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3개월 보름 쉬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4월17일 첫 출근..첫번째 주...오늘이 4일째.. ^^

일이라고 해도... 3년전 퇴직했던 같은 업종이고, 우연히 일도 비슷한 일이다.
작년부터 올해는 일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아이들한테도 친한 주변 사람들한테도 말했었는데,
정말 다시 일하게 되었다.
이번엔.. 정직원으로 회사 입사는 아니고, 같은 업계 프리랜서.
말이 프리랜서지 일이나 출퇴근은 거의 비슷하다.

 

아이들 돌봐주실 분 정신없이 구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정말.. 그 하소연만 써도 엄청 나겠지만..
이젠 그럴 기력이 없다.. ^^

 

아이들 어릴 땐 직장맘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다 힘들었는데,
아이들이 조금 크니.. 그래도 그 때보다는 덜 힘든 것 같다.
문제는 내가 하는 일의 특성상 야근이 잦고, 늦게 끝나는 건데,
아이 봐주시는 이모님(그렇게 불러달라 하신다.. ^^) 퇴근이 문제다.. ㅠㅠ
지금은 초반이라 많이 바쁘지 않아 눈치 보며 적당히 퇴근하고 있는데..
집, 사무실 위치가 멀어 퇴근 시간이 1시간이나 걸려서
나는 눈치보며 일찍 퇴근해서 집에 가도 8시... ㅠㅠ
전에 시어머님이 아이들 봐주실 때는 늦어도
울 며느리 고생한다 하시며 아이들 봐주셨는고, 그때는 퇴근시간도 30분이내였는데.
지금은 남이니 그 부분이 제일 어렵다.
앞으로는 우째야 할지...

 

음... 일은... 생각보다 재미있다.
퇴직할 때는 다시는 안하리 하고 뻥 걷어차고 나왔는데
다시 일을 하니, 머리 쓰며 일하는 것이 꽤 재미있다.

물론 경제적인 이유로 다시 일을 시작한 건 맞다...
그렇지 않았으면 그냥 아이들하고 부대끼며 살았을테니,
경제적인 이유로 다시 일을 시작했지만.. 일이 재미있어 다행인 셈이다.. ^^

 

아자 아자 홧팅~~~!!



 
 
비연 2012-04-20 10:53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축하드려요~

ceylontea 2012-04-24 15:37   URL
감사합니다..
프리랜서 처음이라.. 나름 바짝 긴장하고 일하고 있어요... ^^;;
항상 처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조선인 2012-04-20 11:33   댓글달기 | URL
새로운 시작, 축하합니다. 부디 좋은 이모님 만나셨길. 아자아자!

ceylontea 2012-04-24 15:39   URL
그게.. 참 애매하더라구요...
퇴근이 늦어서 저녁시간에 계셔주는 것이 좋은데..
그리하여 오후부터 저녁으로... 해주시기로 했어요..
동네 사람이면.. 우진이 오전 유치원 등원전 1시간도 부탁드리겠는데...
그리하여.. 아직 우진이 등원전 1시간이 해결이 안되어 머리 아파요..
그리고, 저든 남편이든 퇴근하기 무섭게 귀가하시니..
나중에 일 많아 늦어질 때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ㅠㅠ;

울 나라에서 맞벌이... 이런 문제로 참 쉽지 안항요.. ㅠㅠ;

icaru 2012-04-20 13:33   댓글달기 | URL
출근을 다시 시작하게 되셨군요~!

다시는 안 하리 뻥 걷어찼다 부분에서 웃었어요 ㅎㅎㅎ
지독하게 감정 이입 되려는 지점이라..
화이팅을 보냅니다~!!
아무튼, 정말 오랜만예요! 실론티 님!

ceylontea 2012-04-24 15:43   URL
그러게요.. 그때도 15년 넘게 일해서리... 정말 다시 일을 안할줄알고
그래서 정말 뻥 걷어차고 나왔는데.

다시 시작하게 되네요..
돈은 필요하고... 결국은 했던 일을 하게 되었어요..
그나마 다행은.. 오래 쉬고 다시 일을 하니.. 일이 재미있어진거예요.
그때는 육아와 일로 심신이 너무 많이 지쳐있었나봐요.

힘들 땐 쉬어가야 하나봐요.

