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는 10일이나 되지요.문재인 대통령께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되었는데 문제는 대통령이나 정부의 생각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이 아닌 해외 여행을 선호하면서 여행 수지 적자에 비상이 걸렸다고 하네요.


저도 사실 이번의 긴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제주 여행이나 한번 가볼까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효리네 민박으로 제주도의 인기가 있기전에 이미 제주는 올레길 탐방으로 많은 책이 나올 정도로 국내 여행의 핫 플레이스가 된지 오래지요.


뭐 알라딘에서 올레란 단어만 차도 엄청 많은 책이 나올 정도니까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번 황금 연휴에 제주도 여행을 포기하고 대부분 해외 여행으로 그 발길을 돌렸다고 합니다.특히 사드 문제로 그간 방문객수가 많이 감소한 중국으로의 여행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었다고 하네요.아니 사드 보복으로 대한 민국 경제에 타격을 준 중국으로 여행이라나 참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제주 여행금액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합뉴스에 난 기사를 한번 볼까요.

<가족단위 펜션요금이 100만원에 육박하네요>

<ㅎㅎ 제주 비행기표가 60만원이란 ㅎ ㄷ ㄷ 하네요>


뭐 성수기에 요금이 올라가는 것은 이해의 소지가 있지만 국내 여행비용이 동남아 해외여행비용보다 훨 비싸다면 저라도 해외 여행을 갈것 같아요.

정부는 여행 수지 적자를 일반 여행객들에게 돌릴것이 아니라 이런 바가지 요금을 개선할 노력을 더 기울여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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