 보다

이렇게 조금 더 넓게 생각해볼 여력을 주기 때문에 

아이가 단순히 유형을 잡는다는 것보다는

수학적 사고를 활용한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심화유형 : 생각하기 & 해결하기

초등수학의 상위권 문제이기에,

심화를 다루고 있는 문제집.


학원이 아닌 집에서 공부하는 아이에게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건,

심화유형으로 커버하면서

생각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미리 안내해주기에

혼자서도 사고의 흐름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죠.





4) 그리고 아래로 유제를 풀어봅니다

동네가 사교육이 원체 어릴때부터 팽배한 곳인터라

유아때부터 칠교니, 가베니 참 많이들 하는데

저희 아이는 집에서 교구만 만져봤기에

사실 칠교가 좀 걱정되곤 했거든요.







유제9는 풀고 넘어갔는데

유제10은 어렵더라구요.

이건 다음을 위해 다시 남겨주었습니다.

꼭 다시 풀기로 약속을~!


답을 보고 알아가는 것보다

생각을 자극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주의라

이번이 아니더래도

다음 기회에 다시 풀기로 했네요.

상위권 문제집인터라 쉽지만은 않아요~!

아주 못풀 어려운 문제들이 아닌

이렇게 자극을 주는 문제들이 섞여 있어서

아이가 항상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를 자극해주네요.






5) Basic Test
앞서 배운 내용의 살짝 정리- 베이직 테스트.

단원평가를 보고나서 보니

특히 1번문제는 단원평가에 나왔더라구요.

타원은 원이 아님, 하는 그 문제유형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베이직 테스트이지만

서술형 문제도 함께 하는 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원의 특징을 풀어쓰기, 좋은 문제로 별점 추가 :D






6) STEAM 문제

디딤돌 문제집의 특징이 실생활과 관련이 많다는 거에요.

스팀경향이 원체 그러하기도 하지만,

생활과 관련되는 수학적사고력을 키우기에 좋은데,

최상위 수학에서도 역시 그 특징을 가져옵니다.






7) Level Up Test

이번에는 진정 레벨을 높여봅니다.

앞서서 이론정리도 되고 유형도 다뤄보고

또한 융합 문제도 다루면서 관련 이론들을

이러저러 응용해보았기에, 도전의지를 불끈~!

단순 계산이 아닌 

생각하고 판단해보고

또한 내 말로 풀어보아야 하는 문제들이 함께해요.






8) 단원평가

진정한 마무리!?

뒤에 Final 단원평가가 있으니,

최종의 마무리는 아니구요.


문제구성은 빡빡하게 디자인되어 있지 않고

또한 사고력을 자극해서 풀어보아야 하니

최상위 수학이라 하여 겁먹지 말고

생각하면서 풀어본다 하며 3% 도전의 의지를 살려봅니다.






9) Final 단원평가

그리고 마지막 진짜 마지막~!
Final 단원평가로 각 단원을 깔끔히 정리하고 끝냅니다.

본책과 별도로 특별부록 단원별 final 단원평가 한 장으로

상위권 문제로 각 단원을 정리하고 마무리.




sally_special-19 

초등수학 상위권교재 베스트셀러,

초등 최상위 수학!

기본, 응용의 수학을 정리했다면,

3% 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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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보드게임북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여행갔다와서 피곤타 하여
집에 하루종일 뒹굴하던 일요일.
 

 

어벤져스 보드게임북!
유아도 초등도 쉽게 하는 
요거 꺼내봅니다!!

 

 




책을 열면, 
당연히 어벤져스의 인물들 소개가~!
게임 하기 전에 알고 가기로 :D





보드게임이 두가지 준비되어 있어요.
하나는 어벤져스 갤럭시게임,
하나는 어벤져스 점령전 :D





캐릭터 카드를 쓰기는
갤럭시 게임이거든요.

 



sally_special-1

그치만, 유아도 초등도

함께 해보자 하며 쉬운 게임으로~!



어벤져스 점령전으로 택했네요.
이건 더 많은 땅을 점령한 팀이 이기는 룰.
그리 어렵지 않아요 ㅎㅎㅎㅎ



 

 




준비하자아~

말 준비에 바쁨

톡톡톡톡톡톡






그렇게 준비!
보드게임 판, 미션카드,
헐크팀과 헐크 버스터팀 말




가위 바위 보!
꼭... 첫째아이가 이김 -_-;





주사위와 함께 시작해보는데요.
유아에게도 쉽기에, 끝까지 할 수 있는
좋은 보드게임의 예 :D







미션카드를 보다보니
나에게도 좋기도 하고
상대에게도 좋기도 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꽝스러운 미션카드도 있어서
애들이 꽝이네~ 하며 좋단다했어요 :D





대결 중~!

간단한 보드게임인데도.

이 또한 이상하게도...



 

역시나 첫째아이가 점령을~!!

