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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는 작은 책방들,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계실텐데요. 북플지기는 이 작은 책방들을 하나씩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타자는 홍대에 자리잡고 있는 독립출판물 셀렉트숍 <유어마인드>입니다. 


얼마 전 유어마인드 주최로 일민 미술관에서 진행한 제7회 언리미티드 에디션이 성황리에 진행된 것을 무척 인상적으로 보았습니다. 유어마인드의 활동 반경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저희 유어마인드는 서점, 출판사, 그리고 언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행사의 주최, 이렇게 세 가지를 축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활동을 아우르는 키워드는 아무래도 '독립출판'이고요. 이 세 활동이 '독립출판'이라는 키워드를 위해 꼭 필요하면서도, 또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기 때문에 세 활동 중 하나라도 뺄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의 경우엔 단기간이지만 큰 행사이기 때문에 협소한 저희 공간이 갖는 한계를 보완해 많은 출판물들을 다룰 수 있고, 또 많은 독자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요. 출판은 당연히 독립 출판 시장에서 저희가 내고 싶은 목소리를 내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서점은 출판물들의 유통을 위한 공간이니 저희에게는 세 가지 모두 소홀히 할 수가 없는 업무입니다. 그런데 또 서로 악영향을 끼치기도 해요.

 

유어마인드의 총 인원이 3명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는 일들을 들어 보니 3명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네. 그렇다 보니 저희의 업무를 칼로 자르듯 분업해서 담당을 나누고 있지는 않아요. 단 특정 시기에 좀 더 고생하게 되는 누군가 있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서점 업무는 항상 일상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 있잖아요. 신간을 입고하고, 서점을 열고, 판매하고, 정산하고, 등록하는 일상 업무들이 끊임없이 있어 큰 행사와 겹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바빠지지요. 책을 출간할 때 마감과 겹치는 경우도 그렇고요. 얼마 전에 도쿄아트북페어가 있던 시기에 한 달 동안 주최사인 서점 사이트가 업데이트가 전혀 안되어서 이 사람들도 똑같이 정신이 없구나, 라고 묘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 저희도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준비하던 시기에는 서점 운영을 거의 하지 못했었어요. 그렇게 뚝뚝 끊어지는 운영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유어마인드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어떤 계기로 유어마인드를 시작하게 되셨는지요?

 

출판부터 이야기를 해보자면, 사실 편협한 오해에서 시작됐습니다. 저희가 여러 출판사의 문을 두드려본 것도 아니면서, 일반적인 출판사는 저희의 책을 내줄 리가 없고, 또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 등단하거나 발표하지 않으면 책을 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우리 같은 사람은 어떻게 책을 내야 하나 고민하다가 직접 내보자는 결론에 이른 거죠. 그런데 재밌는 건 어떻게 책을 낼까, 고민을 하면서도 왜 하필 음악도, 영화도 아닌 책을 내고 싶은 걸까, 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요. 이상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책’이었던 거죠. 

 

책을 내자, 라고 생각을 하니 그럼 이 책들을 어떻게 유통할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카페 같은 데 두고 팔까 생각도 했는데, 책이 서점에 들어가 있지 않으면 구매용 서적으로 잘 여겨지지 않게 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냥 열람용 서적 정도로만 여겨지는 게 싫어서 독립 출판물들을 모아 직접 서점을 운영해봐야겠다고 결심을 했고, 그렇게 서점 유어마인드가 시작됐습니다.

 

초창기에만 해도, 판매할 만한 책이 많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네, 유어마인드에 들어와서 보유한 모든 책을 한 번 주욱 눈으로 가늠하는 데 얼마 시간이 걸리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초기에는 중고 책과 독립출판물의 비중을 반반 정도로 유지했어요. 저희 취향에 맞는 중고도서와 독립출판물을 함께 판매한 거죠. 초창기에는 저희 서점이 소개될 때 특색 있는 중고서점, 이라고 소개가 되기도 했었어요. 그러다가 독립 출판물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점차 중고책이 빠지게 됐죠. 지금은 들어오는 독립출판물들을 다 비치할 곳이 없을 정도로 독립 출판 시장이 많이 달라졌고, 그래서 받지 못하고 거절하는 책들이 더 많아졌어요.


사진 1) 책들로 가득찬 유어마인드의 서가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책을 고르고 있나요?

