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걸려온 한 통화의 전화를 받고, 나는 그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반가운 마음이 가득해 보였는데...

 

어딘지 정리가 안되고, 복잡한 느낌이예요...

 

 

 

그리고 어둡고....외로운 느낌이랄까요...

나와 친구 사이에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하지만 만나러 가는 길에서 나는 슬픔과 괴로움, 복잡함들을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반갑게 친구를 만날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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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0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04 0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04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04 12: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04 1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5-03-04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을케익 그림, 칼비노 <보이지 않는 도시들>에서 제가 생각하던 이미지 중 하나와 닮았어요!
마지막 컷, 나를 기다리는 동안 내 옆의 나무도 훌쩍 노령의 나무로 자란 기분입니다

보슬비 2015-03-04 01:06   좋아요 0 | URL
칼비노의 책을 읽어보지않았지만, 책속의 이미지를 떠오르게한 장면이 있다는것만으로 관심이가네요^^ 정말 나무가 저렇게 울창하게 클때까지 기다려주는 누군가와 함께하면 좋을것같아요.

앤의다락방 2015-03-04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무척 인상적이네요...!

보슬비 2015-03-04 01:08   좋아요 0 | URL
네. 그림이 눈에 띄는 책이었어요.^^ 더 인상적인 그림들도 많았는데 몇장면만 찍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