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 Colins

인구의 약 1%~3% 밖에 안되는 아주 적은 규모의 사람들에게 ‘수면’은 시간 낭비이다.

선천적으로 적게 자는 사람들은[공식적으로 “숏 슬리퍼(Short Sleeper)”라고 알려져있다.] 밤 늦게까지 깨어있을 수 있으며(night owls) 동시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early birds) 이다. 일반적으로 “숏 슬리퍼”들은 자정이 훌쩍 넘어도 무리없이 깨어있으며, 단 몇시간만 자고 일어나서도 낮잠이나 카페인이 없이 하루종일 생생하다.

‘숏 슬리퍼’를 연구해 온 몇 안되는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들은 에너지가 넘치며, 활동적이고, 낙천적이며, 야심이 있다고 말한다. 이런 패턴은 종종 어릴적부터 나타나며, 집안 내력인 경우가 많다.

모든 숏 슬리퍼들이 ‘성취형’의 사람인지는 불확실하지만, 이들이 하루에 더 많은 시간 일을 할 수 있고, 잠자는 것보다 더 흥미로운 일을 계속 찾아내며, 종종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숏 슬리퍼’가 얼마나 많은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니엘 J 부이씨 박사는 “스스로 ‘숏 슬리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숫자만큼 실제로 ‘숏 슬리퍼’인 사람은 많지 않다”고 말한다. 부이씨 박사는 피츠버그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정신과 의사이며, 미국수명의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부이씨 박사는 다섯시간에서 여섯시간 정도 수면의 취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100명 중, 실제로는 5명만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한다. 나머지 사람들은 만성적으로 잠이 부족하다. 이들은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라, 권장수면시간인 하루 7시간 보다 적게 잠을 자는 미국 성인의 1/3에 속한다.

실제로 단면하는 사람들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까지 ‘숏 슬리퍼’를 다룬 연구는 소수에 불과하다. ‘숏 슬리퍼’들은 좀처럼 수면 클리닉을 찾지 않을 뿐만아니라, 자신에게 수면장애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몇몇 연구는 숏 슬리퍼들이 ‘경조증(hypomania)’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냈다. 여기서 경조증이란, 거리낌 없이 생각을 표출하는 조증(mania)의 가벼운 형태를 일컫는다. 부이씨 박사는 “숏 슬리퍼들은 말이 빠르고, 절대 멈추는 법이 없다. 그들은 항상 들떠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부이씨 박사는 검증된 숏 슬리퍼 12명과 스스로 수면시간을 조율하는 피실험자 12명을 대상으로 일기를 쓰게하고, 업무와 수면, 생활습관에 관련된 방대한 질문에 답변하도록 진행한 2001년 연구의 공동 저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경조증’에 관한 테스트였던 “삶의 태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선천적인 숏 슬리퍼들은 스스로 수면시간을 조율하는 피실험자들에 비해 두배 이상의 점수를 나타냈다.

현재로써는 스스로 숏 슬리퍼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숏 슬리퍼’의 연구를 통해 신체가 수면시간을 어떻게 조정하며, 왜 개인에 따라 필요로하는 수면시간에 차이가 나는지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의 인간유전학자 푸 잉 후이 박사는 “내 장기적인 목표는 충분한 연구를 통해 언젠가 건강상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수면방법을 조율할 수 있는 방법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된다면, 설령 그저 영화를 본다고 할지라도 모든사람이 깨어있는 동안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 박사는 2009년 한 쌍의 숏 슬리퍼로부터 ‘hDEC2’라는 유전자변이를 밝혀낸 연구팀의 일원이었다. 연구팀은 ‘극단적으로’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을 연구하던 중, 두명의 피실험자였던 어머니와 딸 모두 자연스럽게 새벽 4시경 기상하고, 자정이 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전적인 분석에서 하나의 유전자변이체가 양쪽 모두에서 공통으로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실험쥐에서 이 유전자변이체를 복제할 수 있었고, 이 실험쥐 역시 일반적인 쥐들에 비해 적은 시간 수면을 취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유전자변이의 발견 소식 이후, 자신이 선천적인 ‘숏 슬리퍼’이며 연구에 자원하겠다고 밝힌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현재 연구팀은 더 많은 피실험 후보군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더 많은 종류의 유전자변이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전자 연구의 잠재적인 후보자를 대상으로 다수의 설문조사와 장시간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1차 검증을 거친 피실험자들 가정에는 수면패턴을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가 설치된다. 유타 대학교의 신경학자이자 이번 연구에서 피실험자 모집을 감독하고 있는 수면 연구 학자, 크리스토퍼 존스는 그 어떤 것보다도 많은 것을 밝혀낼 수 있는 한가지의 질문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주말이나 휴가처럼 더 많이 잘 수 있는 여건이 되어도, 피실험자들은 여전히 5시간에서 6시간만 잘까?”하는 질문이다. 만약 가능하다면 더 자겠다고 응답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숏 슬리퍼’가 아니라고 존스 박사는 설명했다.