 

사실 그게 언어로 정리해서 말하기 참 어렵다고 늘 느낍니다. 오랫동안 책을 봐오고, 또 독립 출판물을 만들어온 저희의 직관에 많은 부분 의존하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책을 받을 걸 그랬다, 싶은 것들도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받았는데 나중에 후회하는 일도 생기더라고요.

 

단, 저희가 고수하는 하나의 기준은 그것이 주관적일지라도 이 책이 기존의 책들과 다른 점을 가지고 있는가, 입니다. 기존의 유통되는 책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명확하다면 가급적 받으려 하고 있어요. 하지만 혼자 3년을 고군분투해서 만든 책이라도, 심지어 퀄리티가 아무리 높아도 일반 서점에 있는 여행서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판단되면 받지 않고 있어요.

 

유어마인드라는 이름이 참 좋은데, 어떤 계기로 짓게 되었는지요?

 

두 가지 이유에요. 첫 번째는, 지금 생각해보면 다분히 무의미한 고집인데, '문고'라는 단어를 이름에 넣고 싶지 않았어요. 왜냐면 ‘문고'라는 어휘가 너무 보편적이라 역으로 앞선 단어가 기억이 잘 안난달까요. ‘알라딘’도 그런 방식의 작명인가요?(웃음) 두 번째는 아무래도 저희가 일종의 서적-편집매장이다 보니, 편집매장에서 묘하게 느껴지는 고압적인 태도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편집 매장에 가면 주인들이 자신의 멋진 취향을 펼쳐놓은 것 같은 자기도취적인 태도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종종 그게 폭력적으로 느껴지고 싫었어요. 입장하자마자 1초만에 판단되어지는 느낌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출발하는 서점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손님에게 무언가 먼저 추천한다거나 하지 않고, 사람들이 여기에 자유롭게 있었으면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유어마인드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약간 스스로에게 장치처럼 작동하는 작명이에요.


사진 2) 저는 개성이 뚜렷한 것을 좋아합니다.


유어마인드의 서가는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이 질문도 참 난감한 질문인데요. 독립출판물들의 관심사와 형태, 판형 등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정확하게 분류하고 섹션으로 만들어 서가를 구성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더라고요. 판매가 종료되는 시점도 빠르고요. 하지만 중요한 책들은 고객의 동선 곳곳에 배치하고 있어요. 서점을 몇 바퀴 돌다 보면 같은 책들을 여기저기서 여러 번 만날 수 있도록. 이렇게 저희가 강조하고 싶은 매력적인 책들은 확실히 강조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제약 없이 자유롭게 서가 구성을 하고 있어요. 다만 2016년의 목표는 지금 이렇게 중구난방인 분류를 저희만의 분류법으로 만들어서 재배치하는 것입니다.

 

사진 3) 무질서 속의 질서, 유어마인드의 매대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점이 독특한 장소 방문 인증, 구경하기 좋은 곳, 정도로만 여겨지고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비중은 낮은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있던데요. 유어마인드에 오시는 분들은 책을 많이 구매해가시나요?

 

네. 장소의 특성상 (엘레베이터 없는 건물 5층) 접근성이 좋지는 않다 보니 저희 서점에는 마음을 먹고 와야 하거든요. 그래서 구매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특정 책을 구매해야겠다고 정해 놓고 오시는 경우가 많죠. 신간이 입고되면 SNS를 통해 고객분들께 알려드리고 있는데 그걸 보고도 많이 오세요. 단골 고객도 많이 생겼는데 그분들의 경우는 각자의 구매 주기를 갖고 계신 것 같아요. 2주에 한 번, 혹은 4주에 한 번 주기적으로 들러서 신간을 체크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고요. 일단 5층까지 올라오신 분들은 구매 의지가 높은 분들이기 때문에 많이 구매해 가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사진 4) 유어마인드 트위터가 전하는 입고 소식 (출처 : 유어마인드 트위터 @your_mind_com)


 

1년을 기준으로 유어마인드를 거쳐 가는 책들이 얼마나 되나요?

 

2년 전에 집계했을 때는 1년에 400여 종 가량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한 달에 30종, 하루 평균 1종이라고 볼 수 있겠죠. 지금은 더 늘었으니 연간 5~600여 종 가량이 저희 유어마인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보면 될 거에요. 저희가 받지 못하는 책의 양까지 감안하면 이제 적잖은 독립출판물들이 매년 나오고 있는 거죠.


