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같은 질감

엘리자베스 아덴 비져블 디퍼런스 리화이닝 모이스춰 크림 컴플렉스 [수분크림] - 중.건성 피부용 75ml
엘리자베스아덴

75ml라는데, 조금씩만 발라도 잘 펴발리고 겉돌지도 않아서 오래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꾹꾹 눌러담은 하얀 생크림같은 질감입니다. 일반 크림같은  점성이 있는 질감이 아니네요. 여름에는 젤 타입의 로레알 수분크림을 썼었는데, 바람이 쌀쌀해지면서 로레알로는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로레알처럼 수분이 가득!하는 느낌은 없지만, 유분기도 별로 없고 발랐을 때 느낌도 좋습니다. 바른지 한참 되어 당기지 않구요.  

그런데 냄새는 약냄새가 납니다. 몇번을 써도 그 냄새(결코 향기라고 할 수 없는)는 납니다.

복합성인 피부인 저에게는 가격대비 만족스럽습니다. 건성피부에는 좀 부족할 거 같아요.

젤같은 수분크림

로레알 이드라 후레쉬 올데이 하이드레이션 아쿠아 에센스(수분크림) - 50ml
로레알

유분기가 없는 수분크림을 찾다가 '꿩대신 닭'으로, 주문금액 5만원을 채우기에 딱 적합한 가격에 평도 좋은 이 제품을 발견했어요.  

올데이라고 하지만, 스며드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아침에 쓰긴 힘들 거 같구요. 저녁에 잘 맛사지해서 발라주면 좋네요. 수분크림보다는 젤같은데, 수분이 제법 많습니다. 젤 색상은 용기의 투명초록색 그대로구요. 바르면 화~한 느낌 들어서 시원합니다. 몇분인가 지적하신 향도 저는 나쁘지 않았네요. 저녁때 듬뿍 맛사지해서 바르면 느낌이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피부를 만져보도 좀 탱탱해진 거 같구요.  

가격대비 만족입니다.

싱크대 옆에 두고 쓰기 좋아요

해피바스 올리브 해피니스 핸드워시[손 전용클렌저] - 270ml
아모레퍼시픽

맨손으로 설겆이를 하는 버릇이 있는데, 설겆이를 하고 나서 또 손을 씻어줘야합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늘어놓기에 넓은 부엌이 아니라 걸리적거리지 않고 물기로부터도 안전한 핸드워시를 하나 가져다두기로 했습니다. 핸드워시하면 '데*'이 광고를 많이 하지만, 그 제품은 소독약 기분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손쉽게 사용하기엔 가격의 압박도 있고. 그러던 참에 이 제품이 1+1 세일행사를 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지금 두번째 구매해서 쓰고 있을 정도랍니다. 설겆이나 식재료 만지고나서 손닦을 때 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 방에서 가까운 주방에서 간편하게 손만 닦을 때도 유용합니다.

제법 촉촉하네요

뉴트로지나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워시 - 500ml
존슨앤드존슨

몇년간 겨울이면 니베아 오일 샤워를 썼었는데, 올해는 그 제품이 나오질 않아서 이것저것 제품을 살펴보다 구매하게 된 게 뉴트로지나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워시입니다. 뉴트로지나는 핸드크림, 풋크림 외에 워싱류 제품은 별로 맞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이정도면 별5개 줘도 될 거 같습니다.  다른 계절이야 향이 좋다던가 상쾌하게 씻긴다던가 하는 이유로 바디 워시를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겨울에는 보습력이 있는 제품을 찾게 되죠. 이 제품은 그런 면에서 다른 제품 대비 제법 촉촉합니다. 설마 바디워시 하나 바꾼다고 얼마나 촉촉해지겠어하고 반신반의하다가 구매한 제품인데, 생각보다 마음에 듭니다. 거픔도 부드럽고 순하고 겨울이면 극도로 건조해지는 피부의 트러블이 덜해지는 느낌입니다.

니베아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뽀송뽀송한 타입(드라이) 구매자 100자 평

니베아 데오드란트 스프레이 드라이컴포트(뽀송뽀송한타입) - 여성용 150ml
니베아

성능은 괜찮은데, 한달도 안되서 다 썼다. 게다가 뿌릴 때 파우더가 확 날려서 숨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