존스 박사는 현재까지 대략 20명 남짓의 ‘숏 슬리퍼’를 찾아냈으며, 이들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몇가지 흥미로운 특징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생체리듬이 일반인들과 다를 뿐아니라, 전반적인 분위기[굉장히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와 신진대사마저도 차이가 났다.[일반적으로 수면부족이 비만의 위험성을 향상시키지만, 이들 ‘숏 슬피퍼’들은 평균보다 말랐다] 또한 ‘숏 슬리퍼’들은 신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인 타격을 더욱 잘 감내하는 것처럼 보인다.

존스 박사는 “이들은 장애물에 부딪히면, 벌떡 일어나 다시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숏 슬리퍼들은 단면습관이 어릴적부터 시작됐으며, 몇몇은 두살이 되면 낮잠을 자지 않는 등, 자녀들에게서도 같은 습관을 찾아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어른이 되면 제각각의 분야로 진출하지만 무엇을 하던지 간에 최고 힘을 다 내어서 일한다고 존스 박사는 말한다. 존스 박사는 “일반적으로 장시간의 체계적인 유선 인터뷰의 마지막 즈음에 선, 피실험자들이 (인터뷰 시간 내에) 6시간도 채 수면을 취하지 않고도, 동시에 문자도 보내고, 인터넷 서핑도 했으며, 낱말 퀴즈도 풀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며, “이들에게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인 에너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존스 박사와 푸 박사는 단면을 밝힐 수 있는 유전자 테스트는 없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단면에) 관여하는 다수의 다양한 유전자들의 역할을 찾아, 인간의 수면 습관을 조율하는 복잡한 시스템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역사 기록에 따르면, 벤자민 프랭클린, 토마스 제퍼슨,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너무 바빠 충분히 잠을 잘 수 가 없었다고 한다. 윈스톤 처칠과 토마스 에디슨도 숏 슬리퍼에 가깝지만, 낮잠을 즐겨잤기 때문에 진정한 숏 슬리퍼라고 부를 수는 없을 것이다.

최근 일부 ‘숏 슬리퍼’들은 그들의 수면습관이 쓸모가 있는 블로깅과 비디오게임 디자인, 혹은 소셜 미디어 분야로 자연히 관심을 쏟고 있다. 켄터키주 포트 라이트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데이브 하터씨는 “만약 방법을 찾을 수만 있다면, 나는 절대 잠을 자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다. 그는 보통 하루에 4~5시간 정도 잠을 잔다. 그나마 몇년전까지 2~3시간 잤었던 것에 비하면, 수면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뉴욕 소재의 벨뷰 병원에서 밤새 관리일을 맡아보는 엘리너 호프만씨는 “미친짓처럼 보이지만, 나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4시간이상 수면을 취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마작을 하며 오후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녀는 종종어렸을 때 하던 것처럼 새벽 4시쯤, 피츠버그에 사는 사촌 린다 코헨에게 전화를 걸어 수다를 떨곤 한다. 린다 역시 엘리너처럼 그 시간이면 활짝 깨어있기 때문이다.

