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ephistopheles 2008-01-05  

급한 일이라기보다는 슬픈일이였군요 승주나무님..제 서재에 남겼던 말씀처럼 그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그리고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로렌초의시종 2008-01-05  

달리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몇번을 지우고 쓰고 지우고 썼지만, 정말 그 슬픔에 저로서는 감히 뭐라 말씀드릴 도리가 없습니다. 어쩌면 저 역시 겨울에 떠나보낸 분들이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사람들의 위로란 참 금새 녹아없어지는 눈처럼 부질없다 싶었지요. 다만 이 겨울 돌아가신 분의 평안을 기도할 뿐입니다.

 
 
 


라주미힌 2007-12-31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즐거운 한해였다.
배울 점도 많았고, 받은 것도 많은 것 같다.
에너지가 충만한 모습도 보기 좋다.

올해 마무리 잘 하고, 내년에 또 보자.
네가 가는 길에 영광있으라~  ㅎㅎ

 
 
승주나무 2008-01-01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에너지를 받아갔다니 참 걱정이다.
잠에 밤도 안 오는데..
아니 밤에 잠도 안 오는데 ㅋ
사람에게 많이 배신을 당했는데.. 나는 또 사람을 믿는다.
오래 갔으면 좋겠다~~ 오래 갈 것 같다~~
너도 '아픈 사람'이니까~~
 


마태우스 2007-12-27  

님의 인사를 뒤늦게 발견하고 나서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한해동안 참 많이 나태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꾸벅. 님도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멋진 승주나무님으로 남아 주시길!!
 
 
승주나무 2007-12-30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접 방문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아도, 아니 열심히 살수록 열심히 해야 할 일이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

Meme 2007-12-30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책 검색해서 리뷰보다가 들러서 즐찾도 추가했는데요 가끔 들러서 구경해도 될런지요 ^^
제가 보기엔 어쩜 이렇게 글을 잘쓰시고 책도 다양하게 많이 읽으시는지.. 저는 아직 대학생인데 불과 한두달전에야 어떠한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책과 독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틈나는대로 매일 읽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승주나무님 같이 다독하시고 글 잘쓰시는 분들보면 정말 부럽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드네요. 남은 연말도 가족, 친지 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웽스북스 2007-10-08  

오늘 친한 언니에게 문자를 받았는데요

웬디, 나 시사인 사려고 했는데
실수로 시사저널을 사버렸어 ㅠㅠ
완전 낭패

시사저널 때부터 완전 팬이었던 언니는
심지어 얼마전 단체 사직 때 급기야는 눈물을 흘리며
열변을 토했던 언니가

금사장한테 가는 금쪽같은 내돈 3000원 하면서
마구마구 울고 있어요 ㅠㅠ
예전에 시사저널을 사던 습관 때문이었겠죠 ;;


저는 이 얘기를 듣자마자 승주나무님께 해주고 싶었답니다

 
 
승주나무 2007-10-08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요. 그런 일이 있어야 안 잊어버린답니다.
언니한테 '언니는 진정한 시사인'이라고 말해주세요.
3,000원보다 더 소중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