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있다. 올리버 색스... 작년인가 돌아가셨던 것 같은데, 돌아가시기 전의 모습들이 멋지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은 과학저술 전문번역가인 양병찬 선생이 번역을 한 것이라, 번역도 매끄럽고 곰꼼하다. (이 분 대단하다) 대단한 작가와 대단한 번역가의 만남이라, 선듯 산 책이... 꽤 재미있다. 그러고보니 나는 올리버 색스의 책을 이전에는 한 권도 읽은 적이 없었다!

 

 

 

 

 

 

 

 

 

 

 

 

 

 

 

 

 

 

번역된 게 이렇게나 많은데! 세상에.... 얼른 구매해야겠다? 흠?흠? 어제 책 열권 산 거 받았지 않니? ... ㅜ. 휘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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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8-05-25 15: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읽었는데, 아주 좋았어요.
올리버색스의 다른 책으로는 저도 <의식의 강>을 1순위로 두었는데, 번역도 좋다하시니 더 믿음이 가네요.
아, 읽을 책은 이렇게도 많은 것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비연 2018-05-25 16:08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읽을 책은 왜 이렇게 많은 것입니까..ㅜㅜㅜ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쩝쩝.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꼭 근간에 읽어.. 아니 우선 사야겠어요... (또 사?ㅜ)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이죠 말이죠 냐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