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총서 18번째 권으로 [대중들]이 이번 주에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여러 학자들이 공동 작업을 통해 펴낸 책으로, 고대 로마와 중국에서 산업 사회의 군중과
파시즘의 대중까지, 그리고 스포츠의 군중과 종교적 대중, 금융시장에서의 대중,
문학 및 예술을 통해 재현된 대중에 이르기까지, 대중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보기드문 종합적인 연구서입니다.
이를 테면 대중에 관한 백과사전 격의 저작이라고 해도 좋을 만한 책입니다.
따라서 대중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아주 좋은 독서 거리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방대하고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을 번역하느라 많이 고생하신 양진비 선생님과
그린비 편집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