아이들은 아직 분명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 의존성이 전보다는 낮아졌고.
그리하여 머리 쓰며 일하니 재미있네요.. ^^ 다행이죠?

하늘바람 2012-04-20 13:33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힘드시겠지만 역시 일하던 여자는 일해야 신명날 것같아요

ceylontea 2012-04-24 15:47   URL
ㅋㅋ
그러게요 안타깝게도??? 일하던 여자는 일해야 신명 나는 거 어느 정도 맞는거 같아요.

paviana 2012-04-20 14:22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려요. 이모님이 좋은 분이시기를...

ceylontea 2012-04-24 15:47   URL
반가요.. 정말 오랜만이죠?
파비아나님은 이미지 사진도 여전해서.. 딱 알겠어요.. ^^

으~~~~~~! 이모님 좋으시겠죠? ^^

울보 2012-04-21 00:11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저도 좋은 이모님이시기를 바래요,,
그래야 아이들도 편안할텐데,,아무래도 제일 고민되는 부분이실거예요,,
축하드려요 ㅡㅡㅡ새롭게 시작한일 화이팅

ceylontea 2012-04-24 15:48   URL
이제.. 일주일 조금 지났는데.. 아이들하고는 그럭저럭 잘 지내시는 것 같아요...
아이들 문제가 원만해야.. 일에도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세실 2012-04-21 00:38   댓글달기 | URL
3년3개월이나 쉬고 새로운 직장 얻은 실론티님은 능력있는 분이네요.
가끔은 저도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직장 구할 자신이 없어서....
그동안 아이들은 엄마사랑 듬뿍 받았겠군요^*^

ceylontea 2012-04-24 15:49   URL
그러게.. 다시 이렇게 일을 시작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길게 쉬고 나니... 다시 일을 해야겟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신기하더라구요...
경제적인 이유가 80% 그냥..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일을 하고 싶은 이유가 20%... ^^;;
더 늦으면 일을 다시 시작 못할거 같기도 했어요..
3년도 넘 오래 쉰거라.. ^^

水巖 2012-04-21 07:14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축하드립니다. 일을 한다는건 행복입니다. 아이들에게도 화이팅을!!

ceylontea 2012-04-24 15:51   URL
네.. 일 하고자 했을 때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다니.. 행복한 일 맞아요.. ^^
다시 일과 육아.. 그 두 가지 사이에 끊임없이 고민하겠지만..
아이들이 좀 더 크면.. 지금 선택을 잘 했다 생각하겠죠?
아이들 어릴 때 보다는 확실히.. 지금이 다시 일하는 상황이 편하고 좋긴 하네요.

책읽는나무 2012-04-21 10:48   댓글달기 | URL
다시 출근하시게 되셨어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 뵐때면 게으른 내모습이 조금 반성됩니다.ㅠ
암튼,저도 화이팅입니다.
지현이랑 아이들 많이 컸겠군요.^^

ceylontea 2012-04-24 15:52   URL
아이구...
일한다고 다 부지런한건 아니죠..
아이 셋 키우는 것이 얼마나 바쁜지 잘 안답니다..
일 하면서 어느 부분은 그냥 포기인거죠.. ^^;

2012-04-22 20:18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4 15: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주 2012-04-26 16:50   댓글달기 | URL
출근과 더불어 서재질도 재개되는 건가요? ㅎㅎ
원래 전업주부가 제일 시간 없거든요. 당최 서재질할 틈이 없다는 ㅋㅋ
암튼, 종종 뵙길 원하고, 아이들이 엄마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여러가지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좋은 이모 만나는 것도 행운이죠.
 

알라딘에 오랜만에 들어왔다. 내가 이렇게 서재를 방치했나 싶고..

한참 열심일 때 올렸던 아이들 사진과 글은 그래도 추억으로 남아있는데..

나이 먹어감에 기억력도 가물가물해지니...

그래도 여기에라도 남긴 것만 기억에 남아버렸다.. ㅠㅠ;

 

오랜만에 오니.. 다른 집 아이들도 정말 쑥쑥 컸고.. 물론 우리 아이들도 쑥쑥 커버렸다.. ^^

 

울 예쁜 지현이.. 지난 2월에 친구랑 만나서 놀고 헤어진 후 아이스크림 먹으며 찍은 사진..

