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는 꼭 메모를 남겨야지가 아니라, 그냥 페이퍼도 쓰지 않을까 고민할정도로 게을러지고 있다..... -.-;; 게으른뱅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5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이름만 믿고 읽은책이예요. 처음에는 그저 엄마와 딸에 관한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갑작스러운 전개로 당황했어요. 에이미의 마음도 이저벨의 마음도 그 상황을 알고 보니 서로가 이해가 됩니다. 우리의 관계가 한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흐른다면 조금 더 좋은 관계로 오해없이 흘러갈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클레지오 부부 지음, 브뤼노 바르베 사진, 이세욱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2월

 

어릴때 사막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된것은 어쩜 '어린왕자'탓인지 모르겠습니다. 물질문명의 세계에 살고있는 나로써는 적게 소유하고도 큰 행복을 아는 '하늘빛 사람들'이 무척 부러웠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막에 대한 동경에 불일 지핀 책이었습니다.

 

 

 

 

 

 

 

 

 

 

 

 

 

 

도쿄공업대 쓰카모토 요시하루 연구실 지음, 이정환 옮김, 이경훈 감수 / 푸른숲 / 2015년 6월

 

평소 신경쓰지 않다가도 맑은날 하늘을 창을 통해 바라보면 집 안에 창 하나 더 있을뿐인데, 그 창 때문에 행복이 더 커짐을 느낍니다.

 

 

 

 

 

 

 

  

 

스메타나 박물관 내부에 있는 카페 정경 

위의 프라하 카페 사진을 보고 기억에 남는 창사진을 찾아보았어요.^^

 

 

이종렬 지음 / 필드가이드(Field Guide) / 2014년 2월

  

사진 찍는 분들은 참 부지런한것 같아요. 멋진 사진을 찍기위해 몇시간 아니 몇날의 기다림을 인내할수 있는 분들... 책 속의 풍경을 직접 보면 더 좋았겠지만, 사진작가님들 덕분에 좋은 풍경을 편안하게 볼수 있네요.

 

 

 

 

 

 

 

 

 

 

 

레이첼 매케나 글.사진, 이선혜 옮김 / 시공사 / 2012년 7월

 

애정을 가지고 찍는 사진에는 애정이 철철 넘친다.

 

 

 

애너 칼리 지음, 박아람 옮김 / 스타일북스 / 2017년 10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책. 하지만 바라만 보는것이 아닌 실천으로 만난다면 더 좋겠지...

 

 

 

 

가쿠 쇼타로 감수, 오카타 오카 그림, 김영진 옮김 / 성안당 / 2017년 11월

 

인도카레, 타이카레, 일본카레, 한국 카레

모두 모두 좋아요~~~~

 

 

 

레카 사린 지음, 주한 인도 대사관 옮김, 라잔 카푸르 사진, 정승호 감수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 2016년 10월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홍차도 좋지만, 가끔 향신향 폴폴 달콤한 밀크티는 매력적~

 

 

 

 

 

 

 

 

 

 

 

 

미카 포사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WILLSTYLE) / 2017년 10월

 

인간미가 없을지 모르지만, 종종 집안을 정리할때 내가 죽고 나면 쓰레기가 될것 같은 물건 위주로 정리합니다. ^^;; 그러면 정리하는데 한결 수월해져요.

 

 

 

함민복 지음, 한성옥 그림 / 작가정신 / 2017년 11월

 

그림책으로 읽는 시.

시로 읽는 그림.

 

 

 

 

캐로 랭턴 지음, 김아림 옮김, 한의정 감수 / 디자인하우스 / 2017년 11월

 

불필한 물건을 놓지 않으려하지만, 식물만큼은 불필요하다 생각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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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8 2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7-12-18 15: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안에 쓰레기통 안 보이게 하는 건 미국 가정도 그런데요??ㅎㅎㅎ
다만 집 밖에 커다란 쓰레기통이;;;
그나저나 에이미와 이저벨(이저벨이 뭡니까!!ㅠㅠ)은 번역을 잘 한 것 같진 않네요(그냥 느낌적 느낌;;;ㅎㅎㅎ)
페이퍼도 쓰지 않을까 하신 분이 이런 페이퍼를 올리시다니!!!!ㅎㅎㅎㅎ

보슬비 2017-12-18 20:43   좋아요 0 | URL
오호.. 라로님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을 실천하고 계시는군요. 정말 집의 쓰레기통 갯수부터 줄여야할것 같아요. ㅠ.ㅠ;;

‘에이미와 이저벨‘ ㅋㅋㅋㅋ 원제목을 한글발음대로 적은건데, 아무래도 원어느낌이 잘 살지 않죠? ^^

글 1도 없는 페이퍼라 너무 성의없어보여서 그냥 이런 페이퍼도 쓰지 말까 고민되요. 원래 새해에는 좀 더 성실하게 글을 써야지 하고 결심해야하는데, 저는 반대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