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곳 (유니콘 서재) &gt; 審問:살펴서 물음</title><link>http://blog.aladin.co.kr/cd3029/category/4992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확고하다는 믿음은 진리를 위해서는 거짓말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즉 잘못된 믿음의 길로 걷지 않기 위해서, 흔들림이 없는 삶의 형태를 가지기 위해서 지혜로움을 요구한다. 인내함으로써 지혜를 추구하는 발걸음</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5 Apr 2026 14:20:30 +0900</lastBuildDate><image><title>유니콘</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80478133.jpg</url><link>http://blog.aladin.co.kr/cd3029/category/4992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유니콘</description></image><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민초들의 어쩔수 없음 - [남한산성 (100쇄 기념 아트 에디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9697562</link><pubDate>Wed, 08 Nov 2017 0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96975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253528&TPaperId=96975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1013/20/coveroff/8956253528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253528&TPaperId=96975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남한산성 (100쇄 기념 아트 에디션)</a><br/>김훈 지음, 문봉선 그림 / 학고재 / 2017년 06월<br/></td></tr></table><br/>당상이든 당하든 한줌의 귄력투쟁과<br/>허상뿐인 색깔논쟁을 하며 <br/>민초들의 삶을 옥죄는 모습이 싫다.<br/>힘없고 의지가 없는 군왕은 그저 어쩌라는거냐?<br/>말만 되풀이!<br/>민초를 편안하게 해주지 못하면 <br/>그냥 아무것도 하지마라....<br/>2017년 11월 16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1013/20/cover150/8956253528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0132008</link></image></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종교에 대한 상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3237779</link><pubDate>Tue, 01 Dec 2009 06: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323777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30519&TPaperId=32377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3/99/coveroff/893493051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유대교,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종교의 기원과 발생의 원인들, 종교가 끼친 세계사 속에서의 영향들을 알기 쉽게&#160; 만화로 그려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각 종교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과 상식을 재미있게 서술해 놓아 독자로 하여금 종교에 대한 꺼리낌없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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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형태를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잇다.&#160; 샤먼(만주어, 흥분하는자, 자극하는자) 종교학자 밴자로프가 명명, 동북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번져 나간 신앙의 형태,유일신적 성격), 토템(집단의 상징, 신화, 전설이 그 집단과 관계, 동식물의 눈), 애니미즘(모든 사물에 혼이 있고, 생명을 지닌 다신교적 성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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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종교들의 내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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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아스터교-바이킹 족을 비롯한 북방민족의 종교로 페르시아에서 발생한 종교, 조로아스터라 불리는 또는 자라투스트라라고 하는 예언자가 창시한 종교, 배화교라고도 부름, 주신은 빛의 신(아후라 마즈다)과 암흑의 신(앙그라 마이뉴)이다. 이 종교는 불을 가장 신성하게 여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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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아라비아 반도에서 마호메트의 노력으로 탄생, 알라(Allah) Al&#160;(관사, the)&#160;&#160;ilah(신) 코란, 남녀평등한 신,&#160;알라는 다른 신처럼 복수 사용금지, 코란(마호메트가 알라로부터 받은 계시를 모음,시아파) 수나(수니파, 마호메트의 행적과 그가 남긴 말을 기록)&#160;&#160;다섯가지 황금규칙-1샤하다드, 2. 살라트(하루다섯번 기도), 3. 자카트(가난한자에게 자비) 4. 사븜(라마단 기간동안에 금식) 5. 하드쉬(메카로 순례여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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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아리아의 다신교(베다교), 인더스 강가의 여러 종교, 남부 인도의 드라비다교의 혼합-브라만교-힌두교(인도의 신은 3억 3천만여 신이&#160;지배하는 세계), 최고의 신-브라마, 비슈뉴, 시바, 카스트 계급제도에 얽매여&#160;있는 종교의 모습&#160;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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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일반 상식을 정리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다. 틈나는 대로 한장씩 넘겨 보며 종교에 대한 의미를 찾아 봄직하다.