그 책들 중 가장 많이 팔려서 매출에 크게 이바지했던 책이 있다면 어떤 책일까요? 그리고 반대로 좋은 책인데 고객이 알아보지 못해 아쉬웠던 책들은요?

 

지금은 유명해져서 일반 서점에서도 많이 팔고 있는데요, 일본의 <미라이짱> 사진집을 저희가 수입 판매했던 때가 있었는데 굉장히 짧은 기간 동안 3~400권 정도 나갔고, 처음으로 다량 포장을 하게 된 즐거움과 힘듦이 공존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는 책이에요. 그 외에 최근 2015년의 경우라면 <도쿄 일인 생활>(오토나쿨)이라는 요리책, 이 책은 재입고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생길 정도로 찾아 주셨고요. 2-3년의 통계로 보자면 <도미노>라는 잡지가 가장 꾸준한 독자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책들은 낭만적이게도 저희가 좋아하는 책들은 대부분 저희 책방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반면 아쉬운 책들은 해외 도서들입니다. 저희가 해외 책들을 전폭적으로 취급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목할 만한 해외 도서들을 조금씩 들여오고 있는 편인데, 국내 책들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반응이 그때그때 굉장히 달라요. 얼마 전에 들여온 네덜란드 사진 책도 너무 좋아서 들여왔으나 반응이 별로 좋지는 못해 아쉬웠어요. 

 

사진 5) 이 곳이 유어마인드에서 가장 큰 매대


유어마인드에서 직접 출간한 책 중 애정을 품고 있는 몇 권을 소개해 준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가장 최근에 출간된 <한국 타워 탐구생활>을 소개하고 싶어요. 제목은 한국 타워 탐구생활이지만, 작가는 일본인입니다. 2008년 구리타워를 만난 후 한국 타워에 매료된 일본 작가 시미즈 히로유키가 타워 팬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고른 베스트 타워 15곳을 소개한 책인데요, 이걸 건축학적으로 분류하는 게 아니라, 아마추어 오타쿠적인 측면에서 서술한 책이라 무척 흥미롭습니다.

 

그 외에도 세밀화가 이소영와 <세밀화집, 허브>, 사진작가 김경태와 <온 더 록스> 책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책들은 작업을 하면서도 재밌고, 결과물도 우리가 아니면 낼 수 없는 책으로 나오는 것 같아 매 순간 힘을 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출간된 <22세기 사어 수집가>의 경우에는 계속 판매했어도 잘 팔렸을 것 같은데 1쇄 소진 후에 빠르게 절판되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대부분 1쇄가 소진되면 절판시키는 편인가요?

 

아무래도 저희가 소자본 출판사이다보니 그래프가 튼튼하게 유지되지 못하면 그걸로 그냥 끝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판단의 기준이 일반적인 출판사보다 훨씬 허약하죠. <22세기 사어 수집가>의 경우처럼 그런 추이로 보아 우리가 더 인쇄하면 더 잘 판매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판매종료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작자로서 아쉽기도 하지만 한정적인 감각으로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종종 신나기도 합니다.

 

유어마인드를 제외하고, 책방 유어마인드와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혹은 전혀 다른 이유로 유어마인드에서 주목하고 있는 다른 작은 책방이 있나요? 있다면 한두 군데만 소개해 주세요.

 

비슷한 서점은 신경을 잘 쓰지 않는 편이에요. 비슷한 곳을 계속 들여다보면 무의식으로 닮아가겠죠. 저희의 차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저희와 닮은 서점이라는 생각이 들면 더 신경을 끊어버리는 편이에요. 그런 이유에서 제가 늘 주목하고 있는 서점은 ‘더 북 소사이어티’와 ‘책방 만일'이고요. 더 북 소사이어티는 저희 서점과 혼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생긴 시기가 비슷해서 그런 것이지 저희와 굉장히 다른 서점이라고 생각해요. 더 북 소사이어티와 책방 만일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저희가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많아 흥미롭습니다.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서점의 모습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곳이라 눈길이 가고요. 또 한 군데는 ‘햇빛 서점’인데요. 여기는 LGBT 서적만을 다루는 서점입니다. 저희는 독립 출판을 다루고 있지만, 그 세부 장르를 파고들지는 못하고 있는데, 햇빛 서점은 한 번 더 깊게 필터링한 책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와 앞으로가 주목되는 서점이에요. 둥글게 모두를 포섭하는 것이 아니라 뾰족하게 좁은 분류에 모일 때 그 사람들끼리 낼 수 있는 추진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진 6)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바로 그 본부


