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을 먹고 너무 배가 불러
딸이랑 근처 교보문고가 보이길래 들어갔어요!
딸은 책읽을 시간은 없지만
책보는건 좋아한다고 ㅋㅋ
그런면에 있어 우리는 동지!
교보문고 100인의 책상은 여전히 인기!
커다란 1000년인가 되는 나무를 옮기고
설치하는 영상도 보여주더라구요!
엄청난 사람이 동원되고
바퀴달린 운반 도구가 설치되고
아무튼 대다한 작업이더라구요!
책상이 하나가 아니라 두개던걸요!
하루에도 새로 쏟아져 나오는 책들이
얼마나 많은걸까요?
열심히 책을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인 책들이 더 많다니 ㅠㅠ
읽은 책 찾기 놀이가 숨바꼭질 놀이 같음
북마스터의 취향 코너를 기웃기웃!
어떤 취향인지 궁금해서 보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원서들을 만났어요!
큰책 작은 책 정말 다양해요!
7년만에 신작을 낸 기념인가본데
그렇게 오래되었나 싶은 ㅋㅋ
책이 문고판이라 굉장이 작고 가벼워요!
자고로 책은 이렇게 만들어야 하지 싶은
ㅋㅋ
무라카미 라디오
귀여운 고양이 삽화가 있던 책!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여자 없는 남자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원서랑 우리나라말로 번역된 책이랑
표지도 느낌이 색다르지만 책 크기도 달라서
같은 책이 맞나 싶어요!
능력만 된다면 원서를 읽어보고 싶은ㅋㅋ
그의 신작은 우리나라에 아직인거죠?
신작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무라카미 하루키 원서구경 잘하셨죠?
오늘 날이 흐려서 책방가기 딱이네요!
한남동에 새로 생긴
북파크에 가도 딱 좋은 날!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하신 분들도
조금 생각해 주시구요
즐거운 삼일절 보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