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썽꾸러기 쏘피
세귀르 백작부인 지음, 원용옥 옮김 / 여름나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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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썽꾸러기지만 사랑스러운 쏘피... 하지만 어쩌면 좋지. 네가 동물들을 사랑할수록.. 동물들은 불행해지니 제발 그 사랑을 그냥 마음속으로만 간직해줄수 없겠니?


 
 
보슬비 2013-07-09 21:13   댓글달기 | URL
쏘피 때문에 무지개 다리 건너는 동물들에게 애도를.....

함께살기 2013-07-10 00:15   댓글달기 | URL
어떤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도 짐승들도
다 함께 재미있게 놀았으리라 믿어요~ ^^;

보슬비 2013-07-10 10:12   URL
각각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책인데, 쏘피는 호기심이 많아서 의도하지 않게 말썽을 일으키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그 과정에서 좀.... ^^;; 과격하다고 할까요.. 그래도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들이많고 웃음을 주는 책이랍니다.

다 읽고 작은도서관에 보내려고 담아두고 있어요.

2013-07-10 12:14   댓글달기 | URL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식물을 사랑할수록 자꾸만 죽어가는 녀석들과 제 관계가 떠올라요 ㅠㅠ

보슬비 2013-07-10 22:49   URL
^^ ㅎㅎ

호기심이 많아서 금붕어에게 소금 뿌려서 무지개 다리 건너게 하고, 병아리 귀엽다고 데리고 와서 독수리가 채가게 하고... 이런 일들이 부지기수예요.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밉지 않답니다.

저도 식물은 잘 못 키우겠더라고요.
 
교육천국, 쿠바를 가다 - 세계적 교육모범국 쿠바 현지 리포트
요시다 타로 지음, 위정훈 옮김 / 파피에(딱정벌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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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쿠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걸까?

 

쿠바하면 체게바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 같아요. 그만큰 영향력이 큰 인물도 없겠지요.

그다음은 사회주의국가이며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가난한 나라정도만 알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런 쿠바가 '교육천국'이라 불리다니 언뜻 이해가 되지 않았답니다. 아무래도 경제수준이 낮으면 교육수준이 낮을거란 생각했는데, 쿠바는 '교육'뿐만 아니라 '의학'수준도 매우 높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쿠바는 어릴적부터 소수정원으로 클럽활동과 사회활동을 병행하며 아이들에게 경쟁이 아닌 상호학습을 가르칩니다. '교육열'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부모님들이 떠오르는데, 쿠바에서는 부모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학습에 열의가 대단하더군요. 학교가 즐겁고, 학습의욕도 무척 높은 아이들을 보며 아무래도 우리의 아이들과 비교할수밖에 없었어요.

 

아이가 걸어서 다닐수 있는 초등학교가 있는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요즘 도시와 시골에 분포된 학교를 생각한다면(일반적으로 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명복으로 시골의 학교는 폐교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쿠바는 시골에서 조차도 학교를 쉽게 접할수 있는 장소에 세워 학교가 아닌 아이들 교육에 우선순위를 둔 정책에 부러웠답니다.

 

그외에 가장 부러웠던 제도는 무상교육이었어요. 요즘 우리나라의 대학교 등록금을 보면 어느순간부터 학교가 이윤을 남겨야하는 장소로 변해버렸는지... 한순만 나오는데, 대학교 조차 무상교육을 지원하여 미래의 재원들을 키우는 그들의 제도가 부럽지 않을수 없더라고요. 물론 낙제제도가 있지만, 클럽활동과 상호학습을 병행하여 아이들의 정신적 부담감을 덜어준답니다. 능력은 있지만 돈이 없어 좌절하는 젊은이들을 보면 가장 부러운 제도가 아닌가 싶어요.

 

쿠바는 자신들의 경제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교육제도 개선하는 정책을 선택했답니다. 아이들의 교육뿐만아니라 성인들의 교육에도 신경을 쓰며 평생교육 제도를 마련합니다. 그래서 쿠바는 학생들의 열정 못지 않게 교사들의 열정 또한 높고 존경받는 직업으로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쿠바가 민주주의가 아니기에 여러가지 혜택들을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교육과 의료의 평등이 존재하는 쿠바를 보며 민주주의지만 교육과 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좋은 정책들은 함께 공유하고 배워야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조금 더 먼 미래를 내다 볼수 있는 안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체적으로 쿠바의 교육사정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지만, 약간 아쉬운점이 있다면 저자가 일본인이다보니 비교 대상이 한국이 아닌 일본의 제도이다보니 조금 어색했던것 같아요.

 

 

 

 



 
 
2013-02-16 22:28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고 (아 저도 리뷰 써야 하는데;;;; 잘 안 써져서 계속 미루는중;;;;) 문득 이탈리아의 교육제도는 어떻게 굴러가는지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더니 그런 책이 있더라구요. 다음달에 주문넣으려고 하는데 (도서관에는 역시 없더군요;;) 한번 읽어보고 쿠바랑 이탈리아랑 한국이랑 비교해봐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그래봤자 쿠바의 승리가 뻔하지만요.

