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 배를 만들고 싶은 조선 소년

주인공 정원이는 배를 만들고 싶어하는 친구다. 배 만드는 곳인 선소에서 일하는 황복 아저씨가 정원이에게 배 만드는 책을 선물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원이는 유구 소년인 파지 만난다.
친구들과 물고기를 잡아 어죽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파지가 살던 유구와 비슷점이 많은 걸 알게 된다.
파지와 아이들은 많이 친해지고 배 만들기 내기까지 하게 되는데.
정원이가 처음 만들게 된 배는 통나무를 깔아서 만든 배 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불에 타워지고 만다.
그 다음에 만들게 된 배는 황복 아저씨가 준 책에 나오는 끼워 맞추는 배를 만들었다.
정원이, 파지, 친구들과 함께 강가에서 배를 띄우는데 정원이와 파지의 배가 침몰하지 않고 잘 가다가 정원이의 배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침몰할 위기에서 정원이는 강에 뛰어든다.
정원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파지와의 우정을 지켜낼 수 있을까?
나머지 부분은 책에서 만나 봅시다.

역사책은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은데
쉽고 편하게 만들어서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 이런 정보도 있구나 하고 쉽게 쉽게 넘어가기 좋은 책이다.
이야기 요소가 조금만 더 있었으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약간 심심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저학년 아이에게 역사의 맛을 알게 해주기는 더 없이 좋은 책이다.

 

 


김양이와 김군이의 독서록이다.

먼저는 저학년인 김군이 독서록..
배를 만들고 싶은 조선 소년 ....정원이는 배를 만드는 장면을 보고 자기도 배를 만들고 싶어졌다.

고학년 김양이 독서록...
조선소년 정원이와 유구에서 온 파지는 같이 배를 만들며 꿈도 키우고 같이 놀기도 친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정원이의 아빠는 만호다. 그래서 정원이가 문관이 되기를 원하는데. 왜구로 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배가 필요했던 조선 초기.
정원이와 파지가 배를 만들때는 정말 신기했다.
내또래 같은데 배를 만들다니 정말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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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 나의 목소리가 들려

누구의 문화가 더 좋은 문화고 어떤 문화가 위대하다.
누구의 문화는 안 좋은 문화고 미개하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가지고 서로 나쁘다 좋다라고 평할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나라의 고유의 문화는 그 지역의 특색과 삶의 방식을 포함되어 있어서 흑백논리로는 평가 할 수 없는 거라고 생각된다.

여기 아미나는 다른 나라로 이민 온 친구나 원래 가지고 있던 고유의 문화와 아미나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과의 문화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을 겪게 되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낼지는 아미나가  결정할 문제일 것이다.

['부디 파키스칸에 사는, 먹을 것 부족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시고 제 사촌들도 보호해 주세요. 알라. 그리고 제가 끝내 끝 '하'를 발음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본문중]
["그래, 그렇지만 음악은 이슬람에서 금지된 것이야. 시간 낭비일 뿐이고, 어디에도 이롭지 않다고. 아미나는 머릿속을 음악으로 가득 채워 버리는게 아니라, 코란을 외우는 데 집중해야 해."....본문중]
["나도 아주버님 본인께서 무엇을 믿으시건 그래로 존중하지만, 이 상황은 너무 지나치잖아. 우리는 아이들한테 우리가 믿는 가치를 그대로 가르칠 권리가 있어. 생각해 봐, 만약 아미나가 그 얘기를 듣고 우리한테 아무 말 안하고 넘어갔으면 어쩔 뻔했어? 아미나 혼자 음악을 사랑하는게 결론 지어 생각해 버렸으면 어쩔 뻔했냐고?"....본문중]

우리가 알고 있는 문화, 종교적인 부분중에서 좋은 부분도 있을것이고, 이런 부분은 아니다라며 머리를 가로저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나오듯 우리가 겪으면서 좋은 부분은 받아들고 나한테 맞지 않는 부분은 버리며 생활하면 된다고 본다.
꼭 이렇게 해야 하는 건 없다라고 생각한다. 종교나 문화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그 상황에 맞게 조금씩 변화하면 진화한다.
아미나에게 말해주고 싶다.너의 목소리를 내서  너가 받아 들이고 싶은 부분만 받아들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김양이의 독서록이다.

