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포토리뷰라는 것을 해볼까 하고 "포토리뷰 쓰기"를 열었더니 너무나도 생소한 포맷이 딱 등장해서 잠시 주춤... 진정하고 몇 칸 메우다보니 아, 포토리뷰는 임시저장이 안되는 구나.... 화들짝. 이건 너무 치명타야.
포토리뷰를 올리려고 생각했던 이유는 바로 이 책 때문.

스티븐 킹의 신작 <11/22/63>
여기서 11/22/63 은 존 F 케네디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암살되던 날, 1963년 11월 22일을 의미한다. 스티븐 킹은 이 책에서 역사를 되돌릴 수 있다면? 이란 물음을 독자에게 던지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On November 22, 1963, three shots rang out in Dallas, President Kennedy died, and the world changed. What if you could change it back?
아마존과 뉴욕타임즈을 비롯하여 여러매체에서 일찌감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알라딘외서코너를 비롯한 여러서점에서도 이미 국내반입이 되어있다. 하드커버라 좀 비싼데 받고 보면 그 가격이 이해가 되는 경험을 하게된다 ^^
지금 현재 떠들썩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이 작품은 스티븐 킹을 잘 안 읽는 나마저 낚아버렸다 (호러는 남의 취향) -.-;; 감히 예상하자면, 이 작품은 스티븐 킹 최고 대표작중 하나가 (혹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읽기도 전에 든다. 소장용으로도 가치있을거야, 하며 스스로를 설득한 끝에 주문.
그래서 무려 849페이지 하드커버를 덥썩 구입해 버렸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도 안 샀는데 (읽지 않을 것 같아서..) 이건 그냥 대뜸 주문. 그리고 받았는데... 우와, 무슨 백과사전이 왔는줄 알았다. 두 손으로 떠받치고 읽어야할 지경...


책의 앞, 뒤표지 사진.
신문 일면으로 만든 뒷표지가 인상적인데 JFK가 암살위험에서 벗어났고 재클린 케네디여사도 무사하다는 헤드라인과 아래에는 미국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는 글이 보인다.
책 두께가 어마어마하다. 크기 비교샷. 코넬리의 신작 THE DROP 이것도 페이퍼백이긴 하지만 하드커버급 크기인 페이퍼백인데 이것도 11/22/63 앞에서는 작아보인다. 오른편의 DUMA KEY와 고구레사진관은 꼬마같다.



Zelda는 누구지? 스티븐 킹의 와이프?

책을 펴자마자 등장하는 그 날(!)의 역사적 사진.
각 장마다 아래와 같이 흑백사진들이 첨부되어져 있다.






그러니까 팩션이라는 이야기인데, 팩션에 스티븐 킹의 전매특허인 호러와 스릴러적인 요소들을 어떻게 버무려놓았는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내가 애정하는 마이클 코넬리와 다정하게.

아마존의 11/22/63 ==> 여기!
** 임시저장 안되는 포토리뷰 해내시는 분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