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광장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마켓 -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다.  
(사진 왼편으로 보이는것이 시청사)

정말 아쉬운것은 원래 이맘때면 눈이 내려야하는것이 정상인데, 비가 내려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좀 안났다는 점이다. 정말, 요즘 환경변화를 실감하게 된다. 눈이 내렸으면 얼마나 이뻤을까? 

 

시계탑 옆에 창문은 원래 30년 전쟁 기간 도안 무사했던 것은 당시 시장이 황제의 장군과 내기에서 3리터가 넘는 와인을 한번에 들이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장면을 정각이 되면 재현을 한다고 하는데 보통 11시 12시에 볼수있다고 한다.





 

비가 와서 살짝 어둡다. 아직 오후 2시 30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시계탑의 맞은 길로 내려가면 로텐부르크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길을 걷게 된다.

 

로텐부르크하면 이곳이 가장 그림이 되는플뢴라인.

 

그곳에서 마르크 광장으로 바라보았다.

 

역시나 아직 3시도 안되었는데 컴컴..





저녁 먹고 다시 한번 플뢴라인을 찍었다. 야경사진으로 찍어서 오히려 밝은 느낌



산타할아버지가 와인을 들고 있다. ㅎㅎ 동심을 깨는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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