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모든 것 - 맥주의 탄생부터 크래프트 맥주의 세계까지
조슈아 M. 번스타인 지음, 정지호 옮김 / 푸른숲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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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다양한 맥주를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책속의 맥주의 1/10도 못 마신것 같아요.(물론 제가 마신 맥주들이 이 책에 없는것들도 많았지만.) 책 양장상태, 편집, 풀컬러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맥주 매니아라면 꼭 한권 소장해둘만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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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2-14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세상은 알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어요 ㅜㅜ ㅋ

보슬비 2015-12-15 19:26   좋아요 0 | URL
네. 와인종류만 많다고 생각했지, 맥주 종류도 이렇게 많은줄이야...^^
알고 싶은만큼 먹고 싶은것도 많아져요. ㅋㅋ

카스피 2015-12-14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은 해외에 계셨으니 여러 종류의 맥주를 먹어보셨나봐요.저도 국내에 들여온 수입 맥주를 먹어보는데 국산 맥주와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보슬비 2015-12-15 19:28   좋아요 0 | URL
네. 아마 제 생애에 가장 여러종류의 맥주를 프라하에서 제일 많이 마셔본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국내에도 수입 맥주들이 많이 들어와서 예전보다 다양해지긴했지만, 가격은 좀... ^^

프라하에서 저렴하게는 500원에서 비싸도 1200원정도의 맥주를 마셨었는데, 2~3배의 맥주를 마시려니 몇개 골라 마셔요. 저는 기네스와 호가든이 좋더라구요. 국내맥주와 확연히 차이가 나서 좋아하는것 같아요. ㅎㅎ

숲노래 2015-12-15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책이 다 있군요.
참말... 나라마다 다 다른 맥주가 있을 테니...
끝이 없겠지요 @.@

보슬비 2015-12-17 23:26   좋아요 0 | URL
네. 체코만해도 종류가 다른 맥주가 100종류 이상 있었으니, 맥주의 모든것보다는 맥주의 한부분이 더 옳을것 같아요. ㅎㅎ 맛없는 맥주는 그저 쉬원한 맛에 맥주를 마셨는데, 독특한 풍미가 느껴지는 맥주들은 너무 차갑지 않게 적정온도로 마시며 맛을 즐기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우리나라 막걸리도 다양하고 맛있다는데, 아쉽게도 저는 막걸리의 맛은 잘 적응 못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막걸리가 좋아질지도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