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옆동네 주택가를 지나다가 마당에서 놀고 있던 귀여운 백구를 만났어요...

주택가에 있는 정육점에 사는 강아지인가봐요?

저희 아파트에 사는 요란한 치장을 한 앙칼진 멍멍이가 아닌,

소박하고 정말 순해보이는 강아지.ㅋ

 

저희 아이들을 보더니 어찌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주는지...

아이들이 모두 귀여워 어쩔줄 몰라했어요...

상상되시나요?

아이셋이 강아지 앞에 나란히 쪼그리고 앉아서 웃는 모습이......ㅋ

 

아이들은 쓰다듬어주고 싶어했지만,

걱정많은 엄마는 혹시나 물까싶어 손도 못대게 했네요..

그래도 강아지가 서운해 하지않았으면 싶어요!

미안해 멍멍아~ 강아지를 만져본적이 없어서 살짝 당황했을뿐이야..

 

어떠세요? 귀엽죠?ㅋ

 

목에 걸린 은방울 조차 너무 정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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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3-09-16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이 강아지 너무너무 귀여워요~~
어쩜 이렇게 순하고 예쁘게 생겼을까요? ^^
거기다 아이들한테 꼬리까지 살랑살랑 흔들어 주었다니 얘가 붙임성도
많나봐요~ㅎ
저도 그 자리에 있었다면 물론 아드님 셋과 나란히 쪼그리고 앉아 "우쭈쭈~"하며
머리도 막 쓰다듬어 주고, 저 잘생긴 주둥이도 막 만져 주고 그랬을 것 같아요~ㅋ
아유~저 뒷발도 무지하게 귀엽네요~

목에 걸린 은방울...정말 정겨워요...*^^*


블루데이지 2013-09-21 00:35   좋아요 0 | URL
ㅋㅋ 정말 순하게 생긴 강아지예요...
요런 눈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가만히 있어도 위로가 되고 맘이 편해지는 그런 순한 눈을 가진 사람이요...ㅋ
뵐수는 없지만 appletreeje님 말씀에서 그런 편안함이 느껴져요.
그래서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