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지는 못하지만 관심갖게 되는거 그런거 있지 않아요?
저는 집인테리어는 잘 못하지만 관심은 많답니다 .
그래서 인테리어 잡지라던지 인테리어 관련 도서들을 주의깊게 보곤하는데
이번엔 파리의 작은집 인테리어 책이 나왔네요,



파리하면 패션인데 집꾸밈 센스도 짱이겠죠?
하지만 뭔가 잡지책에만 등장하는 그런 범접할 수 없는 인테리어 집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파리지엥들도 소탈하고 아기자기하고
실용적인데다 개성이 넘치네요 ,
이런거 정말 좋아요^^





평수도 그렇게 넓지도 않은데
구석구석 요모조모 넘 이쁘고 깜찍하게 꾸며놓았어요,
파리지엥들은 홀수로 집꾸밈을 한대요,
그런데 정말 짝을 맞춰 놓으면 좋기는 한데 뭔가 너무 정직한 느낌만 들잖아요 ,
홀수로 장식되어 있으니까 멋스러워보여요,





악세사리 수납하는 아이디어도 참 소박해요,
뭔가 멋스러운 장식장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옷걸이를 활용하거나 작은 수납함들을 활용하더라구요,
왠지 너무 정감가는 DIY랄까요?
옷걸이에 선글라스나 목걸이 등을 쭉 걸어 놓으니
밋밋한 벽장식이 되는것도 같고
바지 걸이에 사진을 걸어 놓는건 정말 굳 아이디어^^




코너마다 온갖 잡동사니를 쭉 쌓아 놓기만 했는데
테마를 정해서 늘어 놓으니 추억을 되새겨 볼수 있는
멋진 코너가 되는걸요 ,
소파도 자기가 좋아하는 천으로 갈아 끼우구요
구석을 잘 활용해서 수납을 하구요 ,
구색을 맞추지 않고 그냥 자유스럽게 믹스매치하는것도 센스있네요,




들꽃을 꺽어다가 책상위에 꽂아두고
그릇장에 그릇들을 산처럼 쌓아놓는
아무튼 파리지엥들도 우리처럼 그렇게 사는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인테리어책이에요^^
그치만 역시 감각이 참 남다르네요,
쭉 쌓아 놓고 늘어놓는게 저랑은 정말 다르네요.
저도 좀 배워서 써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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