유어마인드의 앞으로가 궁금합니다. 계획 중인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희는 매년 키워드를 정하고 그 키워드에 맞춰 움직이는 편이에요. 내년의 키워드를 미리 생각해두었는데, '내실'입니다. 저희 세 명 모두 출판사나 그 외 다른 직장에 다녀본 적이 없다 보니, 선배로부터 전수된 노하우나 경험이 없이 계속 실시간으로 부딪혀가면서 해나가고 있는데요. 그렇게 7년 가량을 보내고 나니 겉으로 보기에 티가 나거나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보완해야 할 점들이 너무 많아요. 이 작은 회사를 운영하는 일이나, 서적의 편집 역시 저희가 경험이 없이 시작한 일이라 저희끼리는 "망해가면서 배운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년 한 해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을 어떻게든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면서 내실을 다지는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단 너무 경직될 정도로 시스템화되는 건 '독립출판'과 이상한 화학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그 아슬아슬한 경계선에서 각도를 잘 맞춰가며 내실을 다질 계획입니다.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딜레마이면서 고민이면서 그 ‘적정선'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머릿속으로는 늘 새로운 프로젝트를 떠올리고 있는데요. 일단 최근 서울 혹은 건축에 관한 독립출판물이 출간되고 있고 독자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서 이와 관련된 작은 행사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제 8회째가 되는 <언리미티드 에디션>은 더더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2015년에 획득한 경험치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을 그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주최측의 욕심에 집중하기보다 행사 자체를 이리저리 뜯어보고 적절한 방향을 설정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인터뷰 : 유어마인드 책방지기 '이로'님




* 유어마인드의 책 






















































+) EVENT!!


위 도서 1권 이상 구매시 유어마인드가 포함되어 있는 

2016 한국의 작은 책방 달력을 마일리지 1천점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 2015.12.24 오후 4시~2016.1.31, 선착순 소진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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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lib 2016-01-02 0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정보 감사해요 앞으로 북플의 좋은친구가 되고 싶네요^^

무반주 연주 2016-01-06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꾸는 장소를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계속 좋은 곳 부탁드립니다.

책방꽃방 2016-01-27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땡스북 매거진에 소개가 되어 가보고 싶은 책방이랍니다. 소개 감사해요^^
 


트위터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카카오스토리에 이어 북플에서도 알라딘 공식 계정을 운영합니다. 


(늦었습니다... 훌쩍!)


알라딘에서 진행 중인 중요한 이벤트들을 북플에서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운영하겠습니다...


** 알라딘 공식 북플 오픈 이벤트 ** 


이벤트 기간 중 북플지기를 팔로우하고 하단에 축하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께 선물을 드립니다. 



1. 선물 내역



1) 알라딘 도라에몽 굿즈 세트 (10명)

2) 알라딘 배트맨 굿즈 세트 (10명) 

3) 알라딘 베스트 굿즈 세트 (10명)

4) 알라딘 1천원 적립금 (1천명)


* 위 세가지 굿즈 세트의 구성은 랜덤으로 지정할 수 없으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규 굿즈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단 댓글 남기실 때 원하는 굿즈 세트명도 함께 남겨주시면 최대한 참고하겠습니다! 


2. 이벤트 기간 : 12/29~2/1

3. 당첨자 발표 : 2/4 


4. 북플지기 팔로우하는 방법 


알라딘 북플지기 서재, 혹은 북플로 들어오셔서 '친구신청' 버튼을 누르시면 북플지기의 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북플지기 친구 신청하러 가기


그럼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도 열씸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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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elznls 2016-01-29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합니ㄷ~!

이바구 2016-01-30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도서어플을 구하고 있었는데 북플이 생겻 너무 좋아요. 사랑하고 축하합니다.

aqua 2016-01-30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덕북에 책 더 많이 읽도록 동기부여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곰발바닥 2016-01-30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책친구가 되어 보아요~^^

buncho11 2016-01-30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드려요

책과콩나물 2016-01-30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합니다, 내가 읽은 책.. 친구가 읽은 책~ 큰 도움이 될 듯 싶어요!! *^^*

na1999 2016-01-31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반갑구만. 반가워요^^

후우 2016-01-31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반가워요.

근면백호 2016-01-31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환영합니다.

제이제이 2016-01-31 0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좋아요

nsy- 2016-01-31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일심 2016-01-31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너무 반갑습니다.

