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스크림이랑 믹스드베리티 마시며
요 네스베 소설 읽고 있어요.
작가 이름이 어딘지 네쇠적.ㅋㅋ

첫 시작은 시멘트에 돼지털과 피를 섞어 벽돌을 쌓는다는 이야기와 아내를 벽돌창고에 가두었는데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하네요.
그런데 정말 시멘트에 돼지털과 피를 섞으면 더 단단해지는가봐요.
이 이야기와 앞으로의 일이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아무튼 본격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술에 쩔은 강력계 형사가 출동하는데
총구멍만 보고도 어떤 총인지 추측해내고
죽은 시신의 상태를 보고 어떤 흉기를 사용했는지
기타등등을 추측하는걸 보니 꽤 뛰어난 감각을 지닌 형사군요.

아무튼 젊은 여자의 시신은 이마에 총구멍이 나 있고
손가락 하나기 절단된채 죽어 있네요.
술고래 해리와 앙숙같은 톰과 이 사건을 맡아
어떻게 풀어 나가게 될지 궁금하네요.

요런책 꽤 두껍고 글도 많은데 그런반면 잘 읽힌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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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5-27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고 시원한 간식과 함께 책을 읽으시니 더 재밌게 읽으실거 같아요 ㅋㅂㅋ,,

책방꽃방 2015-05-27 22:22   좋아요 0 | URL
ㅋㅋㅋ 먹을땐 먹고 읽을 땐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