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클로드 갈, 장 피에르 디오네 외 글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5월

판매가 16,000원 : 202쪽 (8/8~8/8)

 

나무늘보님 덕분에 알게 된 책이랍니다. 도서관에 신청해놓고, 설마 만화라고 신청거부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 기다렸는데, 이 책은 신청받아주더군요.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로 잘 안받아주는 만화에 판타지인데... ㅎㅎ 아마도 대서사시만 읽은것이 아닐까?하는 짐작을 해봅니다. ^^

 

받아보니 일반 도서보다 판형이 크고 재질도 좋아요.

내용은 약간 기담같은 분위기가 있지만, 이 만화의 압권은 바로 그림 필체가 아닌가 싶어요. 굉장히 섬세하고, 정교해서 만화라기보다는 한편 한편이 명화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처음엔 내용위주로 빨리 읽고, 다시 그림을 세세히보며 다시 읽고있어요. 이런 만화가 시리즈로 없다는것이 정말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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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08-09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만화책이로군요.
그런데 죽음 행군이라면...
슬픈 전쟁을 일으키는 고단한 행군인 듯하네요.

병사로 걸어다니는 사내들도
병사들이 해코지해서 죽이는 여느 사람들도
참말... 죽음과 같은... 이궁..

보슬비 2013-08-10 13:49   좋아요 0 | URL
네. 책을 다 읽고 나니 더 제목이 눈에 들어왔어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체가 너무 섬세하고 정교해서 보면서 감탄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