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속에서 천불이 난다.

 

이게 뭐냐.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이냐.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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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ne_Hebuterne 2016-10-26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지간해야 말이라도 나올텐데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이어서 말이죠...
안녕하세요 비연님. 인사가 늦었어요. 정말 너무 어이가 없으니 말도 안나오는, 이런 상황...

비연 2016-10-26 13:49   좋아요 0 | URL
Jeanne_Hebuterne님. 안녕하세요. 정말 말문이 턱 막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젠 분노를 넘어서 자괴감과 상실감이... 그리고 수치심이 느껴지네요...ㅜ

blanca 2016-10-26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어로 다 담을 수 없는 현실에 매일 경악하게 됩니다. 무엇이든지 상상이상의 일이 드러나고 있어요.

비연 2016-10-26 13:50   좋아요 0 | URL
더 큰 일이 있다면... 이젠 더이상 수용할 수도 없을만치 꽉 찬 느낌입니다.
마이 묵었다 아이가... 제발 더 이상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마저 생기네요.

감은빛 2016-10-26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뭐 상식적으로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상황이죠. ㅠㅠ

비연 2016-10-26 13:51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흑. 싫어하는 사람도, 싫어할 만한 수준은 되어야 힘이 나는 건데, 이건 뭐..
수준이 넘 안 되어서 김이 빠짇나고나 할까요.
도대체 써준 대로 읽는 사람에게, 그게 잘못인 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우리가 뭘 기대할 수 있을까요.

매너나린 2016-10-26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일이 있을줄 미리 알고 올해 내내 유아인이 외쳤나봅니다..˝정말 어이가 없네~~??˝

비연 2016-10-26 20:39   좋아요 0 | URL
정말... 매일 터지는 전모들이... 이건 뭐 이젠 어안이 벙벙할 정도입니다... 이게 뭔가요...ㅜ

건조기후 2016-10-26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를 많이 남겨놔야 할 것 같더라고요 ㅡㅡ 저는 세월호의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 지 그게 제일 두렵습니다 ㅜㅜㅜ

비연 2016-10-27 12:54   좋아요 0 | URL
건조기후님. 세월호 진실이 꼭 밝혀졌으면 해요. 그게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다 해도... 그 이상은 없을 것 같고
알아야 할 일을 모른 채 계속 이러고 있는 자체도 말이 안 되고... 하지만 저도.. 두렵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