[ 내용은 간략하게 설명하면 미국사회에서 살고 있는 이민자소녀. 아미나, 아미나에게는 수진이라는 한국인 이민자 소녀와 단짝친구다.
아미나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지만 큰아버지는 음악은 이슬람에서 금지라는 이야기를 한다. 불만과 스트레스 속 단짝친구 수진이와도 에밀리와 친구관계때문에 멀어진 가운데 사원에서 누군가 불도 지르고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수진이와의 오해도 풀리고 사원도 복구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아미나가 힘들었을것 같다.  이책에 나와있는 일들을 겪으면서 힘들었을것 같다. 누군가가 아미나의 목소리와 마음을 잘 만 이해해준다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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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북작은북 ] 오늘은 내가 선생님

김군이네는 아직 시작은 안했지만 김양이네 2학년, 3학년때부터는 선생님 옆자리에 작은 선생님 혹은 도우미 선생님이라고 해서 하루씩 돌아가면서 친구들이나 선생님을 도와주는 것도 했다.

무언가 특출나게 제 또래보다 잘하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에 반대로 아직 서투른 친구들도 있다.
그래서 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친구들 사이도 좋아하고 자존감도 높아지기도 한다.

김군이한테 알려주고 싶었다. 서로 도와가면서 하는것이 즐겁고 재미있다.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주인공은 강산이라는 친구다. 받아쓰기는 잘 못하지만 태권도를 잘한다.

["자, 네가 뭘 틀렸는지 잘 봐.  철자법뿐만 아니라 띄어쓰기도 중요해.  마침표와 물음표 같은 부호도 신경 쓰고, 알았지?"......본문중]
너무 재미있는건 강산이가 받아쓰기 점수가 0점인데 시험지에 선생님이 영점 밑에 두줄까지 쳐진것 보고 110점이라고 하는데서  웃음이 났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생각은 어른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재미있고 신선하다.
강산이처럼 부호가 꼭 틀려서 애를 먹고 있는 김군이 생각이 났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리코더 불기를 통과한 사람이 각 모둠의 꼬마 선생님이 되어서 친구들을 가르치는 거예요.  모두 다 기분 좋게 리코더 불기를 통과 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쳐 주고, 잘 배우는게 오늘의 음악 미션이에요.  알았지요?"....본문중]
["맞아, 넌 태권도도 잘하고 줄넘기도 잘하고.  그러고 보니 산이 너 꼬마 체육선생님 하면 진짜 잘하겠다."....본문중]
["손잡이 뒤쪽을 가볍게 잡고, 팔꿈치는 겨드랑이에 붙이고, 손은 허리께에 두는 게 좋아.  엄지손가락으로 줄넘기를 살짝 누르면 줄이 잘 돌아갈 거야. 한번 해봐."....본문중]
["선생님이 보니까 우리 반 친구들이 재능과 끼가 아주 많아요.  그래서 그 열정을 꼬마 선생님이 되어 펼쳐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자기가 잘하는 것을 친구에게 가르쳐 주고, 본인도 친구에게 배워 보는 시간을 갖는 거예요.  혼자 해도 좋고, 친구와 같이해도 좋아요. 오늘 집에 가기 전에 신청서를 나눠 줄 테니까 누구와 무엇으로 꼬마 선생님을 할지 잘 생각해서 내일모레까지 제출하세요.  알았지요?"......본문중]

본문에서 인용하는 문단중에 가장 마지막에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너무 좋았다.
[자기가 잘하는 것을 친구에게 가르쳐 주고, 본인도 친구에게 배워 보는 시간을 갖는 거]라는 말이 아무나 할 수 없는것 같다.
누구를 가르쳐주는 것이 대단하면서 다르게 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잘하는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
그래서 모두 잘하면 더욱 좋은거라는 것을 서로 알려주고 그래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인것 같다.
나만의 노하우를 알려주었다고 해서 그 노하우가 없어지는게 아니고 다른이들도 이롭게 하는 것이라는 포인트가 가장 중요하다.

 

 


김군이의  독서록이다.
"오늘은 내가 선생님 각자 개능이 있는 법! 서로 절망하지말고 각자 재능을 못찾을  수도 있는대.
절망하지말고 자기의 재능을 찾아봐!!!"