정희얌 2016-01-31 0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에 꼭 흔적을 남겨야만 이력이 남아서 별로에요. 16주년의 기록이나 지난해 기록 등 구매한 모든 책에 대해서 통계를 내주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자신들이 만든 북플 플랫폼 안에 데이터들을 누적하기 위해 안달난 서비스처럼 보여요

양이온 2016-01-31 0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공식 북플 오픈 축하드립니다

마마맘 2016-01-31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을 축하합니다.

나라로라 2016-01-31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북플 오픈을축하해요. 친해지고 싶어요^^

안예원 2016-01-31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정말 축하드려요!!

블루나일롱 2016-01-31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공식 북플 오픈 축하해요~ 유용하고 재미난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ikb0407 2016-01-31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북플 공식으로 오픈 축하드립니다

linked 2016-02-01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을 축하해요~!

바닐라 2016-02-01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합니다!

디모 2016-02-01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오픈축하드려요 좋은소식 많이부탁드려요~

달리는앨리스 2016-02-0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합니다. 다양하고 알찬 소식 함께 나눌수 있어 감동입니다~~^^ 알라딘 응원할께요!^^

까르르꿍 2016-02-01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북플 오픈을 열렬히 축하드려요^^ 저 내일 생일이에요. ㅎㅎ

n1class 2016-02-01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북플 오픈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서비스네요^^

도로뇽뇽 2016-02-01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지기님!! 북플 소식을 알라딘에서도 쉽게 만날수있어서 편리한것 같네요! 북플지기 탄생 축하합니다 ★

모브 2016-02-01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드려요 ~♥~♥~♥

2016-02-01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피치 2016-02-01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합니다~!

바람흙별 2016-02-02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첫 눈에 반했어요. 책모임을 主로 하면서 SNS소셜을 믹스한 인상에서요. 계속해서 발전해 갈 북플을 기원하며, 함께 응원합니다~ ^^

마카롱 2016-02-03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해요

디모 2016-02-06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발하셧나요?

으루,능 2016-03-2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북플 오픈 축하합니다..^^

박공원 2016-05-23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 오픈 축하합니다..^^

비로그인 2016-12-03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도킹이 성공할까? 늘 알라딘 굿즈를 좋아합니다.

rhyme 2016-12-06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이벤트로 만들어주세요~^^

장지영 2016-12-1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이벤트도 감사하구요~~^^

명준성 2016-12-12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열정의 사도 2016-12-21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상만 2016-12-22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알라딘은 책방입니다

powerguy 2016-12-26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이명훈 2016-12-26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자주들릴께옄ㅋ

최성철 2016-12-27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당!!

여운 2016-12-28 0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지기님 좋은 친구가 되었음 합니다 축하합니다 ^^

김영재 2016-12-2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지기 오픈 축하합니다.

qwzxzx 2016-12-29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ㅎㅎ

두리번 2018-12-02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jinjinjin21c 2023-12-27 0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지기 탄생을 축하합니다!!
 

알라딘에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책을 구매해주신 분들을 위해 조촐한 통계 페이지를 마련했습니다. 이름하야, 2015 당신의 책! 




1년간 어떤 책들을 구매했는지, 작년보다는 얼마를 더 구매했으며 월별로는 얼마나 구매했는지, 월 평균 구매 금액은 얼마인지 등등, 구매 수치로 뽑을 수 있는 통계들을 싹! 정리해 여러분께 보고드렸습니다. 


참고로 북플지기 기록을 보니



네 ㅠㅠ 북플지기는 올해 태어났으니까요. 

누구든 기록을 확인해본다면 저보다는 좋으실테니, 자자, 올 해 기록을 확인해 보는 겁니다. 


내 기록 보기 >> http://m.aladin.co.kr/m/mevent.aspx?EventId=14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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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2016-01-28 0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신기하고 좋아요 ㅎㅎ
작년에 주로 다른 곳에서 구입했는데ㅠㅠ
아쉽네요. 통계로 내주니 아주 보기편하고 좋아요
 


2015 알라딘 올해의 책, 올해의 저자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투표 참여시 적립금 2천원을 드립니다. 




한가지 더! 

올해의 책 후보 도서들을 구매하시면 올 한 해동안 알라딘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올해의 굿즈를 드립니다. 


10종 중 한 가지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올해의 책 투표하러 가기 >> http://m.aladin.co.kr/m/mevent.aspx?EventId=14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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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26 18: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션이 1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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