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는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과거의 은어였으나,현재는 자기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나이가 어리거나 지위가 낮은 사람에게 낡은 사고 방식을 강요하거나 시대착오적 설교를 늘어놓는 못난 아재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분전에 슬쩍 기대려다 어른들의 꼰대짓에 많은 이들이 분노와 불편을 나타내는데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다.스캘레톤의 윤성빈이 금메달을 따게 되었을때 정치인으로 유일하게 박의원이 축하를 하러 나왔는데 문제는 박의원이 경기장안에 있을 하등의 직책이 없다는 점이다.박의원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윤성빈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윤선수는 이를 쌩까고 자신을 응원해준 관중들에게 구정맞이 큰 절을 올리는 인사를 했다.

이에 부끄러운 줄 알면 그만 가면되는데 박의원은 얼굴에 금칠을 했는지 끝내 윤선수와 사진을 찍고 이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이에 맞은 이들이 비판과 비난을 퍼붓자 박의원은 설날이라 오는 사람이 없을것 같아서 응원하러 왔나는 망언을 했다.박의원이 한번도 관심을 가진적이 없는 스캘레턴의 윤성민을 찾아간 이유는 그가 유력 금메달 후보이기에 서울 시장 출마를 나설거라는 이야기가 있는 박의원이 일종의 선거행위라고 비난이 무척 많은데  마치 군사정부 시절에 정치인이 하던 행위를 2018년에 적폐청산을 목소리 높여 소리치는 박의원이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 아닐까 싶다.

ㅎㅎ 정말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박의원이 여당의 유력 중진의원이라니 참 우습기 그지없는데 전형적인 꼰대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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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8-02-20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폐와 더불어 내로남불....이 시대의 유행어가 되었지요...왜들 저러실까요?

카스피 2018-02-23 22:17   좋아요 0 | URL
글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