보슬비 2013-02-16 23:02   URL
저도 리뷰에 대한 부담감으로 올맂 못하는 그런책들이 많아요. ㅠ.ㅠ
예전만큼 읽은책들을 다 리뷰 못 올리겠더라고요. 미루다 미루다 못 올리고..ㅎㅎ 조금 더 미루면 못 올릴것 같아서 주말에 올리고 있어요.^^

이탈리아 교육제도에 관한 책도 있었군요. 앤님 덕분에 이탈리아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것 같아요.^^ 나중에 비교해서 어떤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함께살기 2013-02-17 08:39   댓글달기 | URL
쿠바는 미국 식민지에서 벗어나면서 '경제성장율'은 멈추거나 뒤로 가지만, 교육과 문화와 복지와 삶은 참으로 아름답게 거듭나는 나라예요.

한국도 미국 경제 예속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으면, 달라지겠지요. 무상교육이 되는 까닭은, 교육이 '장사'가 아니기 때문이랍니다. 한국은 무상교육이 안 되는데, 왜냐하면, 학벌에 따라 공공기관과 대기업 고액연봉클럽 문턱이 갈리거든요.

보슬비 2013-02-17 15:05   URL
네.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좋은 성과를 얻어서 다른나라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면 좋겠어요.

appletreeje 2013-02-17 10:32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직 짬짬이 읽는 중이예요.
페이지마다 색색의 포스트잇을 더덕더덕 붙여가며 읽는데, 참 좋은 책이네요.
보슬비님과 앤님 덕분에 이 책을 읽게 되어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보슬비 2013-02-17 15:44   URL
전 포스트잇은 책갈피처럼 사용하는데.. 나무늘보님은 참 부지런하세요.^^
저의 책읽기는 장르쪽으로 편향되기도 하는데, 가끔씩 추천해주는 인문서를 읽긴하지만 그리 많지는 않아요.^^;; 좋은책 있으면 나무늘보님도 추천해주세요.
 
너는 늦게 피는 꽃이다
김인숙 지음 / 휴(休)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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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어린이들의 책을 읽다보면(물론 작가들은 다 큰 어른이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어른들이 싫어하는 아이들은 어쩜 버릇없는것이 아니라 주관이 뚜렷하고 생각이 많은 아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들고..

 

상처 받은 아이들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읽으면서 가슴 아파 눈물이 났답니다.

 

매 맞는 아이, 성을 착취당한 아이, 버림받은 아이, 외로운 아이, 사랑에 목이 마른 아이..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이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려합니다.

 

아이들보고 스스로 상처를 돌보라하지 마세요.

상처난 곳을 '호..호..'불어주며 약을 바르고,

흉터가 크게 남지 않길 기도할수 있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한때 저도 이런 어른들 정말 싫다... 생각했던적이 있었는데, 혹 내가 그런 어른이 되어가는 건 아닌가..하고 돌아보게 되었어요.

 

'어른'은 단지 나이를 많이 먹은 사람이 아니랍니다.

나보다 약한이를 어루만지면서 공감할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어른'이 아닐까 싶어요.

 

 

돈보스코 신부님에 의해 생긴 '청소년 예방교육' 방법이 소개된 책이랍니다.

천주교인이 아니어도 청소년을 지도하시고,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권하고 싶은 책이였습니다.

 

 

돈보스코의 예방교육자의 10계명

 

10가지 10계명중에 가장 바라는것은 10번째 '청소년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다' 였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위의 9가지를 실천할수 있는 사람이어야겠지요..^^

 



 
 
appletreeje 2013-02-17 10:44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늘 마음이 따뜻해지고 본 받고 싶어요.
'진정한 어른'에 대한 보슬비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따로 읽어야 할 책들이 많아 이 책의 구매를 미루고 있는데
으앙..낼 또 주문하게 될 것 같군요.ㅎㅎㅎ
돈보스코 신부님은, 저희 가족이 매우 사랑하는 신부님이시지요.^^

보슬비 2013-02-17 15:47   URL
부끄럽네요. ^^;;

전 천주교가 아니라서 잘 몰랐던 분이었어요. 할머님은 천주교인이어서 종종 좋은 말씀해주시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신부님이랍니다. 나무늘보님 가족이 사랑하는 신부님이라니 더 좋으실것 같아요.
 
임박한 파국 - 슬라보예 지젝의 특별한 강의
이택광.홍세화.임민욱 지음 / 꾸리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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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님 서재의 대문을 통해 지젝이라는 사람의 이름정도는 알게 되었어요.^^;;

어떤 사람이길래, 누군가의 대문을 차지하는걸까? 궁금하긴했지만, 왠지 나에게는 먼 사람 같은 생각에 가까이하지 못했죠. 그리고 가까이 하는 방법을 몰라 그냥 얼굴과 이름정도만 아는것에서 그쳤답니다.

