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작은 공간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일상

여러분은 힘들고 피곤한 일상을 치유해 주는 자기만의 공간을 확보하셨나요? 어디든 좋습니다.
식탁도 좋고 베란다의 작은 공간도 좋아요. 나를 위해 내공간을만들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 보시길 바랍니다. 그 공간에 있으면 행복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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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꿈꾸는게 아니라
그저 살면서 책 한권 남겨야하지 않을까 하는
여러 버킷리스트중 한가지,
39세 생일에 꺼내어 보고 글을 쓰기 시작,
그리고 결국 이루어낸 책 한권의 꿈!

그저 주어진 하루하루를 잘 사는게
행복이라 생각하며 살다보니
하고 싶은 일이 뭐냐는 질문에
늘 당황하게 되는데
정말 언젠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생기게 될까?

여러분들의 버킷은 지금 어디쯤 와 있나요? 아직 머릿속으로만 계속 생각하고 있다면 당장 눈에 보이는 무언가로, 어떤 형태로든 꺼내 보길 바랍니다.
나의 생일날, 나의 첫 글이 태어난 오늘을 기념하며.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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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예술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예술과 창작 그리고 기타등등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어떤식으로 하는걸까?

‘난 당신이 좋아요. 궁금하고요. 우리 예술적으로 대화하지 않을래요? 아니, 해야만 해요.‘

이렇게 직설적인 구애를 하는 사람은 누구?

‘언니 나랑 얘기 좀 해˝
라고 끄적이듯 건내오는 한마디에
내가 왜 심쿵?
오늘은 어땠나요?
라는 질문에 어떤 말을 해야하는걸까?

영화를 전공한 비디오 아티스트 서솔에게 반한 휘수,
그녀를 남자로 생각했던 서솔,
두사람이 대화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에서부터
허휘수와 서솔이라는
두 사람의 대화에 괜히 끼어들고 싶고
건네진 질문에 한마디 거들고도 싶고
전혀 생각지 못한 이야기에 놀라기도 하고
아무튼 때로는 진지하게
혹은 뜻밖의 생각에 의아해하면서
뭣보다 심심찮게 읽게 되는 두사람의 이야기,
짤막한 이브닝 노트와 모닝페이까지도
놓치고 싶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에
일이일이 잘도 간다.^^

#우리대화는밤새도록끝이없지
#허휘수
#서솔
#상상출판
#에세이추천
#예술을한다는건
#예술가로서의질문과토론
#창작에대하여
#예술에대하여
#책추천
#토론에세이
#예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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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는걸 참 좋아한다.
그런데 가끔은 이 길에 어떤 이들이 걸었는지,
그 긴 세월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런 이야기들이 궁금할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은 해설사 동행 걷기에 동참하기도 하는데
그럴땐 빡빡한 일정에 쫓아다니기 바쁘고
또 많은 사람들속에 너무 붐비게 되니
혼자 혹은 둘이 걸으면서
길속에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걷기에 딱 좋은 책,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아름다운 바다길을 걷는
해파랑길의 역사와 함께 걷는 책!
집콕하며 여행하기 좋은 책!
해파랑길 인문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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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살아남는 주목 나무 두그루를 서두로
수목한계선을 따라 가며
다른 종들을 몰아내고 그 영역을 차지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생태계를 정착시킨
나무들의 서식지를 찾아
그들이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어떻게 살아남게 되는지를 살펴
나무와 숲이 전하는 메시지를 듣는 책.

인간들의 무자비한 개발로 숲이 파괴되고
온실가스의 배출로 인해 사막화가 되어 가고
지구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건조해지고
인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지구의 미래,

두그루의 주목나무가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염려하는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게 되는 책!




하지만 지금 지구는 과호흡하고 있다. 연두색 띠가 부자연스러울 만큼 빠르게 움직이며 바늘잎과 넓은잎의 월계관을 지구에 씌워 흰색의 북극을 초록으로 바꾸고 있다. 이제 수목한계선은 몇백 년에 수십 센티미터가 아니라 해마다 수백 미터씩 북쪽으로이동한다. 나무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래선 안 된다. 이 불길한 혁상은 지구상의 뭇 생명에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친다.
나무들이 행군한다는 표현을 처음 들은 것이 언제였는지 어디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록 그 이미지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자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직접 조사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지난 몇십 년에 걸친 최근의온난화 추세에 맞춰 변화가 조금씩 누적되는 과정을 발견하게 될줄 알았다. 아래와 같은 현실을 보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못했다. -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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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7-1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독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