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인데 해운대 태양은 작렬하네요.
햇살은 뜨거웠지만 바람은 쉬원해서 그늘로 가면 오히려 쌀쌀했어요.
이르게 도착해서 체크인이 안되는 관계로 짐만 맞기고, 점심 먹기전 해운대 시장 구경했는데 사진 찍는걸 깜빡.. ^^;; 나중에 저녁에도 해운대 시장 갔는데 그때도 사진을 안 찍었네요.
거이 부산 사진들은 먹방이랍니다.
해운대 근처에 있는 '고토부키' 스시집으로 갔어요.
매실장아찌, 단무지, 초생강, 생오이, 오이절임
죽과 샐러드
동생과 제가 먹은 블랙 스시
엄마는 골드 스시 - 블랙 스시와 다르게 고래고기와 참치뱃살 초밥이 있어요.
초밥은 좀 평이했어요. 부산이라 많이 기대한 탓도 있었나봐요. ㅎㅎ ^^
특히 고등어와 청어는 평소 먹던곳보다 비려서 많이 아쉬웠어요.
하지만 엄마 모시고 왔다고 서비스로 자연산 광어 초밥 서비스
서비스로 내어주신 광어를 보여주셔서 사진 찍었답니다.
서비스 광어초밥이 훨씬 맛있어요. ^^
또 서비스로 주신 대하 새우 튀김.
진짜 크고 통통해서 새우튀김만 시켜서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홍시 아이스크림
청어와 고등어로 비린맛을 튀김과 홍시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 쏴악 되었어요. ^^
그리고 부산에서 유명한 빵가게 '옵스'로 가스 커피와 디저트
무화과 철이라고 이번 시즌은 무화과가 컨셉
사진 찍으려는데 방해하는 나쁜손 ^^;;
완전 맛있었던 디저트들... 점심을 그렇게 먹고 디저트가 들어가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