왠일로 이렇게 잘 썼을까?......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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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나오는 길이지만 어떻게 지나오는냐에 따라 과정의 느낌이 틀려질 것이다.
아직 어리기만 한 김양에게 읽게 해주고 싶은 책이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성숙해서 예전에는 중학교때의 사춘기가 빨라져서 지금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사춘기가 오기에 예전에 나도 그랬던가 하면서 회상을 해본다...

줄거리는 이렇다.
중학생 딸과 엄마의 중국에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고 오는 여행이야기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내용은 아! 하고 느낌을 쏟아낸다.

[또 시작이다. 저런 식으로 말하면 내가 죄책감으로 쪼그라들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한참 잘못 짚었다.  엄마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독이 된다는 걸.  엄마의 비꼬며 상처 주는 저 지겨운 방법은 이제 내게 아무런 상처가 되지 않는다는 걸. 오히쳐 내 반항심만 키울 뿐이다.  그리고 반항심은 나를 용감하게 만든다.]...........본문중

["그런데 언니, 내 생각엔 언니 엄마도 언니만큼 힘들것 같아요."
"보기보다 속이 깊구나. 당연히 힘들겠지. 하지만 이해하면서도 매번 짜증이 나. 사람이 생각이랑 행동이 일치하면 얼마나 좋겠니. 이상과 현실은 늘 다른 법이잖아. 원래 염색 이렇게까지 튀게 안 하는데 이번에만 그랬어. 여기 따라오는 대신 눈감아 주기로 한 거지."]....본문중

[늘 나를 위해 살아온 엄마, 고맙다. 하지만 부담스럽고 싫기도 하다.  엄마가 내가 아니듯. 내 친구도 엄마 친구가 아니다.  그런데도 내 친구를 따지고 비교해서 선택하려는 엄마.  엄마는 모르는 것 같다. 친구란 따지고 비교해서 내 맘대로 골라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란 걸.]......본문중 

["주희가 작년에 두 번이나 가출했었거든.  이것저것 요구하는 엄마때문에 힘들었나 봐.  상담 선생님이 그러시더라. 사춘기 때는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니 간섭하고 명령하는 대신 한발 물러서설 바라보라고."].......본문중

["그런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단다.  자기 자식 잘못되라고 잔소리 하는 엄마 없잔아.  먼저 경험했으니까 조언하고 바로잡아 주면 굳이 힘들게 돌아갈 필요 없으니까. 이왕이면 덜 힘들고 더 나은 길로 갔으면 싶어서.  그래서 자꾸만 간섭하고 닦달하게 되지.  내 자식이니까....엄마도 그러실거야."]..........본문중

그때 나도 그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곧 있으면 김양이도 김군이도 사춘기가 찾아올 것이고 난 여기나온 연주네 엄마와 같은 헬리콥터 맘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에 아이들이 정의 해 놓은 딱 그엄마의 스타일..학교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학원에 타워다 주고 타워오고 아이가 무얼하는지 하늘에서 모든걸 지켜보며 컨트롤하는 엄마?

엄마들은 주희엄마가 연주에게 했던 말처럼 내가 지나온 길을 아이들이 좀 더 쉽게 갈 수 있게 리드해주고 싶은 마음에 간섭을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해보지 않았는데 경험해보고 싶은데 그것을 막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녹색일기장에는 연주의 엄마의 어릴적 일기를 연주에게 보게 하는 모습이다. 일기를 읽으면서 그 아래 느낌을 적으라고는 내용이 참 인상적이였다.
누구나 내가 처한 상황이 안좋다고만 생각한다. 왜?라는 의문을 남기고 하지만 다른이가 바라보는 상황은 다른다.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느낌은 그 사람만이 안다.
주희, 주희엄마, 연주, 연주엄마, 그리고 녹색일기에 나오는 모든 이들이 겪고 있는 상황은 나를 기준으로 좋다 나쁘다 라고 생각만 할뿐이지 그것을 겪어보지 않는다면 그 상황을 알 수 없다.
주인공 연주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연주야 다 지나가는 과정이야. 연주네 엄마는 사춘기라는 과정을 지나오긴 했지만 너와는 다른 상황이고 달랐어. 그래서 연주에게 더 잘해주고 싶었던 것이 연주에게 부담이 되었나보다. 연주가 어떤지 알았으니까 연주네 엄마에게도 시간을 좀 줘!! 서로 다름을 알아가는 과정은 시간이 필요하단다.