<br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3/99/cover150/89349305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39983</link></image></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코멘트]역사속에서 걸어나온 사람들 40자 평</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3202527</link><pubDate>Thu, 12 Nov 2009 05: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3202527</guid><description><![CDATA[글이 참 신선하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새 인물들을 발견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비록 4편의 단편이지만 이들의 삶과 그들의 가치관이 거울이 되어 나를 비춰보게 하였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우리로 향하는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3190616</link><pubDate>Thu, 05 Nov 2009 1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319061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9205103&TPaperId=31906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56/47/coveroff/8939205103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
나는 고개를 꼿꼿이 들고 교수대를 올라가는 이 장면에 이르면 힘이&#160;솟는 것 같았다. 비록 내가 그 당사자는 아니었지만 약간의 피로써나마 프랑스 땅을 비옥하게 만들수 있다면, 나는 유린당한 민중을 위해 죽어야 하기 때문에 죽는 것이다. .......&#160;&#160;&#160;&#160;
체의 기질을 나타내는 일화 중 하나....&#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160;
체의 "나"는 집요하고 어김없이 바로 '우리'를 향하고 있었다. 즉 그는 각각의 면이 다른 쪽을 보고 있다가도 결국은 한데로 모이게 되는 만화경 같은 인물이었다.&#160;&#160;
그의 삶과 죽음은 모두 민중들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살아 숨쉬고 있다.&#160;&#160;
&#160;
&#160;
아무리 험한 불길이 우리의 여정을 가로막아도&#160;
단지 우리에겐&#160;
아메리카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진 게릴라들의 뼈를 감&#160;
싸줄&#160;
쿠바인의 눈물로 지은 수의 한 벌뿐.&#160;
----백전 노장 바요장군의 위한 체의 서사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56/47/cover150/893920510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4758</link></image></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아리랑(6)</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771189</link><pubDate>Fri, 18 Nov 2005 08: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771189</guid><description><![CDATA[일본에 대한 분노와 증오는 뜨거울 수록 좋고, 거기에 민족의식을&nbsp; 불어넣으면 분노와 증오는 고체연료가 되염서 복수와 투쟁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는 것이었다. p.18(송수익의 말)
&nbsp;한반도는 더 이상 조선 민중들이 살 수 없는 하이에나 떼들의 물고뜯는 각축장이 되었다. 민족의 살 길을 모색하고자, 독립을 이루고자 민초들의 고단한 여정은 고향을 떠나 수많은 승냥이들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 우굴거리는&nbsp;험난함의 연속이었다. 
&nbsp;그러나 부러질지언정 구부리지 않는 민족의 자존심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의 대첩으로 나타났다.
절대적 열세를 딛고 &nbsp;수천년 동안 민족의 가슴에 흐르는 지혜와 용기와 담대함으로 쥐새끼 같은 일본놈들의 예봉을 완전히 꺽은 역사적 쾌거를 보게된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아리랑(5)</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771188</link><pubDate>Fri, 18 Nov 2005 08: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771188</guid><description><![CDATA[


<!-----------------------------  글의 본문.............................................시작--><!-- 20050704 정자운 리뷰 관련 수정 --><!-- //20050704 정자운 리뷰 관련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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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놈덜이 아무리 가시밭길 아니라 훨훨 타는 불길얼 맨글어도 조선얼 아조 죽이지넌 못허는구만이라. 시방 죽어 있는 조선이야 껍데기 조선이제 알갱이 조선언 펄펄 살아 있덜 않은감요. 조선 사람덜이 두 눈 똑바라지게 살아 있응게 조선이야 죽은 것이 아니제라. 
공허 왈 p.240
&nbsp;
조센징은 수천년의 세월 동안 그 어려운 수전농사를 지어오면서 자연조건에 적응해 나가는 부지런함과 자연재해를 견디고 이겨내는 끈&#51657;김과 자연환경을 이용할 줄 아는 영리함을 발휘했던 것입니다. 
동경제국대학에서 초청되어 온 교수 왈 p.339
&nbsp;
이처럼 우리 민족은 은근과 끈기로 버텨온 민족이다. 수없이 밟힐지라도 다시 옴돋움하는 들풀처럼! 굴하지 않는 민족이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장길산 10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546870</link><pubDate>Thu, 07 Oct 2004 08: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546870</guid><description><![CDATA["태고에 요순우탕 시대에도 억지로 만들어서 다스림이 아니라 무위로 위정의 근본을 삼았음은, 삼라만상이 모두 제나름의 귀한 자리를 균등히 지켜서 대동세상을 이루고자 함이었소"&nbsp; - 박대근 -
&nbsp;저자 황석영은 장길산을 통해 민중의 힘과 저력과 그들의 삶의 방향과 의지를 보여 주었다. 민중들이 원하는 세상! 대동세상 이것은 균등히 자기가 처한 자리를 지켜 조화를 이루는 세상임을 말해주고 있다. "장길산" 속에 나타난 수많은 인물들! 그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면 균등을 거부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이타심의 마음을 하찮게 여긴 인물이 있는가 하면, 한갗 작은 미물의 움직임에도 그 소리듣고, 그것의 애증을 가슴으로 쓸어담는 인물이 상존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인간사는 결코 이 두 부류의 구분이 없는 세상! 무위의 세상을 만들기에는 요원하기만 한듯 하나 깊은 산의 물방울이 끊임없이 흐르면 언젠가 대해를 이룰 수 있듯이 또 하나의, 거듭 또 하나의 장길산이 거듭이어 나온다면 이뤄질 것이다. 