 

그러던차에 지젝이 한국에 방문하고 일정 동안 가졌던 강연과 인터뷰를 담은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페이지도 부담스럽지 않고, 면담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첵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의 입문서라는 평에 솔깃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 평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형식과 내용으로 약간은 부담없이 읽을수있었던것 같아요.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리뷰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았답니다. 글의 잘써야겠다는 부담감보다는 그를 알게 되었다는 만족감이 더 커서인것 같아요. ^^;;

 

슬라보예 지젝은 좌파 철학자였네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분단이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좌파'에 자유로울수가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를 보고 위험한 철학자라고 말하지만 지젝이 말하는 '좌파'는 단순합니다. 답을 주는것이 아니라 질문하는것. 해결책보다 문제의 발견이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좌파는 질문하지 않고 비판만 한다고, 어려운 문제에 대해 단순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좌파보다는 차라리 해결책은 내놓지는 못해도 난국을 정확히 인지하고  그렇기에 '이것이 문제다'라고 인정하는 진정한 보수가 질문하지 않는 좌파보다 낫다고 꼬집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왜 그가 '스타벅스 철학자'라고 불리는지 궁금했어요. 그의 철학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자 스타벅스처럼 대중문화에 소비되는 철학이라고 일부에서는 비판했지만, 지젝은 그 비평을 자신의 특유의 유머로 쿨하게 받아들이네요.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죄책감을 2센트로 덜어내려는 우리의 얄팍한 심리와 기업을 상술은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죄책감을 느끼는 감정을 지첵으로 인해 덜어내려한다고 말합니다. 어제 스타벅스 1+1쿠폰 사라진다고 아까워 평소라면 안마셨을텐데 구입해서 끝까지 마셔준 저로써는 살짝 찔립니다. ㅠ.ㅠ 판매금의 약 240원(2센트)가 아닌 커피 한잔 4400원을 직접 기부하는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텐데 말이지요.

 

처음엔 너무 어렵지 않을까? 너무 과격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평소 편하게 접하기 힘든 생각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지젝을 처음 접한 저로써는 이 책을 만나 다행스러웠답니다. 혹시 저처럼 지젝에 관해 궁금하신분들이 있다면, 가벼운(?) 마음에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불멸화 위원회 - 유령과 볼셰비키, 그리고 죽음을 극복하려는 이상한 시도
존 그레이 지음, 김승진 옮김 / 이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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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불멸화 위원회'라는 제목만 봤을때는 살짝 호기심이 갔다가 부제목으로 '유령과 볼셰비키, 그리고 죽음을 극복하려는 이상한 시도'를 보니 부담감에 호기심을 내려놓으려했던 책이었어요. 아마도 '볼셰비키'라는 단어만으로도 머리가 지끈거렸다고 할까요. ^^;;

 

그런데 올해 제가 읽고 있는 책들을 생각해보니 다시 이 책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이상하게 뱀파이어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게 된것 같아요. 실제로 존재한다면 혐오스러웠을 존재이지만, 문학에서 그들의 존재는 묘하게 매력적인 존재로 부각되는것은 그들의 불멸성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이 책을 통해 그런 꿈을 꾸는 자들의 생각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유령과 교차'시도는 인간에게 죽음은 완전한 소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인간의 몸부림같았습니다. 죽임이 개인의 소멸을 의마한다는것을 인정한다는것은 인간에게 가장 크나큰 시련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종교에 집착하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첫단원은 어느정도 '불멸'과 연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두번째 단원에서 웰스와 모라, 그리고 고리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엔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갑자기 불멸에 관한 이야기가 세남녀의 애정에 관한 이야기로 그들의 일대기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건가?하는 착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결국 스파이짓을 하던 모라가 주장한 '개인의 생존'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그렇게 길고 지루(?)하게 이야기를 나열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그들의 관계를 배경으로 당시 러시아의 정치사정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불멸에 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펼쳤던 책이 엄청난 죽음들을 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뛰어난 과학은 도덕적 제약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무서운 생각으로 생체 실험들이 자행되고, 죽음을 극복한 신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금의 인간의 소모는 당연히 되는 과정을 보면서 최근에 읽은 다카노 가즈아키의 '제노사이드'가 생각났어요. 결국, 불멸을 꿈꾸기 위해서는 현인류는 멸종되어야하는것이지요. 하지만 그 방법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인간이 억지 개입으로 인해 스스로를 멸망의 구렁텅이로 넣었을뿐입니다. 정말 불멸주의는 인간소멸 프로그램일뿐게 된것입니다.

 

불멸의 존재로 산다면 좋을듯하지만 예전에 어떤 책에서 누군가가 '영원히 죽지 않기'를 희망하다가 영원히 죽지 않되 계속 계속 늙어서 죽는것보다 못한 삶을 유지하며 산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을 낸것이 큰화를 부른것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이 되고 싶어하는 인간은 여전히 언제 무너질지 모를 또 하나의 바벨탑을  계속해서 쌓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