약간 울컥한 부분도 많았다. 나도 겪어보고 우리 아이도 겪어야 하는 과정인지라 감정이입이 된다.

 

 


방학이라고 책은 읽고는 싶으나 독서록 쓰기는 싫어하는 김양이.
억지로 쓴 티가 팍팍나지만 방학이라는 이유로 한번 정도는 넘어가기로 했다.

김양이와 김군이는 아직 사춘기가 아닌지 연주엄마의 일기장에 시선을 많이 두지 않고 중국에서 만나는 우리 유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개토 태왕비, 철교, 천지등 우리도 기회가 된다면 연주네처럼 배타고 그렇게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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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 재능교육 ] MARIE DORLEANS ... 어떤 약속

아이들과 어떤 약속들을 하시나요?
부모로서 왠만하면 지킬 수 있는 약속들만 하려고 노력하는데 생각처럼 쉽지는 않네요.
아이들과 약속을 하면 꼭 지키고 싶어요.
약속은 중요한 것이기에 ...

 

 


어두운 밤 자고 있는 아이들을 깨우는 엄마.... 그럴때 참 미안해요. 잘자고 있는데 이렇게 나가서 고생해야하는데 그래도 가야하나 ?

["애들아. 우린 약속이 있잖아?"...본문중]
[밤공기에 붓꽃과 인동덩굴 꽃향기가 풍겨와요. 아름다운 여름밤이에요....본문중]
[시골길에 들어사자 마른풀 냄새가 코를 확 찔러요.  치르치르 메뚜기의 노래에 어깨도 저절로 들썩거려요....본문중]
[비에 젖은 이끼 냄새에 나무껍질 냄새가 섞여서 나요. 마음이 편해지는 냄새예요....본문중]
[머리 위론 나뭇잎들이 바스락바스락 ....본문중]
[우리는 풀밭에 누워요.  수많은 벌레들의 노랫소리에 풀들이 웅웅거려요. 하늘 가득히 별이 뿌려져 있어요....본문중]

어떤 약속을 지키러 가는 가족의 가는 길을 표현했는데
그 표현 방법이 너무 좋네요. 라는 표현밖에 없어서 저의 딸리는 실력에 다시금 좌절하게 만드네요.
우리가 함께 그 길을 같이 지나온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요.
여름밤에 옷을 입고 아직도 뜨거운 열기가 남아 있는 마을을 지나서 숲안을 들어서는 느낌까지 생생하게 표현되었어요.

아이들과 캠핑을 가서 아침일찍 일어나 잠깐 산책할때 너무 이른 새벽녘이라 사방은 조용한데다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캠핑장 주위에는 산이나 밭, 강, 냇가들이 많았는데...
가끔은 새도 보게 되고 눈에 잘 띄지 않던 꽃이나 풀들까지 이쁘게 보이기도 하죠.
이슬이 내려서 곳곳에 이슬 방울이 송글송글 맺혀있기도 합니다.
어떤 약속을 읽으면서 그 모습이 자연스레 재생되고 있네요.

새해에만 꼭 보러갈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그 시간까지 함께하고 나누고 공유하는 감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벽에 아이들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멋진 해돋이 보러 가는 건 어떨까 합니다.
저희는 2학기 시작하기전에 이런 소중한 시간 가져보려고 합니다.
새희망 새소망을 빌러만 가지 말고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러 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팍 듭니다.


김양이와 김군이의 독서록입니다.

고학년이 된 김양이는 요즘 사춘기인가 .... 독서록 쓰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온 독서 활동지에 눈이 번쩍이며 그려보고 싶어하더니 15금을 그려놓았네요.

김군이는 크게 그려보고 싶다며 이렇게 스케치북 한가득 크게 그림을 그려놓았습니다.
"일식을 보자는 약속을 지키는 내용이다.  밤하늘을 구경하면서 스토리도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규정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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