&nbsp;대동세상의 흐름은 끊어지지 않을 것을 확신하는 장길산이 최형기에게 던진 말 속에 면면히 보여주고 있다. "내가 장길산으로 허명이 있다 하나 이것은 조선 팔도 방방곡곡의 백성들이 역병과 굶주림에 죽고 싸우며 이룬 이름이지 내 이름이 아니다. 비록 이 작은 육신이 죽어 썩어져버린다 한들 너는 장차 수없이 생겨날 장길산과 활빈도를 어찌할 터인가? 너의 공명심으로는 저자의 왈짜배에게 칼질이나 할 터인즉, 개심하여 집에 돌아가면 유순한 가장으로 여생을 살아가거라, 그 대신에... "
'세상의 소문에는 장길산이 압록강변의 벽동 수백 리의 골짜기 안에 깊이 숨었다고도 하고, 또는 두만강의 하류 서수라의 광활한 숲과 호수 사이에 대부락을 이루어 살고 있다고 하였지만, 아우도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활빈도의 깃발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
장길산을 몇 번이나 읽으면서 거듭 느끼는 것은 대동세상을 향한 저자 황석영의 의지가 한문장, 한문장 속에 깊이 각인 되어 독자의&nbsp;가슴에 와닿아 오고&nbsp;있다.&nbsp;&nbsp;- 張吉山 -
&nbsp;
&nbsp;]]></description></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장길산 제 4 권</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538558</link><pubDate>Tue, 21 Sep 2004 1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538558</guid><description><![CDATA[우대용, 홍천수, 석서방, 강선흥 등은 작은 권력으로 망나니처럼 칼을 휘두르는 이들의 폭정에 비분강개하며 각 자의 삶의 길들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흐를 민초들의 큰 바다의 넘실거림이 이들의 작은 물방울에 의해서 이뤄지게 되리라는 깊은 기대를 가지고 그들의 억세고 둔탁한 발걸음을 좇아 같이 행보해보다. 황석영의 머리 속에서 그려진 다양한 인물들의 군상을 쳐다볼 때마다 가슴이 뛰며, 마치 그들과 함께 내가 숨쉬며, 주먹을 쥐어보며, 아파하고, 눈물을 흘리며 사는 듯 해진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장길산 제 8 권 무너지는 구월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538556</link><pubDate>Tue, 21 Sep 2004 1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538556</guid><description><![CDATA[권력의 주구인 최형기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시체를 짓밟고 일어서려 한다. 그로 인해 구월산 주변의 민초들은 그들의 무자비한 총칼에 베이고, 찢기고, 울고, 가슴아파하는 아귀세상을 만나게 되었다. 그와 마지막 결투를 벌였던 마감동 두령! 부하들과 같이 운명을 달리한 오만석! 불에 타죽고, 칼에 찔리고 총에 맞아 죽은 모든이들! 이들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민초는 그것에 굴하지 않는다. 밟으면 밟을수록 그들의 생명력은 더욱 강해져서 밟힌만큼 아니 더 크게 나무로 자라나게 될 것이다. 장충의 죽음이 그것을 대변하고 있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장길산 제 9 권 미륵</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538551</link><pubDate>Tue, 21 Sep 2004 10: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538551</guid><description><![CDATA[미륵세상으로 혁파를 꿈꾸던 이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는 당대의 계급적 상황을 제대로 파악치 못하고 단지 미신적 요소로 민중개혁을 꿈꾸는 결과이지 않은가? 준비되지 못한 계급적 분석을 제대로 못하고 분위기에 편승하여 일어서려 했던 '미륵사상의 지도자' 들 그 결과는 너무도 처참함이었다. 역사속에서 새로운 역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제반의 준비가 이뤄지고 계급의 무기가 완전히 무장된 채도 전쟁을 하여야 함을 보게 된다. 여환과 원향으로부터 조직된 수많은 각 고을의 향도들이 일거에 무너짐 너무도 안타깝다. ]]></description></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장길산 제 7 권(잠행 중) </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534876</link><pubDate>Wed, 15 Sep 2004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534876</guid><description><![CDATA[검계, 살주계!! 민초들의 삶을 짐승 이하로 취급하는 놈들에게 이들은 일침을 가하기 위해 칼을 뽑아들었다. "이제 저는 한판관&nbsp;따위나 쳐죽이고 형틀 아래 허무하게 죽지는 않을 거예요. 이런 세상을 만든 자들과 싸우렵니다. 제가 싸우다 죽으면 다른 이들은 제 죽음에서 사람답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되겠지요" 본문 중에서 산지니가 그의 누이 석씨에게 내뱉은 말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민중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그리고 &nbsp;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산진이는 깨닫은 것이다. 밟으면 밟을 수록 민심은 일어서고 그 본질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중길, 북성, 시동, 모신 옹기장이 부부와 그 아들 등과 이름없이 빛도 없이 죽으며 쓰러져 간 이들이 민초들의 힘의 밑거름이 되어 거대한 물줄기를 만들어 갔다. 
