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 Little Day - 어느 멋진 날
엘리사베트 둥케르 지음, 황덕령 옮김 / 동아일보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버리기 마녀`와는 반대되는 삶인데, 이쪽도 멋져요. 심플함을 선택하느냐, 안락함을 선택하느냐...가 문제네요.^^;; 책 구성도 그녀의 스타일이 엿보이긴합니다. 다 좋은데, 책 잉크 인쇄냄새가 머리를 좀 아프게했어요. 자연적인 스타일에 자연적이지 못한 냄새로 책 읽는 즐거움이 반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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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5-12-06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엔 일부러 책에 향을 넣었나 하고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는데, 일부러 넣기에는 좋았다기 보다는 불쾌해지는것이.... 다른책들도 비교해서 냄새를 맡아보아도 이건 아닌것 같아요.. ㅠ.ㅠ

서니데이 2015-12-07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 나오는 원단이나 디자인이 궁금해서 볼까 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못 봤어요.
보슬비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실물을 한 번 보고 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슬비님, 좋은 밤 되세요.^^

보슬비 2015-12-07 21:18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이 원하시는 원단이나 디자인 이야기는 좀 적은것 같아요. 자신의 삶속의 물건들의 이야기는 맞고, 손바느질 이야기도 있지만 코바늘 뜨기나 빈티지같이 재활용적인 DiY 라고 할까... 독특한 스타일 같아요. 정확히 실물을 보신후에 서니데이님이 원하시는 책인지 확인해보셔야할것 같아요. ^^

서니데이 2015-12-07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역시 실물을 확인해봐야겠어요,
보슬비님, 설명 더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보슬비 2015-12-09 11:49   좋아요 0 | URL
사진도 찍어서 페이퍼에 올려보도록할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