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장필순 - 7집 Soony Seven [3단 디지팩]

장필순 - 7집 Soony Seven [3단 디지팩]
장필순 노래 / 푸른곰팡이 / 2013년 8월

유튜브에서 <맴맴>을 듣고, 멜론에서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무중력>을 들었어요. 정말 기다렸던 앨범에서 좋아하던 장필순 냄새와 제주도 냄새까지 같이 맴맴 나네요. 나나나매앰매앰

[100자평]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2집 우정모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2집 우정모텔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1년 8월

쓸쓸한 표정으로 추는 땐스

[100자평] Buena Vista Social Club - O.S.T.

Buena Vista Social Club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워너뮤직(WEA) / 2000년 8월

더 이상 돌아가시지 말고 더 노래하고, 더 연주해주세요-

tango, electronica를 만나다.

[수입] Gotan Project - Live (2CD)
고탄 프로젝트 (Gotan Project) 노래 / 씨앤엘뮤직 (C&L) / 2008년 11월

세기말에 만들어진 gotan project.
gotan은 tango의 음절을 서로 뒤바꿔 그들이 만들어낸 말이다.
프랑스 청년 Philippe Cohen Solal과 스위스 청년 Christoph H. Muller는 
1996년 the Boys from Brazil이라는 밴드를 만들어서
라틴음악, 특히 브라질 음악을 일렉트로니카나 테크노와 연애시키다
1999년 Eduardo Makaroff와 함께 gotan project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탱고와 일렉트로니카의 사이에 불을 지핀다.

Stereo Action Unlimited 역시 프랑스청년과 스위스청년의 밴드다.

gotan project를 처음 들은 건, 축축하게 비오는 한여름 사운드가든에서였다.
라이브공연 DVD는 '탱고'라는 말이 주는 느낌 그 자체였다.

gotan project를 하필 그 날 보여주신 사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lesser matters

Radio Dept. - Pet Grief
Radio Dept.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5년 11월

radio dept.에게는 lesser matters 듣고 완전 반했다.

그래서 이 앨범은 들어보지도 못했지만 오래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

신발만 쳐다보면서 연주해서 '슈게이징' 이라는 신종 장르가 생겼다는데,

장르 나누고 가르는 거 별로 안 좋아하지만,

'슈게이징' 대표 밴드인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도 생각나고-

radio dept.는 보컬의 목에, 기타 줄에, 건반에

다 안개가 자욱히 끼어 있다. 

오랜만에 정말 꺄아아악. 이다.

별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