모처럼 둘째아이가
진득하게 끝내던 보드게임이었네요 :D
++ 왠지 무기제작소 헬맷들 
씌우고 하라고 해보고 싶었더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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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회복하는 용기 -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박대령 지음 / 소울메이트 / 201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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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사회는 참 많이 얽혀 있지요.
관계라는 것이 중요한 건
얽혀있기에 더더욱 영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요즘의 심리학 책들은
얽혀있음으로 해서 주변의 눈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행복을 이야기하곤 합니다.
이 또한 그러한 책이랍니다.
그런데 더불어 심리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단순히 상담케이스 뿐 아니라 자신의 경험도 함께하니
독자로서는 '공감'을 함께 하여 더욱 편히 읽게 되는 책이었어요.





심리적인 고통의 시작은

관계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관계의 시작은 '나'에 대한 관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면

이야기의 시작이 쉬워지는 것이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이 심리학 책에서 특히 좋은 관점은

이분법적인 사고로 수치로 관찰하지 않고

이야기를 풀어내며 내가 이 상황에서 어땠던가

나의 감정은 어떠했던가 하는

서술적이고 주관적인 눈이었습니다.

통계를 근거로 하는 테스트로 

당신은 어떤 성향이다 하는 범주가 아니라

나는 이럴때 화가 났고 서러웠고 하는 것을

내담자는 자신의 입으로 이야기하게 되니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깨닫고 추스려지게 되죠.

생각이나 감정 뿐 아니라, 

그 때 내 몸상태는 어땠던가 알아차리는 시작.


이렇게 나를 알아보며

관계의 시작인 나와 친구가 되어 봅니다.





이 심리학 책에서 또한 마음에 들던 포인트.

현대 사회에서는 분명 학문 발달이 있겠으나

정상에 대해 과잉진료도 있다는 것.

아이 키우는 입장인터라 ADHA에 대한 내용을

보다보면, 이러한 같은 지적을 보기도 했어요.

사실은 발달이 조금 늦게 되어가고 있는 것이라

병적으로 진단하고 약물치료에 의존하기보다

기다려주고 교육으로 지도해주어야한다는 점.

저자도 또한 같은 포인트로 이야기를 합니다.


타인에게 폭력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관용적인 눈으로 다름을 기다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빨라야 하다보니

부품처럼 같아야 하고

그래서 다르면 제외하는 사회,
사람마다 템포라는 것이 있다는 것.
책에는 넉넉함이 녹아있습니다.





사회속에서 관계가 힘들어지는 건

아마도 부담감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사회 속에 있다보면 비교하는 눈이 있을 것이라

타인과 비교하면서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


"이미 내가 잘하는 것만 챙겨도 충분하다"

분명 내가 잘하는 것이 있고,

또한 과거의 나보다 지금의 나는 발전한다고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다독여주며 응원합시다.





책 속에는 여러가지의 경우들을 알려줍니다만

그 중에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야겠다 하는 태도는

Yes라고만 말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계의 상하가 있는 사회에서는

내 목소리는 사실 그렇지 않은데

분위기상 아니어도 맞다고 대답이 강요되곤 하죠.


기꺼이 해줄 수 있지 않다면

힘들다거나 싫다거나 아니다하면

의견을 내보이는 것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두리뭉실 넘어가고보면

상대방도 다음 행동을 하지 못하기도 하고

사실은 내가 걱정하는 것만큼

No에 대해 문제시 하지 않기도 합니다.




관계 회복에 대해 이야기 후에는,

넉넉해지는 방법도 함께 이야기해준답니다.

자연을 돌아보자는 것.

지금을 즐기자는 여유로운 눈을 길러봅시다.



우리는 참 바쁩니다.

순간순간 지금의 시점이 아니라

또 다른 시간에 대해 걱정하고

또 다른 장소가 궁금해집니다.

지금의 이 장소, 사람들의 움직임

가만히 관찰해보면 좋겠습니다.

창을 열어 햇빛을 가득 품어봅시다.




저자도 우울했던 시기가 있었더랍니다.

그리하여 그도 여행을 떠나고자 숙소를 정하다보니

지인의 추천으로 나무 심는 공동체

'사다나 포레스트'에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추스려지지 않았던 마음을

공동체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고 들어주고 적당한 노동도 함께 하면서

자신만을 위한 공동체에 속해 보았죠.

그는 이렇게 시작한 공동체 문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고

마음의 긴장을 풀어볼 수 있는 자조모임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추천하는 여러가지 방법 중,

글쓰기를 해보자는 것.


마음에 떠오르는 이야기를 고치지 말고

무작정 써내려가는 것도

내 존재를 허용하며 스스로 안정되는 방법이겠죠.

감정을 거르지 말고, 맞춤법도 신경쓰지말고

글쓰기를 통해 힘든 마음을 풀어버립시다.