이 사진은 정말 쑥 커버려 아이 모습 하나도 없이 숙녀처럼 나온 사진이지만..

예쁘게 나와 내가 요즘 사랑하는 사진이다.. ^^;

 

 

 

 

그리고 울 둘째 우진이 6살. 이번에 유치원 옮기면서..

새로 옮긴 유치원에서 입학식 하고 나오다 찍은 사진.

새로 옮기는 유치원은 나름 나무도 많아 마음에 든다.

우진이는 요즘 사진 찍자하면 이상한 포즈도 많이 해서.. --; 이 사진은 왜 목을 쭉 빼고 찍었을까?

 

 

 

 

성숙해 보이는 위의 지현이 사진 말고.. 실제는 이 사진같은 모습이 더 많다.

2월말.. 아이들과 아쿠아리움에 갔다 찍은 사진..

 

 

 

 

아이들 크니.. 놀러도 하루 종일 다닌다.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영화보고, 점심 먹고, 구름빵 공연보고, 아쿠아리움 갔다가 에릭칼 전시회까지 갔었다.

나는 힘든데.. 아이들은 멀쩡하다~~!! ^^



 
 
비연 2012-03-22 12:46   댓글달기 | URL
지현이 정말 엄청 컸네요..아가야 때 얼굴이 남아 있긴 하지만 거의 숙녀가 된...^^

ceylontea 2012-03-22 12:56   URL
비연님.. 반가와요.. 님 서재 살짝쿵씩만 보고.. 글도 안남겼었는데.. 히히
잘 지내시죠?

네.. 많이 컸어요.. 히히..
맨처음 사진은 정말 숙녀처럼 나왔어요.. 저렇게 보이기 보다는 맨 아래 사진처럼 보일 때가 더 많아요.. 아직은 아이랍니다.. 초3.. ^^

조선인 2012-03-22 15:28   댓글달기 | URL
와, 지현이가 엄마를 많이 닮아가네요.

ceylontea 2012-03-23 10:45   URL
그래요?
전 아이들 보면서도 누구 닮았나 잘 모르겠어요.. ^^;

책읽는나무 2012-04-21 10:51   댓글달기 | URL
지현이 사진보고 깜놀중!
아가때 모습이 조금 남아있긴 한데 그래도 넘 많이 자랐네요.
지현이가 우진이때적 보고 몇 년만에 처음 봐서 그런가봐요.ㅋㅋ

ceylontea 2012-04-24 16:06   URL
ㅋㅋ 그러게요...
아마도 좀 더 있음.. 키도 저보다 클 것 같아요.. ^^

진주 2012-04-26 20:09   댓글달기 | URL
허걱!!!!!
지현이예요??? 전혀 못 알아보겠어요
우진이는 아가때 얼굴이 아직 남아있네요^^
하여튼..세월 무서워요~
우리애들은 둘 다 완전 다른 얼굴이 되어버렸어요.
제가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나거든요.
제가 한참 알라딘에 울애들 사진 올릴 때가 초딩 때 였는데
지금은 대딩 고딩이 되니까 완전 총각 다 되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서재 이미지도 바꿔 본다..

에스프레소....오랜만에 마셔봤다.

에스프레소 한 잔의 짜릿함....

 

 

 

 

 

아주 오래된 기억이.. 난다..

처음부터 내가 에스프레소를 마셨던 것은 아니다..

물론 지금도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그 날 이후 문득 진한 에스프레소가 마시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예전에.. 조선인님을 만났었다..

반가왔고, 먼걸음 해주심이 고마왔었다..

우린 커피를 마셨다..

난 무엇을 마셨는지.. 기억이 안난다..

 

그 때 조선인님이 마셨던 것은..

에스프레소 더블샷.

 

그리고, 이젠 나도 가끔은..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오랜만에 먼지 털어 씻은 에스프레소 잔에 커피를 담았다.

진한 커피의 향.

단숨에 훅~~~! ^^

에스프레소 한 잔의 짜릿함!