코헨씨는 “밤 11시경이 되면, 난 활기를 띤다.”고 말한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장난감 체인을 경영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이른시간에도 쉽게 기상한다. 그녀는 “일찍 잠에 들면, 마치 삶의 절반을 잃어버린듯한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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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1-10-22 09:49   댓글달기 | URL
잠을 적게 자도 피곤을 덜 느낀다면 좋겠어요.
잠자는 시간 줄여서 책 읽고 싶은데, 재미있는 책 만나 잠이 줄면 완전 피곤해서 헛구역질 나올것 같다니깐요.^^

pjy 2011-10-23 12:14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유전적 변이라고 생각됩니다~ 피로를 모르는 에너자이저인거잖아요^^; 커피 한사발마셔도 5분안에 잠드는 저는 나중에 나이 많이 들어도 잠 많이 잘거 같습니다ㅋㅋ

보슬비 2011-10-23 16:26   URL
정말 저도 종종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만, 잠을 안자면 몸이 안버텨주니 아쉽더라구요. 부러운 유전자예요.ㅎㅎ

저도 나이들어도 잠 많이 잘것 같아요.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마치 유령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투명한 물고기의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화제로 떠올랐다.

투명하고 납작한 몸체의 이 물고기는 신체에 비해 유난히 작은 머리에 물결 치듯 바닷속을 유영한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유령 같은 몸짓으로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버들잎 모양의 뱀장어 초기 유어인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의 신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렙토세팔루스가 자라 실뱀장어로 변하고, 실뱀장어는 다시 어른 뱀장어로 자라 6~30cm 크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들은 뱀장어의 유어는 투명하기 때문에 찾기 매우 어렵다며 "촬영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닷속은 정말 아름다워! 영상을 공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최고로 멋진 물고기. 애완동물로 하나 갖고 싶다" "뱀장어의 유생이라고? 멋진데" "이거 외계 생명체 아냐? ㅋㅋ" "이게 장어 새끼? 연구할 가치가 있겠는데.. 인간도 투명해질 수 있을까?" 등 신비로운 렙토세팔루스의 모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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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토세팔루스 [leptocephalus] 

버들잎뱀장어라고도 한다. 뱀장어의 알은 부상난으로 그 크기는 지름 약 1mm 정도이다. 1번에 700∼1,20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수정된 난은 2∼3일 내에 부화한다. 알에서 깨어난 유어는 투명하고 어미고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처음에는 별개의 물고기로 오인되어 렙토세팔루스라는 속명()이 주어졌다. 유어는 중층에서 점진적으로 표층으로 이동하며, 밤낮으로 수직 이동되풀이하여 이 때 표층의 해류에 의하여 여러 방향으로 퍼져나간다.
 
렙토세팔루스는 대양의 해류를 타고 얕은 연안으로 이동하여 바닥에 정착한 후, 변태하여 어미고기와 똑같은 모습의 실뱀장어가 되는데, 이 때 몸길이가 약간 수축된다. 실뱀장어들은 강 상류로 회유하기 이전에 강의 입구에 모이며, 이 때 수온은 8∼10℃이다. 실뱀장어의 강 상류로의 회유는 11∼4월까지 관찰된다. 유럽산 뱀장어의 경우 산란장에서는 몸길이가 1cm인 것이 멕시코만에 옮겨와서 약 2년이 지난 후 유럽의 연안으로 돌아왔을 때는 7∼8cm로 자라며 흰색의 실뱀장어로 변태하여 강으로 올라간다.
 

[출처] 렙토세팔루스 [leptocephalus ] | 네이버 백과사전



 
 
 

  

두 책을 같이 읽고 있는데, '산수유와 생강나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정말 두 꽃이 구분하기 힘들까?하고 찾아보게 되었어요. 

솔직히 그동안 노란색 꽃을 보면 '산수유'라고 생각했는데, 다음에는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할듯합니다. 