함께 하는 사회 속,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공감능력이겠습니다.

내가 나를 다독이듯,

타인의 이야기도 들어주며

훈훈한 공동체 속에 우리가 속한다면

관계 자체가 주는 부담이 적어질 수 있겠지요.


잘잘잘 법칙으로 공감능력 키우기

잘 보고, 잘 묻고, 잘 말하기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을 넘어

감정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공감능력.


우리는 사회속에 있으니깐요.

이렇게 내 사람을 얻어봅시다.





이 책이 주는 메세지를 딱 한 줄로 말한다면

"당신은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부모들에게 당부하는 조언 중 하나가

채우려고 노력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자체로 참 괜찮다 하면서 말이죠.

성장하겠다는 마음은 분명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이겠습니다만

부족하구나 바꿔야하구나 하며

비판적인 눈으로 나를 바라보지 맙시다.

괜찮아. 난 참 괜찮아 하면서,

나를 안아주어야겠습니다.

그 넉넉함이 타인도 안아줄 수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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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감정 그림책 세트 - 전8권 네버랜드 감정그림책
신혜은 외 지음, 김효은 외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총 8권의 네버랜드 감정그림책 세트, 

감정분화가 세밀해지기 시작하는 유아시기에

마음 따뜻한 유아 그림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8가지 감정 이야기


행복, 화, 무서움, 부끄러움, 

외로움, 질투, 슬픔, 열등감


4~7세 아이들이 부정적인 감정들에

움추려들고 덮어버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감정들에 대해 마음을 보듬어 주고

긍정적인 사고로 자라나도록 도와준답니다.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아이가 현재 자신의 이야기라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속으로 동화되기 좋은 흐름이에요.






1권.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

우리는 항상 기분이 좋지만은 않아요.

아이도 마찬가지죠. 

아마 아이들은 더더욱이 금새금새 반응해서

행복하지 않은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봄이 행복을 찾아봐야겠는걸!"

"...봄이가 부르면 금방 나타날 거야."


의욕이 없던 봄이,

엄마는 봄이의 행복을 불러보자고 합니다.





행복을 찾으려는데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엄마는 과자를 먹으면서 찾자고 하지요.

과자를 먹는데 기분이 좋아지네요.

"행복이 네 입 가까이 왔나 봐.

봄이 입이 자꾸 웃으려고 하네."





그림책을 보면서 배시시 웃고

공을 차면서도 신나고

놀이 공원에 갔을 때도 웃음이 함께 했어요.

봄이는 엄마와 함께 행복의 기억을 떠올려요.





봄이는 이제 기분이 좋아요.

행복해졌지요.


"엄마 행복?"

그리고, 봄이만이 아니라

이번에는 엄마의 행복을 물어봅니다.

엄마는 봄이가 행복이래요.

그렇게 어둡던 느낌이 차차 밝혀졌습니다.

행복은 일상에서, 소소하게 항상 함께 해요.






이불 속에서 덜덜 떨고 있는 아이.

덜덜덜, 겁이 나요
이번에는 두려움 편을 읽어보았어요.





아이는 무서워요.

어둠도 무섭고 개도 무섭고

엄마가 없는 낯선곳도 무서워요.




이불속에 쌓여있는 아이는

무서운 여러가지도 무섭지만,

아이들이 겁쟁이라고 놀리는 것도 무서워요.


할아버지가 감싸주며 말씀하시네요.

"괜찮아. 누구나 다 무서움을 탄단다"




"먼저, 무엇이 무서운지 솔직히 이야기해 보렴.

불안했던 마음이 조금 편안해질 거야."

아이는 할아버지에게 이게 무섭고 저게 무섭고

어떤 것이 무서운지 이야기를 해본답니다.




할아버지와 무서운 상황을 이야기해보며,

그렇다면? 그 떄, 즐거운 생각을 해봅니다.

그 상황에서의 즐거움이나,

혹은 다른 신나는 일들을 떠올리며

두려운 감정 속으로 퐁당 빠지지 않게 해보네요.





할아버지와 이야기하다보니

아이는 이제 이불을 벗었어요.

무서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하지만 용기를 내고 이겨낼 수 있는 감정이지요.


유아 그림책이지만

읽어주는 부모님 입장에서도 많은 걸 느끼게 될 거에요.

어른이라고 해서 감정을 자연스럽게 다루지는 못해요.

또한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안아줄 때,

아이의 눈높이에서 코칭해준다는 점에

한 편으로는 부모교육서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가 무섭다고 이불을 뒤집어 쓰니,

할아버지도 같이 이불을 쓰고 아이와 이야기를 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도록 코칭하는 데 있는 것이고,

또한 느껴진 부정적 감정에 <괜찮아> 하고

안심시켜주는 데 있다는 것.


감정분화가 활성화되고

사회속에서 여러가지 상황들에서

아이들을 성장하는 자아로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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