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소녀시대 (문고본)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 시리즈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 마음산책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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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3년을 살아서인지, 요네하라 마리의 ‘프라하의 소녀시대‘ 이야기가 굉장히 공감이 되었어요. 오래전에 미국에서 폴 오스터의 ‘달의 궁전‘을 읽을때가 생각났습니다. 책속 배경이 되는 문화와 생활을 알면 이야기에 더 공감이 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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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맥주를 마신다 - 마트를 헤매는 언니들을 위한 코믹 발랄 초공감 맥주 가이드
윤동교 글.그림, 류강하 감수 / 레드우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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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살의 반은 맥주살인것 같아요. -.-;;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여름에 마시는 맥주 맛은 포기하기 힘들어요. 배가 살짝 고플때는 기네스를 평소에는 호가든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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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7-31 1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맥주를 덜 마실려고 야식 먹을 때 탄산수를 마셨어요. 그런데 계속 마시게 되니까 허전했어요. 요즘 레몬 원액에 사이다를 섞어서 마십니다. 정말 맛있어요. 원액, 사이다 비율을 잘 맞춰서 섞으면 시원한 레몬향 사이다를 마시는 기분이 들어요. ^^

보슬비 2017-08-02 20:33   좋아요 1 | URL
맥주를 마시게 되면 평소 밥만 먹을때보다 맥주양에 맞춰 더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 맥주는 자제하려하는데, 요즘처럼 더울때는 쉬원한것을 찾게 되다보니 자꾸 맥주를 마시게 되요. 특히나 요리하고 나면 더워서 맥주한잔을 쭈욱 들이키고 또 마시다보니 뱃살이 늘어요... ㅠ.ㅠ;;
 
엔드 오브 왓치 빌 호지스 3부작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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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궁금해서 원서로 읽었는데, 역시나 국내에는 여름마다 1권씩 출간계획이었나봐요. 호지스 시리즈중에 3편이 가장 스티븐킹 스타일같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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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없는 완전한 삶
엘런 L. 워커 지음, 공보경 옮김 / 푸른숲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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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지 꽤 지났는데, 왠지 정리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오랜만에 100자평이 아닌 리뷰를 적어보네요. 우리부부가 아이없는 삶을 선택하게 된것은 장난스러운 말 한마디가 시작이었던것 같아요. 그때 제가 어려서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아이 낳는것이 무섭다는 흘리듯 던진 말. 그리고 그 당시 TV에서 출산과정을 방송했는데 그것을 본 신랑이 너무 무서워(혼자 나의 출산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더니) 울면서 봤다더라구요. 요즘 병원시설이 좋아서 출산으로 사망하는 산모가 극히 드물지만 아주 없는건 아니다며... 나 없는 삶은 상상할수 없다며... 그냥 서로 사랑하며 살자라고... ^^;;

 

아이없는 삶을 선택한지 17년이 흘러서 지금까지 후회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너무 잘 살고 있어서, 아이 없는 삶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정도로.... 솔직히 진짜 문제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저에게 '아이를 낳으면 너무 좋아~'라고 출산을 권유하는 엄마들이 없었다는겁니다.(어쩜 저를 배려해서 그런말을 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렇게 살아도 좋겠다..라고 응원을 해주시니 (그중에 저희 시어머니와 친정엄마도 계신답니다. ) , 그만큼 대한민국에서 엄마로써의 삶이 쉽지 않구나..하고 느꼈어요. 물론 행복한 순간도 있겠지만, 힘든 순간이 더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없는 삶을 선택하는것이 자의나 탸의냐에 따라 사람 마음가짐이 크게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저희 부부는 처음부터 둘다 자의에 의해 결정했고, 혹여 마음이 바뀌어 아이를 원한다면 입양을 생각하자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웠던것 같아요.