  

생강나무 

높이 3m. 잎지는 작은키나무. 줄기가 깨끗함.
크기 10cm 내외로 윗부분이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3개의 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함.
노란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서 달림. 수꽃은 화피편 6개와 9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화피편 6개와 1개의 암술, 헛수술 9개가 있음.
장과. 1cm 가량으로 9월에 검은색으로 익음.
약용, 식용

 

생강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와 꽃의 색깔이 비슷하기 때문에 산수유나무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꽃잎이 4장인 산수유나무에 비해 생강나무는 꽃잎이 5장이며, 생강나무는 줄기가 깨끗한 반면 산수유나무는 줄기가 벗겨져 지저분해 보인다. 산수유나무 잎은 긴 세로줄 맥이 뚜렷하고 윤기가 나는 긴 타원형이지만, 생강나무 잎은 털이 약간 난 공룡 발바닥 모양이다.

보통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피는 산수유나무와 달리 생강나무는 암꽃이 피는 암나무와 수꽃이 피는 수나무가 따로 있어, 모든 생강나무에서 열매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방에 따라서는 동백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아마도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가 분포하지 않았던 지역에서 생강나무 열매의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알싸하고 향긋한 노란 동백꽃 냄새” 또한 이 생강나무를 말하는 것으로, 생강나무 꽃이 필 때면 특유의 향기로 근처에 생강나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꽃이 진 후 나오는 어린 잎이 참새 혓바닥만큼 자랐을 때 말렸다가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참새의 혓바닥이라는 의미의 작설(雀舌)차라고 한다. 또한 잎을 말려 나물로 먹기도 한다.

생강나무는 타박상이나 어혈, 멍들고 삔 데 신통한 효력이 있다. 산속에서 실족하여 허리나 발목을 삐었을 때 이 나무의 잔가지나 뿌리를 잘게 썰어 진하게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면 통증이 없어지고 어혈도 풀린다. 생강나무의 싹이 트기 전에 채취한 어린가지를 황매목(黃梅木)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하는데, 건위제ㆍ복통ㆍ해열ㆍ오한ㆍ산후풍 등에 좋다고 한다. 

산수유 나무 

높이 5~7m. 잎지는 큰키나무.
달걀 모양. 길이 4~12cm, 넓이 2.5~6cm. 잎맥 4~7쌍.
노란색 통꽃(4갈래). 지름 4~5mm.
붉은색의 긴 타원형 핵과. 크기 2~5cm.
정원수, 꽃꽂이, 약용(열매)

 

 여느 나무들은 겨울눈조차 틔우지 않은 이른 봄, 바지런한 산수유나무는 노란 꽃으로 온 들판을 화사하게 장식한다. 잎이 나기도 전에 가지마다 작은 꽃이 20~30개씩 달리고 늦여름이면 빨간 열매가 맺힌다.

산수유나무는 곧잘 생강나무와 혼동되기도 한다. 둘 다 잎이 돋기 전에 노란색 꽃이 피고 피는 시기가 비슷하지만, 몇 가지만 주의하면 두 나무를 구별하지 못해 끙끙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먼저 중부지방의 산에서 보는 노란색 꽃 나무는 대부분 생강나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수유나무는 식재 즉 인공적으로 심는 나무로 서울에서도
공원이나 학교 정원에서 산수유나무를 쉽게 볼 수 있지만, 산이나 숲에서 저절로 자라는 산수유나무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생강나무는 생강과 같은 알싸한 꽃 향기가 난다.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에 등장하는 노란색 동백나무는 생강나무를 이르는 동박나무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에 비해 산수유나무에서는 향기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생강나무는 줄기가 깨끗한 반면, 산수유나무는 줄기가 벗겨져 지저분해 보인다.

꽃이 진 뒤 잎 모양을 보아도 두 나무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난다. 산수유나무 잎은 긴 세로줄 맥이 뚜렷하고 윤기가 나는 긴 타원형이지만, 생강나무 잎은
털이 약간 난 공룡 발바닥 모양이다. 꽃잎도 생강나무가 5장인데 산수유나무는 4장이다. 
 