 
 
조선인 2012-03-20 08:20   댓글달기 | URL
히히 *^^*

ceylontea 2012-03-20 09:09   URL
해맑게 웃으며 쭉 마셨던 에스프레소 더블샷 기억나우? ^^;;
무슨 이야기를 했던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모습만 아련하면서도 선명하게 떠올라요.
에스프레소 보면 진한 커피 좋아하던 조선인님 생각하면서 마신다우.. ^^

2012-03-20 09:19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20 0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2-03-20 11:01   댓글달기 | URL
와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셨지요?

ceylontea 2012-03-20 16:45   URL
하늘바람님 안녕하세요?
태은이도 많이 컸는데요? 언제 저리 컸나싶어요.
꼬마숙녀네요. ^^

2012-03-20 13:27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20 16: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21 08:41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22 07:36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3-22 0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둘째 태어나서부터 조금씩 바빠져서.. 서재에 글 하나 적기 힘들었었다.

그러다가 회사 그만두고, 전혀 나의 시간을 갖기 어려워 나의 서재는 주인을 잃고 마냥 먼지만 쌓여갔다.

가끔씩 들러 먼지만 불고 갔었는데..

요즘 유난히 내 서재가 무척 그립다.

지현 10살 초3, 우진 6살...아직도 바쁘지만.. 그래도 좀 여유가 생겼다.

자주 가는 네** 카페에 글 몇번 남기고 덧글 쓰다 보니..

내 서재에 페이퍼 쓰고 싶은 충동이 마구 생긴다.

그리고.. 이런 저런 생각이 머릿 속에 맴돌 때...

내 서재에 몇자 적고 싶고,

아이들 키우며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들 모습들도 남기고 싶고..

바쁘다는 핑계로 생각만...

 

그냥.. 오늘은 이렇게

잠시 들러 먼지를 쓸고 있다.



 
 
조선인 2012-03-20 08:19   댓글달기 | URL
앞으로는 자주 들러요. 이제 우진이는 유치원? 혼자만의 시간도 생겼겠구만, 뭐. 사는 동네가 어디쯤이죠? 근처가면 전화드릴게요.

2012-03-20 09: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12-03-20 09:06   댓글달기 | URL
4살 때부터.. 어린이집 보내긴 했는데..
안하던 아줌마의 삶이 녹녹치 않던걸요.. ㅋㅋ

하늘바람 2012-03-20 11:02   댓글달기 | URL
우진이 어느덧 여섯살이네요.
지현이 여전히 이쁘지요?

ceylontea 2012-03-20 17:00   URL
네 언제 크나 싶다가도, 많이 컸구나 싶어요.
지현이는 항상 엄마 눈엔 이쁘죠. ^^

가을산 2012-03-20 17:34   댓글달기 | URL
세상에! 지현이가 벌써 10살이에요? @0@
그저 세월이 빠르다고 할 밖에!

ceylontea 2012-03-22 09:31   URL
그쵸? 지현이 1살 때.. 돌도 되기 전에 시작한 알라딘서재인데.. ^^
가을산님 자제분은 벌서 성인 아니신가요? ^^

책읽는나무 2012-03-21 00:18   댓글달기 | URL
헉~ 실론티님 올만에 보러 왔다가 위에 가을산님까지 보게 되는 횡재를 만났군요.^^
두 분다 올만이에요.

회사도 그만두시고,우진이가 6살이 되었어요? 유치원에 가고 하면 진짜 시간 날만하시네요.. 가 아니라 직장 그만두시고 전업주부 하게 되면 처음엔 집에 있는 시간들이 더 바쁘실꺼에요.하는 거 없이 진짜 시간 잘 가거든요.
애 유치원 보낸지 얼마 안되었는데 금방 애가 집에 올 시간이더라구요.
암튼...여유 만끽하시고,우리 같이 수다 떨어보아요.^^

ceylontea 2012-03-22 09:33   URL
책나무님.. 반가와요..
전에 우리 하던.. 저는 이미 안한지 오래된... 책읽기 계속 카운트 하심서 하고 계신거 보니.. 정말 반갑고.. 그런때도 있었지.. 했었어요.. ^^;;

울 민이와 둥이들 잘 크죠?
소식 찾아보려는데.. 잘 안보이던데요?
다시 눈씻고 찾아봐야겠어요.. ^^

일도 서툴고.. 정말.. 좀 있다보면.. 아이들 오고 정신없는 하루의 연속이어요.. ^^

잉크냄새 2012-03-21 15:48   댓글달기 | URL
솔직히 지금은 가끔 이렇게 생존신고 하시는 분들 보는 재미로 오게 되네요.
우리 알라딘 1기생이잖아요.

ceylontea 2012-03-22 09:34   URL
ㅋㅋ 생존신고..
그래서.. 이 서재를 떠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

잉크냄새님.. 반가와요..
잊지 않고 찾아와 글 남겨주시니.. 영광입니다.. ^^

잘 지내시죠?
 

