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님께 이벤트 선물을 받고 보니 기분 좋으면서도 왠지 그냥 있기 미안한 마음에 부담없는 캡쳐 이벤트 진행합니다.
숫자는 147528 로 하겠습니다. 현재 기준 110명 정도 들어오시면 될듯.
이유는? 결혼기념일이 5월 28일 입니다. 호호호~~~
첫번째로 잡아주신 분께 2만원 상당의 책선물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잡아주신 분께 1만5천원 상당의 책선물 하겠습니다.
5월엔 그저 소박하게^*^
결혼한지 어느덧 15년이 되었지만 무덤덤하게 보내는 것 같아 제 맘대로 이번 한주를 결혼기념일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일요일엔 옆지기랑 하녀 보고. 선물 사는것으로 지나갔고,
월요일엔 서로 편지를 주고 받는 것으로 했는데 이런......
저는 써서 주었지만, 옆지기는 시간 없다는 핑계로 말과 행동으로 떼웠습니다. 안하던 뽀뽀를 어찌나 하던지요. ㅎㅎ
대신 보림양이 예쁜 미니화분 사와서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선포했거든요)
화요일엔 둘이 몸에 좋은 장어구이랑 소주 2병 (각 1병?) 마시는 것으로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옆지기가 약속 있다고 해서 밤 12시 전에 노오란 장미 한송이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제가 야근을 해야 해서 아이들과 저녁 늦게 간단한 파티를 하려고 합니다. (케익은 아이들이 사준다고 하기에 티라미슈 치즈케익으로 주문했습니다^*^)
금요일 당일은 제가 1박 2일 대구 출장입니다. 전화로 아쉬움을 달래야 겠죠.
뭐 이 정도면 소박하지만 아이들에게도, 우리 부부에게도 뜻깊은 결혼기념일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축하해 주실거죠?
여우꼬리)
요즘 제 지갑엔 야외촬영때 찍은 결혼사진이 환한 미소로 반겨줍니다.
옆지기 참 멋졌었죠. 오죽하면 "신부보다 신랑 인물이 더 좋다"는 소리까지 들었을까요.
지금은? 술과 담배, 삶에 찌들어 많이 바랬네요. ㅎㅎ

그리고 무스탕님 선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곰돌이 책갈피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