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다 또 쓴 내용이 확 날라가 버렸네요.긴글을 쓰고 있는네 내용이 날라가면 정말 머리가 돌아버립니다.그래서 가끔 임시 저장을 누리기도 하지만 이게 등록하기 밑에 있어 굳이 의식하지 않으면 누루기 힘듭니다.


예전에도 서재지기에게 임시 자동장치를 만들어 달라고 한적이 있는데 지금 화가 난서 서재지기에게 욕을 한바탕 하려고 하다가 혹시나 글이 살아있나 보려고 임시저장글보기를 보니 본문자동설정/본문자동설정간격이 떠억하니 들어 있네요.그동안 일걸 모르고 맨날 맨 아래 임시 저장하기 버튼만 눌렀네요.

ㅎㅎ 일단 알라딘에게 미안한 맘이 들기는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건 밖에 설정을 보여 주어야 사람들이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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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라고 불리던 힌남노 태풍이 우리나라를 통과해 가면서 올해도 많은 사상자가 생겼는데 특이한것은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난것이다.


원인은 관리소장이 새벽에 지하주차장이 침수되고 있으니 차를 빼라고 방송을 해서 차를 빼러간 주민들중 일부가 갑자기 쏟아지는 빗물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게 된것이다.

일부 신문기사나 네티즌 댓글을 보면 주차장에 차를 뺴라고 방송한 관리소장에게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태풍이 온다고 새벽4시에 출근해 아파트 주변을 순찰하면서 지하주차장이 침수된다고 방송한 관리소장이 무슨 죄가 있나 싶다.

아마 지하주차장이 침수될 지경에도 관리사무소에서 차 뺴란 방송이 없었으면 필히 문제가 되기에 소장도 상황을 보고 차를 이동시키라고 방송했을 것이지만 아마 아무도 그렇게 순식간에 물이 들이닥쳐 지하 주차장이 침수되리라고 예상치는 몸했을 것이다.

그제 내 경험에 의하면 폭우시 내리는 빗물의 유속은 무척 빠르고 순식간에 차오르기 떄문에 성이들도 쉽게 몸을 가누지 못하니 피할 방법이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일부에선 시의 책임을 묻는 이들도 있는데 포항시는 위급문자를 계속 보냈다고 한다.하지만 이런 폭우시 주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좀더 정밀한 안전지침이 있었나하고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와중에 술을 쳐먹었다는 공무원들은 모두 파면해야 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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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샥매냐님이 책 두권을 파셨다는 글을 올리셨는데 그 댓글중에 책에 밑줄을 치는 습관으로 인해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 팔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사실 예전에 헌책을 살경우 온통 밑줄이 있는 책이 아니라면 어쩌다 있는 밑줄은 전주인이 무언가 중요하게 여긴 글귀구나하고 오히려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 요즘은 추세가 새책같은 중고책이 아니면 사람들이 사지도 않기에 비록 새책에 이쁘게 밑줄이 쳐져 있는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선 절대 구매하질 않지요.

하지만 정독하면서 밑줄치는 습관이 계신 알라디너분들은 책을 다시팔기 위해 밑줄치는 습관을 버릴수도 없고-아마 밑줄을 쳐야 더 머리속에 쏙쏙 내용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어요- 참 난감하지요.

하지만 궁즉통이라 그런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볼펜이 있습니다.바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기화펜이란 겁니다.

다이소 기화펜


바로 이것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기화펜인데 책에 밑줄이나 메모를 적어놓으면 최소 30분에서 3시간 사이에 잉크가 사리지는 마법같은 펜이죠.볼펜+리필심이 6개정도 들어있는데 가격은 단돈 천원이니 완죤 혜자죠.

책에 쓴 밑줄이나 메모는 기온이 높고 통풍이 잘될수록 빨리 사라진다고 하는데 쓴분들의 의견에 따르면 안좋은 조건에서도 즉 춥거나 통풍이 안되는 곳이라도 하루정도 지나면 완전허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밑줄치는 습관으로 고민하시는 알라디너분들에게는 필수템잉라고 할수 있는데 다만 큰 다이소에만 있거나 있어도 직원들이 모르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물어서 없다고해도 자세히 찾아보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의외로 잉크가 빨리 닳아서 리필심을 많이 주는것 같다고 하고 또 잉크는 사라져도 힘을 줄경우 쓴 자국은 남는다고하니 알라딘 중고서점에 파실 생각이라면 살살 쓰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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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재에 들려 페이퍼를 작성하는데 눈이 잘 아보여서 그런지 페이퍼 글 두개 올리는데 거의 한시간 반이 걸립니다.몸이 천냥이며 눈이 9백냥이란 말을 요즘 정말 몸소 체험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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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9-07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의 페이퍼 작성을
열렬하게 응원하는 바입니다. 빠이팅.

카스피 2022-09-08 01:24   좋아요 0 | URL
레샥매냐님 감사합니당^^
 

요즘은 책을 잘 사지 않는 편입니다.사실 눈도 잘 안보이고 방안에서 제데로 자기가 힘들정도로 바닥에 책이 쌓여 있다보니-분명 책 정리를 해야하는데 그게 맘대로 되질 않네요ㅜ.ㅜ- 갖고 있던 책도 하나 둘씩 정리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많은 알리디너 분들이 이건 꼭 사야되 하는 책들이 계시듯 저 역시도 꼭 구매하고픈 절판된 SF책들이 있는데 이건 대형 출판사가 아니라 1인 출판사가 간행한 책이라 아는 사람도 드물고 발행권수도 작아 참 구하기 힘든 책입니다.

그런데 올 여름인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가 늘상 하는데도 단말기 쳐보니 아니 니 내가 그렇게 구하고 싶던 책들이 주루룩 있는 것이 아닙니까!!! 이게 무슨 횡재인가 싶어서 얼른 해당 서가에 갔는데 아니 책이 단 한권도 없는게 아닌가요.

그래 카운테에 가서 책을 찾아달라고 하니 친절한 알라딘 직원들이 열심히 찾아보더니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합니다.아마 팔렸는데 전산에 처리되지 않은것 같다구요.그러면서 오늘이나 아님 어제 저녁정도에 팔렸으면 오늘 마감이후 판매처리가 되어서 재고에서 없어진다고 말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갑자기 온몸에 힘이 좌악 빠집니다.아침 일찍 알라딘 중고서점에 왔더라면 아니 어제도 서점 부근을 들렀는데 어제 서점에 들렀더라면 필히 책을 살수 있었을테데 하는 자책감이 거짓말 보태서 정말 한달간 가면서 마음이 매우 울적했습니다.


솔직히 몇달이 지난 지금도 그 책들만 생각하면 정말 잠이 다 오질 않을 정도네요.알라디너 여러분들도 이런 경우가 계신가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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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9-07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에 종로점에 에코의 <중세>
1권이 떠 있는 걸 보고 사러 갔는데
누군가의 장바구니에 담겨 있는 걸
보고 그 자리에 주저 앉을 뻔 했습니다.

참으로 허탈했습니다.

카스피 2022-09-08 01:26   좋아요 0 | URL
정말 그럴경우 눈물이 앞을 가리지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