우진이가 드디어 태권도를 시작했다.

태권도복을 입고 도장에 들어가니.. 왜 이렇게 귀여운지 모르겠다.. ^^

 

완전히 긴장한 표정으로 열심히 따라하는 모습이 귀엽다.

그런데..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처음 하는 동작은 꽤 어설프다. ^^

 

 

유치원 다녀오면 왜 피곤한지를 태권도장에 보내보니 알겠다.

어쩌다 유치원 가게 되면 유치원 원장님 말씀이 우진이는 손 갈 일이 없단다.

현장학습 갈 때도 친구들 모두 버스 태우고 제일 늦게 탄단다. 꼭 선생님같다고.

4살반 동생 중 우진이가 귀여워 하는 아이가 있는데,

(우진이는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특히 작은 아이들을 정말 좋아한다.)

그 아이는 손을 잡고 버스에 태워준단다..

집에서는 완전 개구쟁이라 믿기 힘들지만..

유치원 버스만 오면 돌변해서 지현이가 돌변쟁이라 한다.

유치원 버스가 오면 급 얌전해지면서 인사도 완전 공손히 하고,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주고 간다.. ^^

 

태권도장에서 보니 저보다 큰 아이 같은데. 줄이 비뚤어지니 맞추게 하고 있다.

저리 신경을 쓰니.. 피곤하지 싶다.. ^^

 

여튼.. 우진아 태권도도 재미있게 열심히 해 보자~~!! 홧~~팅~~!!



 
 
조선인 2012-01-20 08:55   댓글달기 | URL
ㅎㅎ 우진이 큰 모습 보니 반갑네요. *^^*

ceylontea 2012-01-25 14:31   URL
네.아이들은쑥쑥 크지요.. ^;
태권도복 입고 도장에있는 모습을보니.. 감격스럽긴 했어요.. ^^;;

울보 2012-01-20 10:59   댓글달기 | URL
정말 씩씩한 소년이 되었네요,

ceylontea 2012-01-25 14:32   URL
일단 주3회 가긴 하는데.월, 화, 수...힘들다 하네요.. ^^;; 가서 많이 뛰기도 하고.긴장하고 있어 그런가봐요.

hnine 2012-01-21 07:14   댓글달기 | URL
ceylontea님, 마치 제가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이동을 한 기분입니다.
우진이, 그 아가가 이렇게 컸단 말씀이지요!

ceylontea 2012-01-25 14:33   URL
ㅋㅋ 제가 꾸준히 서재에글을 올렸어야 하는데 너무 뜸했죠?
새해엔 자주 서재에오려 하긴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우진이4살, 5살 때보다는 조금여유가 생기는 느낌이예요. 물론 지현이도 많이 컸구요.. ^^

토토랑 2012-01-22 16:40   댓글달기 | URL
우와 우진이 많이 컷네요

ceylontea 2012-01-25 14:34   URL
토토랑님.. 반가와요.아이들 잘 크고 있죠? 한국에 들어오셨나요?

진주 2012-01-23 13:45   댓글달기 | URL
우앙...이게 얼마만이예요 실론티님!
그럼 우진이가 벌써 다섯 살은 되었단 말씀이신가요?
저도 뜸했지만, 실론티님도 너무 하셨어요 정말. ㅋ
지현이가 우진이 보다 더 어렸을 때 이 동네에 얼마나 사진 많이 찍어 올리셨어요?
아참 우리 백설공주보다 더 뽀얀 지현공주님도 잘 지내고 있겠죠?

ceylontea 2012-01-25 14:36   URL
진주님.. 반가와요.. 잘지내시죠?

그러게요.나이 먹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그래도 지현이는 알라딘서재에 있는 글과 사진으로 그 시절이 생각나는데. 우진이는 제가잊으면 그만이어요.. ㅠㅠ;
우진이.. 올해 살 되요... 지현이는 예비초3이구요.
올해는가능한 서재에 자주 오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