 

저희 부부가 아이없는 삶을 결정하고 큰 문제 없이 흘러갈수 있었던것은 약간의 운도 따라주었던것 같아요. 결혼하고 몇년간 아이가 없으면 주변 어른들이 걱정을 하셨을텐데, 제가 일찍 결혼했고 해외에서 생활하다보니 어른들의 잔소리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상황이 되고, 어느 순간 어른들끼리 조심스러워하시며 묻지 않으셔서 특별히 변명을 하지 않아도 되었거든요. 대신 부모님께는 확실히 우리의 선택을 말씀드렸습니다. 혹여 괜한 걱정하시고 애태우실까 생각해서요. 그때 우리의 선택에 '너희가 잘 살면 되지'라고 말씀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아이의 부재가 제 마음을 허전하게 느껴본적이 없어요. 오히려 저희부부는 서로에게 충실할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아직도 신혼처럼 애틋하고 살갑습니다. 지금도 매일 모닝뽀뽀로 하루를 시작해요. 싸울때도 뽀뽀를 안하고 나가면 혹 그날이 마지막이된다면 평생 내게 상처를 줄수 있다는 생각에 싸울때도 꼭 뽀뽀는 해요.^^ 항상 오늘이 마지막일것처럼 생활한다면 서로에게 조금 더 애틋하고 충실해집니다. 물론 우리부부도 싸우기도 해요. 가끔 싸움이 아주 격렬하게... 일방적인 제 분노이지만... -.-;;

 

 `완전한 삶`은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에 의해 결정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른길을 택하지 않았으니, 이길이 완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선택한 길이기에 더 적극적으로 행복하게 살자~~라고 계속 다짐하게 된다고 할까요. 제가 선택한 삶이 초라하지 않게 멋지게 살려고 매일 매일 노력하면, 미래의 어느 순간 우리의 삶이 '완전한 삶'이 되어있을거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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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23:07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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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21:32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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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03:40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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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21:45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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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7-06-26 0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의 동기와는 조금 다르지만 제 친한 친구중 한 부부도 아이를 낳지 않고 살고 있는 친구네가 있어요.
만나면 늘 ‘넌 이래서 좋겠구나!‘를 주고 받곤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제가 더 부러워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
캠핑카 사서 신랑이랑 여행 다니는 모습 보면 전 많이 많이 부러워요^^
‘완전한 삶‘의 형태는 각자 다르겠지만,본인이 만족하는 삶들이 ‘완전한 삶‘이 아닐까,싶어요.
저도 매일매일 노력하고 싶네요^^

보슬비 2017-06-26 22:53   좋아요 0 | URL
서로 모르는 행복들이 있는것같아요. 내가 갖고있지 않은 남의 행복을보고 불행하기보다는 남이 가지지않은 나의 행복을보며 살아가는 삶이되길 항상 잊지않으려해요~^^

2017-06-26 11:59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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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22:57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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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로 가는 길
박재완 지음 / 연암서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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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컬러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점이 아쉬워요.
책표지와 제목이 가장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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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3-14 00: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 오래 하시다보면 흑백이 더 좋아지게 되더라구요..전 그랬어요...색을 버린다는 것은 사진으로 가능한거라서...그래서ㅠ일까요.여전히 흑백필름으로 사진을 아직도 찍거든요.라디오가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요.

보슬비 2017-03-14 00:30   좋아요 2 | URL
처음 이 책이 사진집으로 착각한것이 제 잘못인거죠.^^;; 아무래도 사진집이 아니다보니 흑백 사진이 아닌것 같은데, 책에 넣기 위해 흑백으로 프린트(흑백 사진이기보다는 흐릿해서) 한것 같아서 아쉬웠던것 같아요.

yureka01 2017-03-14 0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네 맞습니다.에세이였더라구요.^^저자가 불교쪽이라서 글이 도교나 선학쪽이라서 좋더군요...

보슬비 2017-03-14 00:44   좋아요 1 | URL
제가 원체 파란색을 좋아해서 표지에 반해버린책이었어요. 그래서 제 착각과 기대감으로 조금 아쉬웠던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