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 아메리칸 쇼트헤어 - 1023 PIECES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프리미엄으로 즐기는 스티커 아트북!

<스티커 아트북>으로 까맣게 예술혼을 불태우다, 하룻밤을 하얗게 지새울 뻔 했습니다! 500피스, 1000피스 조각 퍼즐만 즐기다 10000피스 조각 퍼즐을 만난 것처럼,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을 보니 흥분이 되더라고요. 작품명은 <아메리칸 쇼트헤어>입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처음 알았는데, 아메리칸 쇼트헤어는 청교도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배를 타고 건너오며 배 안의 쥐를 잡을 목적으로 태워서 데려온 품종이라고 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매우 인기 있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격이 느껴지는 고양이입니다.

프리미엄으로 만나는 <스티커 아트북>
은 홀로그램 처리가 된 바탕지와 스티커, 그리고 핀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차별점은 '1023 피스'의 디테일을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의 <스티커 아트북>에 비하면 굉장히 정교한 작업을 요하는데 이를 위해 '핀셋'을 제공해주고 있어 집중력만 있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작품명 : 아메리칸 쇼트헤어

토요일 오후에만 따로 여유롭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어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을 즐길 생각에 퇴근도 일찍 했습니다. 사진은 약 3시간 정도
집중한 결과입니다. 처음엔 조심스러워 스티커를 붙여가는 속도가 더뎠었는데 집중하다 보니 나중에는 속도가 꽤 붙더라고요. <스티커 아트북 프리미엄>을 즐기며 예쁘게 붙이는 저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첫째, 바탕지의 번호를 보고 스티커를 떼어주세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스터커를 먼저 떼서 바탕지에 붙이려 했다가 번호를 찾지 못해 한- 참을 헤맸습니다. 1023 조각의 위력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둘째, 스티커는 가장자리부터, 그리고 큰 조각부터 먼저 붙입니다. (가장자리부터 자리를 잘 잡아야 다른 스티커를 붙이다 미리 붙인 스트커를 상하게 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작은 조각이 조밀하게 모여 있는 부분은 난이도가 꽤 높은데, 저는 큰 조각을 먼저 붙이고 나중에 작은 조각을 붙였습니다. 큰 조각의 각도나 위치가 조금만 달라져도 작은 조각의 모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셋째, 핀셋으로 스티커를 떼어낼 때, 스티커가 상하지 않게 조심해줍니다. (나도 모르게 핀셋에 힘을 주어 스티커를 꾹 누르게 되면 스티커가 상처를 입습니다. 디테일한 조각들이 아름다운 입체를 표현해주기 때문에 작품의 퀄리티를 생각해서 디테일도 조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업 시간에 책상 밑에 넣어놓고 몰래 읽었던 소설책처럼, 주말에만 즐겨야 하는데도 출근할 때 가져가서 막 집중하고 싶은 충동에 시달립니다! 손에 잡은 김에 끝까지 완성하고 싶었는데,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시더니 엄마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요. 혼자 계신 시간에 심심하실 때 한 번 해보시라고 남겨 드렸습니다. 누구나 쉽게 즐기고, 접근성이 좋은 취미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센스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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