 

경남 하동, 전남 구례, 경기도 이천에는 산수유 열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가들이 많다. 열매는 1~2cm정도 되는 긴 타원형으로 붉게 익은 열매에서 발라낸 씨를 쪄서 말리는데, 이것을 한약재로 쓴다. 섬진강변의 기후가 잘 맞아 이곳에서 나는 산수유가 다른 지역의 것보다 약효가 뛰어나다고 한다. 한때 구례, 하동, 이천 등지에서는 산수유를 팔아 자식들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했다고 해서 대학나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후애(厚愛) 2011-05-10 18:34   댓글달기 | URL
생강나무는 처음봅니다.
꽃이 참 이뻐요~! ^^

보슬비 2011-05-10 20:52   URL
산수유는 중학교 교정에 있어서 잊지 않고 기억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생강나무와 꽃은 이번에 알았답니다.
 

마호가니 [mahogany ] 


마호가니(mahogany)는 열대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나뭇결이 매우 아름다운 활엽수이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가구용 나무이며, 특히 장롱을 만드는 데 널리 쓰인다. 북아메리카·서인도 제도 등에서 생산된다. 높이는 약 30m이고 목재는 붉은빛이며 단단하고 내수성이 강하다.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멀구슬나무과의 상록교목.
 

학명
Swietenia mahogani
분류
멀구슬나무과
분포지역
북아메리카의 남부와 인도 서부, 브라질, 중남미 등지
크기
높이 약 30m, 지름 약 1.8m

 

 


 
 
 

본문


높이 약 30m, 지름 약 1.8m이다. 나무껍질은 붉은 갈색으로 잘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짝수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3∼5쌍이고 찌그러진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흰빛이고 작으며 8월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지름 1cm 정도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는 서로 붙어서 통처럼 되며 암술은 1개이다. 씨방은 상위()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10∼11월에 익으며 길이 10cm 정도이다. 성숙하면 5개로 갈라져서 날개가 있는 종자가 나온다. 목재는 붉은 갈색에서 검은 갈색으로 되고 단단하며 윤기가 있으므로 가구재나 장식재로 이용한다. 북아메리카 남부와 인도 서부, 브라질, 중남미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마호가니 [mahogany ] | 네이버 백과사전

 

 



 
 
 

 

  

(순천만 하구로 하구형 갯발의 특성을 잘 살린 S자형 수로라고 합니다. 책을 읽고 '람사르조약'의 습지 이미지를 찾다가 발견했는데, 책에도 순천만 사진이 있어 참 멋지다 생각했어요.)

국제습지조약(람사르 조약) [國際濕地條約, Ramsar Convention]  

물새의 서식지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각국의 협력으로 맺어진 조약이다.   

정식 명칭은 '물새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이며, 람사르조약이라고도 한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Ramsar)에서 열린 국제회의 때 채택되어 1975년 12월에 발효되었다.

한국은 1997년 7월 28일에 101번째로 가입하였다. 가맹국은 철새의 중계지나 번식지가 되는 물가의 습지를 보호할 의무가 있으며, 가맹할 때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1개소 이상 보호지로서 지정해야 한다.

한국은 강원도 인제군 대암산 용늪을 신청하여 지정된 이래 창녕 우포늪, 울주 무체치늪, 신안 장도습지, 태안 두웅습지, 제주 물영아리오름, 전남 무안갯벌, 순천만 보성벌교갯벌, 강화도 길상면매화마름군락지, 오대산 국립공원습지, 제주 물장오리습지 등 11곳이 습지보호지역(통칭 람사르습지)으로 지정되어 있다. 2008년에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간 경상남도 창원에서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을 주제로 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람사르총회)가 열렸다.



 
 
후애(厚愛) 2011-04-30 14:00   댓글달기 | URL
제가 꽃 중에서 연꽃을 제일 좋아합니다^^

보슬비 2011-04-30 18:37   URL
후애님과 연꽃. 잘 어울려요.

저는 국화를 좋아해요. 꽃병에 꽂아두면 오래 가서ㅎㅎ
국화차도 좋아하고요.^^

후애(厚愛) 2011-05-01 04:27   URL
국화차 저도 즐기고 있습니다.
선물받은 국화차데 향기가 너무 좋아요.
나중에 보슬비님과 함께 국화차 마시면 좋겠당~ ^^

보슬비 2011-05-01 10:23   URL
네. 언젠가 기회가 있을거라 보아요.^^
인사동에서 국화차 같이 마셔보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