"미륵은 언젠가 오시는 게 아니라 우리의 넋 가운데&nbsp;시시때때로 찾아들어 이렇게 잠깐 당신을 현신시키고는&nbsp;넘어진 내 고깃덩이를 넘어&nbsp;다른 넋으로 찾아가신다. 미륵은 내게 왔다. 미륵 언제나 이 자리에 있다. "&nbsp; 민중들의 생과 사 가운데 미륵은 존재하며 약동하며 유유히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큰 강을 이루며 흘러갈 것이다.&nbsp; 그것을 석산진의 누이는 본다. "산진아 저 모양이 보이느냐, 저 멸망해 가는 도성 궁궐의 장엄한 낙조가 보이느냐" &nbsp;
&nbsp;]]></description></item><item><author>유니콘</author><category>審問:살펴서 물음</category><title>장길산 제 3 부 잠행(潛行)</title><link>https://blog.aladin.co.kr/cd3029/533535</link><pubDate>Mon, 13 Sep 2004 07: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d3029/533535</guid><description><![CDATA[굶주림이란 사람 사는 세상의 모든 것을 빼앗아서 뭉개고 짓밟고 사람답지 못하도록 만드는 가장 무서운 재앙이니, 이것이 사람 사이에서 비롯된 일이라면 피를 흘리고라도 없애야 할 것이며, 이는 바로 하늘 아래 온갖 만물이 생명의 섭리 안에 자라듯이 하늘의 뜻을 바로잡아야 될 것인지라. -- 본문 중에서 --
한 줌도 안 되는 세력들이 그들의 것이 아닌 것을 틀어지고, 또한 그것으로 망나니 처럼 휘두르게 된다면 천명을 받은 민초들의 두 주먹이 서슬퍼런 칼날이 되어 그들을 징치 할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쫓겨난 이들이 더 이상 밟혀 죽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민초들에게 장길산은 그들의 생명력을 과시하며, 움켜지려는 이름이다. 그 이름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은 썩은 세상을 깡끄리 태워 새 세상을 열어 나갈 것이다. 그들의 행보가 차츰 하나로 모아지고 있다. 모든 민중이 장길산이 되는 세상이 곧 열리게 되는 그날이 곧 다가올 것이다. 
"해마다 함께 추수하여 우리끼리 이렇게 나누어 먹구 살면 좋겠다. 간섭하는 놈들두 없고 빼앗아갈 놈들두 없을 테니 요순 시절이 뭐 따로 있나"&nbsp; -- 조동지의 쌀을 빼앗아 나누는 백성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nbsp; --&nbsp;&nbsp; 경자유전( 耕者有田 ) 의 세상은 반만년의 역사 속에서 과연 얼마나 있었을까? 민초들의 가슴은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큰, 그리고 소박하지만 위엄이 있는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세상을 담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이런 민초들을 비웃는 세력이 자기 배만을 채우려는 탐욕이 민초들의 심장에 비수를 꽂고 있구나! 
산지니 가족의 소박한 삶을 자신의 개같은 섹스욕을 채우기 위해 마치 아귀새끼처럼 탐욕의 이빨을 드러내어 삼키려는 더러운 자들... 그들에게 낫을 드리댄 것은 민초들의 심판의 전형이 되었다. 생존의 필수수단이 낫이 이제 자본과 토지를 물귀신처럼 움켜지려고 하는 자들을 징벌하는 심판의 칼날이 되어 그들의 심장에 ......
함께 노동하며 함께 나누는 세상을 바라면서 ....]]></description></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